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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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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소호슈랑스 업무협약 체결

신한생명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인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양방향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영업으로, 신한생명은 현재까지 교육·의료·미용업계 등 다수의 단체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번에 신한생명과 협약을 체결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국 17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의료사업을 영위하면서 투자비용 없이 신한생명의 소호사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신한생명은 향후 단체에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사업자는 겸업으로 보험 영업을 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개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영업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11-24 10:54: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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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소셜미디어대상' 소셜마케팅·생보부문 대상 수상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소셜마케팅 부문과 생명보험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Life is Art'라는 콘셉트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한 결과 생명보험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수상기업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기업에게 수여되는 소셜마케팅부문에서 흥국생명이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 인터넷 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국내 20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흥국생명 소셜미디어 채널은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고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대화하는 '아트 데이(Art Day)'와 같이 오프라인 행사와 결합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은 물론 2030세대와의 소통 채널인 '청춘만세'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 기업 홍보 목적이 아닌 고객을 위한 운영방식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흥국생명은 기존에 운영하던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에 더해 올해 인스타그램을 추가 개설하여 고객 접점을 늘렸다. 블로그는 매월 약 9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 컨텐츠마다 수십에서 수백개까지 댓글이 달리는 등 고객 참여도 높은 편이다. 페이스북 팬은 약 7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스타그램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4 10:54:27 이봉준 기자
연말 車보험료 '들썩'…흥국화재 개인용 평균 1.9% 인상

연말 자동차보험료가 또 다시 인상된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오는 26일부터 개인용·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9% 인상한다. 지난해 11월 자동차보험료를 올린 후 1년 만이다. 기본 담보의 경우 개인용은 14.0%, 업무용은 8.3% 인상한다. 다만 차량단독·대물확대·자동차상해 등 특약 담보의 경우 개인용은 7.8%, 업무용은 3.1%씩 내린다. 앞서 악사손보는 지난달 29일 개인용 차량과 업무용 차량의 보험료를 각각 평균 0.5%, 4.7%씩 올렸다. 대형사들은 담보별로 보험료 조정에 들어갔다. KB손보는 지난 17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기본 담보 보험료를 8.0% 올렸다. 반면 자차담보 보험료는 10.6% 인하하여 전체 보험료 인상율을 0%에 맞췄다. 삼성화재 역시 지난달 11일 자차담보를 제외한 기본담보 보험료를 3.0% 올린 대신 자차담보의 보험료를 17.8% 인하하는 방식으로 전체 보험료의 평균 인상률을 0%로 유지했다. 업계는 다른 대형사들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보험료를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이어져 온 자동차보험료 인상 움직임이 1여 년 만에 재개하는 셈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소 안정됐지만 대부분 적정 손해율인 78%를 넘어서고 있다"며 "연말이 다가오면 다시 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감독원은 올 3분기까지 손보사들이 손해율 개선 등으로 당기순이익 3조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2조2979억원 대비 7336억원(31.9%) 증가한 수치다.

2016-11-23 15:58: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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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고객 유자녀에 해외봉사 후원금 전달

푸르덴셜생명의 라이프플래너들은 동료 간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나눔 아카데미를 열고 모금액 2806만4258원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고 푸르덴셜생명이 23일 밝혔다. 모금액 전액은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 후원금으로 쓰인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나눔 아카데미는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이다. 우수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 아카데미의 참석자들은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데 이렇게 조성된 전체 기금은 푸르덴셜생명 고객 유자녀들의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나눔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라이프플래너 782명의 참여했으며 총 42회 진행됐다. 나눔 아카데미를 통해 조성된 금액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일대일로 매칭한 금액을 추가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총 5600여 만원의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푸르덴셜 나눔 아카데미는 프로그램이 처음 개설된 지난 2010년 이후 2015년까지 총 1억3900여 만원(재단 매칭금액 제외)이 모금되어 총 48명 유자녀들의 해외봉사를 지원했다. 2016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은 내년 1월 초 캄보디아에서 진행되며 총 14명의 푸르덴셜생명 고객 유자녀들과 3명의 라이프플래너가 함께 한다.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은 "나눔아카데미 활동은 라이프플래너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서로의 역량도 강화하고 고객 유자녀들에게도 봉사의 기회를 전달하게 되는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보험금 지급 후에도 고객 유자녀들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생명보험의 진정한 가치와 희망을 전하는 라이프플래너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01년부터 고객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푸르덴셜 장학제도를 운영해 올 11월까지 총 772명의 유자녀들에게 18억4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6-11-23 15:57:36 이봉준 기자
금리인상 가시화…금융 취약계층 어쩌나

미국이 내달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우리나라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져 온 저금리 시대가 저물고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자유출을 막기 위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한은 역시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1300조원에 달하는 가계 빚과 부채 상환에 소득의 40% 이상을 쓰는 한계가구 등 금융 취약계층이다. 그간 저금리로 은행 돈을 가져다 쓴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금리 인상 시에는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지적이다. 한은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지면 지금도 위태로운 내수가 더욱 위축되고 기업의 소비와 투자가 줄어드는 등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며 "경제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 현 상황과 맞물려 이는 한국경제의 위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주담대 평균금리 3% 돌파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이 앞다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은행권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평균금리는 연 3%대를 돌파했다. 일시상환방식의 주담대는 이미 평균금리 3%대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권의 분할상환방식 주담대가 다시 3%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산금리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한다. 은행연합회의 10월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16개 은행이 취급한 만기 10년 이상의 분할상환방식 주담대는 평균금리 3.01%를 돌파했다. 신한은행 연 3.03%, KB국민은행 연 3.0%, 우리은행 연 3.04%, NH농협은행 연 3.07% 등을 기록했다. 통상 대출금리는 은행권 조달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결국 가산금리가 은행 대출금리의 상승세를 이끌었단 분석이 나온다. 가산금리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1.01%에 그쳤던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 등 4대 은행의 주담대 평균 가산금리는 지난달 1.46%로 0.45%포인트 뛰었다. 같은 기간 신규 주담대에 적용되는 기준금리는 평균 2.1%에서 1.49%로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우리은행의 경우엔 가산금리가 평균 1.7%로 뛰면서 기준금리 평균 1.47%보다 높아지기도 했다. 이달 들어서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기준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를 지난달 말보다 0.26%포인트, KB국민은행은 0.16%포인트 상승했다. 기준금리인 코픽스(신규취급액 기준) 오름폭이 0.06%포인트에 그친 것과 비교해 가산금리는 0.1~0.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처럼 은행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가산금리 조정에 들어가자 금융당국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1일 임원회의에서 "대출금리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지만 사회적 비난을 초래할 정도의 과도한 금리 인상이 없도록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동금리' 자영업자 큰 부담 한국은행은 최근 지난해 3월 말 기준 전체 금융부채 보유 1072만 가구 중 12.5%가 가계부채 한계가구(금융자산보다 금융부채가 많고 가처분소득에서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는 가구)라고 밝힌 바 있다. 한은은 이에 따라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한계 가구는 8만8000여 가구, 부실위험가구는 5만9000여 가구가 더 늘 것으로 추산한다. 특히 변동금리를 취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영업자 대출은 총부채상황비율(DTI) 등 금융당국의 규제 사각지대에 있고 대부분 변동금리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이 떨어져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서민들은 금리 인상 시 신용불량자로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2금융권 등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비중은 올 1분기 26.9%까지 치솟았으며 저소득층 대출자 비중도 33.6%까지 오른 상황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가계부채 보고서에서 전체 가구의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이 지난 2012년 17.1%에서 지난해 24.3%로 7.2%포인트 올랐다고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지속해 채무부담을 경감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가계부채의 연착륙과 가계소득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지적이 계속되자 지난 17일 서민·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금리 대출 활성화 등 서민 금융부담 경감책이 주로 다뤄졌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당시 간담회에서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가계부채 관리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서민·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진다"고 문제 인식을 밝힌 바 있다. 24일엔 최근 가계부채 동향과 향후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가계부채가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원 관계자는 "정부와 당국의 가계부채 대책이 먹혀들지 않고 중장기적 관리 방안이 부재한 상황 속에 은행들이 저마다 무차별적으로 가산금리를 올리고 있다"며 "24일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대책이 얼마나 명확하게 다뤄지느냐에 따라 한국경제의 미래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5:57: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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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美 최대 할인행사 '블프' 시작…내 카드 혜택은?

미국의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기념 행사인 25일(현지시각) 최대 세일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직구 족들을 위한 각종 캐시백·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각 사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캐시백을 평소보다 많이 해주고 또 배송비를 할인해주거나 경품을 제공하는 등 행사를 통해 직구 족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카드사는 연말까지 행사를 연장해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고객들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 캐시백과 해외 직구 배송대행비 할인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용 시 1만원, 50만원 이상 2만원, 100만원 이상 5만원 캐시백해준다.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노트북(2명), KB국민 트레블 프리셋카드 100만원(7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100 달러 이상 해외 직구 후 배송대행 업체 '몰테일' 또는 '아이포터'에서 배송대행을 신청하는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배송대행비 10 달러를 할인해준다. BC카드는 미국이나 유럽 등 전세계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1일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국내외에서 각각 10만원 또는 100 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00 달러 1만원, 200 달러 2만원, 300 달러 3만원, 400 달러 4만원, 500 달러 5만원 캐시백해준다. 하나카드는 내달 18일까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후 '몰테일'을 통해 배송 시 결제 금액별로 10만원 이상 5000 하나머니, 30만원 이상 1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또한 추첨을 통해 3등(1000명) '몰테일' 배송 10% 할인쿠폰, 2등(20명) 5만 하나머니, 1등(5명)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우리카드는 내달 23일까지 배송대행 모바일 앱(App) '쉽겟'과 연동된 아마존·이베이·갭 등 쇼핑몰에서 선착순 2000명에게 배송비 50%를 할인해준다. 1인당 5회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내달 크리스마스까지 해외배송 업체 '이하넥스'를 통해 50 달러 이상 승인 후 할인인증코드를 받급 받으면 선착순 1500명에게 배송비 1만원을 할인해준다. 1인당 3회까지 가능하다. 한편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 직구 시에는 원화 결제보다 현지 통화 결제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원화 결제 시 3~8%의 원화결제수수료와 1~2%의 환전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해외직구 시 혜택이 큰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각 사는 직구에 유용한 카드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예컨대 하나카드 '하나멤버스 원큐(1Q)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면 하나머니 적립 등 더 나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2016-11-23 13:55:2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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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물량지수 두 달 연속 하락…삼성 갤럭시노트7 단종 등 영향

삼성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와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10월 수출물량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잠정치)는 136.40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줄었다. 전월(-2.7%)에 이은 두 달 연속 하락이다. 2개월 연속으로 수출물량지수가 떨어진 것은 올 1월 이후 처음이다. 하락폭 역시 지난 1월(-7.4%) 이후 가장 크다. 이창헌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전기·전자기기와 수송장비가 줄면서 전체 수출물량지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기기와 수송 장비가 각각 7.1%, 10.7%씩 떨어졌다. 특히 전기·전자기기는 전월(-4.1%)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 스마트폰을 비롯한 이동전화의 수출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석탄·석유제품, 일반기계도 각각 6.5%, 6.8%씩 줄었다. 반면 화학제품과 정밀기기는 각각 4.9%, 7.1%씩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2.9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줄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입물량지수는 122.59, 수입금액지수는 98.60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4.2%씩 떨어졌다. 수출상품 1단위 가격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달 102.92로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수출가격이 0.2% 오르고 수입가격이 1.2% 내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지난달 140.38로 전년 동기 대비 3.9% 하락했다. 지난 2012년 4월(-5.3%) 이후 4년 6개월 만 최저 수준이다.

2016-11-23 13:32: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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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2017 정유년 닭의 해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는 2017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2017년 정유년 12간지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 정유년은 붉은 닭에 속하는 해로 한국조폐공사는 신년을 맞아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닭의 해의 의미를 전하는 의도로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300세트 한정), 부채꼴 은메달(1000장 한정), 대형 은메달(500장 한정), 팔각형 캘린더 메달(1500장 한정)로 구성됐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닭의 12지신상과 왼쪽 윗편에 닭을 지칭하는 12간지의 '유(酉)'를 새겼고 뒷면에는 '2017' 연도와 '丁酉(정유)'의 갑자를 담았다. 대형 은메달은 묵직한 질감의 120g 은메달에 17세기 화가 변상벽의 '계자도(암탉과 병아리)'를 담아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의 앞면에는 정유년의 '정(丁)'이 음양오행상 불을 뜻하므로 앞면을 수탉을 모델로 하는 십이지신과 불길의 느낌을 살려 역동적으로 디자인을 그려냈다. 반면 뒷면에는 평온한 시골 장독대를 배경으로 암닭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달걀을 담았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에는 앞뒤로 2017년의 달력을 새겨 넣어 책상에 두면서 달력이나 문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는 231만원, 부채꼴 은메달은 11만원, 대형 은메달은 46만2000원,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16만5000원에 책정됐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전지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 등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의 12간지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부터 개시한 12년의 장기 프로젝트로 '2012 용의 해' 이후 6번째 출시되는 12간지 기념메달이다. 각 기념메달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고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된 부채꼴 모양의 금·은 메달은 오는 2023년까지의 시리즈를 완결하면 하나의 12간지 원을 만들게 된다.

2016-11-23 13:32:17 이봉준 기자
내달 햇살론 대출한도 최고 1000만원→1500만원으로 확대

내달부터 저신용·저소득 서민의 생활자금 수요를 지원하는 보증부 서민대출 햇살론의 생계자금 대출한도가 최고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된다. 햇살론 등 서민정책자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형 대출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금융사에 송금채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한 피해사례를 전파하고 마찬가지로 내달 중 유의사항 안내를 강화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햇살론 생계자금 지원과 햇살론 사칭 대출사기 피해예방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0년 7월 출시된 햇살론이 그간 지원한도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서민의 자금수요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대출한도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1000만원 한도(6등급 이상 기준)의 햇살론 생계자금은 유사한 목적의 새희망홀씨(2500만원), 신복위·국민행복기금 소액대출(1500만원) 등 서민정책자금에 비해 대출한도가 낮은 수준이다. 당국은 한도 부족으로 필요한 생계자금을 공급받지 못해 나타나는 서민의 자금부족과 고금리 이용부담을 경감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이용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햇살론 대출한도를 1500만원(6등급 이상 기준)으로 확대한다. 또한 햇살론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리 우대폭을 성실상환기간이 길어질수록 추가적으로 확대한다. 성실상환기간이 1년 이상이면 0.3%포인트(기존과 동일), 2년 이상이면 기존 0.6%포인트에서 0.7%포인트, 3년 이상이면 0.9%포인트에서 1.2%포인트, 4년 이상이면 1.2%포인트에서 1.8%포인트 감면해준다. 전산시스템 수정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햇살론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인 과도한 신청서류 부담을 경감하여 서민의 이용 편의를 향상한다. 유사 작성서류는 통합하여 작성부담을 경감하고 반복되는 작성내용은 1회만 기재하도록 간소화한다. 보증심사 시 징구하던 부대서류도 7종에서 4종으로 축소한다. 한편 당국은 햇살론 등 서민정책자금을 빌려준다고 속이고 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형 대출사기를 막기 위해 내달 중 각 금융사 지점과 ATM기에 대출사기를 막는 포스터 등 홍보물을 비치하고 인터넷뱅킹 송금화면의 홍보배너, 경고문구 등을 보완한다. 서민금융 네트워크와 대출사기 범죄 신고체계의 연계도 강화한다. 피해 서민이 서민금융 통합콜센터(1397)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접수 시 금감원 콜센터(1332) 또는 경찰청에 즉시 연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후에도 서민정책자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형 대출사기 관련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신종 수법 등장여부 등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1-23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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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무)NH프리미어운전자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NH농협손해보험은 가족 중 1명만 가입해도 가족 운전자 모두 보장되고 가입연령도 80세까지 확대한 비갱신형 '(무배당)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NH농협손해보험 출범 후 첫 획득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손보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17일까지 타 보험사는 농협손보의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의 '가족운전자담보'와 '담보전환제도'등이 포함된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가족운전자담보'는 가족 중 1명의 가입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한 가족(주민등록상 동거인 배우자·미혼자녀·친족) 운전자 모두 부상치료비, 벌금비용,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하는 담보다. 별도로 차량을 지정할 필요가 없어 가족여행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적용가능하다. '담보전환제도'는 '개인운전자담보' 가입 후 결혼이나 자녀 결혼으로 면허를 소지한 가족이 증가하였을 경우 '가족운전자담보'로 전환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보장혜택을 제공하고 계약유지의 편의성을 확대한 점 등이 심의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상품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3 11:32:5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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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NH스마트콜센터 구축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NH스마트콜센터는 자동응답시스템(IVR)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IVR은 고객의 대표번호를 분석하여 통화 연결 시 고객 맞춤형 시나리오로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 실손중복가입과 같은 정형화된 상담내용을 시나리오화하여 고객과 상담사 간 피로도를 줄였으며 365일(07시~23시30분) 운영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고객과의 상담내용을 분석하고 지식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대화분석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과의 상담 녹취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키워드를 검출해 분류하여 사용빈도를 분석하고 고객 니즈를 검출한다. 또 상담 시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을 분석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키워드를 검출한다. 이렇게 생성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담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 불만과 분쟁을 감소시킨다. 마케팅 성과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빅데이터는 지식관리시스템(KMS)에도 활용된다. 지식관리시스템은 고객과의 상담내용을 분석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답변내용을 지식(정확한 답변)으로 구축한다. 지식 구축에는 상담내용뿐만 아니라 사내공문·관련파일·과거답변내용 등 광범위한 데이터가 융합하여 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오류신고·만족도 평가·메모 입력 등을 실시해 지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여 고객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NH농협생명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은 "스마트한 현대 환경에 맞춰 고객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서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의 사명"이라며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행복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16-11-23 11:32: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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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 실시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24명은 지난 22일 오후 결연 복지단체인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혜심원과 서울 강동구 천호1동에 위치한 명진들꽃사랑마을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한화생명이 밝혔다. 이날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배우고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해당 보육시설을 찾아 1~7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점토놀이·나들이 등의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분기엔 육아·교육·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봉사활동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한다. 이 외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육아용품 기부를 받아 250여 개의 장난감·책·의류·인형 등을 기부하고 개인 사물함도 설치해 아이들이 각자 옷과 소지품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생명 부평지역단 신금순 계양지점장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엄마의 마음으로 지난 3년간 아이들과 함께해왔다"며 "이제는 아이들이 먼저 반기고 봉사자들도 아이들을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봉사단과 같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으로 지난 2014년 38명으로 시작했다. 봉사단의 취지에 공감한 FP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년 65명, 올해는 116명으로 확대됐다. 기존 혜심원에서만 진행되던 봉사활동도 지난해 명진들꽃사랑마을, 올해 광주시 동구 운림동에 위치한 무등육아원 꿈뜨락 등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동 보육시설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6-11-23 11:32:3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