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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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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8월 금통위…금리 동결(연 1.25%) 전망 우세

오는 11일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국내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 등 대내외적 악재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금융시장에선 지난 6월 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를 지켜보기 위해 이달 기준금리 동결(연 1.25%)을 전망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금리 인하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대외적 변수는 물론 올 하반기 국내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기가 구체적으로 나와야 한은이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대외적 주요 변수의 가닥이 잡히고 국내적으로도 경기 부양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면 통화당국이 선제적으로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지난 6월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정부도 재정 확대를 발표한 만큼 이에 대한 정책효과를 점검할 것이란 분석을 제기한다. 또 브렉시트의 영향이 예상과 다르게 빠른 진정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적으로도 수출과 소비가 미약하지만 개선되는 모습인 만큼 당장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진 않는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국 중앙은행(BOE)이 정책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확대 등 완화정책을 취하면서 글로벌 통화정책 환경이 국내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올 3·4분기 지표 흐름이 완전히 파악되기 전이라는 점에서 한은이 이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부진한 국내 경기 지표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을 감안하여 한은이 연내 한 차례 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내수·수출의 동반 침체로 경제성장률이 연 2%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됨은 물론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로 경기 침체가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추경 예산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지난 6월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림에 따라 한은이 금리 인하 효과를 좀 더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에는 추석 연휴가 있어 금리 인하는 10월 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윤여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내달 김영란법 시행 등에 따라 내수 위축 우려가 나오지만 당장 국내 경제 위험도가 높아진 것은 아니라서 오는 10월까진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통화완화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적으로 개소세 인하 종료,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가능성, 김영란법 시행,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발생 등으로 경기 하방 리스크가 높다"며 "정부의 추경 편성이 여야간 대립으로 당초 예상보다 처리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추가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8-07 15:45: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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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론시장, 2019년 1000억대로…관련 보험수요 급증 전망

국내 드론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보험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험사들이 다각적인 측면에서 대응 방안을 강구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7일 보험연구원 최창희 연구위원이 발표한 '드론보험의 전망과 과제'에 따르면 드론은 현재 유통(배송), 농업(농약 살포, 병충해 방지), 취재·스포츠(촬영), 민간 보안, 손해사정, 재난사고 관리·지원, 군사 활동, 구조물 안전 점검, 레저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고서는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드론시장 규모는 100조 달러에 이를 것(골드만삭스)으로 보이며, 국내 시장 규모는 2019년 10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며 "5년 이내 40% 이상의 기업이 드론을 활용할 것(Insurance Journal)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영리목적 드론 사용, 보험·공제 가입해야 국내에선 항공법에 따라 드론이 초경량장치로 분류돼 드론 사용에 대한 제반사항이 규정되고 있다. 영리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할 경우 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해야 한다. 최창희 연구위원은 "드론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손해가 존재하므로 드론시장의 확대는 자연히 드론보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 2014년 호주에서 철인3종경기 참가자가 사진사의 드론에 부딪혀 부상을 입는가 하면 같은해 TGI 프라이데이(Friday) 프로모션 행사에 사용되던 드론이 신문기자에 부딪혀 상해를 입힌 바 있다. 보고서는 "다양한 용도의 드론 사용으로 인해 제3자의 신체·재물 손해, 개인 사생활 침해, 개인 영공 침해, 드론 촬영정보 유출배상책임, 드론 적하물 손해 또는 적하물 낙하 배상책임, 다양한 원인(단순 기계 고장, 부품 결함, 해킹, 전파 간섭, 날씨)으로 인한 드론의 고장과 분실, 드론 사업자에게 발생하는 휴지손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향후 드론보험이 손해보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Insurance Journal)"이라고 전했다. ◆ 단종보험대리점 채널 활용…제조기업과 제휴도 외국 보험사들은 이미 다양한 담보를 포함하고 있는 드론에 특화된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AIG는 전자기기 고장 손해와 드론 조종자 손해, 드론 자체 또는 설치된 기기, 조종 기기, 배상책임 등을 포괄하는 드론보험을 출시했으며 미쓰이 스미토모 보험은 일본의 드론 제작사 DJI재팬과 'DJI배상책임보험'을 개발하고 해당 보험사업을 에어로엔트리(Aeroentry)에 위탁해 판매하고 있다. DJI로부터 드론을 구매한 구매자는 1년간 손해배상금, 손해방지비용, 소송비용 등을 제공하는 드론보험을 무상으로 제공 받는다. Aeroentry는 배상책임보험과 드론 기체 손해를 보상하는 드론보험을 판매한다. 이에 반해 국내 보험사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을 드론보험으로 드론 사업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최 연구위원은 "일반 영업배상책임보험의 경우 대인·대물 손해배상책임만을 담보하므로 드론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은 경제 성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에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드론 관련 산업이 향후 10년 간 31만명의 일자리와 12조7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고서는 "국내 보험사들은 외국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드론보험 사례를 고려해 다양한 담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드론보험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효과적인 드론보험 상품개발을 위해 보험사들은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드론 사용 증가와 이로 인한 피해 증가에 대비해 드론 피해와 연관된 기존 보험의 약관과 요율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 연구위원은 "최근 제도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단종보험대리점 채널을 활용하여 드론보험을 판매하거나 일본 Aeroentry 사례와 같이 드론 제조기업과 제휴해 드론보험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16-08-07 15:11: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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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대출 시장 全금융권으로 확대, 보험사 경쟁력 가지려면?

보험사가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신용위험 평가와 사후 관리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금리 대출은 일반적으로 금리수준 10~15% 혹은 신용등급 4~7등급에 대한 신용대출을 가리킨다. 시중은행의 경우 현재 5~10%, 저축은행의 경우 10~20%의 금리를 부과하고 있다. 7일 보험연구원 전용식 연구위원과 이혜은 연구원이 발표한 '보험회사의 중금리 대출사업 관련 고려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중금리 대출이 올 들어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도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라는 관점에서 중금리 대출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말부터 일부 시중은행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금리 대출상품을 개발·출시했으며 지난달 5일에는 9개 은행이 정책금융상품인 '사잇돌 대출(대출한도 2000만원, 연 이자율 6~10%, 거치 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안에 원리금 균등 상환)'을 출시했다"며 "보험사들 가운데는 지난 2월 말 중금리 대출상품을 출시한 회사도 있고 일부 회사들은 중금리 대출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식 연구위원은 "여신시장을 고객의 위험도에 따라 세분화하여 기존 고금리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금리 대출시장은 긍정적"이라며 "중신용자 규모에 비추어 보면 향후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간 국내 중금리 대출시장은 제한적이어서 중신용자들은 고금리 대출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금리구간별 신용대출비중은 금리 5% 미만이 42.0%(잔액 기준 73조9000억원), 5~10%는 24.9%(43조8000억원), 15% 이상은 28.0%(49조3000억원)였다. 중금리 구간인 10~15%는 5.1%(9조1000억원)에 불과했다. 전 연구위원은 "중금리 대출 수요자로 예상되는 신용등급 4~7등급의 중신용자들은 지난해 말 기준 698만명으로 전체 금융소비자 1498만명의 47%에 이른다"며 "중금리 대출시장이 확대되면서 가계 이자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현재 중금리 대출시장으로의 진입 또는 확대를 고려하는 보험사에 대해 중금리 대출 수요자의 신용특성과 보증보험 가입 여부, 요구자본 부담, 추심과정에서의 평판리스크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보고서는 "보험사가 확보할 수 있는 중금리 대출시장 잠재 고객들의 신용등급은 7등급 이하일 가능성이 큰데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경우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신용위험에 따른 요구자본 부담으로 경쟁 금융사들보다 보험사의 비용 부담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 "사후관리 측면에서는 부실대출을 추심하는 과정에서 평판리스크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위원은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신용위험 관리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시장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보험사는 중금리 대출시장 진입으로 인한 기대수익과 비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8-07 14:31: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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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대학생 안전·에코드라이빙 교육 실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차도리와 함께하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 1기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에코드라이빙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운전 면허를 처음 취득한 초보운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전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화손보는 지난 6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 이후 안전운전 거리 이벤트와 SNS를 통한 안전운전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홍성국 연구소장이 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법규준수·도로 상황별 추돌사고 유형 등의 내용으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직접 참여한 실습 과정으론 핸들교정·파지법, 빗길 제동법, 빙판 체험·미끄럼 대처요령, 경사로 주정차 요령, 위급상황 급차선 변경 대처법, 전복사고 대처법, 안전벨트 체험, 고속도로 위험·차량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 1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이사는 "최근 부주의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70% 이상이 운전자의 인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 자신이 교통법규에 관련한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초보 운전자일수록 방어 운전하는 습관을 몸에 길들여, 향후 안전한 교통 문화를 창달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손보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50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운전 경진대회를 펼친다.

2016-08-07 12:05: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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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과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직원 50여 명은 지난 6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에서 '두꺼비 지킴이'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한화생명이 7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망월지와 주변 등산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화여고·수성고·운암고·송현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은 직접 만든 피켓과 홍보물로 망월지를 찾은 주민들에게 환경보호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한화생명 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조를 나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학생들과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 명소인 팔공산을 시작으로 수성못·앞산공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드림탐험대 골목대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명성지점 주재기 지점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환경보호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이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006년 1월 창단했다. 지난 11년간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거쳐간 청소년만 39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년 겨울방학을 이용해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 분들께 연탄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은 96만5000여장에 달한다. 또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각 지역의 한화생명 봉사단과 연계해 다양한 연합봉사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2016-08-07 12:05: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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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보험건강나이 테스트 이벤트 진행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최근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보험건강나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보험건강나이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보험건강나이 테스트는 이용자가 흡연 여부·BMI·혈압·콜레스테롤·혈당수치 등 5가지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보험료 할인혜택과 맞춤형 건강정보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이벤트 참가자 중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직토워크(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PC나 모바일로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험건강나이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벤트 응모창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라이프플래닛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달 8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기존에 없던 보험건강나이 서비스의 특징과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보험건강나이 테스트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달 말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에 적용된 '보험건강나이'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국내 생보업계 최초로 빅데이터(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위험평가 모형을 적용해 고객 개인별 위험률을 산출함으로써 최대 41%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6-08-05 11:33:14 이봉준 기자
예보, 하반기 '찾아가는 생활법률상담' 실시

#. 사망자가 형 A씨 명의로 B은행에 4000만원 정기예금을 하였는데 동생 C씨가 사망자의 대리인으로 예금을 찾아갔다고 하면서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을 요청했다. 예보 소속 변호사는 "통장명의인이 정당한 예금주이기 때문에 예금을 잘못 지급한 B은행과 동생 C씨를 상대로 예금반환청구 또는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D씨는 지인 E씨에게 사업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는데 E씨가 이를 변제하지 않고 외국으로 출국하여 현재 정확한 외국주소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보에 상담을 요청했다. 예보 소속 변호사는 "상대방의 거주지를 알지 못해도 공시송달 절차 등을 통해 민사소송과 강제집행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정보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와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매월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예보의 법률상담은 지난 2008년 공사 소속 변호사의 전문지식 재능기부 활동과 정부 3.0 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예보는 이후 사회연대은행(2008년)·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2011년)·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2012년) 등 복지단체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상담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예보는 지난 2016년 상반기 중 7개 복지단체를 방문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법률적 고민(상속·부양·대여금 상환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예금보험제도를 비롯한 유용한 금융정보 등도 안내한 바 있다. 예보는 "지난 3일 여주시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하반기 법률상담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금융정보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의 소통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8-05 11:32:41 이봉준 기자
인사-8월 4일

인사-8월 4일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윤리복무국 복무과장 정지만 ◇과장급 임용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부 기획협력과장 윤미경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부 글로벌교육과장 안보홍 ◆금융위원회 ◇국장급 전보 △금융서비스국장 최훈 ◆완주군 ◇4급(서기관) 승진 △기획감사실 신봉준 △종합민원실 김춘식 ◇5급(사무관) 승진 △농업농촌정책과 박문수 △재난안전과 여기현 △주민생활지원과 김동준 △삼례읍 이승창 △건설교통과 신세희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서실장 윤아선 ◆한겨레신문사 △경영총괄 겸 광고·사업 전무이사 송우달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기획취재부장 겸 중기벤처부장 하만주 ◆충청신문 △사장 김충헌 △편집국국장(행정담당) 박희석 ◆한양대 △공과대학1학장 박대효 △프라임(PRIME)사업단장 이재성 △프라임사업단부단장 백동현 ◆한양사이버대 △교무처장 김지현 △학습지원센터장 김남희 ◆한국외대 ◇부장대우 △대학원사무1팀장 탁경구 △인사혁신팀장 홍순혁 ◇차장대우 △국제학생지원팀장 오세권 △원스톱서비스센터팀장 김태문 △평가감사팀장 정용호 ◇과장대우 △사업본부 운영1팀장 권윤기 ◇차장대우 △산학총괄팀장 임종훈 △산학기획팀장 겸 산학지원팀장 김옥범 △진로·취업지원센터팀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팀장 윤일 ◇과장대우 △HUFS Dorm 학사운영팀장 배준형 ◆부산외대 △특성화사업관리실장 권오경 △산학협력단장 지정규 △국제교류처장 변기찬 △혁신창업지원센터장 황귀연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장 조재형 ◆동의대 △인문대학 부학장 강태중 △대학원 행정지원실장 겸 동의언론사 행정지원실장 김재곤 △한의과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김용암

2016-08-04 17:34:15 이봉준 기자
생보협회 신임 전무에 송재근 전 금융위 과장…'관피아?'

공석이었던 생명보험협회 신임 전무 자리에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과장이 내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송 전 과장은 지난달 29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이달 중순 생보협회 전무로 취임한다. 생보협회 전무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신설된 자리이다. 그간 정부와 당국 출신이 주로 금융협회의 회장과 부회장직을 맡아 왔는데, 이에 대해 지적이 잇따르자 협회 회장에 민간 경력의 전문 경영인을 앉히고 부회장직을 폐지했다. 현재 생보협회는 삼성생명 대표 출신 이수창 협회장이, 손해보험협회는 LIG(현 KB손보)손보 사장 출신 장남식 협회장이 민간 출신 수장으로 선출돼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관' 출신이 전무로 부임함에 따라 '관피아'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생보협회 노조는 금융위 과장이 생보협회 전무직에 내정됐다는 낙하산 인사 소식에 대해 "부당한 외압을 중단하고 낙하산을 내려 보내려는 계획이 있다면 즉각 중단하라"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생보협회 전무 자리에 송 전 과장이 내정되면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6-08-04 14:29: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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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삼성생명, '효자' 종목 탁구·레슬링 운영…격려금 전달

삼성생명은 올림픽 효자 종목인 탁구와 레슬링을 운영한다. 이번 리우올림픽엔 삼성생명 탁구 선수단 3명, 레슬링 선수단 4명이 출전한다. 삼성생명은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 선수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한국 레슬링의 간판스타 김현우는 이미 삼성생명 소속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심권호 이후 최초로 올림픽 2연패와 두 체급 석권에 도전한다. 김현우와 함께 할 레슬링 대표팀은 류한수, 윤준식, 이정백 등 삼성생명 소속 선수들이다. 탁구에서는 주세혁, 이상수, 최효주 등이 삼성생명 소속으로 금빛 스매싱에 나선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이 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니어서 적극적으로 올림픽 관련 홍보를 할 순 없지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펼쳐 간접적인 홍보 효과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삼성그룹 대표일행과 함께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회장과 김 사장 등 삼성그룹 대표일행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으로부터 챔피언하우스에서 리우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최종삼 선수촌장에게 격려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오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삼성화재 등과 함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2016-08-04 14:07:25 이봉준 기자
野, 소득중심 건보료 개편하면…"건강보험료 20% 인하 혜택"

"소득중심 부과체계로 (건강보험을)개편할 경우 건강보험료가 20%가량 인하된다." 4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대 정책위부위원장은 서울 지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지난해 소득자료를 토대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당은 지난달 7일 건강보험법 개정안의 소득중심 건강보험 개편안을 발의했다.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피부양자(직장가입자 건강보험 이용)의 구분을 없애고 모든 소득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역가입자가 부담하던 재산·자동차·성·연령 등을 제외하고 금융소득·사업임대소득·연금·퇴직·상속·증여 소득에도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올해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소득의 6.12%가 건강보험료로 부과된다. 본인과 사업장(회사)이 반씩 부담한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재산·자동차·성별·연령 등으로 점수를 매긴 뒤 점수당 179.6원을 부과한다. 김 부의장은 "지난 2014년 생활고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의 경우도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소득이 전혀 없는데도 월 5만140원의 건보료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더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모든 소득에 전부 보험료를 부과할 경우 건강보험을 부과할 수 있는 전체소득은 현재 656.8조원보다 38% 증가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전체수입 51조420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율은 6.07%에서 4.87%로 20%가량 인하될 수 있다. 다만 보수외 소득이 있는 세대의 경우에는 건보료를 추가로 내야한다. 전체 2275만 세대 가운데 11%인 250만세대가 해당된다. 87.9%는 건보료가 인하되고, 1.1%는 변동이 없다. 그동안 소득이 있지만 직장가입자에 무임승차한 피부양자가 포함된 226만세대를 포함해 직장가입자의 15.7%(234만세대)는 건보료가 올라가고, 나머지 직장인 세대 84.3%는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2%(15만세대)만 건보료가 인상되고, 나머지 94.9%는 인하됐다. 건보료 인하폭은 1만~3만원이 800세대(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00~1만원 인하 431만세대(19%)가 뒤를 이었다. 전체 세대의 약 10%는 3만~5만원가량 건보료가 내려갔다. 다만 전체세대의 2.4%(55만세대)는 매월 10만원가량의 보험료가 올랐다. 또 0.5%는 월 30만원 이상 건보료 인상 폭탄을 맞게 된다. 김 부의장은 "전체 세대 중 0.5%에 해당하는 세대가 월 30만원 이상 보험료가 인상된다고, 88% 세대의 보험료 인하를 반대할 수 있겠느냐"면서 "사회정의와 사회연대 차원에서 건보료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8-04 14:06:5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