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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수출입 물가, 1년 만에 2개월 연속 동반 상승

국내 수출입 물가가 1년여 만에 두 달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0.64(2010년 100 기준)로 전달 80.48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5월 수출물가지수는 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반등한 바 있다. 한은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한다. 지난 5월 배럴당 44.26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46.30달러로 전월대비 4.6%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석탄·석유제품(5.1%)의 물가가 오르면서 수출물가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가격이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석탄·석유제품뿐만 아니라 제1차 금속제품도 가격이 1.3% 상승했다. 화학제품(-0.6%)과 전기·전자기기(-0.3%), 일반기계(-0.1%)는 물가가 내렸다. 수입물가지수는 77.97로 전달 대비 0.7% 상승했다. 수출입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원재료가 전월 대비 2.0%, 중간재가 석탄·석유제품(3.5%)을 중심으로 0.4%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0.3%, 0.1% 올랐다.

2016-07-13 10:42: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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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생활밀착형 O2O 플랫폼 '퀵 오더' 서비스 오픈

롯데카드는 온·오프라인 연계 생활밀착형 O2O 플랫폼 서비스인 '퀵 오더(Quick Order)'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퀵 오더 서비스를 통해 퀵서비스·꽃배달·대리운전 외에 항공권 결제·리워드 쇼핑·T맵 택시 등 기존 카드사에서 O2O 서비스로 제공하지 않았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 앱(App) 카드 회원 가입 후 롯데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며, 결제 시 할인쿠폰이나 추가 포인트 적립 등 여러 부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결제의 경우, 국내외 전 항공사 항공권 예매 기능을 제공한다. 리워드 쇼핑은 퀵 오더 서비스를 통해 접속, 이용하면 롯데면세점에서 엘포인트를 최대 2%까지 적립해 준다. 롯데카드 회원은 퀵 오더의 T맵 택시 서비스를 통해 심야 퇴근시간 등 피크타임에도 안심하고 신속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명제선 미래사업부문장은 "롯데카드는 롯데닷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풍부한 온·오프라인의 소매유통망과 O2O를 결합한 'R(Retail) 핀테크' 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퀵 오더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7-12 16:02:11 이봉준 기자
한은, '디지털금융의 미래와 발전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은 12일 오후 한은 본부 1별관에서 국내외 전자금융 관련 최신 동향과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6 한은 전자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매년 전자금융세미나를 열고 있는 한은은 올해 로보어드바이저 등 인공지능 금융서비스의 출시, 금융권 내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통화의 출현 등과 같은 최근 이슈를 포괄하는 '디지털금융의 미래와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세션에선 전자금융의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다룸으로써 로보어드바이저·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등을 발표자와 토론자로 초청하며 강의를 듣고, 세 번째 세션에선 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폭넓은 견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1세션에선 국내 금융권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조망하고 해외 사례에 대응한 국내 적용 가능성과 정보보호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장두영 쿼터백 투자자문 부대표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밝혔다. 장 부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고도화된 알고리즘에 의한 객관적 빅데이터 분석으로 일관성 있는 투자원칙 하에 신속·정확하며 저렴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저금리·저성장 기조 하에서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퇴직연금 부문에서의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시장은 향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의 신용녀 이사는 글로벌 클라우드 금융서비스와 정보보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신 이사는 "글로벌 클라우드 금융서비스는 보안, 규제 준수 및 감사 등에 필요한 각종 업데이트를 신속히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환경에 적합한 보안 방식을 구현하고 효과적 정보보호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근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국가 차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노력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나 이용자의 보안에 대한 우려 해소 여부가 서비스 이용 확대에 중요한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세션에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디지털 통화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금융혁명, 디지털 커런시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인호 고려대 교수는 "디지털 커런시는 아날로그 기반인 기존 금융시스템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간에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미래 글로벌 금융과 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사전에 프로그램 설정이 가능한 디지털 커런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사용자의 의도를 고려하여 실행되도록 할 수 있는 스마트머니로서 전례없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에셋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밝힌 김진화 코빗 이사는 "최근 비트코인 등 디지털통화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부각되면서 동 기술이 디지털통화 이외에 송금, 증권 발행 및 자금세탁방지 등 금융서비스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체결 등에 적용되어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자산이 시장에 출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자산이 확산되면서 정보 취합과 기록 등에서의 효율성 개선으로 비용 절감이 예상되나 청산, 결제, 기록보관 등 전통적 서비스제공자들의 기능과 역할이 축소 또는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16-07-12 15:56: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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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경쟁력 제고 위해 영업조직 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회사 재무설계사의 효율적 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영업조직 체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존 6개 본부 체제를 폐지하고 신설된 29개 사업단 산하 111개 지점으로 개편하여 보다 세분화된 영업조직을 구축했다. 본부 체제에선 본부 당 약 500~600명의 재무설계사들이 배치되어 세심한 관리가 어려웠지만, 새로운 조직에선 사업단 당 약 100~150명의 재무설계사들이 소속돼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직 개편은 영업 조직의 효율적 관리와 재무설계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조직 관리 시스템 운영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재무설계사들을 선발 과정에서부터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만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과학적 적성평가를 통한 선발, 개인별 성향에 따른 맞춤 교육 지원, 체계적인 성과 평가를 통한 경력개발 컨설팅, 단계별 성과 관리, 종합 영업역량 진단 등 선발에서부터 육성에 이르기까지 개별 재무설계사의 체계적인 역량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 내 지원 조직도 신설했다. 재무설계사의 유지율·정착률 관리, 영업 윤리 위원회 운영, 민원 관리, 불완전판매 관리 등을 지원하는 CQM(Career Agency Quality Manager)과 재무설계사를 관리하는 매니저의 역량 개발 및 평가, 활동 지원, 재무설계사 선발 지원 등을 담당하는 COM(Career Agency Organization Manager)을 새로 도입했다. 김성환 CA채널 영업총괄전무는 "갈수록 복잡다변화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발 앞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민한 조직이 경쟁에서 살아남게 될 것"이라며 "메트라이프생명 영업조직의 혁신적인 변화는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프로조직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7-12 15:55: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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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정기보험 인기…생보업계 '주목'

국내 생보업계가 최근 들어 다양한 정기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2일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종신보험 위주였던 생명보험 시장에서 정기보험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은 모두 대표적인 사망보험이지만 인지도 면에서 차이가 컸다. 종신보험은 종신토록 사망을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언젠가 한 번은 사망보험금을 받는다. 다만 사망보험금은 물가 상승과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해 금전적 가치가 하락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종신보험은 높은 보험료와 긴 납입기간으로 가계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해지를 고려하는 상품으로 꼽힌다. 반면 정기보험은 가입자가 일정기간을 정해 그 기간 안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종신보험에 비해 기간이 짧고 만기 시까지 사망하지 않으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보험료가 종신보험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정기보험은 가장의 조기 사망을 대비해 경제활동기인 60~65세로 보험기간을 정해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기 시 보험료를 돌려받는 만기환급형이 아닌 순수보장형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더욱 저렴해진다. 특히 온라인보험 시장에서 정기보험의 판매율이 높다. 설계사 중심의 대면채널에선 사업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낮은 탓에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다. 실제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전체 9개 상품 중 정기보험의 판매비중이 약 28%로 가장 높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슈퍼건강체'의 개념을 도입해 건강할수록 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을 출시했다. 가입자의 건강상태를 표준체(흡연체), 비흡연체, 건강체, 슈퍼건강체로 분류하고 그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생 비흡연자, BMI 지수,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 등 슈퍼건강체의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표준체 대비 최대 41%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한화 온슈어 역시 최근 흡연여부, BIM 지수, 혈압 수치가 기준에 부합하는 건강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e정기보험'을 개정해 선보였다. 경영인, 전문직 종사자 등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VIP 정기보험도 있다. 경영자가 갑자기 사망할 경우 기업 승계 시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상품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2월 상속재원 마련에 적합한 '경영인 정기보험'을 출시했다. 통상 은퇴가 늦고 경제활동 기간이 긴 가입자 특성을 고려해 가입연령은 최대 75세, 보장기간은 90세까지다. 미래에셋생명도 지난 4월 경영인 정기보험을 출시했으며, 삼성생명도 VIP 정기보험을 판매 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또 올 초 정기보험에 건강보험을 더한 '건강정기보험'을 출시했다. 사망만 보장하던 기존 상품과 달리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주요 질병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최대 100% 선지급해 치료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실속형 보장성보험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종신보험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정기보험으로 사망보장이 꼭 필요한 경제활동기의 사망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대비하고, 절약한 만큼 연금상품에 가입해 '장수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이 최근 추세"라고 전했다.

2016-07-12 14:52: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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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건보료 체납자 월소득, '100만원 이하-없음' 약 80%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 10명 중 8명은 월소득이 100만원 이하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2달 간 재단 상담센터에 접수된 197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들의 월소득은 '100만원 이하'가 41%이고, 아예 '없는' 경우는 38%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 150만원 이상' 소득은 5%에 그쳤다. 직업 역시 '무직 또는 구직 중'이 44%에 달했다. '정규직' 비중은 고작 3%에 불과했다.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는 "어렵게 정규직을 얻은 체납자 역시 가족 부양이 벅찬 상황이었고 그나마 급여통장이 압류될까봐 우려를 표했다"고 지적했다. 체납에 따른 어려움(중복응답)으론 40%가 병원 이용 제한을 꼽았다. 44%는 통장이나 부동산 등 재산 가압류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상담 사례 중 질병이나 증상이 있는 경우는 56%에 달했다. 특히 대부분은 고혈압·당뇨·허리디스크·만성신부전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어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빈곤에 따른 심리적 고통으로 인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는 경우도 발견됐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5월부터 건강세상네트워크, 주빌리은행과 함께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체납보험료 일부 지원과 피해사례 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오전 재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남부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들의 보험료 탕감을 요청하는 결손처분 집단 민원을 신청한다. 이날 결손처분에 참여하는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들은 모두 160명이다. 기자회견에는 생계형 건보료 체납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체납에 따른 피해 경험을 밝힐 예정이다.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의 면담도 요청한다. 결손처분은 경제적 빈곤이나 행방불명, 해외 이민 등의 이유로 징수 가능성이 없을 때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보료 납부 의무를 소멸시키는 행정처분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해 결손처분 사례는 5만여 건으로 같은 해 생계형 체납가구가 94만 세대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저조하다"며 "홍보도 부족한 탓에 생계형 체납자 대다수가 결손처분 제도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2016-07-12 14:52: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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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매직카다이렉트, 360VR 캠페인 '아빠의 후예' 런칭

KB손해보험 매직카다이렉트는 12일 금융권 최초로 360VR(가상현실) 형식 기반의 동영상 캠페인인 '아빠의 후예'를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모의 운전습관을 자녀가 그대로 보고 배우는 상황을 통해 안전운전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한다. 특히 금융권 캠페인으로는 최초로 360VR 형식을 적용해 참여자가 직접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영상에는 차량에 동승한 아빠와 아들이 주행 중 흔히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부모의 운전습관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재연했다. 360VR 기술을 더해 실제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듯한 현실감도 제공한다. 특히 KB매직카자동차보험 '희망플러스자녀할인 특약'과 연계해 자녀가 있는 운전자의 안전습관이 자동차보험료 할인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평로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360VR 기법을 도입해 사용자들에게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컨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손보는 KB매직카다이렉트 SNS 내 영상 공유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VR영상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KB매직카 카드보드'를 10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빠의 후예'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모바일 앱(App)에서 직접 시청 가능하다.

2016-07-12 14:50: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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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3종' 고객에 각종 경품 제공

삼성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성카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3종' 회원들에게 신세계 인터넷면세점 적립금과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카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3종은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 '삼성카드 스페셜 마일리지(스카이패스)', 'THE 1(스카이패스)' 등이다. 차별화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3종' 회원들에게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온라인 적립금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적립혜택을 신청하면 신청월로부터 1년 내 3번의 적립월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적립월마다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 '삼성카드 스페셜마일리지(스카이패스)' 회원들은 5만원씩 총 15만원이, 'THE 1(스카이패스)'는 10만원씩 총 30만원이 적립된다. 적립금은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결제금액의 30%까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 회원들에게 여름 휴가철에 유용한 경품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기간 동안 일시불과 할부를 합산해 총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104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1등(2명)에게는 삼성카드 여행 300만원 이용권, 2등(2명)에게는 삼성카드 여행 100만원 이용권, 3등(100명)에게는 CGV 영화관람권 모바일 쿠폰 2매, 4등(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가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카드가 올해 출시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카드 3종'은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 주는 차별화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다. 특히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는 주유소, 커피, 편의점, 백화점, 택시 업종에서, '삼성카드 스페셜마일리지(스카이패스)'는 할인점, 주유소, 커피 업종에서 10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한 THE 1(스카이패스)는 백화점, 여행, 호텔, 골프 업종에서 10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 국내용 4만7000원, 해외겸용 4만9000원, '삼성카드 스페셜마일리지(스카이패스)' 국내용 9만7000원, 해외겸용 9만9000원, 'THE 1(스카이패스)' 국내용 24만5000원, 해외겸용 25만원이다.

2016-07-12 14:50: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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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빅데이터 기반 개인사업자 가맹점주 특화 카드 선봬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들의 카드 이용 패턴에 최적화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가온 비즈(Biz)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점주 선호 업종과 고액 이용 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가온 비즈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 기본 적립과 가맹점주 선호 업종·고액 이용 건에 대해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 혜택은 국내 이용금액의 0.3%를 적립 한도 제한없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해외 직구 등 해외 이용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점까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추가 적립 혜택은 가맹점주 선호 업종으로 꼽히는 주유소·충전소, 전화요금·케이블TV·인터넷이용료, 전자상거래 업종 등에서 이용 시 0.6%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고액 이용 건에 대해선 건당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0.6%, 100만원 이상이면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국내 이용 건만 적용되며(월 최대 5만점), 선호 업종과 고액 이용 건에 대한 추가 적립은 중복적용되지 않는다. 포인트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 혜택은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고, 건당 이용 금액이 1만원 이상인 경우에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포인트 적립률을 높이고 혜택을 강화한 KB국민 가온 비즈 티타늄카드도 함께 출시했다. 기본 적립 혜택은 국내 이용금액에 대해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0.3%, 100만원 이상이면 0.4%를 적립 한도 제한없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해외 이용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점까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추가 적립 혜택은 가맹점주 선호 업종으로 꼽히는 주유소·충전소, 전화요금·케이블TV·인터넷이용료, 전자상거래 업종 등에서 이용 시 0.6%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고액 이용 건에 대해선 건당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0.6%, 100만원 이상이면 1.1%, 150만원 이상이면 1.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국내 이용 건만 적용되며(월 최대 20만점), 선호 업종과 고액 이용 건에 대한 추가 적립은 중복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KB국민 가온 Biz 티타늄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인천·김포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각 월 3회, 연 12회)도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KB국민 가온 Biz카드와 KB국민 가온 Biz 티타늄카드 모두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세금 신고 지원 등의 편리한 사업지원 서비스인 '마이비즈 서비스'를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제공한다. 연회비는 KB국민 가온 Biz카드의 경우 국내·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5000원, 비자 2만원이다. KB국민 가온 Biz 티타늄카드는 국내전용 4만5000원, 마스터 5만원이다.

2016-07-12 14:49: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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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하반기 트렌드? 가벼운 음주·다양한 밤축제 등

신한카드는 12일 올 하반기 주요 3대 키워드로 '주(酒, 가벼운 음주)'·'야(夜, 컬러플 나잇)'·'동(動, 몸쓰는 즐거움)'을 제시했다. 소비의 경계가 무너지고 기존 소비 가치관이 파괴되는 '보더리스(Borderless)'라는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신한트렌드연구소는 고객 결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를 골자로 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신한트렌드연구소는 신한카드가 지난해 12월 설립, 고객이 결제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 트렌드를 감지하고 컨텐츠를 발굴하여 경영 전반에 활용한다. 이날 연구소에 따르면 경기 불황과 더불어 편안해지는 사회 분위기, 느낌이 중시되는 시대에 맞춰 가벼운 일상 음주 트렌드가 예상된다. 2030세대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음료주, 스파클링 와인 등 저도주가 사랑받고, 싱글족 내지 소소한 일상재미를 추구하는 직장인 중심으로 책을 보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북맥, 책맥 카페 이용이 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타벅스나 맥도날드의 경우 밤시간대 맥주를 판매하며 느낌있는 음주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열대야, 축제에 익숙해진 소비 문화와 정부 정책 지원 등으로 한 여름밤의 축제도 늘어날 전망이다. 영화제나 뮤지엄 등 풍성한 여름밤 문화행사와 더불어 푸드트럭, 노마딕(유목민) 마켓 등 밤이 즐거운 새로운 시장 문화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역동적인 여름철 특성과 더불어 정신적 스트레스 심화, 기술 진보 등으로 몸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는 트렌드도 예상된다. 퓨전 피트니스와 애슬레저룩(athletic+leisure look)의 대중화, 스크린 스포츠, VR(가상현실)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형태의 실내 스포츠 문화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더리스 시대의 도래에 따른 나홀로 소비와 온라인·모바일 등을 통한 국경없는 글로벌 소비, 해외 직구와 여행이 일상화되는 소비 등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실제 영화관 결제금액 중 나홀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1년 19.1%에서 2015년 24.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오프라인 해외 취급액 증가율은 지난 2010년 대비 2015년 200% 증가한 반면, 온라인 해외 취급액 증가율은 무려 600%나 상승했다. 남궁설 신한트렌드연구소 소장은 "향후 1인 가구 증가와 모바일 상거래 활성화로 나홀로 소비와 국경없는 소비가 더욱 확산되고 IT기술 진화와 산업의 성숙화로 온·오프라인과 업종간 융합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한카드는 보더리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카드 소비영역과 편의 결제 방식을 지속 발굴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7-12 14:47:51 이봉준 기자
14일 금통위…기준금리 동결+성장률 하향 조정 전망

오는 14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인하 여부와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달 연 1.25%로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이후 열리는 금통위에 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상황을 제외하고, 금리를 2개월 연속 인하한 경우가 없어서다.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 등이 반영될 전망이다. 1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한은의 이달 금통위에선 기준금리 동결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달 이미 금리 인하해 2개월 연속 금리를 낮출 만큼 시장 불안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가 불안 요인으로 꼽히지만, 단기적으론 경제성장률이나 물가에 영향을 줄 만큼은 아니란 분석이 우세하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집행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관망론도 나온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추경안이 이달 국회에 제출되고 다음달 중 집행이 시작되면 일시적 반등을 보이는 지표추이를 확인한 뒤인 오는 10월쯤 (기준금리)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와 추경 예산이 편성될 경우 한은이 한 번 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것.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정책과의 공조 효과를 누리기 위한 포석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14일 금통위 직후 발표되는 수정 경제전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낮춘 바 있다. 시장에선 이날 또 다시 2.6%로 0.2%포인트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추경에 따른 성장률 제고 효과를 기대하며 2.8%의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근 저물가와 관련,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사상 첫 물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총재는 6개월 연속 물가안정목표를 맞추지 못한 점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장에선 지난해와 견줘 소비자물가의 기반이 되는 국제유가가 이례적으로 낮았던 점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가상승률은 앞서 한은이 예측한 연간 1.2% 목표치 달성이 어려워지면서 1.1% 이하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6-07-11 18:09:40 이봉준 기자
P2P 대출 시장 가이드라인 마련…10월 시행 목표

P2P 대출 시장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층적·다각적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를 포괄하는 태스크포스(TF)가 운영된다.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금융위·금감원·연구기관 등 관계 기관과 시장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1일 금융위는 이를 골자로 하는 'P2P 대출 가이드라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P2P 대출시장은 창의·혁신적인 업체의 진입을 통해 대출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했던 부문까지 혜택을 확대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최근 미국과 중국 등에서 부정대출이나 허위정보로 자금모집 후 유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금융사고로부터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지난 1일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 P2P 현황과 해외 규제사례에 대해 보고하고 심도 있게 논의를 한 끝에, 위원회로부터 P2P 대출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주문받고, 필요시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추진을 권고 받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선 유연한 울타리 내에서 업체의 자정적인 노력을 통해 시장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자 보호 등 관련 제도를 검토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가이드라인은 P2P 업체의 창의·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필수사항을 중심으로 마련한다. 확정수익 보장, 거짓·과장 광고 등의 금지행위와 아울러 상품·업체에 대한 정보공시, 개인정보 보호 방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반영한다. P2P 업체뿐만 아니라 투자자·대출자·연계금융기관(대부업체·은행·저축은행 등)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핀다. 가이드라인 초안은 업계와 전문가 의견 등 외부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오는 10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사수신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은 지속적으로 병행된다. 한편 국내 P2P 시장은 지난 3월 기준 20개 업체(대부업등록 19개, 저축은행 제휴 1개)가 영업 중이다. 지난해 말 17개사 대비 3개사가 증가했다. 대출잔액은 723억7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50억3000만원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대출건수는 3624건에서 3270건으로 감소한 반면, 1건당 평균 대출금액은 2210만원으로 지난해 말 970만원 대비 127.8% 증가했다.

2016-07-11 12:0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