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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여신협회 "車 할부금융시 개인 신용등급 떨어져? 오해"

여신금융협회는 2일 일부 언론이 '자동차 구입시 할부금융하면 개인 신용등급 떨어진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신차 할부금융 이용에 따른 신용도 하락은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고 전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용정보업계 자체 시뮬레이션 추산 결과, 자동차 할부금융 이용시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신차 할부금융 이용에 따른 신용도 하락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평가사는 할부금융사의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 이용자를 우량고객으로 분류하고, 제1금융권 대출과 유사하게 평가한다"며 "이로 인해 할부금융사의 자동차 구입자금대출은 소비자의 신용평가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상품과는 달리 신용등급 자체가 변동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다만 여신금융협회는 "과도한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비유량 신용등급 소비자는 추가 대출 발생으로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다른 금융업권에서 대출받더라도 동일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여신금융협회는 또 "신용평가사는 신용등급 평가시 현재 부채수준 뿐만 아니라 상황이력정보도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성실한 상환 소비자라면 오히려 신용등급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일부 매체는 캐피털사나 카드사의 할부금융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 고객 신용등급이 평균 0.2등급 하락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개인에 따라서는 신용등급이 한 등급 낮아져 금융권 대출에 심각한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2016-03-02 16:20: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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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사회공헌 기부금 전년 대비 4.6배 늘어 "더욱 노력할 것"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이 눈부시다. 라이나생명은 2일 지난해 회사가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한 금액이 전년 대비 4.6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라이나생명의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율은 2.08%로,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2%대를 기록, 업계 1위에 오른 바 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12월 60억원의 추가 기부를 통해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율이 4.4%에 이르는 등 총 96억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4분기를 포함해 지난해 기부율은 생보업계 1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은 그간 단순 기부금 출연 대신 사회공헌을 전담하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체계적인 CSP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나눔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상시적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거나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업계 1위 기부율이라는 타이틀에 안주 않고 더욱 폭넓고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험업의 기본은 고객의 건강과 안정이기에 이를 위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나생명은 이달 7일부터 7일간 전 세계 시그나 임직원이 태국에서 집짓기 봉사를 실시하고 각종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03-02 16:20: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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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모바일 전자청약 50% 돌파 "론칭 2년 만"

ING생명은 2일 올 1월 기준 모바일 전자청약률이 전체 청약 건수 중 5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전자청약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만 2년 만에 얻은 결과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월 30.6%로 전자청약 비율이 30%를 넘어선 이후 빠른 속도로 전자청약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의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는 재정 컨설팅부터 상품설계와 가입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태블릿과 PC 등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보험 가입 절차가 크게 단축,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불필요한 서류가 줄어 개인 정보 보호 효과도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ING생명은 그간 모바일 전자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FC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왔다. ING생명은 연령대별, 사용률별로 개인과 지점단위 교육을 실시했는데, 특히 40세 미만·12월차 이하 FC의 전자청약률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신인 FC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했다. 이기흥 ING생명 운영본부 부사장은 "전자청약 서비스의 장점에 대한 신인 FC들의 이해도가 높아 전자청약률 상승이라는 결실을 이룬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접하는 고객과 FC의 입장에 서서 작은 불편이라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전자청약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3-02 16:19: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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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車 보험료 잇단 인상

현대해상에 이어 KB손해보험도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한다. 지난해 중소형 보험사에 이어 올해 대형사도 자동차 보험료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KB손보는 1일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3.5%, 택시 등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 3.2% 등을 인상한다. 대형 손보사(매출액 기준) 중에는 올해 초 현대해상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8% 인상한 데 이어 두번째다. KB손보는 지난해 11월 대물배상 특약을 신설, 1~2%의 우회적 보험료 인상 효과를 거둔 바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최근 (자동차 보험)손해율 악화에 따른 조치"라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은 약 6년만이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대형 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자동차 보험료를 조정한 보험사는 현대해상이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개인용 2.8%,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 2.7%, 택시 등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 7.8%를 인상했다. 현대해상이 자동차 보험료를 올린 것은 약 2년 만이다. 현대해상 관계자 역시 당시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대해 "높아진 자동차 보험료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를)조정했다"고 전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아직 보험료 인상 계획이 없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 계획은 없다"며 "다만 경쟁사 움직임에 따라 조정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동부화재 역시 공식적으로 보험료를 올린다고 발표한 바는 없다. 그러나 올해 초 대물배상 가입금액 확장특약을 신설해 사실상의 보험료 조정 효과를 봤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기존 동부화재의 대물배상 금액은 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등 선택 방식이었지만 해당 특약 도입으로 1000만원 대물배상 의무가입 후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별도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보험의 적자 규모는 2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2013년 9415억원, 2014년 1조1017억원, 2015년 1조1100억원 등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국내 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호소한다. 자동차 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7~78% 수준. 그러나 보험사들의 평균 손해율은 2013년 86.8%, 2014년 88.3%, 2015년 88.0%(잠정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자본력이 약한 중소형 보험사들은 손해율을 견디지 못하고 차례로 보험료를 인상했다. 지난해 7월 AXA손보를 필두로 9월 메리츠화재, 11월 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 12월 더케이손보·MG손보 등이 보험료를 올렸다. 당시 여론을 의식한 대형 손보사 '빅4(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보)'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빅4' 중 한두 곳이 보험료 인상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보험 고객은 보험사들이 자정 노력 없이 소비자에게 손해를 떠넘기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한 보험가입 고객은 "자동차 보험료는 매달 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인상에 따른 부담은 결국 소비자 몫"이라고 지적했다.

2016-03-01 14:18: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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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기프트카드 발행 중단 검토…왜?

국내 카드사들이 기프트카드 발행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허술한 보안 시스템으로 복제 사고, 사기 사건 등 피해가 끊이지 않은데 따른 조치다. 일부 고액권을 제외하곤 기프트카드 운영이 사실상의 적자를 면치 못한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기프트카드 발행 중단을 검토 중이다. 신한카드 고위 관계자는 "사고가 빈발하는 기프트카드에 대해 발행을 중단하는 한편,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기프트카드 발행 중단에 나서면서 다른 카드사 역시 해당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기프트카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신한카드가 먼저 움직이면 다른 카드사 역시 이에 동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 기프트카드가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02년이다. 발행 당시 간편함과 익명성을 내세우며 첫 해 600억원 이상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0년 2조4000억원까지 시장 규모가 늘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기프트카드가 전성기를 구가한 때는 2000년대 후반"이라며 "기프트콘 등 모바일 상품권의 등장과 함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프트카드가 카드업계 '골치덩이'로 전락한 이유는 이뿐 만이 아니다. 기프트카드가 사기 사건 등에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것도 발행 중단 검토 이유 중 하나다. 지난해 초 컴퓨터 수출실적을 조작해 은행 10곳으로부터 3조4000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이 담뱃갑에 500만~1000만원 어치의 기프트카드를 넣어 금융권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사실이 드러났다. 수익성 악화도 카드업계로선 탐탁찮다. 지난 1월 31일,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되면서 기프트카드 수수료도 0.5%포인트 줄었다. 고객이 10만원짜리 기프트카드를 연 매출 2억원 초과 3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수수료로 1000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기프트카드 하나 발행에 드는 비용은 인지세 포함 1300원 정도.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는 구조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최근 기프트카드 보안 절차 강화에 나서 것도 큰 부담"이라며 "기프트카드 발행 비용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기프트카드 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일부터 정보 유출 사고가 난 카드사 2곳을 시작으로 기프트카드 발행 카드사에 대한 보안 점검에 나선다. 또 10만원이 넘는 고액 기프트카드의 경우 복제가 쉬운 마그네틱 방식에서 집적회로(IC)칩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기프트카드 부정 사용 현황이 계속 발생하는 만큼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신용카드와 같이 IC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2016-03-01 14:18:2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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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이냐 교체냐' 갈림길에 선 보험사 CEO

올해 상반기 중 임기 만료를 앞둔 국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된다. 당장 이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 보험사는 안건으로 CEO 연임 여부를 상정할 예정이다. 결국 재임기간 성적표가 각 사 CEO의 연임 또는 교체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그룹 인사와 함께 연임이 결정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를 제외하곤 일부 보험사 CEO의 거취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보험사 CEO가 연임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는 (연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며 "그간 국내 보험사 CEO는 금융권 내 상대적으로 잦은 교체가 있어왔고, 또 겉으로 드러나는 경영 실적 외에도 기업의 인사 문화와 인사 결정권자인 최대주주 및 금융지주 회장의 입김이 작용하는 만큼 각 보험사 CEO의 임기 만료에 따른 거취 여부를 예측하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보험사 CEO 줄줄이 임기만료 국내 보험사 CEO의 거취 여부는 이달 주주총회에서 대부분 결정된다. 오는 상반기 임기 만료를 앞두거나 이미 만료된 보험사 CEO는 모두 7명이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1월,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박찬종 부사장은 지난 2월에 임기가 만료됐다. 3월에는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은 6월이 임기만료이지만 3월 주주총회에서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의 경우 오는 26일 임기가 만료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아직 주총 안건을 상정하진 않았지만 지난해 전년 대비 61.9% 증가한 1149억원의 순이익을 낸 하 사장의 연임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 역시 재임기간 양호한 실적을 거둬 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하나생명은 지난해 전년 대비 무려 676% 급증한 2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은 내부 인사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비은행계열사 사장단을 대폭 물갈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한 과거 외부에서 영입한 윤인섭 전 사장의 경우도 있어 외부 영입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김현수 롯데손보 사장 역시 부임 이후 실적이 흑자전환하며 내부적으로 연임 분위기가 우세하다. 롯데손보는 지난 2007년 재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LIG손해보험 인수 실패와 시장점유율 개선 부진에 따른 부담으로 CEO 교체를 점치는 시각도 일부 존재한다. ◆실적 따라 희비 갈릴 듯 박윤식 한화손보 사장의 임기는 오는 6월로 아직 3개월 남았지만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박윤식 사장은 제일화재를 인수, 합병한 통합 한화손보의 첫번째 외부 영입 CEO다. 박 사장은 '혁신경영'을 통해 지난해 9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이끌었다. 다만 박 사장을 제외하고 지난 2009년부터 4년간 한화손보 4명의 사장은 모두 그룹 계열사에서 선임됐기 때문에 내부 인사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반면 NH농협손보와 현대해상, 흥국화재, KB손보 등은 연임이 불투명하거나 이미 인사가 내정된 상황이다. NH농협손보는 지난달 김학현 사장 후임으로 이윤배 전 NH농협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 지난 2013년 2월 박찬종 현대해상 부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온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의 경우, 회사가 두 차례 연속 CEO 연임 사례가 없다는 점이 부담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적을 비롯한 대외적인 평가보다 현대해상그룹 내 역학관계에 따라 CEO 유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조훈제 흥국화재 사장은 지난해 말 실적 부진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1월부터 문병천 전 흥국생명 부사장이 흥국화재를 총괄하고 있으며 이달 주총을 통해 문병천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KB손보는 지난해 말 김병헌 사장을 퇴진시켰다. 이후 양종희 KB금융 부사장을 KB손보 사장으로 내정했으며 역시 이달 주총을 통해 최종 선임한다. 외국계 손보사 역시 CEO 교체에 나섰다. 최근 매각설과 철수설에 시달리는 등 경영 환경 악화 일로인 알리안츠생명은 올 1월 이명재 사장이 퇴진하고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을 새 수장으로 앉혔다. AIA 생명 역시 설계사 출신 차태진 사장을 내정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보험사 CEO의 경우 교체폭이 크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3월 이후 인사 폭풍이 몰아칠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자리하는 각 사 CEO는 부담이 클 것"이라며 "보험업 환경 악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신시장 개척이 과제로 새로 연임 또는 교체되는 CEO에게 각 보험사의 명운이 달렸다"고 전했다.

2016-03-01 13:41: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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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자산운용사간 경쟁 기능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 출시

알리안츠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인터넷 변액보험 최초로 자산운용사간 수익률 경쟁 기능을 갖춘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변액적립보험에 자산운용사간 수익률 경쟁 기능을 부과해 고객들에 최적의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 충분한 목적자금을 마련하고 싶으나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와 국내외 대표 자산운용사들에 의해 운용되는 자산배분 펀드 6종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됐다. 기존 변액보험의 경우 고객들이 투자성향에 따라 국내주식형·채권형·해외혼합형 등 펀드를 직접 선택했다면, 해당 상품은 동일한 자산배분 유형의 6개 펀드를 대상으로 자신의 자산을 운용해 줄 운용사를 선택한다.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인터넷 변액적립보험으로 높은 환급률을 가진다. 40세 남자, 월납보험료 50만원, 20년납 가입 기준 3.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가입 3개월 후 해지시 환급률은 99.7%에 달한다. 또한 보험기간 동안 사망원인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최저사망보험금으로 보증한다. 10년 이상 경과된 유효한 계약의 경우 연금전환 특약을 활용해 적립금을 노후대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알리안츠생명 사이버센터와 스마트폰 앱이 모바일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산운용 결과를 수시로 확인,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펀드(자산운용사)를 변경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고 70세까지이며 알리안츠생명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월납형은 월 10만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2016-02-29 10:02:2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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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23)교보라이프플래닛,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

성인병은 암만큼이나 무서운 질병이다.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은 대한민국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힐 만큼 사망률이 높아 결코 간과해선 안될 질병이다. 심장질환의 경우 20대 초반 환자보다 40대 중후반 환자의 진료비가 약 7.3배 높고, 뇌혈관질환의 경우 12.3배 증가한다. 한창 때 진료비 부담을 피하기 위해선 일찍이 보험에 가입해 놓는 것이 좋다. 결국 성인병도 이른 대비가 필수다. 나이나 병력 등 보험가입이 제한되거나 보험료가 오를 수 있고 진료비 부담 폭도 나이에 비례, 급격히 높아진다. 교보라이프플래닛 '5대 성인병 보험'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은 특약 없이 꼭 필요한 핵심보장만 담아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설계했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80세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40세 비흡연 남자, 순수보장형, 보험가격지수 기준 업계 평균 대비 26.7% 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 또한 비흡연자뿐만 아니라 금연 성공자까지도 약 7.2% 보험료 할인을 적용한다.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고 치료비 부담이 큰 5가지 성인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말기신부전증'의 진단금을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가입자 필요에 따라 만기환급률을 0%, 50%, 100%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5대 성인병 진단시 또는 50% 이상 장해 발생시 보험료를 납입 면제하고 보장도 계속 받을 수 있다.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의 보험료는 80세 만기, 20년납, 40세 비흡연 남자, 순수보장형, 보험가격지수 기준 2만1410원이다.

2016-02-29 09:35:4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