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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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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⑩현대라이프 '연금저축보험'

보험 전문가들은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필수 가입 상품으로 세테크에 요긴한 연금저축보험을 꼽는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테크 상품은 많은 이들이 찾는 마술 같은 보험이다. 여기 현대라이프의 '연금저축보험'은 세액공제뿐만 아니라 노후를 위한 연금 재원도 마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현대라이프의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납입보험료 중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연소득 5500만원 이하인 경우 납입액의 16.5%인 66만원, 그 초과인 경우 13.2%에 해당하는 52만8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실제 금리를 반영해 공시이율에 따라 복리로 적립금을 늘릴 수 있고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최저보증이율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노후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연금저축보험과 함께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를 활용하면 더욱 큰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IRP의 세액공제 한도가 연금저축 납입액 합산 7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금저축보험으로 400만원을 납입하고 IRP 계좌에 3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49만5000원을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월·분기별 납입 한도가 없다. 보험 가입은 0세부터 최고 70세까지 가능하며 연금 개시 시기는 만 55~80세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년부터 10년, 20년, 55~80세납을 선택할 수 있다. 연금 수령 방법은 종신연금형, 90세 생존연금형, 확정연금형 등이 있다.

2016-01-26 16:36:3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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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눈 온 다음날 밤 車 사고율 가장 높아"

눈이 그친 다음날 밤 운전 중 사고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발표한 '눈이 자동차 사고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블랙 아이스 등의 영향으로 눈이 그친 다음날 밤 자동차 사고는 평시 대비 27%나 증가했다. 블랙아이스는 낮 동안 도로 위에 내린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면서 생기는 검은색 얼음을 뜻한다. 이로 인해 도로 결빙 현상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눈이 그친 익일 시간대별 사고증가율은 새벽 12%, 아침 4%, 오전 1%, 오후 20%, 저녁 16%로, 밤 시간 사고에 이어 오후, 저녁, 새벽 순으로 발생율이 높았다. 서성원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연구원은 "눈에 의해 도로 노면의 마찰력이 줄고 차량 제동거리가 급격히 증가해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며 "눈 오는 날 운전시에는 평소 대비 속도를 50% 이상 감속하고 차간거리를 2배 이상 유지해야 돌발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공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눈이 온 다음날에도 그늘진 커브길, 교량 위 도로 등의 블랙 아이스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해상 연구소는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맑은날 대비 1cm 미만의 눈이 온 날은 자동차 사고가 평균 17% 증가하고 5cm 이상 눈이 온 날은 82%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눈이 5cm 이상 내리는 경우 자동차 사고 비용은 약 167억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눈이 오는 날 자동차 운행량이 많아지는 아침 시간대(8시~9시)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위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현대해상에 접수된 자동차 사고와 유인관측소 69개 지점의 시간대별 기상관측자료를 결합·분석했다.

2016-01-26 16:36:03 이봉준 기자
마크 월튼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 "3月 금리인하 예상"

마크 월튼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26일 오전 한국은행의 지난해 4·4분기 GDP 0.6% 성장 발표와 관련해 "한은이 올 3월 일차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26일 오후 BNP파리바에 따르면 마크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작년 4분기 GDP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2015년 연간 GDP 성장률은 한은 전망치와 동일한 2.6%로 집계됐다"며 "그러나 1년 전 한은의 2015년 GDP 전망치가 3.4%였던 점을 되짚어 보면, 공식적인 예상과 실제 경제지표의 갭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은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이미 작년 10월 발표한 3.2%에서 한 계단 내려온 3.0%인 점으로 미뤄 볼 때, 올해 연간 성장률은 작년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크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또 "작년 말 약세를 나타낸 산업생산과 수출로 인해 올해 초반 경제 성장이 더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유값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함으로써 올해 인플레이션 증가율이 한은의 전망치인 1.4%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은의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모두 실제 경제지표에 밑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완화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1-26 16:35:04 이봉준 기자
겨울철 안전운전 상식 "블랙 아이스를 피해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6일 연일 전국적인 한파와 폭설로 눈길 추돌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빙판길 위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운전 요령 10가지를 전수했다. 알면서도 놓치기 쉬운 깨알 같은 안전운전 상식으로 올 겨울 빙판길 추돌사고를 줄여보자. 1) 블랙 아이스(Black Ice)를 조심하라. 블랙 아이스는 비나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도로 표면에 생기는 얇은 빙판이다. 운전자 시야에는 젖은 노면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매우 미끄러운 노면이다. 블랙 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터널 출입구, 교량 위 도로, 그늘진 커브길 등을 지나갈 때 특히 운전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감속 운전 및 차간거리 유지 감속 운전과 앞 차량과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빙판길 돌발상황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공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다. 평소 대비 속도는 50% 이상 감속하고 차간거리를 2배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급제동·급가속·급회전 금물 빙판길에서 급제동·급가속·급회전 등 급작스런 조작은 타이어 스핀현상(미끄러져 회전하는 현상)이나 로크현상(멈춤 상태로 미끄러지는 현상)으로 차가 제어 불능이 되어 매우 위험하다. 4) 내리막길은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한다. 자동차는 내리막길에서 자동적으로 가속된다. 이럴 때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말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 가속을 억제할 수 있다. 엔진브레이크는 3단>2단>1단으로 변경한다. 단, 오토차량은 수동모드로 변속레버를 옮겨서 계기판의 단수를 확인하면서 내린다. 5) 앞차의 타이어 자국을 따라간다. 도로 위에 쌓인 눈의 타이어 자국은 차량이 옆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준다. 6) 차량 운행 전 차 지붕에 있는 눈은 반드시 치운다. 운전 중 지붕 위에 쌓여 있던 눈이 갑자기 차량 앞유리에 흘러내려 시야를 가릴 수 있다. 7) 운전 후 외부 주차시에는 와이퍼를 세워둔다. 차량의 온도로 인해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와이퍼가 유리창에 달라붙어 떼어내기 어렵고 차량 전면에 눈이 쌓여 치우기가 어렵다. 8) 겨울철에는 항상 윈도우 워셔액을 채운다. 앞차나 맞은편 차에 의해 눈 녹은 물이 튀겨 앞유리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 수시로 워셔액을 통해 유리창을 닦아야 한다. 9) 스노우타이어 및 스노우체인을 준비한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경우 겨울철에는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비상시를 위해 항상 스노우체인을 보관해야 한다. 체인 장착이 어려운 여성운전자의 경우 타이어에 미끄럼 방지제를 뿌리면 미끄러운 언덕길을 오를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0)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눈길 자동차 사고 예방법은 눈이 오는 날 또는 눈이 온 다음날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되었을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다.

2016-01-26 16:33: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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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생보업계 1위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3년간 23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변액보험 총자산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보험사 변액보험펀드 3년 누적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했을 때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12월 말 기준 13.82%를 기록했다. 이는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정착과 타 보험사 대비 높은 해외투자 비중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성과는 다양한 해외 시장에 분산투자되는 구조적 장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유지한 것에 기인한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보험사가 직접 펀드를 관리해주는 MVP 정책을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한눈에 자신의 투자 정보와 계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 페이지 리포트', 신청자에 한해 SMS로 매월 변액보험 수익률을 알려주는 '수익률 알리미'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 사후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16-01-26 16:32:5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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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국내외 대학 등록금 카드 납부시 무이자 할부 실시

KB국민카드는 26일 국내외 대학 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행사·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29일까지 해외 대학에서 등록금을 건별 5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 2~5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한다. 해당 이용건의 회원별 결제일이 지나지 전에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로 할부 전환을 신청해야 하며 신청 마감일은 3월18일이다. 5개월을 넘기는 카드 할부에는 할부 수수료가 정상 청구된다. 현재 KB국민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는 해외 소재 대학은 1600여 개다. 국내 대학 등록금 카드 납부 고객에게는 캐시백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9일부터 3월25일까지 추첨을 통해 300만원 캐시백(1명), 1만원 캐시백(2015명) 등 총 2016명에게 캐시백 헤택을 제공한다. 강원대학교 등 총 39개 대학에서 2016년 1학기 등록금 납부가 가능하다. 캐시백 행사와는 별도로 3개월 할부는 2회차부터, 6개월 할부는 3회차부터, 12개월 할부는 4회차부터 할부수수료가 일부 면제되는 부분 무이자 행사도 진행된다. ※ 2016년 1학기 등록금 카드 납부 가능 국내 대학교 현황(가나다 順) 강원대학교 / 경북전문대학교 / 경상대학교 / 경인교육대학교 / 고구려대학교 / 공주교육대학교 / 광주교육대학교 / 광주여자대학교 / 구미대학교 / 군산대학교 / 군장대학교 / 극동대학교 / 대덕대학교 / 대림대학교 / 동강대학교 / 동주대학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서영대학교 / 서울교육대학교 / 성결대학교 / 성덕대학교 / 송원대학교 / 신성대학교 / 여주대학교 / 예원예술대학교 / 울산과학기술대학교 / 인천재능대학교 / 청주교육대학교 / 초당대학교 / 춘천교육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 한경대학교 / 한국교통대학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한국성서대학교 / 한국체육대학교 / 한신대학교 / 한영신학대학교 /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상 39개 대학교)

2016-01-26 16:32: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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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올해 아트 컬렉션 진행…오페라 '미녀와 야수' 등 공연

신한카드는 올해 LG아트센터와 함께 '신한카드 그레이트 아트 컬렉션 2016'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 그레이트 아트 컬렉션 2016'에는 오는 3월22~23일 양일간 필립 글래스의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올 한해 연극과 무용 4편·뮤지컬 1편·클래식 3편 등 모두 8편의 작품이 공연된다. 올 상반기 오페라 '미녀와 야수'에 이어 영국 니하이 씨어터 뮤지컬 '데드 독'(4월21~24일), 독일 샤우뷔네 극단&토마스 오스터마이어 연출의 입센 '민중의 적'(5월26~28일), 알렉상드르 타로 '골드베르크 변주곡'(6월8일) 등이 공연된다. 올 하반기에는 타이거 릴리스&덴마크 리퍼블리크 씨어터 음악극 '햄릿'(10월12~14일), 장우재 연출의 '불역쾌재'(10월26일~11월 6일), 필립 드쿠플레의 프렌치 카바레 '콘택트'(11월11~13일),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창작의 세계'(11월20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레이트 아트 컬렉션'은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세계 문화예술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작품들로 구성한 만큼 다양한 공연 문화에 목마른 국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2월말까지 진행되는 조기예매 기간 신한카드로 결제시 20%의 가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6-01-26 16:32: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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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챙기면 손해" 설 연휴 앞둔 카드사, 이벤트 풍성

다음달 설 연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경쟁에 돌입했다. 귀성길, 카드사 혜택을 꼼꼼히 살핀다면 올해 고향의 가족들과 보다 풍성하고 넉넉한 설을 맞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나카드, 설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하나카드는 다음달 9일까지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에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롯데슈퍼 등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설 선물세트 구매가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제공한다. 연초 카드 사용금액이 많은 만큼 누적 할인 혜택을 누린 고객들에게는 사용금액에 따라 한 번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새해맞이 복주머니 이벤트'는 응모 후 이번달 31일까지 50만원 이상 누적 사용고객 가운데 총 2016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 하나머니 등을 제공한다. 추첨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원숭이 해를 맞아 50만원 이상 사용한 모든 원숭이띠 고객에게 1000 하나머니도 제공한다.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럭키 체크 새해목표 응원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 응모 후 다음달 20일까지 하나 체크카드로 사용한 금액에 따라 해피머니 온라인 상품권 1만원부터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추첨 통해 300만원 캐시백 혜택 KB국민카드는 다음달 29일까지 행사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일시불 및 할부 금액 1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2016명에게 300만원 캐시백(3명) 등 경품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또 KB국민 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2016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아이폰6S(2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설 선물 구매시 상품권 증정 및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마트·롯데마트에서 다음달 8일까지 1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을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행사 대상 선물 세트 구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현대백화점에서 다음달 7일까지 설 식품 선물 세트 또는 잡화 품목 2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생활편의 업종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시 최대 2~5개월의 무이자 할부 및 할부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면세점에서 KB국민카드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만원을 선불카드로 증정한다. ◆우리카드, 주유상품권 등 경품 제공 이벤트 우리카드는 '빠른 설 준비, 행복한 설 선물' 이벤트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50만원 이상 우리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주유권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모아포인트 10만 포인트 적립 등의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귀성과 차례 준비를 지원한다. 또 '설 준비 우리카드로 설 힐링' 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데 5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외식권 10만원, 뷰티상품권 10만원, 모아포인트 10만포인트 적립 등 총 150명에게 힐링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설 선물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등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BC카드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삼성카드, 귀성·귀경길 교통비 지원 삼성카드는 이마트·홈플러스에서 각각 다음달 8일과 9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할인점별 인기선물세트 행사품목을 삼성카드로 구입하면 최대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다음달 14일까지 할부 이용시 합산 이용금액대별로 최소 5천원 캐시백에서 최대 카드 사용금액의 100% 캐시백 혜택까지 추첨을 통해 모두 100명에게 제공한다.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고객에 대해선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주요소·고속버스·철도업종에서 삼성카드 이용 고객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하고 각 업종별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참여 가능하고, 교통비 지원을 위해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016-01-26 11:34: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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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지난해 경제성장률 2.6%"…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韓銀 "지난해 경제성장률 2.6%"…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등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4·4분기 경제성장률이 0.6%에 머물렀다. 연간 경제성장률은 2.6%에 그쳤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따른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 등의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분기 성장률은 2014년 1·4분기 1.1%였다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4분기에 0.5%로 떨어진 뒤 지난해 2·4분기까지 5분기 연속 0%대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3·4분기 정부의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등 내수 확대 정책에 힘입어 1.3%로 상승했지만 2분기 만에 다시 분기 성장률이 0%대로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2.6%에 그쳤다. 전년인 2014년 3.3% 보다 0.7%포인트 낮고, 2012년 2.3%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당초 정부가 목표했던 3% 성장률 달성에 실패하면서 2013년 2.9% 이후 2년 만 다시 2%대 성장률로 내려 앉았다. 부문별로 보면 전 분기 대비 민간소비는 1.5%로 3·4분기 1.2% 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실시 등 소비 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건설투자는 -6.1%를 기록하며 3·4분기 5.0%에서 급격히 하락했다. 2014년 4·4분기 -7.8% 이후 가장 낮았다. 이는 4·4분기 주택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방중권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 국민소득총괄팀 과장은 "전 분기 건설투자 부문 증가율이 높아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4·4분기 주택거래가 감소하면서 건설투자가 악화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 14일 올해 GDP 성장률을 기존 3.2%에서 3.0%로 0.2%포인트 하향조정한 바 있다. 국제유가 하락 등 국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때문이다. 연초 발표된 수출 실적과 내수 부문에서 개선세가 나타나지 않아 올해도 3%대 성장률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16-01-26 10:48:35 이봉준 기자
지난해 교역조건지수 5년만 최고 상승…저유가로 수입가격 급락한 영향

지난해 소득교역조건지수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34.71로 전년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2010년 16.2% 증가한 이후 최대폭이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소득교역조건지수 상승 배경에는 수출여건이 좋아졌다기보다 수입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작년 수입금액지수는 102.69로 전년동기 대비 -17.6%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당시 26.2% 급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수입금액 하락 배경에는 저유가 영향이 컸다. 지난해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50.69달러로 2014년 96.56달러 대비 47.5% 급락했다. 지난해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기대비 9% 하락한 115.67로 나타났다. 이 역시 2009년 16%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석탄 및 석유, 화학제품, 제1차 금속 품목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순상품교역지수는 지난해 99.97를 기록해 역대 최대 상승폭인 11.2%를 달성했다. 순상품교역지수는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이창헌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수입금액지수 하락으로 교역 조건이 양호해진 것을 교역 여건이 좋아진 것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11.8%)에 비해 수입가격(-18.3%)이 더 크게 내려간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8% 상승했다. 소득교역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하락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해 같은 기간 6.6% 상승했다.

2016-01-25 17:16:1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