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원, 日 단독 이벤트 현지 팬들과 재회 "우리도 투게더에게 산타 같은 존재였길"
TO1(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은 일본 도쿄에서 '엠넷 재팬 윈터 파티(Mnet Japan Winter Party Day 2-TO1)'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엠넷 재팬 윈터 파티'는 도쿄에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TO1은 지난 20일에 단독 이벤트를 진행했다. TO1은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아홉 멤버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게임으로 140분을 꽉 채웠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4집 <UP2U>의 타이틀곡 '얼음 땡'으로 이벤트의 문을 연 TO1은 'Drummin'', 'Boom Pow', 'What A Beautiful Day', 'No More X', 'Son of Beast'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아홉 멤버는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반말 모드의 '진실 게임', 질문에 대해 동시에 같은 포즈를 취해야 하는 '일심동체 게임', 릴레이로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텔레파시 드로잉'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벤트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자장가 불러 주기, 모닝콜 녹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냈고 공연 종료 후 팬들을 직접 배웅까지 하며 '팬 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TO1은 "크리스마스의 산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인데, 오늘은 우리도 '투게더(TOgether)'에게 그런 존재가 됐길 바란다. 오늘 너무 행복했는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준 투게더에게 고맙다. 내년에도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나가자"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