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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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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표 맥주', 출시 3일 만에 완판

스퀴즈 브루어리가 선보인 말표 맥주가 출시 3일 만에 25만 캔이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초에 1캔이 판매된 수치로, 현장 발주량이 기존 맥주 신제품 대비 4배 가량 많은 수치다. 말표 맥주는 추억의 구두약 말표를 활용한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과 콘셉트 적용해 2030세대부터 4050세대에게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말표 맥주는 밤 향을 첨가한 특별 레시피로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깨고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뒷맛을 자랑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스퀴즈 브루어리 측은 "CU와 협업한 말표 맥주가 큰 관심을 받으며 올 한 해 소비자에게 강렬한 브랜드 각인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표 맥주를 통해 인정받은 우리의 감각을 믿고 수제맥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전적인 브루어리로서의 발전을 기할 것이다.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도전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퀴즈 브루어리는 2017년 강원도 춘천에 첫 설립 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통 시장에 뛰어들었다. 설립 후 2년 만인 2019년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과 함께 올해에는 최고상인 'Best of 2020'을 수상했다. 한편, CU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말표 맥주'는 한 캔에 4000원으로 출시 되고 있다. 내달 30일까지 '1캔 3500원' 균일가 행사를 실시하며, 동시에 4캔에 만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2020-10-13 13:11: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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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역세권에 '센트럴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 공급

강도 높은 정부의 주택규제로 인해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6.17대책, 7.10대책 및 8.4공급확대 발표 등 연이어 나온 정부대책의 영향으로 주택 수요가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지식산업센터는 주택규제와 초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부동산 상품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역세권, 산단권 등 이른바 '3권'을 갖춘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풍부한 수요, 유동인구, 업무시너지 등 성공 요소를 두루 갖춰 안정성이 뛰어 날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는 내다봤다. 먼저 수도권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분양가도 서울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역세권은 근무자들의 출퇴근에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잘 조성되기 때문에 근무환경이 좋다. 마지막으로 산단권은 업무시너지 효과를 통해 동반성장이 기대돼, 입주업체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계성건설이 군포 당정동에 일원에 지하2층~지상14층에 연면적 2만7,341㎡ 규모의 '센트럴비즈파크'를 공급한다. '센트럴비즈파크'는 최근 수도권에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기에 적합한 최적의 입지를 떠오르는 군포 스마트타운 내에 들어선다. 스마트타운(당정2지구)과 당정지구 내 업무시설과의 연계는 물론,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된 안양 평촌 지역과도 가깝다. 사업지는 1호선 군포역과 1, 4호선 및 GTX(예정) 금정역, 4호선 산본역 등에 인접한 트리플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2024년에 건설 예정인 GTX-C노선이 완공되면 양재역 7분, 삼성역13분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센트럴비즈파크'는 기존 지식산업센터 이미지를 탈피한 고품격 인테리어의 로비공간, 1층과 옥상의 조경공간 등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되며, 군포 일대에서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7~14층)도 도입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 스마트타운 일대는 LH와 경기도, 군포시가 '융복합 R&D 혁신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입지규제최소구역, 이른 바 '화이트존(White Zone)'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돼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군포 '센트럴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에 위치해 있다.

2020-10-12 11:54: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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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대지 지니집, '아마존 프라임데이'맞이 이벤트 진행

Geniezip(지니집) (유)지니집코리아(대표이사 이우섭)의 해외 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전문 브랜드 지니집(Geniezip)이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맞이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할인행사다. 통상적으로 매년 7월에 개최되지만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몇 차례 연기되었으며 오는 13일부터14일까지 진행된다.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관련해 지니집은 오는13일부터 16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미국 전센터 부피무게 면제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지니집 미국 센터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 시 미국 센터(캘리포니아, 뉴저지, 오리건) 부피무게 50%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이벤트는 아마존 쇼핑몰 구입 상관없이 미국 전체 쇼핑몰 구매 시 적용된다. 두 번째로 △아마존 배송대행 진행 시 10% 쿠폰을 발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마존에서 직구를 완료하고 지니집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을 하면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국가 상관없이 사용 가능. 세 번째로 △지니집 신규 가입 시 배송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 및 포인트를 증정한다. 쿠폰과 포인트는 최대 9장, 2,00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한편, 미국 배대지 '지니집(Geniezip)'은 현재 9개국(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11개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레드캡투어, 이베이츠, 라쿠텐(Rakuten), NH농협카드 등을 제휴사로 두고 있다.

2020-10-12 11:38: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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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내 섹션 오피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예정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가 분양예정이다. 오피스가 들어설 부평구는 부평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를 포함한 직주근접 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2018년 기준 부평구 월 평균 전체 유동인구 수는 약 164만명이며, 그 중 부평동이 약 50만347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했다. 또한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7월 기준 1,05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1만3,482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 한국지엠부평공장에는 올해 기준 약 8,91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인천 부평구의 오피스 공실률은 7.9%로,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공실률 11.3%을 크게 밑돌았으며 서울 평균 9.1%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수익형 부동산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공실률을 통해 그곳의 경기 흐름이나 수익률, 또는 임대수요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의 경우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주거복합단지 내 섹션오피스인 만큼 분양 전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본 오피스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입주 기업들의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평역 인근에는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구성되며 이 중에서 섹션오피스는 지상 2~3층 156실이다. 전체 구성으로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공급된다.

2020-10-12 11:30: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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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입암동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 홍보관 오픈

강릉시 입암동 프리미엄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 홍보관이 지난 8일 오픈했다. 새천년종합건설이 강릉시 입암동에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 홍보관을 8일 오픈해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일반공급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홍보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영앤진 회계법인이오전10시~12시, 14시~16시로 3일간 2타임씩 세무상담을 진행한다. 강릉시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전세가율은 86.5%로 전국 시·군·구 지역 중 가장 높다. 특히 부동산시장에서 전세의 월세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라 전세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강릉 주택 부동산 상황은 도심에 위치한 실거주를 위한 주택이 필요하다. 강릉시 총 9만664가구 중 주택소유가구가 4만8817가구로 무주택자 비율이 전체 46%나 된다. 그럼에도 현재 강릉시 아파트 미분양은 304세대로 미분양 대다수는 강릉시 외곽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인 입암동(성덕동)은 2만9100명 1만1415세대가 거주하며 강릉 시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일정 기간 전세금을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전세형 아파트로, 규제가 적고 의무기간이 8년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전세보증금은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되며,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에도 자유롭다. 임차인 자격제한도 없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새천년종합건설과 아라마루가 각각 시공과 시행을 담당했다.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총 295세대 59A/59B/73/84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실거주자 선호도를 고려해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녹지(월대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전세대 4bay 설계가 적용됐다. 대형 팬트리과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입주민을 위한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등 최신식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도심에 자리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풍부한 교통인프라,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강릉 이마트, 고려병원 등이 위치해있다. 월대산과 남대천 수변공원, 강릉조각공원이 단지 남북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목해변, 송정해변 등도 위치해있다. 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이 단지와 1.5㎞ 거리에 위치한다.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20분대, 서울역까지 약 1시간40분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까지 약 2시간10분대로 오갈 수 있다. 포남대교를 이용해 강릉 곳곳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은 2020년 국토교통부 발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로 지난해 군산 대명동 천년가 아파트, 서천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 안산 재건축 아파트 등 다수의 주거 오피스텔 및 상가를 시공한 바 있다.

2020-10-09 10:00: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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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 지원사업 누적 매출액 100억 돌파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중소기업을 돕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중소기업에 올해는 경제적으로 유난히 힘든 해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강조되면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감소, 중소기업의 판매 실적 역시 하락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판로 다각화 전략과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과 홈쇼핑 판로개척 등에 집중했다. 그 결과, 9월 기준 경기도주식회사의 누적 매출액은 총 114억 9천여만 원으로, 이중 온라인 판로지원 실적이 총액의 절반 이상인 약 61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 1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매출 성장에 대해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좇은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과 협업한 도내 중소기업 상품 기획전을 비롯해 SNS 내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SNS 커머스 몰 등을 공략했다. 사진/경기도 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중소기업에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전략을 취해 우리 기업들의 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디지털 플랫폼 독과점 방지를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시범지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3개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에서 가맹점 사전접수를 진행해 목표치를 넘어 초과 달성했다.

2020-10-08 15:12: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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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시터·청소연구소 협업, '스트레스 제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 의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에서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육아와 가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8월 맘시터가 부모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2%가 '높은 스트레스 지수를 호소'하며 이중 62.9%가 늘어난 육아 시간 및 돌봄 계획 변동'으로 그 원인을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80.6%가 육아 및 가사 부담 해결을 위해 아이돌봄, 청소 등의 플랫폼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밀레니얼 부모들의 양육,가사 성향을 반영하여 맘사터는,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와 협업해 '육아 x 청소 스트레스 0%'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맘시터의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한 부모회원 고객 1천명 대상으로 청소연구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청소연구소 서비스 이용 고객 1천명에게도 맘시터 무제한 이용권 1만원권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오는 21일 서비스 가입시 등록한 번호로 할인권이 발송된다. 맘시터 정지예 대표는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부모들은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양육과 가사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실제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고 데 거리낌이 없다. 맘시터 역시 기민하게 이러한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맘시터는 좋은 아이돌보미와 다양한 아이돌봄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 9월 서비스 론칭 후 올 9월 4년만에 70만 회원을 기록하였으며, 전국 활성 시터 회원은 12만명에 다다른다. 청소연구소는 청소매니저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홈클리닝 서비스로 모바일 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검색, 예약,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서 60만 가구가 서비스 이용 중이다.

2020-10-08 15:05: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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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카페 '소울브릿지' 북카페로 리뉴얼

강원도 고성카페 소울브릿지가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3층 리뉴얼로 변화를 꾀했다. 인더스트리얼 느낌이었던 3층을 전면 리뉴얼해 북카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신간과 스테디셀러 아동도서 등 2000권이 넘는 책들로 가득한 벽면과 천진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소울브릿지 관계자는 "드라마 등 방송 촬영지·라이브 공연·스몰웨딩 등 다양한 대관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3층에 대기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대관 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가을을 맞이해 일부 메뉴도 수정했다. 'Soul bridge breakfast'는 쉐프의 초이스로 크로플, 크루아상, 버터토스트, 프렌츠토스트, 바게트 등 매일 다른 빵이 들어간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에그배네딕트' '생크림&수플레' '크루아상&오늘의 수프' '허니브레드' 등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단 한 시간 전 예약은 필수이며, 에그배네딕트의 경우만 하루 전 예약을 해야 한다. 소울브릿지는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해 모든 빵을 해양심층수로 만들었으며, 장미꽃, 천마 등을 넣어 만든 '천상화차'와 녹차, 겨우살이 등을 넣어 만든 '면역력 블렌딩' 산양삼, 백복령, 감초 등을 넣어 만든 '황제차 블렌딩'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차를 구비했다. '해양심층수'는 바다 표면 표층수와 뚜렷이 분리되며,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차단되고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며 무기 영양 염류와 천연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020-10-08 14:11: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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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호수공원 인접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대단지 들어선다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1,92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공원 인근 아파트는 여유로운 휴식과 상쾌한 공기 그리고아름다운 조경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다. 특히 도심 속 힐링 단지의 희소성이 높은데, 자연환경을 임의적으로 개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쾌적성(35%)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성(19%)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선호도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공원이나 숲 인근의 아파트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 라며 "공원과 숲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 조경시설까지도 쾌적한 주거환경 요소에 포함돼 공세권과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춘 단지가 앞으로도 계속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제일건설(주)이 공원과 조경시설이 풍부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를 공급한다.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1,92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인 본 단지는 스포츠센터, 실내배드민턴장, 풋살장, 축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운정체육공원과 대지면적 약 49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가깝다. 숲속 오솔길을 걷는 듯한 1.2km의 단지 내 산책로와 안개연못, 인공폭포, 휴게시설, 물빛분수 등이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취미 생활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실내 수영장에서는 혼자 즐길 수 있는 자유수영부터 남녀노소 눈높이에 맞춘 강습 프로그램까지 제공되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날씨 걱정 없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피트니스클럽, 골프 기본기부터 중·상급자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공유 커뮤니티 공간에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생활정보나 육아정보를 나누는 맘키즈카페, 직접 수작업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 수 있는 다목적공방, 입주민들이 모여 차를 마시며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유기농카페, 조리시설이 갖춰진 오픈키친은 물론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도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들어서며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20-10-08 13:00: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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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스트ent 김이브·덕자와 발달장애 예술가 프로젝트 진행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MOU를 맺은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를 가진 39명의 예술 작가들과 함께 굿즈 제작, 아트 큐레이션 서비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녹아있는 제품을 판매하며 작품비 외에도 판매되는 상품의 수익금 중 일정 부분을 작가에게 되돌려주어 원활한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X디스에이블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크리에이터 덕자, 김이브와 더불어 크리에이터 철구, 외질혜가 참여하여 발달장애 예술가 양시영 작가와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양시영 작가가 각 크리에이터의 특색을 살려 작품을 그리고 이는 유리컵, 그립톡, 마우스패드, 보조배터리로 굿즈화 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디스에이블드 양시영 작가는 21세로 현재까지 100여점의 작품을 그렸으며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내면의 섬세한 감정을 캔버스 위에서 그려내고 있다. 양시영 작가는 이번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들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공통점으로 크레이어터와의 콜라보는 친구가 되는 과정과 같다"고 전했다. 이번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X디스에이블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한 크리에이터 굿즈 수익금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와 디스에이블드 측은 최근 정부에서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추진하는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박화랑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 철구, 외질혜, 덕자, 김이브님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이 발달장애 예술 작가님과의 콜라보를 통해 사회에 선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을 응원하는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좋은 취지로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만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각 크리에이터의 아프리카tv 방송,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 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 굿즈는 디스에이블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0-07 16:25: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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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사마천의 경세제민 교훈 ①

[신세철의 쉬운 경제] 사마천의 경세제민 교훈 ① 물 흐르듯 순리에 따라야 하는 경세제민(經世濟民) 원리를 인류 역사상 맨 처음 풀어낸 이는 사마천이다. 사기(史記) 129편, 재화의 생산을 늘리고 가치를 높이는 화식열전(貨殖列傳)에서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려면, 먼저 세상이치를 거스르지 말라고 했다. 백성들을 억지 논리로 설득하고 거짓으로 감화시키려 들지 말고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성과 욕망을 존중하라는 뜻이다. 무릇 재화의 가격은 수요·공급에 따라 오르고 내려야, 재화의 생산이 늘어나고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면서 국리민복이 신장된다는 이치다. 절대권력 시대에도 인간의 욕망을 거스르지 말고 조화시켜야 나라 살림살이가 순조로워 진다고 가르쳤다. 사마천(司馬遷)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봐야지, 백성들의 눈과 귀를 억지로 가리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무엇이든 억누르거나 끌어당기지 말아야 백성들이 편해진다. 국가경영에서 최선은 잘 먹고 잘 살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편하게 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을 존중하는 것이다. 차선은 백성들이 스스로 이익을 찾도록 가르쳐야 물자 생산이 늘어난다. 차차선책은 백성을 깨우쳐 제 갈 길을 찾도록 돕는 일이다. 차악의 시책은 백성들을 옭아매어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규제하는 것이다. 최악은 백성들과 다투며 세금을 무겁게 하여 괴롭히는 행동이라고 경계하였다. 사마천은 절대권력 시대인 한나라 무제(武帝) 때에도 권력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성들을 이리저리 옭아매거나 혹독한 세금으로 백성을 괴롭혀가며 흥한 나라는 아무데도 없다. 명령하고 통제하지 말고 사람들이 각자 능력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도록 하여야 농공상이 자연스럽게 분업구조를 이루어내고 생산이 활발하다고 하였다. 백성들을 잘 살게 하려면, 각자가 원하는 물자를 스스로 노력하여 구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내리게 나둬야 필요한 물자를 스스로 가려서 만들어 내고, 필요한 곳으로 유통시켜야 물자의 가치를 높여 생산을 북돋운다. 가격이 끝없이 오르거나 내리는 일은 절대로 없으니 가격을 통제하지 말고, 재화가 물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놔두어야 도(道)에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였다. 백성들이 나름대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도록 해야 쌀과 소금, 목재 같은 물자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 생각건대, 이리저리 통제하여 위정자의 뜻대로 하려는 사회주의, 포퓰리즘 독재국가들이 초단기는 몰라도 중장기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이치를 까마득한 그 옛날에 가르쳤다. 관리가 청렴해야 자리를 오래 지킬 수 있고, 상인도 신용을 지켜야 더 많은 부를 얻듯이 인간들이 움직이는 동기는 대부분 이익을 얻고자 하는 데 있다고 하였다. 호모이코노믹스(homo economics)의 심성을 아담 스미스 국부론보다 이미 4반만년 전에 피력하였다. 왕도 제후도 대부도 본능적으로 재물과 이익을 추구하는데, 하물며 일반 백성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탓하면 나라가 제대로 설 수 없다고 하였다. 연못이 깊으면 물고기가 살고, 산이 깊어야 짐승이 서식할 수 있듯이 백성들이 삶의 여유가 있어야 인의(仁義)의 바탕이 생긴다는 점을 미리부터 피력하였다. 백성들을 가난하게 하면서 말로만 인의를 따져 받자 오히려 인심만 잃는다. 마치 정의를 부르짖으며 약자를 유혹하여 재물을 챙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뜻이렷다. 동서고금 역사를 보면, 임금이 백성들을 보석처럼 대하면 백성들은 제 목숨을 초개처럼 여기고 충성하기 마련이다. 국리민복의 왕도가 그렇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20-10-07 13:58: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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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이달 착공 …양화인공폭포등 한강조망 자랑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항공조감도 서울 한강변에 자리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가 10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260, 260-1번지)에 자리하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한강이 직선거리로 500m 내외에 자리하며 특히 양화한강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 한강뷰가 가능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3.3㎡ 기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상위 5개 단지는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8,753만원), 아크로리버파크(8,446만원), 아크로리버뷰(7,839만원), 신반포자이(7,684만원), 대치SKVIEW(7,603만원)다. 이 중 3개 단지(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신반포자이)가 한강변에 자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변에 자리한 오피스텔도 올해 상반기 기준, 3.3㎡당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잠원동 씨티21(2,856만원)로 조사됐다. 반포동에 자리한 씨티21은 한강변이 직선 거리로 500m 내외에 자리한다. 한강변과의 거리에 따라 시세도 수억 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한강변에서 직선 거리로 200m 내외에 터잡은 강남구 청담동 '더리버스청담'(36실) 전용 45㎡는 올해 2월 14억5,000만원에 실거래가 됐다. 반면, 한강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로 강남 도심 한복판, 빌딩숲에 둘러싸여 있는 청담동 '아노블리81'(81실, 2018.12.입주) 전용 52㎡는 올해 7월 10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한강뷰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설계가 도입됐다.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 예정)와 더불어 전 가구를 전면에 배치한 것. 이에 고층에 자리한 일부 가구는 한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2021년 월드컵대교가 개통(예정)하면 바로 옆에 자리한 성산대교와 함께 서울 도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한강 경관을 자랑한다. 양화인공폭포는 서울 한강변 유일한 인공폭포로 폭포 주변에 180여 개의 수중등과 투광등이 설치되 불빛과 시원한 폭포수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가치 높은 한강 조망에 더해 서울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양화폭포와 브리지뷰가 차별화된 조망권 확보했다. 최고 층수는 당초 20층에서 14층으로, 건축 규모도 130가구에서 76가구로 줄였다"라며 "각 가구별 층고를 높여 한강뷰와 브릿지뷰, 폭포뷰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전 가구를 전면에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 · 40㎡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 30㎡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지상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선다.

2020-10-07 09:00: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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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붕괴된 축산경마산업, "언택트 경마로 살려주세요"

경마중단으로 텅빈 관람대 모습. 사진/축산경마산업비대위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권광세)가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 시행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발표하고 정부 관련부처 및 국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13개 축산·경마단체가 서명한 탄원서는 코로나 사태로 붕괴 직전에 내몰린 축산경마 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 온라인 마권발매가 입법되어야 한다 입장이다. 탄원서에는 "중단된 경마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다.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온라인 마권발매 시행 법률을 하루빨리 입법시켜 한국 축산경마산업의 기반이 붕괴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미국·일본·영국 등 경마 선진국가들은 비대면 온라인 마권발매를 통한 언택트경마를 실시하고 있어 축산경마산업의 붕괴를 막고 있다. 100여개가 넘는 경마시행국에서 온라인 마권발매를 허용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2~3개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발병되기 시작한 지난 2월23일부터 경마는 완전히 '셧다운' 상태다. 경마가 중단되면서 한국마사회는 경영위기에 봉착되어 있다. 마사회는 매출 상당액을 축산발전기금으로 납입하고 있다. 레저세와 지방교부세 등 지방세 8934억원과 농특세 등 국세 1276억원 등 제세금 1조210억원이 줄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수 확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축산경마비대위 대책회의. 관련업계도 경마공원과 장외발매소에 입점한 편의점 90여개와 고객식당 매출이 전년 대비 233억원 정도 손실이 예상된다. 거기다 경마 예상지 제작판매업체와 ARS, SMS 등을 통해 경마정보를 제공하는 업체 등 관련 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86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접촉·비대면이 강조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대안은 '언택트경마'(온라인 마권 발매)의 도입이다. 현재 온라인 마권발매 관련 2건의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어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 중에 있다. 지난 8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취지의 한국마사회법 개정 법률안에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도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승남 의원이 앞서 발의한 개정 법안에서 사행성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제재 방안과 의무 조항 등을 추가 포함했다.

2020-10-06 16:51:2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