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이달 착공 …양화인공폭포등 한강조망 자랑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항공조감도 서울 한강변에 자리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가 10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260, 260-1번지)에 자리하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한강이 직선거리로 500m 내외에 자리하며 특히 양화한강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 한강뷰가 가능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3.3㎡ 기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상위 5개 단지는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8,753만원), 아크로리버파크(8,446만원), 아크로리버뷰(7,839만원), 신반포자이(7,684만원), 대치SKVIEW(7,603만원)다. 이 중 3개 단지(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신반포자이)가 한강변에 자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변에 자리한 오피스텔도 올해 상반기 기준, 3.3㎡당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잠원동 씨티21(2,856만원)로 조사됐다. 반포동에 자리한 씨티21은 한강변이 직선 거리로 500m 내외에 자리한다. 한강변과의 거리에 따라 시세도 수억 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한강변에서 직선 거리로 200m 내외에 터잡은 강남구 청담동 '더리버스청담'(36실) 전용 45㎡는 올해 2월 14억5,000만원에 실거래가 됐다. 반면, 한강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로 강남 도심 한복판, 빌딩숲에 둘러싸여 있는 청담동 '아노블리81'(81실, 2018.12.입주) 전용 52㎡는 올해 7월 10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한강뷰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설계가 도입됐다.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 예정)와 더불어 전 가구를 전면에 배치한 것. 이에 고층에 자리한 일부 가구는 한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2021년 월드컵대교가 개통(예정)하면 바로 옆에 자리한 성산대교와 함께 서울 도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한강 경관을 자랑한다. 양화인공폭포는 서울 한강변 유일한 인공폭포로 폭포 주변에 180여 개의 수중등과 투광등이 설치되 불빛과 시원한 폭포수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가치 높은 한강 조망에 더해 서울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양화폭포와 브리지뷰가 차별화된 조망권 확보했다. 최고 층수는 당초 20층에서 14층으로, 건축 규모도 130가구에서 76가구로 줄였다"라며 "각 가구별 층고를 높여 한강뷰와 브릿지뷰, 폭포뷰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전 가구를 전면에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 · 40㎡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 30㎡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지상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