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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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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통계업무 진흥유공 기재부장관 표창 수상

안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통계청에서 주관한 전국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자체 실시계획 수립·조사요원 채용·조사 홍보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안양시는 지난해 각종 통계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시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적극적인 현장조사 지원 등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광업·제조업 조사에서 조사원들의 투철한 책임감 및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불응 사업체 없이 조사를 완료했으며, 다양한 매체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계조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려 통계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6일 오전 9시 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관련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통계조사의 성공적 결실은 시민과 관내 사업체,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효율적인 조사관리를 통해 통계자료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19: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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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스타라이크, 콘텐츠 서브컬처 산업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남산업진흥원과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는 지난 3일, 콘텐츠 서브컬처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GXG 성남게임문화축제', '일러스타 페스' 등 서브컬처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기획, 운영, 홍보, 마케팅, 후원 유치 등 전반적인 협력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합의했다. 특히, 'GXG 성남게임문화축제'는 게임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에게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러스타 페스'는 일러스트 및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 창작자와 팬들이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브컬처 행사로, 매년 창작자들의 작품 전시 및 굿즈 판매,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게임,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서브컬처 분야에서 창작자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라이크 채병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성남을 중심으로 서브컬처 콘텐츠가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서브컬처 문화 행사의 기획 및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창작자 및 관련 기업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02-06 14:18: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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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평택시는 지난 4일 2025년 평택시 청년정책 위원회를 열고 2025년 평택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평택시 청년인구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17만 5천266명으로 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경기도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시는 이번 시행계획에서 '제2차 평택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일자리 분야 ▲주거 분야 ▲교육·문화 분야 ▲복지 분야 ▲참여·권리 분야 등으로 구성된 5대 추진 전략을 가지고 청년이 체감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10개 부서에서 42개 사업 약 1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추진 전략 중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자 금융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출 가능 은행을 농협에서 신한, 국민, 하나은행을 추가해 은행 선택권을 확대했고, 지원 대상자도 창업 5년 이하 청년 사업자에서 7년 이내 청년 창업자로 범위를 확대했으며, 신규사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시 어려움을 느끼는 면접, 자기소개서에 대한 교육을 위한 '평택 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주거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지원사업 ▲청년 1인가구 월세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평택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평택시 장학관'을 운영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 마련과 동시에 재직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퇴근길 콘서트'를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 및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마음스테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아존중감 및 주체성 회복을 도모하고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청년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젊은 도시"라며 "청년이 정주하기 좋은 젊은 도시 평택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08: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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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2027년 착공

광명시가 오랜 유휴 부지를 청년 주거·일자리와 주민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K-혁신타운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22년 체결한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이하 하안동 국유지)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용역은 올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후, 같은 해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하안동 740 일원 면적 6만 2천301㎡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한국자산공사가 시행사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사업지가 광명의 핵심지역인 철산·하안권역 생활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연계 특화 단지 등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는 청년 주거·일자리 연계, 공공업무시설·혁신기업 연계 특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청년 창업·주거 공간, 기업 입주 공간이 들어서 청년 주거와 일자리 연계를 기대할 수 있다. 공원, 주차장, 상가 등 시민 편의 공간도 조성한다. 공원은 주변 광덕산·철망산 근린공원, 도덕산 등 기존 녹지와 연계해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광명이 창업, 산업, 문화, 휴식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하안동 국유지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동 국유지는 구로공단 배후 지역으로 서울시가 광명시 땅을 매입해 1982년 복지관, 1986년 보람채아파트를 지었으나 공단 쇠퇴로 이용자가 줄어 2017년 12월과 2015년 9월에 각각 폐쇄해 10여 년간 방치됐다. 광명시는 민선7기부터 핵심 공약으로 이긋을 개발하기 위해 2018년 당시 소유자인 서울시와 협의를 추진했지만 서울시의 주택공급 위주 개발에 찬성할 수 없어 견해 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2021년 7월 부지 소유권이 기획재정부로 이전되고, 같은 해 12월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개발 대상 사업지로 선정, 2022년 광명시-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8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사업 추진이 현실화됐다.

2025-02-06 14:06: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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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학온에 국내 최초 RE200 건축물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문화공원 관리동을 에너지 자립률 200%인 'RE200' 건축물로 짓는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1~5등급에 더해 에너지 자립 수준이 120%를 초과하는 최상위 단계인 플러스(+) 등급을 도입했다. 이번에 GH는 플러스 기준을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RE200)에 도전하는 셈이다.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은 연면적 약 660㎡로 에너지 홍보관, 카페, 하늘 전망대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GH는 지하 유출수를 활용한 냉난방, 태양광을 사용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소비량 절감 기술 등을 적용해 관리동의 에너지자립률을 20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카페, 공원 조명, 전기차 충전소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광명학온지구에 이어 공사가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신도시 기반시설 제로에너지 건축물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RE100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4:0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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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안산의 성장 동력· · ·건강한 교육에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5일 중앙동 해밀시아 카페에서 중앙동 교육계 기관장 및 주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따뜻한 공동체 중앙동, 함께 써가는 유쾌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꽃피는 공간이자 중앙동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해밀시아 카페에서 열렸다. '퉁기퉁기'팀의 통기타 연주로 막을 연 이번 행사에는 중앙동 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교육분야 관계자들과 학생들, 주민들이 참여해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이민근 시장과 참여자들은 ▲중앙동 교육기관·주민단체 등 지역사회 간 교류 협력 및 역할 모색 ▲각 기관의 인프라 공유확대와 활용 방안 논의 ▲청소년·청년 활동 활성화 지원방안 등 안산시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성장 동력은 미래세대와 건강한 교육에 있다"라며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대학교까지 이어지는 공교육의 사다리를 공고히 다져 안산시에서 직장을 갖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02: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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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정집 녹슨 수도관 교체 공사비 최대 180만원 지원

성남시는 가정집의 녹슨 수도관 교체에 최대 18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모두 2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주택 중에서 아연도 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해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 ▲시청 정수과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에서 먹는 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다.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 건축물 등은 제외로 한다. 지원금은 주택 전체 면적에 따라 다르다. 최대 지원금(180만원) 범위에서 건물연면적 60㎡ 이하의 주택은 공사비의 90%, 61~85㎡는 공사비의 80%, 86~130㎡는 공사비의 30%를 보조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전체 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지원금(1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서(시청 홈페이지), 공사비 견적서, 수질검사 성적서 또는 아연도 강관 촬영 사진 등을 시청 5층 수도시설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펴 지난해에는 모두 114가구에 9600만원의 녹슨 수도관 공사비를 지원했다.

2025-02-06 14:00: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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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 · ·월 최대 65만원

성남시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 지원사업을 편다고 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발굴·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도우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9~24세 중에서 가구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 생활, 자립, 학업, 건강, 상담, 법률 등 8개 지원 분야 중에서 대상자가 가장 필요한 1개 분야를 오는 3월부터 5~10개월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상자 유형별로 ▲기초생계비와 숙식 등 생활 지원(월 65만원 이내) ▲기술 습득, 직업 체험 등 자립 지원(월 36만원 이내) ▲수업료, 검정고시, 학원비 등 학업 지원(월 30만원 이내) ▲진찰·검사, 입원 등 건강 지원(연간 200만원 이내)이 이뤄진다. 또 다른 유형은 ▲상담 지원(월 30만원 이내) ▲소송, 법률 상담비 등 법률 지원(연간 350만원 이내) ▲수련, 문화 체험비 등 활동 지원(월 30만원 이내) ▲교복 구매, 문신 제거 등의 기타 지원이다. 지원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변 사람이 오는 2월 1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과 자격 확인,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금액 등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주변 분들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5-02-06 13:49: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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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야탑 복합상가 화재 진압 소방 공무원 7명에 감사·표창패 수여식 개최

성남시는 5일 오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분당 야탑동 복합 상가 화재 당시(1.3) 진압과 인명 구조에 공헌한 소방 공무원 7명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홍진영 성남소방서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 감사패를, 다른 5명에겐 재난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재난 유공 표창을 받은 소방공무원은 성남소방서의 이준 소방교와 김민태 소방교, 분당소방서의 곽동수 소방경, 홍승훈 소방교, 문태주 소방교다. 각 소방서가 표창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들은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야탑동 복합 상가에 불이 난 지난 1월 3일 오후 4시 37분께 즉각 출동해 310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대피시켰다.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40명이 구조됐고, 7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3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화재 현장에 있던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은 248명, 투입한 소방차는 86대다. 화재를 완전히 진화한 시간은 오후 6시 1분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과 관계 기관의 협력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인명피해 없이 당시 화재가 진압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5-02-06 10:14: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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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423억7천만원 규모 교육사업 추진···"교육자치 실현"

안양시는 5일 오후 3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설명회'에서 423억7천만원 규모의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을 안내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고교학점제,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 40억8천7백만원)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희망창조학교 등 35억4백만원)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학교시설개방 지원 등 31억2천6백만원) 등의 주요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또, ▲교복 지원(9억8천7백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5억6천8백만원) ▲친환경급식지원(261억8천3백만원) ▲초등학생 졸업앨범비 지원(2억9천4백만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3억6천만원) 등을 통해 학생 모두가 행복한 안양형 보편적 교육복지를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특색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도 체결했다. 합의에 따라, 안양시·교육지원청·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운영, 경제금융교육, 학생동아리 사업 등 27개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관련 사업비 총 54억1천4백만원은 안양시가 40억6천4백만원, 교육지원청이 13억5천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0:14: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