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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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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숙명여대 시국대화 후 '김무성-김현웅-최재경' 언급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숙명여대와 '시국대화'를 나눈 뒤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숙명여대 학생들과의 시국대화 후 기자들과 만나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당연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을 책임지는 주무장관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을 부정하고 나섰기 때문에 사임하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며 "국무총리와 다른 장관들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지만 대통령 한 사람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 시기 국민들의 촛불 민심을 받아들인다면 박 대통령에게 사임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자신들이 사퇴하는 방식으로 민심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김무성 전 대표가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 국정농단의 공범으로서 책임이 있다"며 "당연히 국민에 속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탄핵안 발의, 의결에 동참해 주는 게 속죄하는 길"이라며 "한편으로는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민심과 함께하는 게 그 분들이 속죄하는 길"이라고 발언했다.

2016-11-23 15:41:1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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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묘 불법 조성, 네티즌 "합법인게 1도 없네..방 빼라"

최태민 묘 불법 조성 논란에 네티즌들이 또다시 발끈했다. 23일 경기도 용인시는 "최태민씨의 묘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이전 및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처인구 유방동의 한 야산에 있는 최씨 일가 묘지 2기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이전 명령과 함께 원상복구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족묘지를 설치할 경우 장사 등에 관한 법률 14조 3항에 따라 행정관청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최씨와 최씨의 다섯째 부인 임선이(최순실씨 생모)씨가 합장된 묘와 최태민씨 부친 묘는 이를 이행하지 않아 이전명령 대상이 된 것이다. 이들 묘는 산지관리법 14조에 따라 전용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이번 주 안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면적과 봉분 높이 등 사설묘지의 설치기준에도 적합한지를 추가로 확인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추가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산지관리법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용인시에서 최태민 묘 불법이란다. 어서 방 빼라", "뭐 하나 합법으로 한게 1도 없군"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5:22:32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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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늘품체조 논란 후 처음 공식 행사 "영웅으로는 부족"

김연아(26)가 늘품체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23일 김연아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체육회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5일 스포츠 영웅 선정위원회를 열고 김연아를 올해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영웅으로 선정했다. 이날 김연아는 "스포츠 영웅 헌액식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 온라인 투표에서 지지해 준 네티즌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영웅으로 불리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저에게 영예로운 상을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저에게 응원과 격려가 될 것 같다. 2018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 임무에) 충실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저 외에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피겨스케이팅 후배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최근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여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의 구동회 대표는 "늘품체조 행사 요청을 구두로 두어 번 받았다. 당시 김연아는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행사 등 일정이 바쁜 상태였다"며 "여러 일정이 잡혀 있어서 참석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2016-11-23 13:57:0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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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은퇴·고영민 방출, 두산 감독 "뛰어난 업적 남겼다"

홍성흔 선수와 고영민 선수가 두산 베어스를 떠난다. 지난 22일 두산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흔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성흔은 구단을 통해 "끝까지 야구를 참 잘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었던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약간은 서운한 마음으로 시작한 올 시즌이었다"며 "마지막까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는 게 아쉽기도 했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분간 가족과 함께 좋은 아빠로, 그리고 좋은 남편으로 쉬면서 몸과 마음을 잘 정리하고자 한다"며 "야구는 내 인생의 전부였기에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한국 야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의미 있는 일을 준비하겠다"말했다. 이러한 사실에 두산 김태형 감독은 "고심 끝에 (홍)성흔이가 은퇴를 선택한 것으로 안다. 20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며 "제2의 야구 인생 설계를 잘 했으면 좋겠다. 지도자 길을 택한다면, 차근차근 과정을 잘 밟아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반면 두산은 홍성흔의 은퇴에 이어 내야수 고영민(32)을 방출하기로 했다. 고영민을 전력 외로 분류한 두산은 25일 예정된 보류 선수 명단에서 고영민의 이름을 제외할 계획. 이에 따라 고영민은 새 소속팀을 찾거나 현역 생활을 마감해야 한다.

2016-11-23 11:36: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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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TPP 탈퇴 선언, 韓·中·日 영향은? '울고 웃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TPP 탈퇴의 뜻을 분명히 한 가운데 그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유튜브를 통해 "내년 1월 취임 첫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TPP에는 지난 2005년 6월 뉴질랜드·싱가포르·칠레·브루나이 등 4개국 체제로 시작했으며 2013년 4월 미국·캐나다·멕시코·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브루나이·베트남·말레이시아·칠레·페루·일본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한국은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에 치중한 통상정책을 펴왔으므로 미국의 TPP 탈퇴가 반사이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단기적으로 TPP 무산이 우리나라 수출 전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정부는TPP가 발효되는 즉시, 일본 제품에 붙는 관세가 철폐 되는 등 TPP에 참여하는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생기는 점을 우려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TPP가 무산으로 기울여지면서 한-미 FTA 재협상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트럼프가 미국에 더 많은 일자리와 사업체들이 들어오도록 각국과 공정한 양자 무역협정을 맺기 위해 협상을 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 이에 전문가들은 집권 초기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휩쓸려 한-미 FTA가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양국 모두 한-미 FTA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전파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TPP 탈퇴 의사에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TPP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내걸고 있는 대표적인 성장전략이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22일 방문지인 아르헨티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취임 첫날부터 TPP 탈퇴 조치 나서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에 대해 "미국을 빼고는 의미가 없다. 근본적인 이익의 균형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트럼프 TPP 탈퇴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추진에 열을 가하는 모습이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의 TPP 탈퇴 선언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묻자 "중국은 아태 지역의 무역협정은 서로를 배척해서도 안 되며 '편 가르기'를 하거나 정치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중국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아세안과 함께 RCEP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일본 등 우방국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TPP의 폐기에 대해 우회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2016-11-23 10:24:29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