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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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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맨시티, 1대0 결과에 무리뉴 감독 소감은? "행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컵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게 승리를 거둔 가운데 무리뉴 맨유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2016-17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16강 두 팀의 경기가 열렸다. 맨유는 최전방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배치시키고 포그바와 캐릭, 마타 등 베스트 멤버를 가동했고, 맨시티는 이헤아아나초, 나바스, 놀리토, 페르난지뉴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경기 시작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의 균형은 후반 8분 무너졌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에레라가 수비를 밀며 공간을 만들었다. 이후 중앙에 있던 마타가 왼발 슈팅을 가져가며 맨시티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 골을 끝까지 지킨 맨유는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지난 리그에서의 패배를 복수할 뿐 아니라 리그컵 8강에도 오르게 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우리는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주 모든 것이 우리와 적이었지만, 우리는 프로다. 팬들은 나쁜 결과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오늘 승리와 함께 그런 기분을 모두 지울 수 있어 기쁘다. 토너먼트에서 더비전 승리는 모든 것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고 말했다.

2016-10-27 09:11: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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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대 현장검증 "경찰 조직에서 죽인 것" 황당 발언

오패산 총격범 성병대가 현장검증 내내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서울 강북경찰서가 진행한 성병대(46)의 현장검증에서 성 씨는 시종일관 "(사망한) 경찰은 경찰에서 독살한 것"이라는 등 횡설수설했다. 포승줄에 묶여 경찰서를 나설 때부터 한순간도 고개를 숙이지 않은 그는 반성하는 기색 없이 시종일관 "가족들이 협박받고 있다", "경찰이 날 정신병자로 몰고 가려 한다"는 등의 황당무계한 주장을 펼쳤다. 취재진에게 "30분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성 씨는 자신이 폭행한 부동산업자 이 모(68) 씨를 기다리던 부동산 앞에서부터 경찰을 살해한 오패산터널 옆 풀숲에 이르기까지 경찰 70여명에게 둘러싸여 범행을 재연했다. 재연에 망설임이 없었고, 한순간도 주변 시선을 피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황당한 발언을 소리높여 외쳤다. 현장검증을 마친 성 씨는 "경찰들 때문에 어머니, 누나들, 형, 조카들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 유족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없는지 묻자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경찰 조직에서 죽인 걸 보니 나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현장검증을 지켜본 동네 주민들은 성 씨의 뻔뻔스러움에 혀를 끌끌 찼다. 일부 주민은 "정신이 이상한 것 같다", "못된 사람", "살인마" 등의 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전날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성 씨를 면담했다. 정신질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과 교도소 등에 요청한 진료 기록도 회신받았고, 추후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경찰은 28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성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016-10-26 19:3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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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흥행 예고 속 '인종 차별 논란' 재조명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인종 차별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지난 25일, 전야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난 가운데 극 중 에이션트 원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눈초리가 그리 달갑지 않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였던 스트레인지가 사고로 손의 감각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스트레인지는 손을 살리고자 스승 에이션트 원을 만난다. 에이션트 원은 손의 감각을 살리고자 하는 스트레인지에게 다른 차원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물. 그녀가 몇 년을 살아왔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있으며 그저 네팔 카트만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생명을 수호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하지만 원작 속 동양인 남성인 에이션트 원이 영화에 백인 여성, 틸다 스윈튼으로 캐스팅되면서 문제가 일었다. 올초 진행됐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부터 알 수 있듯, 할리우드는 인종 차별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우주연, 여우주연상 후보에 모두 백인 배우들만을 내세우며 온라인상에는 'OscarSoWhite(오스카는 하얗다)'라는 문구가 유행처럼 퍼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동양인을 백인으로 캐스팅한 것은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일. 캐스팅 발표 이후 현지 언론마저 'whitewash'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틸다 스윈튼의 캐스팅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감독인 스콧 데릭슨은 "60년대 원작 속 등장인물은 미국에서 보는 전형적인 타입의 동양인이었다. 영화에서는 캐릭터를 이렇게 가져가기 싫었고, 클리셰를 제거하려고 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도 바꿨다"고 해명. 스콧은 "마법이나 신비로운 분위기는 필요한 요소였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승으로서 자격이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처음부터 틸다 스윈튼 외에는 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획기적인 영상미로 마블 영화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는 건 확실하지만 인종 차별로 관객들은 여전히 심기가 불편하다.

2016-10-26 18:00:5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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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사태 뭐길래? 아프리카TV "정책 변경하겠다"

대도서관, BJ 밴쯔, BJ 풍월량 등 주요 인기 BJ들이 '아프리카TV'의 운영 정책에 반발하며 잇따라 떠나자 아프리카TV가 정책을 변경했다. 26일 아프리카TV는 공지사항을 통해 "논란을 빚은 동시 송출과 상업 방송 정책을 명확히 밝힌다. 10월 26일부터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이 정책을 시행하겠다"면서 두 가지 정책과 다섯 가지 약속을 공개했다. 아프리카TV는 우선 동시 송출에 대한 정책과 관련해 어떤 제한도 없으며, 아프리카TV가 아닌 타 플랫폼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개인 방송에 대해 어떠한 제한이나 제재를 두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다만 아프리카TV의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는 베스트BJ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타 플랫폼에 그대로 동시에 전송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상업 방송의 경우 현재 아프리카TV는 BJ들의 상업 방송에 별도의 비용, 수수료, 호스팅비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유저들을 위해 지나친 상업성과 불법적인 형태의 방송을 사전에 심의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특정 개인 또는 업체나 마케팅 대행사로부터 홍보와 상업성을 목적으로 제작된 상업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아프리카TV와 내용을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BJ 대도서관 역시 이 때문에 문제가 된 바. 아프리카TV에서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BJ 윰댕이 지난 6일 일본의 유명 그라비아 아이돌 '시노자키 아이'를 방송에 섭외했다. 시노자키 아이는 방송 도중 잠깐 자신이 모델로 출연 중인 모바일 게임 '아케론'을 노출했다. 해당 방송에는 윰댕, 시노자키 아이뿐만 아니라 대도서관도 함께 출연했다. 이에 아프리카TV는 시노자키 아이가 아케론을 노출한 것은 광고 송출에 해당한다며 사전 협의 없이 방송을 진행한 대도서관과 윰댕에게 7일 방송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도서관은 "대놓고 광고 방송을 하는 것은 묵인하면서 방송 도중 잠깐 특정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것을 꼬투리 잡아 7일 방송 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며 '탈 아프리카TV'를 선언, 유튜브 라이브로 옮겨갔다. 대도서관의 사태를 지켜본 주요 BJ인 밴쯔, 풍월량 등도 잇따라 유튜브로의 이적을 선언했고, 아프리카TV로서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아프리카TV는 유저와 BJ 지원을 위한 약속도 선언했다. 아프리카TV는 모든 BJ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연간 최소 5억 원 이상의 콘텐츠 제작 비용을 개별 BJ들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또한 그동안 논란이 된 수수료 부분에 있어서도 모든 신입 BJ들의 적극적인 방송 활동을 지원하고 독려하고자 11월 1일부터 신입 BJ들의 '최초 별풍선 누적 수입 100만 원'까지는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12월 1일부터 모든 BJ에게 4000K 화질을 무료 제공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1080P 해상도 지원을 위해 일부 유저들을 통한 시험 방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2016-10-26 17:32:5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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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채수빈 "내 얼굴 평범"…SNS '청순 미모' 눈길

컬투쇼 채수빈이 자신의 외모 칭찬에 겸손함을 보였다. 26일 방송한 SBS 파워FM '컬투쇼'에는 연극 '블랙버드' 주연 배우 조재현과 채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조재현은 '블랙버드' 속 채수빈의 연기를 극찬하며 "채수빈은 데뷔를 연극으로 했다. 외모는 CF로 한 거 같지만, 첫 연기를 연극으로 했다. 연극배우와 스태프로 참여시켰다. 일도 시키고 연기도 시켰다"며 "지금도 채수빈 연기 평이 좋다. 오히려 내 연기에 안좋은 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채수빈은 "(데뷔) 3년 됐다. 이번에 연극에 되게 욕심을 냈다. 버거울 수 있는 역할이었고 선생님이랑 같이 한 시간 반을 이끌어 간다는 게 버거울 텐데 욕심을 냈다. 부족한 게 많은데 기대치가 없는 상태에서 보니까 평이 좋은 거 같다"고 답했다. 컬투는 채수빈의 대답에 "겸손하다. 그럼 본인이 예쁜 건 언제부터 아느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채수빈은 "어릴 때 엄마가 예쁘다고 해주니까 예쁜 줄 알고 살았다. 그랬다가 데뷔하고 워낙에 예쁜 분들이 많고 잘생긴 분이 많으니까 지금은 연예인치고는 평범한 거 같다"며 자세를 낮췄다. 한편 채수빈은 자신의 SNS 계정에 평소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자주 하고 있다. 댓글에는 한국어·영어뿐 아니라 베트남어로도 미모에 대한 감탄 글이 이어져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6-10-26 14:47:38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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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토트넘 '2vs1', 포체티노 "훌륭한 경험 됐을 것"

리버풀 토트넘 경기에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아쉬움과 함께 만족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토트넘은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17 풋볼 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버풀에 리그컵 8강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서 양 팀은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했다. 1.5군으로 나선 리버풀은 오리기와 스터리지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토트넘도 얀센을 원톱에, 은쿠두와 캐롤, 오노마를 2선에 배치해 곳곳에 변화를 줬다. 특히 토트넘은 선발 출전한 필드플레이어 10명의 평균 연령이 21.8세에 불과했다. 경기를 마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다. 우리는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면서 "(어린 선수들에게) 훌륭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리버풀에 전체적인 흐름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골 차로 추격하면서 경기 종료 직전까지 리버풀 수비진을 긴장시킨 것이다. 그는 "오늘의 경험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2016-10-26 10:57:42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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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보도에 '썰전' 최순실 언급 재조명

JTBC 뉴스룸에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의혹에 대한 보도를 한 가운데 썰전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다. JTBC 뉴스룸은 지난 24일에 이어 25일에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44건을 사전에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JTBC는 "최 씨의 사무실 컴퓨터에 저장된 200여 개의 파일 대부분이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이 발언한 것보다 며칠 앞서 연설문을 열람한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JTBC '썰전'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의 청와대 유착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사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시민은 K-스포츠 재단의 전 이사진들의 약력을 언급하며 "안종범 청와대정책 조정수석과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 씨 등 대통령과 인간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개입해서 대기업에게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대에 돈을 걷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800억 원에 가까운 기금을 조정해 재단을 설립했다는 것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지 않느냐"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면 관련자들을 처벌하고 사과하면 될 일"이라며 "상식의 눈으로 보면 충분히 의혹이 있다고 이야기가 가능하다.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의문제기다. 대통령이 사적 친분을 갖는 것은 상관 없지만 그 사적 친분 그룹이 대통령 권위를 이용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또 당시 방송에서는 최씨의 딸과 이화여대 특혜입학 의혹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2016-10-26 10:00:10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