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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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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제 4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반기문, 송영길, 원희룡 등 전세계 기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대학원(원장 인영환)과 (사)우리들의미래(이사장 김상협)는 오는 11월 24일(금), 제4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Seoul Climate-Energy Conference)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컨퍼런스의 대주제는 '파리 기후변화 협정의 새로운 모멘텀과 지속가능한 미래(Creating New Momentum for Paris Agreement and Sustainable Future)'이다. 구체적인 세션은 ▲2020년 새로운 기후 체제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에너지 대전환 전략 ▲지속가능한 미래와 고등교육의 역할 ▲동북아 슈퍼그리드 현안과 전략 ▲에너지전환을 위한 그린파이낸스 ▲스마트 그린시티와 뉴 모빌리티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참여한 가운데, 국제사회는 이를 '되돌릴 수 없는(Irreversible)' 것으로 확인하고 오는 12월 1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파리기후변화 협정 2주년을 기념, 프랑스에거 기후변화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런 맥락에서 11월 24일에 개최되는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는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 23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UNFCCC COP23, 2017년 11월 6일~17일)의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국제협력 강화방안을 집중 모색한다. 신성철 KAIST 총장의 개막사로 시작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파리 기후변화 협정을 이끈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비롯, 하워드 뱀지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 토마스 카베르거 신재생에너지 재단 사무총장등 국제적 리더 40여명이 참여한다. 송영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가 축사를 겸해 동북아 수퍼그리드 전략과 카본프리전략을 각각 소개하며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패널로 참여, 현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방향을 공유한다. 또 KAIST 특별세션에서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등교육과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오찬 특별세션으로 Climate Scouts 대표단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및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젊은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동북아 슈퍼그리드 세션에서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을 보좌해 그룹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미와 시게키 CEO를 비롯, 한-중-일-러, 몽고, 카자흐스탄 대표 6개국이 참여하고 그린 파이낸스와 스마트 시티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영환 KAIST 녹색성장대학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KAIST와 고등교육의 역할을 점검하고 핵심인재 양성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상협 (사)우리들의 미래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중점을 두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7'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KAIST 녹색성장대학원과 (사)우리들의 미래가 공동 개최하여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4: 신 기후 체제 - 2014 UN기후정상회의 전망과 대응방향',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5: 파리기후변화 총회와 그린빅뱅',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6: 마라케시 회의와 2020년 이후의 신 시후 체제에 대하여' 의 주제 아래 매해 4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제 사회에 영향력 있는 화두를 제시하고 'UN기후정상회의를 위한 10대 권고안(10 Things to Do)' 및 '2015 파리회의 성공을 위한 5대 권고안'을 채택하여 국제사회에 전파한 바 있다.

2017-11-14 13:22:07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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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회장, '자정실천' 물거품 만든 BBQ의 갑질 논란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갑질 논란으로 프랜차이즈협회 '자정실천' 노력에 찬물을 확 끼얹었다. 가맹점 점주를 상대로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지난 난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BBQ 치킨 봉은사역점 매장을 방문해 직원에게 "이 XX야"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폐업시켜, 이 업장 당장 폐업시켜"라는 식의 폭언을 내뱉었다. 점주는 지난 5월 윤홍근 BBQ 회장이 예고도 없이 찾아와 주방에 들어가려다 직원이 위험하다며 제지하자 지점을 폐쇄하라며 막말을 쏟아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당한 대우에 항의한 뒤에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중량이 모자라는 닭을 공급받는 부복 조치를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날 폭언 등 혐의로 윤 회장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공정위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만연한 갑질과 불공정거래를 뿌리 뽑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자정실천안'까지 발표한 가운데, 또 다시 이런 사태가 발생해 누리꾼 사이에서는 씁쓸한 웃음만 나오고 있다. 폭리 근절, 가맹점사업자 권익 보장, 건전한 산업 발전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자정실천안'. 강제력이 없는 '반쪽짜리'라는 비난 여론이 강한 가운데, 이번 BBQ 논란으로 인해 구속력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증명됨에 따라 협회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논란과 관련해 BBQ 측은 "당시 심각한 욕설은 없었지만 피해 당사자에게 사과한다"며 "유통기한 문제도 물류 거래처를 바꾸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로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2017-11-14 11:41:1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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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버스킹 머리채' 임병두, 사과→변명이라 느껴진 부분은?

'홍대 버스킹 머리채남 임병두' 사건이 논란이다. 홍대 길거리 공연을 하던 댄서 임병두가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여성 관객의 머리채를 잡고 제멋대로 흔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들끓는 것이다. 앞서 지난 12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람꾼 리더인 임병두가 공연 도중 여성 관객의 머리채를 잡고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 확산됐다. 비난 여론이 커지자 피해자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을 통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지하지 못하고 빈혈이 심해 어지러움을 견디지 못해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을 가누지 못해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결국 옆에 있던 스피커까지 쓰러뜨린 상황이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람들에게 전 큰 웃음거리가 됐고, 제 머리채를 잡고 흔들던 남성분은 '왜 갑자기 몸에 힘을 푸냐'며 제 반응이 이상하다는 듯 얘기했다. 사람들이 많은 그곳에서 너무 수치스러웠고, 제가 기분이 나쁘다는 걸 표현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당시에 기분이 무척 상하고 수치스러웠지만 증거가 없었기에 신고는 하지 않고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후 14일에는 해당 공연 댄서였던 임병두가 SNS DM(다이렉트메세지)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는 그가 보낸 사과가 변명처럼 느껴졌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피해자는 "14일 오전 6시경 임 씨로부터 메시지가 왔습니다. 죄송하다'라는 말과 함께 사과(변명)이 이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명이라고 느낀 부분은 여태껏 그래왔다는 것. 앞으로도 퍼포먼스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 여성만 상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 (덩치 큰 사람에게도 했다. 이것 또한 잘못됐다는 점을 인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인 저에게 분위기에 억눌려 그저 웃었던 단면적인 모습을 보고 괜찮은 줄 알았다는 것 등 많은 점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제게 2차 가해로 느껴졌으며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게 마땅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2017-11-14 11:15:5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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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홈페이지, 클릭 한 번에 '선발대기→선발완료'

'처음학교로' 유치원 우선선발이 발표된 가운데 공개시동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 11층 강당에서는 '처음학교로' 공개시동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50여 명의 유치원 관계자들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들이 보는 앞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장애부모 가구 자녀 등 우선모집대상자들의 추첨이 이뤄졌다. 구동식 자체는 간단했다. 먼저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 시교육청 관리자가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접속했고, 조희연 교육감과 학부모 2명, 유치원 원장 2명 등 5명이 함께 손을 맞잡고 '선발' 버튼을 클릭했다. 그리고 '선발' 클릭 한 번에 모든 절차가 종료됐다. 유치원의 이름 옆에 띄워진 '선발대기' 표시가 '진행중→선발완료' 차례로 바뀌며 완료됐다. 이날 종료된 선발 결과는 14일 오늘 발표될 예정이다.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접수한 학부모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 확인할 수 있고, 현장 접수한 학부모는 유치원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기간은 11.14일~16일까지며 선착순은 아니다. 한편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유치원 원아모집 시스템인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가 진행되므로 학부모가 반드시 유치원에 가서 추첨에 참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2017-11-14 10:03:1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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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누군가 했더니? "세월호 때 헬기 다 자빠져.." 폭로

귀순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외상전문의 이국종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교실 외상외과)는 지난 2011년 우리 군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피랍됐던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맡았던 인물로, 국내 중증외상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골든타임', '낭만닥터 김사부'의 모델이기도 한 그는 원칙과 진정성을 중시하는 사람.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국종 교수는 '의사로서의 원칙은 뭔가'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 인생을 돌이켜볼 때 정말 진정성 있게 일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라고 답했다. 그러한 그의 마음과 태도는 세월호 참사 때도 작용했다. 이국종 교수는 세월호 침몰 당일 닥터헬리(Doctor Heli, 의료시설을 갖춘 응급환자 이송용 헬기)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 구조활동을 했다. 특히 그는 최근 CBS TV 시사교양 에 출연해 세월호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당시 자신이 탑승한 헬기만 비행하고 있었고 다른 헬기들은 다 착륙해 있는 상태였다고 폭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출연 당시 이국종 교수는 "(제가 탄 헬기가)현장에서 11시 반에 상공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제가 배가 가라앉는 것을 제 눈으로 아무것도 못 하고서 봤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 속 헬기를 가리키며 "대한민국의 메인 구조헬기들은 다 앉아 있었다"며 "왜 앉아 있을까? 거기 있던 헬기들이 5천억 원어치가 넘는다"라고 힘주어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게 매사 진정성이 있는 이국종 교수는 지난 13일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수술해 현재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2017-11-14 09:35:29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회를 버리는 성격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높았던 것은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신분상승의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명문대학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머리가 좋으면 공부에는 유리하지만 세상살이는 그렇지도 않다. 사주 나름이고 사람 나름이다. 머리가 좋고 심성이 악하면 어떨까. 그건 머리가 좋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머리는 안 좋아도 성실하고 순박한 사람은 평생 손해만 보고 살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다. 단순히 머리만 좋다고 남보다 잘 살고 돈도 많이 벌고 하는 것이 아니다. 우주의 이치는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 지난번 상담을 온 남자가 그런 경우였다. "영특하고 머리가 아주 좋으시군요." "그런 소리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좋은 머리를 성격이 받쳐주지를 못하네요." "예, 사실 그런 면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수긍을 한다. 자신이 어떻다는 걸 알고 있다는 말이다. 포태법으로 보았을 때 사는 쇠퇴 학예 기술 죽음 등을 상징한다. 사주에 사(死)가 있으면 머리가 좋고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다. 영특한 사람이 많아서 공부를 잘하고 시험을 보면 절대 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는데 결단력이 없다는 것이다. 또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는 성향으로 고민이 많다. 질병이 많이 생기고 겁이 많다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이다. 소극적인 성격으로 좋은 기회가 주어져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굴지의 기업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데 연달아 외국 기업 두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게 고민의 시작이었다. 한 곳은 유럽 기업이고 다른 곳은 미국 기업 이었다. 제의를 받고 갈까 말까 어찌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상담을 받으려고 온 것이다. "무조건 가셔야지요. 아직 나이도 젊고 결혼도 안 했으니 부담도 없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는 겁니다." 본인도 한편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했지만 소극적인 성격이 문제였다. 자꾸 이리저리 재어보고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등의 생각이 앞섰다. 외국에 가서 더 배우고 능력을 키우면서 앞으로의 길을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에는 소극적인 성격을 벗어나서 결정을 하세요.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사주로 보아 유럽보다는 미국 기업이 더 길한 운세가 펼쳐지는 모양새 입니다. 그러니 미국 기업을 택하는 게 좋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갈 것을 권했다. 그런 상황에 처하면 역학원에 상담을 청하고 자신의 사주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몇 달이 지난 뒤 남자는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며 함박웃음을 머금고 인사를 왔다.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줘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졌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1-1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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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심한 추위 없지만, 미세먼지 '한때 나쁨'

오늘까지는 심한 추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으나, 새벽에 충청 남부와 전북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온은 오전까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이날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을 춘천 3도, 서울·청주 6도, 대전·대구 7도, 전주 8도, 강릉·광주 9도, 부산 11도, 울릉/독도 12도, 제주 14도, 오후 최고 기온을 서울·춘천 12도, 강릉·청주·울릉/독도 13도, 대전 14도, 대구·전주·광주 15도, 제주 17도, 부산 18도로 예상했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낮아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서쪽지방 및 강원 영서는 '나쁨', 그 밖의 동쪽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니 기상청은 호흡기 관리에 신경 쓸 것을 전했다. 한편 내일(1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017-11-14 06:30:00 신정원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화요일 (음 9월 26일)

[쥐띠] 48년생 경거망동을 삼가 하세요. 60년생 만난 지 얼마 안된 사람과는 적당한 거리를 두도록 하세요. 72년생 거짓말은 절대 안됩니다. 84년생 경험과 직감이 성공의 길로 인도합니다. [소띠] 49년생 즐거운 하루가 될것입니다. 61년생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도록 하세요. 73년생 주변인에게 도움을 받아 어려운 일을 해결하게 될 것입니다. 85년생 금전운이 좋습니다. [범띠] 50년생 아이가 아프면 지체 말고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62년생 모든 일에 대한 결과는 결국 자기 몫입니다. 74년생 돈 조심 불량배를 조심하세요. 86년생 직장을 그만 두게 되는 운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문어발식 확장은 결국 공멸로 이어집니다. 63년생 동분서주하게 됩니다. 75년생 동기간으로 인한 망신 수를 겪게 됩니다. 87년생 애인과의 여행을 준비하세요. [용띠] 52년생 안방이나 현관문이 정북인 것은 피하세요. 64년생 복이 깃드니 하루가 편안한 날입니다. 76년생 막혔던 재물의 물꼬가 터집니다. 88년생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뱀띠] 53년생 독한 면을 보임도 이득이 됩니다. 65년생 서류상의 문제라면 풀릴 기미가 보입니다. 77년생 현장 경험도 큰 도움이 됩니다. 89년생 한 가지 문제를 깊이 파고들면 실속이 따릅니다. [말띠] 54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66년생 아직 귀하의 때가 아닙니다. 78년생 사업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90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양띠] 55년생 항상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67년생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했습니다. 79년생 부주의로 귀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91년생 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유익 하리라 봅니다. 68년생 권력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80년생 모든 것은 항상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92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조심하세요. [닭띠] 57년생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69년생 전업이나 취직 등은 어려운 운입니다. 81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93년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 잡는 운입니다. [개띠] 58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이루게 됩니다. 70년생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82년생 허황된 일은 삼가 하여야 합니다. 94년생 역경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부딪혀 보세요. [돼지띠] 59년생 도모하는 일이 호황을 맞게 됩니다. 71년생 미룰 수 있는 여행이라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83년생 매매는 이루어지기 어렵겠습니다. 95년생 사업이 번창일로에 있습니다.

2017-11-14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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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진, 규모로는 올해 5위 수준 '사망자는 3위 재앙'

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역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13일 AP, AFP,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주(州)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하면서 이란 내 사망자가 현재까지 2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천7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친 사람 가운데 중상자가 많은 데다, 이라크 지역의 피해 규모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 이번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 수는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에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TV는 이라크 당국자를 인용해 이라크 지역에서 최소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또 아라크 술라이마니야 지역에서 50명 이상 다쳤고 카나킨시의 부상자는 약 150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란 지진은 올 들어 지구촌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 규모로만 다섯 번째로 큰 지진이다. 지난 9월 8일 멕시코 지진(규모 8.2, 사망 98명), 1월 22일 파푸아니뉴기니 지진(규모 7.9, 사망 3명), 7월 17일 러시아 지진(규모 7.7), 1월 10일 필리핀 지진(규모 7.3)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사망자로는 올해 세 번째로 많은 지진 재앙으로, 지난 9월 18일 멕시코 2차 지진은 규모 7.1이었지만 내륙에서 크게 흔들리면서 무려 37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보다 열흘 앞선 멕시코 1차 지진 때는 태평양 인근 해역에서 발생해 규모 8.2에 비해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지 않았다. 한편 이란은 지난 2003년 남동부 역사도시 밤시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해 2만 6천 여 명이 숨진 바 있다.

2017-11-13 17:19:39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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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MBC 사장 해임, 노조 측 "파업 풀지만, 일부 제작거부"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드라마, 예능, 뉴스 등 프로그램 재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이사회 회의 끝에 오후 3시 57분경 김장겸 MBC 사장을 해임했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노조) 측은 파업을 정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노조 측은 "내일 파업을 정리하는 집회를 하고 오는 15일부터 복귀하겠다"면서도 "김 사장은 해임됐지만 현 경영진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파업은 풀지만, 제작거부 상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프로그램의 경우 드라마·예능과 보도·시사 부문의 상황이 서로 다르다고. 한 노조 관계자는 "드라마와 예능은 정상화하고,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은 파행 방송을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일부 예능 프로그램은 파업 중단 후 업무 복귀를 위한 섭외와 스케줄 조정 등 사전준비 작업을 이미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방송 재개 일자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간담회를 열어 노조 활동과 방송 프로그램 재개 계획 등을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한편 앞서 MBC는 김장겸 사장 등 경영진 퇴진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 보도·시사 프로그램도 단축 방송하거나 결방해왔다.

2017-11-13 16:20: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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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징역 3년, 최후진술 "민노총·촛불 집회는.." 눈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 정광용 회장에 징역 3년이 구형됐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정광용 회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광용 회장에 징역 3년을, 같은 혐의를 받는 인터넷 언론사 '뉴스타운' 대표 손상대에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해당 집회는 법치주의가 허용하는 테두리를 넘은 불법 집회로 이를 선동하고 주최한 피고인들에게 원인이 있다"면서 "법치주의를 크게 훼손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들었다. 이에 정광용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큰 아들이 의경에 복무 중이라고 언급하며 "아들 친구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겠느냐. 도덕적 책임은 물을지언정 형사처벌이 타당한지에 대해 현명한 판결을 해달라"고 호소. 그러면서 "촛불 집회나 민노총 집회는 우리와 비교하면 상상초월이다. 여성인 박 전 대통령 목을 치라는 등 발언 수위가 상상할 수 없고 쇠파이프·막대기를 다 동원한다"고 주장했다.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 한편 앞서 검찰에 따르면 정광용 회장과 인터넷 언론사 '뉴스타운' 대표 손상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인 지난 3월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부근 안국역 일대에서 박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나자 시위 참가자들을 선동해 폭력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회 참가자 30여 명과 경찰관 15명이 부상당하고, 경찰 차량 15대 등이 파손됐다.

2017-11-13 15:28: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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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사고 "시설 검사 합격했어도 마음 놓아선 안돼"

미끄럼틀 사고로 한 어린이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2일 SBS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초구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6살 손 모 군이 미끄럼틀을 거꾸로 오르다 110cm 높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 골절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은 없었지만 심한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원은 지난 9월 말 바닥포장을 새로 했는데 바닥 탄성 검사 전에 공원을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관계자는 "그분들(검사업체)도 일정이 있기 때문에 바로 나온 건 아니고. 실제적으로 나온 것은 사고 난 이후로 왔어요. (검사 전에) 계속 개방 못 하면 주민들이 주변에 이용할 공원도 없는데."고 했다. 검사기관에 의뢰해 탄성 검사를 해본 결과, 놀이기구에서 떨어졌을 때 머리를 다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두부 상해 기준값'은 1000 이하가 기준인데 검사 결과 500 정도로 나왔다. 이와 관련 안전모니터봉사단중앙회 관계자는 "시설 검사에서 합격했다 그래서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에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기준 자체는 기술적 측면의 최소한의 안전성만을 확보하는 최저기준일 뿐이고."고 전했다. 한편 미끄럼틀 사고는 취학 전 어린이 부상 사고 중 가장 높은 확률로 꼽혀 주의해야 한다. 7세 이하 취학전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치는 손상 가운데 미끄럼틀 관련 손상이 40.5%로 가장 많았고, 그네를 타다가 다친 경우는 18%로 나타났다.

2017-11-13 14:52:3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