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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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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마약 '배스 솔트' 공포, 해외에서도 제조·판매 금지

좀비 마약이라고 불리는 '배스 솔트(Bath Salt)'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사례가 눈길을 끈다. 배스 솔트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마취제 용도로 처음 등장한 이후 한 사람이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의 가격이 3~5달러밖에 안하는 값싼 가격으로 인해 신종마약으로 급부상했다. 목욕할 때 사용하는 소금처럼 생겨 배스 솔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과다 투약할 경우 강한 환각 증상이 나타나고 몸이 타는 듯한 느낌과 고열이나 폭력적 행동을 나타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그게 바로 '좀비'와 같은 행동이다. 지난 2012년 5월 26일 미국 마이애미서 한 남성이 노숙자의 눈, 코, 입을 뜯어먹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출동했음에도 남성은 노숙자를 물어뜯었고, 권총 3발을 맞아도 숨지지 않았으며 6발을 맞고 나서야 즉사했다.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자신이 키우던 개를 살해하는가 하면 지나가던 경찰과 행인을 물어뜯는 중 미 전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옷을 제대로 입지 않고 물어뜯으려 해 '좀비' 논란에 휩싸였다. 좀비 논란이 불거지자 미국 경찰 측은 "그들이 이상 행동을 보인 이유는 신종 마약인 배스 솔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정밀 검사에서는 사실상 '배스 솔트'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당시 독극물 전문가들은 '현재 기술로는 신종 마약을 검출할 수 없기도 하다'고 결과를 내놨다. 이후 미국에서는 배스 솔트의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하지만, 배스 솔트로 알려진 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론(MDPV)을 아직 마약류로 분류하지 않은 국가들이 많고, 불법적으로 공급하는 경우도 많아 여전히 문젯거리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배스 솔트를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주민의 목을 물어뜯는 공격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17-11-13 11:23: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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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성심병원, 장기자랑 이어 '김진태 후원금·의료용품 자비구입'

한림대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장기자랑을 강요한 것에 이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후원금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2일 JTBC 뉴스룸은 춘천이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에게 후원금을 내라고 강요받은 간호사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수간호사가 간호사들을 상대로 춘천이 지역구인 김진태 의원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공개된 지난달 춘천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면 '작년처럼 김진태 의원 후원금 10만 원을 부탁한다'며 계좌번호가 적혀 있었다. 부서별로 인원이 할당된 정황도 있었다. 춘천성심병원 간호사 A 씨는 "부서에서 서너 명 하라고 강요를 받았었어요. 내가 안 내면 밑에 애들이 내야 하는데 짐을 지우는 거잖아요."라고 폭로했다. 지난해엔 김진태 의원실에서 작성된 후원금 안내문이 병원 내부 메일을 통해 일부 간호사들에게 보내지기도 했다고. 이에 따라 강원도 선관위는 후원금을 내도록 알선한 행위가 부적절하다며 수간호사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성심병원에선 의료용 가위 등 의료용품을 간호사들이 자비로 구입해왔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병원 측은 의료용품의 경우 병원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편 앞서 한림대 성심병원은 병원 체육대회에 간호사들을 동원해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해 논란이 일었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1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한 이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간호사들의 제보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최근 논란이 됐던 신규 간호사들에게 강제로 야한 옷을 입게 하고 일송재단 행사에서 춤을 추도록 강요한 것. 이를 경험한 한 간호사 A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입이기 때문에 싫다는 말도 못한다"며 섹시한 표정을 지으라는 둥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하소연, "간호부장님들도 신경써주지 않고 병원 측도 모르고 있었다니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했다.

2017-11-13 10:41:2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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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제조기' 한서희, 페미니스트부터 대마초·엑소엘까지

발언 하나하나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가수 지망생 한서희. 앞서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한서희가 이번에는 하리수를 공개 디스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서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벗으려고 하는 온갖 코르셋들을 벗지는 못할망정 더 조이기만 하고, 여성들의 여성상을 그들이 정한 '여성스러움'이라는 틀안에 가두고 그들만의 해석으로 표현함으로써 진짜 여성들이 보기에 불편함만 조성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리수는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고 대응했다. 그는 또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가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한서희는 페미니스트 선언으로도 큰 화제가 됐지만,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연예인 지망생이다. 또 엑소 팬을 비하하는 용어를 썼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 10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유행어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되게 유명한 유행어 있잖아요. 말하는 안 되는 그거잖아요. 알잖아요. '인성이…' 그거"라고 말했다. 이 표현은 '여성시대' 카페 회원이 엑소 팬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말인 '인성이 에리하다'를 가리킨 것으로, '인성이 에리하다'는 엑소의 팬클럽 '엑소엘(EXOL)'의 일부 회원들이 보이는 극단적인 팬덤 문화를 비난하는 표현이다. 이에 엑소 팬 비하 논란이 일자 한서희는 2일 "단어의 어원을 몰랐고 무지에서 나온 발언이었다"며 사과했다.

2017-11-13 10:18:59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점(占)에 관한 단상

이순신장군이 점(占)을 쳤단 얘기 중 임진왜란 당시『난중일기』에만도 17번 점을 친 내용이 나오는데 이 중 14번이 홀로 앉아 점을 쳤다는 것이다. 홀로 앉아 점을 쳤다는 대목은 의사결정자로서의 수심 깊은 고민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왜적의 출현여부나 장문포 전투 직전엔 전투를 걱정하면서 마음을 나누던 영의정 유성룡의 사망 설에 당혹스러워서 홀로 점을 쳤다는 것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걸 걱정하면서도 점을 쳤다고 되어있다. 좋은 괘가 나오면 '마음을 놓았다', '매우 길하다'며 기뻐했고 앞으로도 계속 비가 내릴 괘가 나오자 농사일을 염려했다 하니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장군으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외로움이 절절하게 느껴진다고도 되어있었다. 더불어 그 글을 쓴 이는 "점(占). 그건 참 허망한 것이다."라는 감상도 함께 적어놓았다. 인터넷만 들어가 봐도 사주관련 사이트나 블로그들이 많아 나름 역학이나 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많음에 놀라기도 한다. 그러나 굳이 이순신장군의 점과 관한 얘기들 예를 들지 않더라도 기실 점법은 예로부터 있어 온 학문이었던 것이니 사서삼경의 하나인 주역(周易)이 그러하다. 공자의 조국으로 알려진 노나라 역사서 춘추(春秋)만 보더라도 괘를 뽑고 점을 쳐서 전쟁여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출 정일까지 정하곤 고는 점을 쳤다. 조선조만 해도 우리나라 사대부들은 사랑방에서 주역의 괘를 뽑아 집안의 길흉을 스스로 살피는 일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참고로 하되 군자(君子)로서 경거망동하지 않기 위한 수신(修身)과 치가(治家)의 용도로서 말이다. 율곡이이선생도 이 기론을 주창하며 주역점법의 달통자로 명성이 높았던 것도 그 한 예가 될 것이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직관으로도 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 직관은 심법(心法)이 트인 경우이다. 무명(無明)에 사로잡힌 우리 인간으로서는 바로 한 치 앞조차도 내다보지 못한다. 그러기에 신에 의지하고 종교에 의지하는 것이다. 그에 앞서 애초에 종교가 틀을 갖추기 이전에는 이 우주만물에 깃들어 있는 기운들을 일컬어 신(神)이라 칭했고 우주만물의 기운을 살피는 도구로서 점(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기에 중국의 전설적인 복희씨나 주(周) 문왕이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정리했다고 전해지는 것이다. 복희씨나 문왕이 우주와 자연의 생성변화 이치를 정리한 이유는 실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에 되도록 득이 되고 보탬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으리라. 그 옛날 상고시대 때부터도 점을 치는 것은 제왕과 귀족에게만 허락됐던 분야였던 것이다. 치세의 수단이자 왕가를 지탱하기 위한 처세의 비결 이였던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1-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13일 월요일 (음 9월 25일)

[쥐띠] 48년생 주변 상황을 잘 살피도록 하세요. 60년생 스스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하지 마세요. 72년생 주변 사람을 잘 단속하세요. 84년생 자신도 겸손해야 할 시기입니다. [소띠] 49년생 일을 그냥 적당하게 처리하지 마세요. 61년생 두 번 생각해서 행동하세요. 73년생 여자의 말을 잘 따르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85년생 지인에게 아주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범띠] 50년생 법은 시민들이 지키라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62년생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74년생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86년생 타인과의 마찰을 조심하세요. [토끼띠] 51년생 피해가 클 수 있습니다. 63년생 주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75년생 처신을 잘하도록 하세요. 87년생 주위를 잘 살피도록 하세요. [용띠] 52년생 사소한 일이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64년생 이성과 좋은 만남이 있을 수 있는 날입니다. 76년생 일시적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마세요. 88년생 좋은 일은 다시 올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뿌린 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65년생 열심히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77년생 지혜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9년생 이상형을 아직도 못 만났으면 오늘 한번 도전하는 것이 길합니다. [말띠] 54년생 겁 모르고 행동하면 길하지 못합니다. 66년생 아랫사람을 대우해 주세요. 78년생 위험이 근처에 있습니다. 90년생 덕을 충분히 베풀지 않으면 반발이 있을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세상을 혼자서만 살 순 없습니다. 67년생 동료와 공동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길한 시기입니다. 79년생 좋은 아랫사람을 구하면 조금은 힘이 될 것입니다. 91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금전운은 불리합니다. 68년생 질병 운전, 다툼을 조심해야 합니다. 80년생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니 행동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92년생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닭띠] 57년생 운만 믿고 행동하면 실패할 우려가 있습니다. 69년생 노력이 성공의 길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세요. 81년생 이동을 줄이고 근신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93년생 동쪽이 길방입니다. [개띠] 58년생 상대방을 헐뜯게 되는 실수를 하지 마세요. 70년생 작은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82년생 행동에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94년생 사람들을 만나도 집 근처에서 만나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근신하듯 생활반경 안에서 생활해야 길합니다. 71년생 많은 이동을 삼가 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83년생 작은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많습니다. 95년생 여행은 되도록 피하세요.

2017-11-13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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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제보자·아일랜드, 오늘 TV 영화 뭐볼까?

마지막 휴일인 오늘, TV에서 재미난 영화들이 방송된다. 12일 이날 오후 1시 55분부터는 EBS1에서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가 방송되고 있다. 필립 K. 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SF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크루즈 주연으로, 차가우면서도 암울한 미래 사회의 모습이 담겨있다.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해 해당 범죄자를 처벌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이 등장하는가 하면, 작품에서는 멀티 터치가 가능한 투명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 망막 스캔 인식 기술, 보행자 맞춤형 광고 등 현재 연구되고 있거나 미래에 등장할 개연성이 큰 기술들로 가득 차 있어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엔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 중이기도 하다. 오후 10시 55분에는 박해일, 유연석 출연의 영화 '제보자(2014)'가 방송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의 이 작품은 임순례 감독 등 충무로 최고 베테랑 스태프들이 뭉친 것으로, 이준오 음악감독의 음악 편집은 강렬한 흡입력을 더하고, '명량'의 김경석 조명감독의 스킬은 캐릭터들의 심리상태를 더욱 실감나게 한다. 여기에 '추격자', '괴물'의 김선민 편집기사의 감각적이고 스피디한 편집은 극에 속도감과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오감을 충족시킨다. 한편 이날 11시 50분 슈퍼액션에서는 영화 '아일랜드(2005)'가 전파를 탄다. 영화 '아일랜드'는 지구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하여 일부만이 살아남은 2019년,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지만, 자신들의 생활과 믿고 있던 아일랜드마저 거짓말임을 알게 되어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7-11-12 14:24:0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