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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여성가족부, 이중언어 인재육성 위한 다문화 가족교육 시범 실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함께 결혼이민자 부모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서대문구와 성북구·파주시·당진시·함평군·양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영유아 아동이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9주간 시범으로 진행되며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서는 결혼이민자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이뤄진다.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정 내에서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언어로 자녀와 이야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이중언어코치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하고 각국 이주부모들이 모여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또한 강화되고 다문화 가정 자녀는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범사업 관련 연구를 수행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정해숙 박사는 "국제결혼을 통해 이주민이 한국 가족에 편입되는 특수성으로 인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정체성과 발달 위기, 가족 간 의사소통 부재 등의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며 "외국 출신 부모의 모국어와 문화 속에서 이중 언어를 습득하며 긍정적인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8-20 09:34:0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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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가장 맛있는 온도 잡아라

음식에는 최적의 맛을 내는 온도가 있다. 최근 영양과 건강뿐만 아니라 맛까지 고려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가전업계가 음식 특성에 맞는 온도를 잡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온도는 -1℃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우측 하단의 참맛냉동실에 김치 보관 최적 온도인 -1℃로 설정하는 '아삭플러스'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이달 초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간 제약 등의 이유로 별도의 김치냉장고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해 소량의 김치도 맛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삭플러스에는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숙성 기능과 김치 종류별, 염도별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강·중·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 등이 적용됐다. 우리 전통 가마솥은 밥맛이 가장 좋은 온도 110℃를 만들어준다. 리홈쿠첸의 IH압력밥솥은 전통 가마솥 원리를 응용해 밥맛이 좋고 최적의 수분 조절을 통해 백미밥은 물론 현미와 잡곡밥까지 영양소 파괴 없이 완성할 수 있다. 2000℃ 용사기법으로 만들어진 무쇠 가마내솥을 적용해 열 전도율을 높여 밥알 하나하나가 고루 익는다. 또 쉽게 식지 않는 철 특유의 보온성으로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밥맛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와인도 온도에 따라 맛이 민감하게 변한다. 보통 화이트 와인은 10~15℃, 레드 와인은 15~20℃를 유지해야 하며 일정한 습도도 중요하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6일 전자식 온도조절 기능이 탑재된 '2014년형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를 출시했다. 11~18℃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70% 정도의 일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와인을 최적의 조건으로 보관할 수 있다. 내부 환기시스템은 와인 주변의 냄새를 제거해 코르크 마개가 냄새를 흡수하는 것을 차단, 와인의 향을 오래도록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차를 맛있게 마시려면 60~70℃의 온도가 좋다. 더오디의 보온받침대 '핫탑'은 컵을 올려 놓으면 내용물이 식지 않도록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히터 받침대를 장착해 적당한 온도의 차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차를 마시기 전에 미리 컵을 데우기에도 적당하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13년부터 해외에 설립·운영중인 'K-히트T 플라자'를 통해 해외 판로를 넓히며 차를 즐겨 마시는 독일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4-08-20 08:11:4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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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선물세트 신선도 ′강화′ 총력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을 맞아 식품 선물세트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식품업체들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의 경우 정육 선물세트의 포장법을 한층 강화하며 안심 배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강술래는 신선 배송을 위해 보냉가방으로 외부의 열을 이중으로 차단해 냉매재로 사용하는 아이스팩의 냉을 오래 유지시키는 3중 포장으로 배송사고 우려를 줄이고 있다. 보냉가방은 열전도율이 낮아 보냉효과가 우수한 고급원단과 더 두툼한 단열재를 사용했다. 또 프리미엄세트에는 포장 속 공기를 모두 없애고 산소와 이산화탄소, 질소 등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다시 넣는 방식으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켜 진공포장보다 3일 가량 더 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MAP(가스치환) 포장' 방식을 도입했다. 한편 강강술래는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전화주문을 통해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 중이며 이달 20일까지의 예약판매기간에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0일까지 베스트셀링 메뉴인 한우불고기1호(1㎏)는 4만5000원, 한우불고기2호(1.5㎏)는 6만3000원에 판매한다. 한우실속2호(한우양념2대+한우불고기1㎏·11만7000원)와 한우정성1호(국거리+불고기+등심·각0.7㎏·13만5000원)도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인기메뉴인 강강양념1호(16대·8만1000원)와 강강실속2호(강강양념8대+한우불고기1㎏·8만1000원), 한우찜갈비세트1호(3.2㎏·16만2000원)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2014-08-19 17:15:58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