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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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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정비창' 미래 新산업 중심지로 재탄생

서울시가 2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 발표를 시작으로 용산정비창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사업 구역은 용산정비창 땅과 선로 부지, 용산 변전소 땅, 용산역 후면 부지를 포함해 총 49만3000㎡다. 코레일이 72%, 국토부가 23%, 한전 등이 5%를 소유하고 있다. 우선 시는 직주혼합 실현을 위해 '비욘드조닝'을 적용한 복합개발을 허용키로 했다. 비욘드조닝은 토지 용도를 주거용, 공업용, 산업용, 녹지용 등으로 구분하는 기존의 '용도지역제'를 전면 개편해 용도 도입의 자율성을 높여 복합적인 기능 배치를 가능케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최첨단 테크기업과 연구개발(R&D)·인공지능(AI) 연구소, 국제기구가 입주할 수 있는 업무공간과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설, 비즈니스 호텔, e-스포츠 콤플렉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또 시는 사업 구역 내 지상부의 녹지율을 50%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북한산~서울도심~남산~용산공원~용산국제업무지구~한강을 잇는 남북녹지축을 완성하기 위해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용산공원, 한강으로 뻗어 나가는 방사형 녹지체계를 구축한다. 지구 중앙에는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규모 중앙공원을, 철도부지에는 선형공원을 조성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부를 지상·지하·공중으로 연결하고 용산역까지 이어지는 '입체보행네트워크'도 만든다. 건물과 건물은 다리로, 지하는 보행로를 이용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지고, 건물 저층부와 지하공간에는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용산역과 인접한 부지에는 미래항공교통(UAM), GTX, 지하철, 도로 교통 간 쉽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거점인 '모빌리티 허브'가 구축된다. 특히 UAM의 경우 2025년 기체 상용화에 맞춰 김포공항-용산국제업무지구 시범노선을 운영하고, 향후 인천공항, 잠실·수서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 비행기를 타고 인천·김포공항에서 내려 UAM에 탑승해 용산에 도착한 뒤 GTX나 지하철로 환승 이동이 가능해진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현재 5개 노선(경부선, 호남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에 향후 3개 노선(GTX-B, 수색-광명 고속철도, 신분당선)이 추가돼 총 8개 철도노선 환승 체계가 구축된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도시 인프라도 용산국제업무지구 전역에 마련된다.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자율주행 통신시스템(V2X)과 같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택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리시스템이 탑재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가 2020년 5월 용산국제업무지구 주변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설정했고, 2년 후인 금년 5월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연장했다"며 "이를 통해 기본적인 투기 수요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SH공사-코레일)이 5조원을 투자해 인프라 등을 먼저 개발하고, 민간이 단계적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가 추산한 사업비는 총 12조5000억원이다. 시는 코레일의 현물(토지) 출자와 SH공사의 현금출자 및 토지분양수입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이익 분배와 관련해 최진석 국장은 "공공이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개발 이익은 SH공사와 코레일이 기반시설 설치비를 환수하는 정도로만 가져갈 것으로 본다"면서 "민간개발이익은 도시개발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하는데 그전까지 공공에 환수하거나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정비창 개발사업이 공공재정으로 민간기업의 배만 불리게 될 것이라는 비판에 최 국장은 "기준 용적률을 얼마로 잡고 그것보다 올라갈 때마다 환수하는 지구단위지침들이 다 있다"며 "용산정비창 개발사업뿐 아니라 재건축이든 재개발이든 다 똑같은 거다. 어느 사업을 하더라도 그게 민간의 배를 불려주는 건 아니다. 기부채납이라는 걸 받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2022-07-26 15:30: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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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 '용산정비창',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든다"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금싸라기 땅'인 용산정비창 약 50만㎡ 부지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되살아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일자리, 주거, 여가, 문화 등 도시생활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직주혼합 도시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용산정비창을 서울시 최초로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렇게 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 1500%를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시는 잠실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지상 123층·555m)보다 높은 빌딩이 신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용산은 오래전부터 서울의 미래 중심지로 주목받아 왔다. 강남, 여의도, 구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지에 있고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요한 용산 한복판에는 50만여㎡의 땅이 10년째 방치돼왔다"며 "이 공간을 진작에 잘 활용했다면 서울의 경쟁력이 강화됐을 것이다. 이제 허드슨 야드나 카나리 워프처럼 낙후됐던 공간을 살려 도시 경쟁력의 핵심적인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 용산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24시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융복합 국제도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녹지생태도시' ▲세계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3차원 '입체교통도시' ▲첨단 스마트기술 혁신의 전진기지 '스마트도시' 조성을 골자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밝혔다. 향후 국제업무지구로 재탄생할 용산정비창 일대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제시한 것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26 14:04: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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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국민 합의 없이 졸속 조성되는 '청와대 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를 전시 중심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다. 일명 '청와대 미술관'으로, 태양왕 루이 14세의 권력과 재력을 내외에 과시했던 바로크 양식의 대궁전인 프랑스 베르사유처럼 건축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품격 있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게 요지다. 문체부에 따르면 청와대 본관 1층 로비와 세종실 등의 일부 공간은 미술품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한다. 관저 내 거실과 별채에도 미술품이 설치된다. 영빈관 역시 특별 기획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에선 청와대 소장품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전이 유치된다. 녹지원에는 야외 조각공원이 들어선다. 개방 1주년 등 필요시마다 특별 전시와 종합 공연예술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민소통공간인 춘추관 2층 브리핑실 또한 민간에 대관하는 특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첫 전시로 8~9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추진한다. 문체부의 청와대 활용방안에 미술계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계단체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국미술협회를 비롯한 54개 단체는 정부의 방침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결단을 적극 지지·지원하며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졸속 추진에다 전시 콘텐츠 계획조차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00여 점의 소장품과 이건희 컬렉션 등을 활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장기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대해선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 인력을 포함한 예산 등의 디테일한 부분 또한 아직 밝혀진 게 없다. 단지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한다는 게 전부다. 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없었다는 점이다. 필자 역시 청와대 미술관 조성에 앞서 제대로 된 공청회 한번 열었다는 얘긴 들은 바 없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문화재청 지부가 25일 비판 논평을 낸 것을 보면 하다못해 가장 가까이 있는 기관과도 불통이었던 모양이다. 청와대는 나라의 유산이자 국민이 주인이다. 그런데 그런 청와대 용도를 정부는 여론 수렴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사회적 합의가 빠졌다. 이는 민주주의적 태도가 아니다. 여론 수렴 누락, 소통 배제 등은 제왕적 국가의 특징이다. 일단 발표하고 난 뒤 여론을 살핀다. 문체부가 지난 21일 활용 방안을 보고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뒤늦게 자문단을 구성하고 청와대를 관리할 로드맵 발표를 예고한 것이 그 사례다. 일각에선 18세기 후반 프랑스 왕정 시대의 면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베르사유에 빗대는 것만으로도 왕권으로의 퇴행이라 꼬집는다. 필자의 판단엔 베르사유 운운하며 선진국 보증서라도 내놔야 품격 있다 여기는 정부의 인식부터가 전근대적이다. 더구나 5년 후엔 청와대가 본래의 공간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그럼 그때 가서 또 막대한 혈세를 들여 뜯어고칠 것인가. 문화예술단체들의 입장에도 온전한 동의는 어렵다. 환영을 밝히는 성명 서두엔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종식, 민주화의 완성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왕권신수설에 바탕을 둔 군주제를 파하고 근대적인 '민주혁명'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지닌다는 서술도 있다. 하지만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이 민주혁명의 완성이라는 주장에 대해 문화예술계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지 의문이다.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국민도 많다. 청와대 인근엔 이미 적지 않은 갤러리와 미술관·박물관이 있다. 굳이 청와대 미술관이 아니어도 문화예술단체가 언급한 문화예술 클러스터는 충족된다. 머잖아 '이건희 기증관'도 근처에 세워질 예정이다. 그럼에도 왜 또 하나의 거대한 미술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인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특히 현재의 정부 구상대로라면 장소만 예전 청와대였다는 것일 뿐 변별력조차 희미하다. 어째서 청와대가 미술전시장이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마저 약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다 멀리 내다보는 관점과 고민을 바탕으로 한 청와대 활용 방안을 강구하는 게 마땅하다. 앤디 워홀 작품 한 점 구입하려면 수십~수백 년간 돈을 모아야 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초라한 소장품 예산이나 올려주고 새로운 미술관 조성 운운하는 게 순서다. 미술 공간 하나 더 생긴다고 마냥 좋아할 것이 아니라 있는 것부터 잘 운영하자는 것이다. ■ 홍경한(미술평론가·전시기획자)

2022-07-26 09:45: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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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보다 먼저 3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반도체 양산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 정부는 3나노 파운드리 양산 성공이 국가 경제안보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투자와 인력양성, 파운드리 생태계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일제약이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려달라며 전국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제재를 받는다. ▲올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급성중독 사태가 발생하는 등 중대재해에 비상이 걸리자 정부가 사업장 현장에 불시감독을 벌인다. ▲최근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들도 산재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가입자 수가 2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업무상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고용 취약계층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득이 적은 서울시민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고 식품불안정, 영양섭취 부족 등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투(성폭력 고발 운동)' 논란으로 해임됐던 교수들의 복직 움직임이 발견되면서 학생들의 불안과 비판이 커지고 있다. 대학들의 땜질 조치에 재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산업> ▲네이버와 카카오의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네이버는 계열사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에 대해 노조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노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경제 위기로 시장 침체가 본격화한 상황, 전자 업계가 돌파구로 게이밍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노트북 제조업체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류 업체들까지 가세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게임사들이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이 '빅데이터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택배 배송박스 크기를 평균 10% 줄였다. <금융>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으로 7월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5일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과 다음 달 우리나라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등 향후 변동성 확대 요인에 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국면에서 임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유독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확산 억제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8주째 하락하고 있다. 최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단행이 결정적이란 분석이다. 업계에선 부동산 시장 악재가 계속되자 20·30세대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족을 중심으로 '하우스푸어'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유통가에 추석 선물세트 예약이 시작됐지만 유통가 분위기가 예년만 못하다.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8.0'의 200mL와 300mL 페트병 몸체 무게를 약 10% 줄인 경량화 용기를 선보이며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에 나섰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CP-COV03'이 임상2상 중간평가에서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2-07-26 07:00:15 김현정 기자
인사 - 7월25일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태형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성희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고상근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일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채수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건오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기열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병주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연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권영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상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진선희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오창석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병철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오명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지동하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수옥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홍창수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호남지역본부 이윤기 <팀장> △가산 이상준 △금천 최은경 △대구 박준홍 △마곡 박윤석 △마포 김도형 △부천 이원숙 △분당 심승섭 △서소문 하인숙 △시화 한상종 △아산 한두희 △안산 이수복 △압구정 명선이 △여의도 노용관 △영업부 오혜경, 남정 △오창 이희수 △울산 이상윤 △인천 정성득, 김말숙 △잠원 이선옥△종로 최재호 △진주 최윤진 △창원 정대형 △천안 오유진 △평택 배희진 △포항 신지협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2실 김민정 황성철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조중현 유용근 <해외주재원> △뭄바이 장희철 △칭다오 강윤석 △프랑크푸르트 임형근 △홍콩 고대관 △우즈베키스탄 현상재 ◇자본시장부문 <팀장> △M&A컨설팅실 이송준, 조남규 △PE실 김광석 ◇심사평가부문 <해외주재원> △상하이 양명승, 장영진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금융결제부 김수현 ◇경영관리부문 <팀장> △인사부 조해리 △총무부 유나경 △안전관리부 원성진 ◇벤처금융본부 <팀장> △스케일업금융실 이화경 <해외주재원> △런던 엄기현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최은수 △기업구조조정3실 김석종 ◇PF본부 <팀장> △PF2실 김영규 △PF3실 최항석 <해외주재원> △뉴욕 김동준 ◇자금조달본부 <팀장> △수신기획부 김은경, 김은녕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임준성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윤상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장경미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최영찬 △법제정책국장 윤재웅 △행정법제국장 안상현 △경제법제국장 김수익 △법령해석국장 권태웅 △법제지원국장 손대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진성오 ◆전북 전주시 ◇5급(사무관) 승진 △야호전환교육과 김현주 △여성가족과 양승운 △수소경제탄소산업과 이미영 △청소지원과 최두형 △자원순환과 김주관 △수질관리과 장재홍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구매사업담당관 김홍섭 △호위함사업팀장 김동춘 △미래전력사업국제계약팀장 이용훈 △공격헬기사업팀장 김달원 △방공유도무기사업팀장 양왕렬 △인공지능로봇사업팀장 박준규 △국방부 파견 이형석 ◆국가보훈처 ◇과장급 전보 △처장 비서관 황의균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진수 △운영지원과장 홍경화 △보훈예우국 예우정책과장 강운철 △국립제주호국원장 진강현 △서울지방보훈청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강병구 △대전지방보훈청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손애진

2022-07-25 14:46: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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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가자 2000명 모집

서울시는 불안, 우울감,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에게 일대일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할 20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 건강 지원이 필요한 만 19~39세 서울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다. 희망자는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2일 모집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선정자에게 온라인 검사 접근 코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검사를 실시한 후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상담을 받게 된다. 시는 온라인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최대 7회(회당 50분)까지 상담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 1, 2차 참여자 3928명에게 총 8307회의 심층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이 종결된 참여자 134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5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1, 2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가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40%(1569명)가 마음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위기군'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20%(760명)는 의료진 개입이 필요한 '고위기군'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또 가정 폭력이나 학교 내 따돌림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청년은 전체의 3.5%로 집계됐다. 고위기군의 주된 상담 이유는 삶에 대한 회의감이 37%로 가장 많았다. 주의집중 곤란(14%), 가족과의 관계(13%), 진로문제(11%)가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전문적 정신치료가 필요한 청년 46명을 서울시와 협업하고 있는 전문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했다고 시는 전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상태에 따른 초기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25 14:36: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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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서울시민 만성질환 유병률 높아··· 맞춤형 식생활 관리 필요

소득이 적은 서울시민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고 식품불안정, 영양섭취 부족 등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정책리포트 제354호 '서울시민의 만성질환 실태와 식생활 관리 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진이 2010~2019년 국민건강영향조사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서울시민 중 저소득층 여성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구소득 5분위(상위 20%)인 여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12.8%였다. 반면, 소득 수준이 낮은 1분위(하위 20%) 여성은 고혈압 유병률이 46%로 높았다. 또 소득이 적은 여성 서울시민은 대사증후군(가구소득 하: 36.6%, 상: 11.5%)과 비만(가구소득 하: 38%, 상:14.7%)이 발병할 위험이 컸다. 가구소득이 낮은 군은 영양섭취 부족·결핍과 같은 식생활 불균형 특성도 보였다. 가구소득 1분위는 '식품안정성 확보가구 분율'(가구원 모두가 원하는 만큼 충분한 음식을 섭취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이 87.9%에 그쳤고, 5분위는 99%에 달했다. 과일·채소 500g/일 이상 섭취자 분율도 5분위는 45.5%로 절반에 가까운 데 비해 1분위는 31.1%밖에 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시민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질환별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가장 취약한(저소득·신체능력 저하·조리 불가능·사회적 고립상태) 만성질환자에게는 조리가 완료된 형태로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스스로 식품 조리가 가능한 저소득 만성질환자에게는 식재료 형태로 식품 패키지를 전달할 것을 연구진은 제안했다. 또 연구진은 만성질환자이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크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식품 처방을 제공하고 신석식품(채소·과일), 저염·저당으로 조리된 건강한 밑반찬을 스스로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구진은 서울시에서 가장 취약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맞춤형 도시락 배달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력을 보충하고 제반시설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어르신 맞춤형 식사배달 시범사업(2019)', '서울케어-건강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만성질환자 영양간편식 제공사업(2020~2021)' 등을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질환예방을 위한 맞춤형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도한 바 있다. 김성아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사업 수행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질환별 맞춤형 식사를 제조하기 위한 시설과 설비, 식사 제조·배송·관리 인력 등 제반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애로사항이 발생했다"며 "특히 대상자별로 맞춤형 식사를 계획하고, 영양교육과 상담을 함께 수행할 영양사 인력이 매우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맞춤형 도시락 배달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전담 영양사 채용 및 조리·배송 인력 충원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25 13:47: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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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

서울시는 오는 28일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1차 판매 때는 1시간 여만에 완판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2차 발행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시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둘러 2차 발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25개 자치구 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2차 상품권(광역)은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출생연도)가 홀수면 오전 10시~오후 2시에, 짝수면 오후 2~6시에 구매할 수 있다. 발행 금액은 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았다면 홀·짝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광역)은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 1만원 단위로 7%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이고, 보유 가능 금액은 총 100만원이다. 전액 미사용 상품권은 기간에 상관없이 모두 취소할 수 있으며, 일부 사용한 상품권은 60% 이상 소진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해당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10%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도 추석 전인 9월 초 3670억원 규모로 발행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2022-07-24 14:39: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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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피서를"...서울시, 3년만에 '한강페스티벌' 29일부터 개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22 한강페스티벌 - 여름'(이하 한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강페스티벌은 '일 년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강'이라는 주제를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한강 축제의 통합 브랜드다. 매년 한강을 도심 속 피서지로 만들었던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사계절로 확대해 계절마다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펼쳐 보일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오는 30일에는 여름밤 한강에서 진행되는 비경쟁 워킹 레이스인 '한강 나이트워크 42K'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출발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면 된다. 42km, 22km, 15km 등 총 3개 코스가 마련돼 있다. 8월 6~7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옆 잔디마당에서는 '한강별빛소극장'이 진행된다. 각 인형극단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인형 전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인형극 공연 프로그램 등에 참여 가능하다. 다음달 6일 잠실한강공원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모아온 페트병으로 배를 만든 후 한강 위 50m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인 '한강 페트(PET)배 경주'가 열린다. 8월 12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뚝섬 휴휴 수영장'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줄 마음충전 '물멍 풀', 수영장 위를 여유롭게 떠다니는 시원충전 '힐링 풀', 유니크한 공연을 즐기는 소울충전 '뮤직 풀' 등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 세부 프로그램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24 14:22:5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