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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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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소년이 직접 만든 세월호 기억영상' 10편 선정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이 직접 만든 세월호 기억영상' 10편 선정 경기도교육청, 세월호 6주기 추모 청소년 영상공모전 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행사로 진행한 청소년 영상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선정 발표했다. 청소년 영상공모전은 세월호 추모와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24일간 공모하고 4월 1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화, 다큐, 공익광고, 기타 UCC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89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0416', '잊지 않을게요', '우리가 기억할게요', '기억해주세요', '프렌즈', '안전불감증 예방접종' 등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 탑재하여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5일 예정이던 상영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도교육청 노진현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국에 많은 청소년들이 수상작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안전과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6 13:1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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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인 대입 적성고사전형, 어떻게 대비할까

올해 마지막인 대입 적성고사전형, 어떻게 대비할까 가천대, 삼육대 등 11개 대학서 4485명 선발 학생부 4~5등급대 주로 지원, 수학 성적 좋으면 비교우위 2021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실시대학 /진학사 올해 고3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 성적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적성고사전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입 적성고사전형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엔 폐지되므로 올해 적성고사로 대학에 가는 마지막 기회다. 16일 진학사와 각 대학에 따르면, 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분류되지만, 학생부 성적은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데 있어 큰 영향력이 없다. 학생부 1등급부터 5~6등급까지 점수 차가 적고, 적성고사 1,2 문제를 더 맞히면 학생부 점수차를 뛰어넘을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적성고사 전형은 4~5등급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이 되곤 했다. 같은 이유로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취지에 어긋나 내년엔 폐지된다. 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총 11개 대학으로 인원은 4485명이다. 홍익대세종이 올해부터 적성고사전형을 폐지하는 등 전년도 12개 대학 4789명 모집에서 304명 감소했다. 한국산업기술대와 고려대세종 역시 올해 적성고사전형 선발인원을 각각 100명, 30명씩 줄였다. 반대로 가천대 적성우수자전형은 전년보다 16명 많은 1031명을 뽑고, 한신대도 전년보다 51명 많은 35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2개 대학의 적성고사전형 경쟁률은 평균 18.3대 1로 높다. 가천대 적성우수자전형이 27.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삼육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이 23.1대 1로 높다. 고려대세종 학업능력고사전형은 전년도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홍익대세종의 적성고사 폐지에 따라 올해 경쟁률 상승폭이 다소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낮은 편으로 지원 학생은 대체로 3~5등급대다. 내신 3등급과 5등급간 반영 점수 차가 크지 않고, 적성고사 1~2문제로 만회가 가능하다. 가천대와 수원대의 경우 3등급과 5등급 점수 차이는 6점인데, 이는 적성고사 두 문제를 더 맞히면 만회할 수 있다. 평택대, 성결대도 두 문제, 서경대, 한국산업기술대는 세 문제 정도로 내신 점수차를 극복할 수 있다. 반면 삼육대의 경우 3등급과 5등급 점수 차이는 18점으로 이를 극복하려면 적성고사 6문제(3점 문제 기준)를 더 맞춰야 한다. 이에 지원자의 내신에 따라 적성고사전형 지원 대학을 고려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 다만 적성고사전형은 반영 교과의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이 많아, 내신 등급이 학교마다 다르게 산출될 수 있으므로 대학의 계산 방법을 확인하는게 좋다. 적성고사는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출제하므로 시험 과목, 문항 수, 시험 시간 등이 다양하다. 시험과목에서는 국어와 수학, 2과목만 지정해 출제하는 대학이 총 8개 대학으로 다수를 차지한다. 시험과목에 영어를 포함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을지대뿐이다. 수학 범위의 경우 자연계열 모집단위라고 하더라도 수학나형이므로 인문계열 학생들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며,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나형에 대한 문제 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인문, 자연계 공통적으로 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가장 크므로 일반적으로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출제 문항은 대체로 40~60문제다. 고려대세종과 서경대가 40문제로 문항 수가 가장 적고, 삼육대, 수원대, 한성대, 한신대는 60문제로 문항 수가 가장 많다. 적성고사 난이도는 '쉬운 수능'을 표방해 쉽지만, 풀이 시간은 평균 1분에 1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실전 연습이 충분해야 유리하다. 가천대는 50문항을 60분 이내에, 삼육대는 60문항을 60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적성고사는 수능과 유사하고 내신 영향력이 작아 접근이 용이하지만, 그만큼 타 전형 대비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며 "각 대학 모의적성고사, 과거 기출문제 등을 통해 대비를 충실히 해야하며, 타 영역과 비교해 수학 성적에 자신있는 수험생들이 적극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6 13:08: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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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은?

기업이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은? 인크루트, 인사담당자 831명 설문조사 기업이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덕목 1위는 '배우려는 자세' /인크루트 기업에서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 1위에 '배우려는 태도'가 꼽혔다. 인크루트는 831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문 참여기업은 총 831곳으로 각각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38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명~999명) 199곳 △중소기업 (종업원수 299명 이하~) 494곳이 응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은 대졸 신입사원이 갖추었으면 하는 역량 및 태도에 대해 중복선택 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이 득표한 항목은 △'배우려는 태도'(24.8%)로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의 지지를 받았다. 다음으로는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23.5%)이 근소차로 2위에 올랐다. 즉, 배움이 깊은 인재도 좋지만 입사 후 배우려는 태도를 적극적으로 보이는 신입사원, 그리고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사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시간관리 및 근태 개념'(10.2%), △'회사에 대한 관심'(8.7%), △'인사성'(5.1%) 등의 항목들도 고르게 득표했다. 종합하자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신입사원의 '태도'에 대해 중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직무관련 전공지식'(11.7%), △'제2외국어 능력'(4.6%) 그리고 △'자격증'(3.4%) 등의 실무능력도 득표했지만 전체 득표율의 1/5에 그쳤다. 이밖에도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능력 강화기조로 인해 실무에 바로 투입 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7.9%)에 대한 기업의 선호현상도 전해졌다. 한편 기업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중견·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배우려는 태도'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은 반면에,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1위, 18.7%)과 더불어 '회사에 대한 관심'(2위, 18.0%)과 '직무관련 전공지식'(4위, 13.1%)에 대해서도 중요도를 표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6 12:34: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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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연봉 1위는 메리츠종금증권… 평균연봉 얼마일까

금융권 연봉 1위는 메리츠종금증권… 평균 1억3031만원 메리츠종금증권, 코리안리, NH투자증권 순으로 연봉 높아 증권사 연봉 강세… 근속 연수는 은행, 생보사가 길어 금융권 연봉 톱10 /사람인 높은 연봉과 안정성 등을 갖춰 많은 구직자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사의 현실은 어떨까. 증권사 연봉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은행과 생보사는 근속 연수에서 우위를 보였다. 16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30대 금융사 중 2019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6개사(은행 7개사, 생보사 7개사, 손보사5개사, 증권사6개사, 재보험사1개사)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이들 금융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은 9602만원(천단위 이하 절사)으로 집계됐다. 금융사를 제외한 매출 상위 100대기업의 평균 연봉이 8358만원인데 비해 1244만원이 높은 수치다. 직원 1인당 급여는 ▲메리츠종금증권이 1억 303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코리안리(1억 2400만원) ▲NH투자증권(1억 2300만원) ▲케이비증권(1억 1900만원) ▲한국투자증권(1억 1382만원) ▲신한금융투자(1억 1100만원) ▲한국씨티은행(1억 7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 400만원) ▲하나은행(1억 100만원) ▲교보생명보험(1억 100만원) 등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특히, 조사대상 증권사 6곳 모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증권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1억 1679만원)이 여성(7163만원)보다 4516만원 더 많았다. 남성은 ▲메리츠종금증권(1억 5260만원) ▲NH투자증권(1억 4515만원) ▲코리안리(1억 3600만원) ▲한국투자증권(1억 3584만원) ▲케이비증권(1억 3554만원) 등의 연봉이 높았으며, 조사대상 기업 중 무려 24개사가 평균 연봉 1억 이상을 받았다. 여성의 경우, ▲코리안리(9900만원) ▲케이비증권(9449만원) ▲NH투자증권(9176만원) ▲한국씨티은행(8800만원) ▲한국투자증권(8474만원) 등의 연봉이 높았으나, 남성과 달리 평균 연봉 1억 이상인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그렇다면, 금융사들의 근속연수는 어떨까. ▲한화생명이 17.8년으로 1위였다. 계속해서 ▲한국씨티은행(17년) ▲우리은행(16.5년) ▲국민은행(16.3년) ▲교보생명보험(16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15.2년) ▲신한은행(14.9년) ▲삼성생명(14.8년) ▲하나은행(14.6년) ▲케이비증권(14.3년) 등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6 12:13: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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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 코로나19로 힘든 학교 주변 상가에 상생의 손 내밀어

연성대학교, 코로나19로 힘든 학교 주변 상가에 상생의 손 내밀어 연성대학교 앞 상가 /연성대 연성대학교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교 주변 상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6일 연성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학생 등교가 당초 3월에서 5월로 늦춰지면서 학교앞 식당가와 상가 등도 운영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앞 상가 이용쿠폰을 나눠주고 있다. 연성대는 앞서 온라인 수업을 발표하면서 신입생과 재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과 함께 라이브 방송으로 교내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는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학교측은 학교 앞 상가에서 미리 구입한 이용쿠폰을 이벤트 당첨자에게 상품으로 나눠주고 있다. 당첨된 학생들은 등교일에 맞춰 교내 학생취업처로 방문, 쿠폰을 수령해 학교 앞 상가에서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상가 한 점주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오지 않게 되면서 학생들 때문에 먹고사는 우리 상인들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연성대에서 라이브방송 상품을 우리 상품으로 해줘 매우 감사하고 모두들 힘을 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연성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3~4월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전공과목의 실습 등 대면수업은 5월6일부터 시행할 계획을 세우고 학사일정을 준비중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6 11:51: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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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긴급돌봄교실 수련교육 29일까지 2주 연장 운영

서울시교육청, 긴급돌봄교실 수련교육 29일까지 2주 연장 운영 긴급돌봄지원 활동사진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손창호·이하 서울학생교육원)이 휴업 연장에 따라 시행하던 긴급돌봄교실 수련교육을 오는 29일까지 2주 연장 운영한다. 서울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가평군 관내 찾아가는 긴급돌봄 놀이교실'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긴급돌봄교실 수련교육은 지난 3월23일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 108교 학생 26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추가 지원에 따라 서울 소재 학교 학생뿐 아니라 서울학생교육원 본원 소재지 지역교육청인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가평군 관내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학생들에게도 수련교육이 지원된다. 긴급돌봄교실 수련교육은 1회당 2교시분의 수업을 지원하며, 스포츠 스태킹, 전통놀이, 카프라,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등 신체 접촉 활동을 최소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 코로나19의 비말 전파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추가 돌봄교실 지원프로그램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긴급하게 편성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16일~29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문의는 서울학생교육원 찾아가는수련교육지원본부(02-5175-0995)로 하면 된다. 서울학생교육원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마을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등교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6 10:38: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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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차 개학… 400만명 동시 접속 준비 됐나?

16일 2차 개학… 400만명 동시 접속 준비 됐나? 교육부 "초등은 e학습터, 중·고는 EBS 온라인 클래스로 접속 분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덕천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른 긴급 돌봄 및 원격수업 지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학습 플렛폼이 접속량을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9일 1차 개학 이후 86만명이 원격 수업을 시작한 뒤 여러 차례 접속 지연 등이 발생했고, 16일 2차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 수업 참여자는 400만명으로 예상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e학습터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온라인 클래스에서 전날(14일) 잇따라 로그인 오류 등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해 학생들이 원격 수업에 불편을 겪었다. KERIS는 e학습터 로그인 장애 발생에 따라 서버를 재가동하는 등 긴급조처 후 모니터링하는 한편, 15일까지 관련 인프라를 증설·확대할 계획이다. KERIS는 e학습터 로그인 장애는 서버 용량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KERIS 관계자는 "서버의 용량은 충분한 상황"이라면서 "일부 지역에서 교사가 ID를 발급해준 학생들은 문제가 없는데 에듀넷이라는 사이트 ID로 로그인하려는 경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ERIS는 서비스 안정을 위해 권역별 시스템 분산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비스 이용 문의 대응을 위한 콜센터 인력 충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 역시 지난 9일 온라인 개학 첫날에 이어 13~14일 이틀 연속 수시간 학생들의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EBS는 14일 방송자막을 통해 "일부 고교 신규접속자 온라인클래스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대부분 복구됐으며 이른 시간에 완전히 복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BS는 접속단계 간소화와 로그인 처리 개선 분산 조치로 접속 지연에 대비하고 사용패턴에 따른 시스템 부하 테스트 실시, LG CNS 등이 참여하는 현장 기술상황실을 구성해 실시간 대체 체계를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중·고 3학년만 원격 수업이 진행되면서 이 같은 접속 장애가 발생하자, 16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추가로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이 진행될 경우 접속 장애 현상이 더 늘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오는 20일부터는 초1~3학년이 추가 온라인 개학해 접속자는 더 증가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 수업 대상자는 약 86만명이었고, 16일 2차 온라인 개학 대상자는 약 312만명으로 16일 이후 원격 수업 대상자는 398만50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는 원격 수업 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생은 e학습터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EBS 온라인 클래스로 분산해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키로 하고, 이를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했다. 초등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EBS 초등학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초등 만점왕 등의 콘텐츠를 20일까지 e학습터로 이관 탑재해, EBS 온라인클래스 접속 없이도 원격 수업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미 개설돼 운영 중인 초등학교 EBS 온라인클래스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학교 인터넷 네트워크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이미 편성된 학교운영비 등을 활용해 원격 수업을 위한 무선공유기(Wifi) 등 원격수업 기자재를 신속히 구입토록 지원키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5 12:52: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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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운영기관 선정

삼육대,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운영기관 선정 3년간 연간 6억원, 총 18억원 지원받아 2019년 10월 1일 열린 삼육대학교 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 /삼육대학교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 취·창업 지원 단위의 공간과 기능을 일원화해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학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대형사업과 소형사업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소형 대학 중 2019년 성과평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에 한해 대형 전환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소형사업에 참여해온 삼육대는 2018, 2019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결과 이번 대형사업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전환 신청 대학 중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이로써 정부지원 사업비는 기존 3년간 6억원에서 18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기능과 역할은 자대생 중심 서비스에서 거점 및 지역고용 거버넌스로까지 확대된다. 삼육대는 △학과 및 계열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 신설 운영 △해외취업전담반 강화 운영을 통해 학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지역 거버넌스 역할도 하게 된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형사업 전환으로 취·창업 지원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5 10:33: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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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이어진 마라톤 기부…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고려대에 5억7000만원 기부

26년간 이어진 마라톤 기부…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고려대에 5억7000만원 기부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이 고려대 창의발전기금으로 유한양행 주식 1만2500주(약 5억7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유가증권 기부는 연 고문이 지난 2018년 3월 제2정경관 건립기금으로 약 2억 상당의 유한양행 주식을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다. 15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 경제학과 49학번인 연 고문은 1994년 고려대가 진행한 '바른 교육 큰사람 만들기' 모금 캠페인에 성금을 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억6000여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용도도 학교발전기금, 소액정기기부 KU PRIDE CLUB, 장학금 등 인재 양성과 교육인프라 건립 등 다양하다. 모교에 구준히 기부해 온 연 고문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14일 고려대가 마련한 기부식에서 연 고문은 "남을 먼저 배려하고 조건 없이 베풀면 언젠가 복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자주 경험했다"며 "더욱이 고려대는 기부 내역과 집행 내역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보고해줘 기부금을 믿고 맡길 수 있다. 요즘처럼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고려대가 인류에 이바지할 인재를 키워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연만희 고문님은 국가 경제 발달과 선진적 기업 문화 정착에 기여하시며 후대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한결같은 믿음으로 모교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교육구국의 사명으로 국가와 인류를 위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려대는 기부자 예우의 일환으로 SK미래관의 토론실 330호를 '연만희Lab'으로 명명했고, 기부식 후 연 고문은 토론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연 고문은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가 특별 면접을 거쳐 채용한 정통 유한맨으로 창업주를 오랜 시간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유일한 박사의 '정직과 신용' 경영 사상을 계승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 노사 상생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써왔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2012), '한국의 기업가정신 대상'(2015), '대한민국 기업보국대장' 첫 번째 헌정 기업인 추대(2018), '도산인상 도산경영상'(2018) 등을 수상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5 10:27: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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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 입시 일정도 변경… 수시는 2주, 정시는 1주 연기

올해 전문대 입시 일정도 변경… 수시는 2주, 정시는 1주 연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21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일정 최종 확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년제 대학에 이어 전문대 수시·정시모집 일정도 1~2주 연기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지난 14일 전문대 총장, 시도교육감, 고교, 학부모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대 입학전형일정 조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일(12월3일)과 학생부 작성 기준일(수시 9월16일, 정시 12월14일) 등이 연기된데 따른 것으로, 올해 전문대 수시모집은 약 2주, 정시모집은 약 1주 연기된다. 변경된 전문대 입학전형 일정에 따르면,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23일~10월13일까지, 2차 원서접수는 11월23일~12월7일까지며 합격자 발표일은 12월27일까지, 등록기간은 12월28일~30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1년 1월7일~18일, 합격자 발표는 2월7일까지, 등록기간은 2월8일~10일까지다. 2021학년도 전문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은 전문대학 포털-프로칼리지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5 10:03: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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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직무 분석해 장애인채용 직무 확대키로"

해양수산부 "직무 분석해 장애인채용 직무 확대키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해양수산부 '장애인고용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직무분석을 통해 장애인채용 직무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4일 오후 3시 각 기관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공무원 채용 시 장애인 전형, 중증장애인 경력채용 등을 실시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초과하고 있다. 하지만 근무 직종이 단순 사무나 노무 비율이 높고 기술·기능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 공무원 비율이 낮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무분석을 통해 장애인채용 직무를 확대해서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각 소속기관에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공무원의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해 인사담당자 고충상담 교육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해양수산부와의 협약 체결로 공직 진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공단은 해양수산부가 장애인고용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4 11:21: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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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수업 대비, 서울 교육망 인터넷 속도 20G →40G로 2배 증속

원격 수업 대비, 서울 교육망 인터넷 속도 20G →40G로 2배 증속 서울교육연구정보원, 학교 512곳에 무선공유기 설치 지원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서울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서채연 양이 자택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예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실시에 따라 학교 온라인 수업 환경 기반조성을 위해 금주부터 인터넷통신량을 기존 20G에서 40G로 2배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초중고 각급학교의 인터넷(스쿨넷)은 지역별 11개 교육지원청으로 집선 후 사용하고 있어 교육지원청의 인터넷 속도를 긴급 증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온라인 개학이 16일 전 학교급으로 확대됨에 따라 원격 화상 수업 등 학교 인터넷 통신량 폭증으로 인한 원격 수업 차질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11개 교육지원청 인터넷 속도는 기존 20G(최저 15G)에서 40G로 2배 이상 증속 반영됐으며, 증속에 따른 요금은 스쿨넷 통신사가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인터넷 속도는 학교별 실시간 사용량에 따라 500M에서 1G로 신속하게 증속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자체 무선 환경 구축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희망학교에 무선인프라 긴급 구축사업을 일괄 추진 중이다.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교무실 또는 특별교실에 무선공유기를 설치하며, 학교 개학 시기를 고려해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특수학교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체 희망교 980교 중 512교에 969대의 무선공유기가 설치됐고, 고등학교의 경우 모두 설치 완료됐다. 무선공유기를 설치한 한 고등학의 성능테스트 결과, 30명 수준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했다는 설명.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교육지원청 인터넷 속도 증속과 학교 무선인프라 긴급 구축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4 10:5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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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재능AI수학' 런칭 3주 만에 신청자 4만2000명 넘어

재능교육, '재능AI수학' 런칭 3주 만에 신청자 4만2000명 넘어 개학 연기에 인기, 예비 초1 신청자 많아 재능AI수학 학습 장면 /재능교육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은 초등수학 학습 프로그램 '재능AI수학'의 신청자가 런칭 3주만에 4만 20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능교육에 따르면,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2000 명의 고객이 꾸준히 신청해 지난주 4만 2000 명을 돌파했다. 오픈과 동시에 추가 개학연기 발표가 있던 시기인 3월 3주차에는 약 2만 명이 신청했고, 초등 저학년 대상 원격수업 환경 구축에 대한 발표가 있던 4월 6일에는 전주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신청자가 증가했다. 이는 학습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재능AI수학'은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스마트 수학 서비스이다. 개인별 학습 결손을 기준으로 진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같은 학년이어도 서로 다른 진도가 학습자를 따라가게 된다. 계속 핀셋으로 집어주듯, 모르는 것을 '진단-처방-학습' 하면서 짧은 텀으로 학습 결손을 해결해 다음 진도에 지속 반영한다. 학습 결손이 발생한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수학적 개념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지, 원리까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어, 고학년으로 갈수록 많이 요구되는 문제해결력, 응용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 또한, 별도의 학습기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든 평소 사용하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아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비용 부담이 없는 것 또한 강점이다. 익숙한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온라인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재능AI수학의 신청자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연령/학년 별 신청자 분포에서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 1학년생들이 17%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예비 초1 학생들의 경우 난생 처음 입학을 앞두고 있어 긴장도가 높고, 학습 대비에 관심이 많아서일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체 학습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시간은 오전 11시 전후로 나타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학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생활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초등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결손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재능AI수학은 그러한 학부모 니즈를 반영해 아이들이 모르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해도 알아서 구석구석 찾아가 쉽게 해결해주고자 개발되었다"며 "처음으로 실시한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스러운 학부모들에게 재능AI수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AI수학은 유아 및 초등학생 누구나 재능교육 사이트에서 기본 정보 입력 후 상담을 통해 4월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4 09:29:5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