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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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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진료·수술 실습 가능한 '동물 마네킹' 국내 첫 도입

건국대 수의대, 진료·수술 실습 가능한 '동물 마네킹' 국내 첫 도입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2학기부터 실험과 실습이 가능 동물모형(실습용 동물 마네킹)을 도입한다. 4일 건국대에 따르면, 수의과대학은 최근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동문들이 기부한 실습용 동물모형과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등을 활용해 2학기부터 채혈과 심폐소생술, 청진, 각종 수술까지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도입된 동물모형은 개와 고양이의 해부학적 구조와 조직 질감, 혈액순환을 재현해 실감나는 수술 실습이 가능한 미국의 인체·동물모형 기기 제조사 신데버(SynDaver®) 모델 등 7종이다. 봉합 수술부터 채혈이나 기도삽관, 폐음 청진 등 다양한 실습을 반복할 수 있다. 특히 혈관과 신경, 근육, 장기구조가 실제 동물과 매우 유사하게 제작돼 동물 체내 관 삽입, 내시경 검사는 무론 장내 이물질 제거와 같은 복강 수술, 중성화 수술, 장기 적출수술 등의 고난도 수술 실습도 가능하다. 또 20여 개의 심장·흉부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 실습도 가능하다. 건국대는 동물모형 도입에 따라 동물 희생 없는 양질의 실습이 가능해지고 더 많은 학생이 반복적인 실습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 류영수 수의과대학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가능하면 동물 사체보다 모형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수의과대학은 10여 년 전부터 동물모형을 통한 실습교육을 제공해왔으나 국내 수의과대학에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2019-09-04 09:58: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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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4일 국회서 '2030 교육포럼' 개최

국가교육회의, 4일 국회서 '2030 교육포럼' 개최 '국제 기술주도권 강화를 위한 대학교육·연구의 역할' 주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장에서 '국제 기술주도권 강화를 위한 대학교육·연구의 역할'을 주제로 '2030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교육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박경미 국회의원, 교육부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미래 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한 과제 발굴과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연속기획 포럼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드러난 한국 부품·소재·장비산업의 대외의존성과 산업구조의 기술숙련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대학교육과 연구의 역할이 논의된다. 특히 산업과 연구의 연계 강화방안을 비롯해 대학의 장기적·도전적 연구개발 촉진방안, 연구기술 개발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연구개발 혁신과제, 부품·소재·장비 분야 인력양성, 대학 산학협력 강화방안 등이 논의된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기술의 국산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학이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제 기술주도권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축적을 위한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이 필수적인 만큼, 이런 정책을 조율하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09-03 13:18: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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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바로미터 마지막 모평 4일 실시… 지원자 5만명 감소

올 수능 바로미터 마지막 모평 4일 실시… 지원자 5만명 감소 수능 70여일 앞으로… 모평 성적 어떻게 활용할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를 위한 출제기관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4일 일제히 치러진다. 이후 이틀 뒤인 6일부터 대학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01개 고등학교와 435개 지정학원 등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9월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54만9224명으로, 재학생은 45만9217명, 졸업생 등은 9만7명이다. 작년 9월 모평 대비 지원자 수가 5만1556명 감소한 가운데, 재학생은 5만52219명 감소, 졸업생 등은 3663명 증가했다. 이번 모평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수능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실제 수능과 동일해 수능 준비도 진단과 보충, 문항 난이도 수준 등을 가늠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9월 모평 성적이 수시모집 원서접수 이후인 10월 1일 수험생에게 통보되므로, 가채점을 통해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수능 성적 위주 정시모집 지원대학 선별에 활용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은 지난 6월 모평과 이번 모평 성적 추이에 따라 수시지원과 정시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9월 모평 성적만으로 수능 성적을 예측하기보다는 6월과 9월 모평 성적 추이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6월 모평보다 성적이 상승했다면 정시 수능전형을 최종 목표로 사모,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를 최대로 충족할 수 있는 전형에 소신지원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9월 모평 성적이 하락한 경우는 수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현실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선부터 위아래로 범위를 넓혀 지원해는게 좋다. 또 서류 100% 전형이나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 중 정시에서 합격이 쉽지 않은 대학이라면 수시에 적극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시모집은 최대 6곳에 지원이 가능하고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고사 일정에 따라 지원 범위에 제한이 생기므로 대학별 전형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 일정 변화에 따라 경쟁률도 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컨대 지난해 연세대가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수능 이전에 실시해 경쟁률 변화 가능성이 있다. 숙명여대 숙명인재전형의 면접을 수능 전에 치렀지만 올해(숙명인재Ⅱ)는 수능 이후로 변경돼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다. 또 대학들은 주로 주말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므로 대학별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시험일이 겹치면 응시생이 분산돼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를 파악해 지원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논술전형의 경우 11월 16일 건국대·경희대(일부)·성균관대·숙명여대(일부) 인문계열 논술이 치러지고, 건국대·경희대(일부)·서강대·숙명여대 등 많은 대학들의 자연계열 논술이 치러지므로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분산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됐고, 올해 6월 모평 수학과 탐구영역 위주로 전년도 수능보다도 더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이번 9월 모평은 다소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입시업계에서는 실제 수능 난이도는 6월모평과 9월모평 중간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는 아주 어렵게, 9월 모평은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이 9월 모평 수준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수능이 매우 어려워 수험생 혼란이 발생했다"며 "수험생 입장에서는 올해도 여전히 국영수 모두 변별력있게 출제된다라는 예상을 하고 학습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9-09-03 13:06: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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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횡령' 언남고, 체육특기학교 지정 취소

'성폭력·횡령' 언남고, 체육특기학교 지정 취소 축구부는 2021년까지 유지 횡령과 성폭력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종선 전 고교축구연맹 회장이 축구부 수석코치를 맡았던 서울 언남고에 대한 체육특기학교 지정이 취소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언남고가 체육특기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상실했다고 판단해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지난 2일자로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전 수석코치는 앞서 지난달 26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영구제명조치됐고, 언남고는 지난 29일 학교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 수석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정 코치는 학교 축구부 내 운영비를 횡령하고 학부모를 성폭행한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를 받아왔으며 업무상 횡령 및 강제추행,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언남고 축구부는 지난 2008년, 2016년, 2018년 등 세 차례 시교육청 감사에서 코치의 금품수수, 후원회 학부모 임의 회비 갹출, 학생선수 기숙사 설치·운영 부적정, 목적사업비 집행·관리 부적정 등을 지적받았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체육특기학교 지정 취소에 따라 언남고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체육특기자를 배정받을 수 없게 되고, 체육특기자 전입도 제한된다. 시교육청은 다만 현재 재학 중인 학생선수 피해가 없도록 현재 1학년이 졸업하는 2021년까지 학교운동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타 학교 체육특기자로 전출도 허락할 방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운동부가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키우는 교육적 본질을 벗어날 경우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통해 혁신 미래교육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9-03 12:08: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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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신용보증기금과 '캠퍼스 스타트업 업무협약' 체결

한성대, 신용보증기금과 '캠퍼스 스타트업 업무협약' 체결 교내 우수 창업기업에 보증·투자·컨설팅 지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2일 오후 교내 상상관에서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영업본부(본부장 조일환)와 '캠퍼스 스타트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내 우수 창업기업에 보증·투자·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앙정부출자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10개의 스타트업지점으 개설해 신용보증과 투자, 신용보험, 컨설팅 등 금융과 비금융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과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인재양성, 창업상담회 등 창업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성대는 향후 신용보증기금이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투자, 컨설팅 등을 지원하도록 우수 창업기업과 신용보증기금을 연계할 계획이다. 조일환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성대와 신용보증기금이 서로 협력하여 대학의 우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대 홍정완 창업지원단장은 "한성대는 재학생들이 예비창업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프로그램과 창업동아리 육성을 통해 교내 창업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며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창업지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교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09-03 11:2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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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 취임

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 취임 "4차산업혁명 시대 이끌 미래인재 양성할 것"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신임 총장은 지난 7월 대학 창학 이래 처음으로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총장추천위원회를 통한 총장 초빙 공모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이 총장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산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제디자인 대학원 대학교(IDAS) 부총장, 전주대 총장(제9,10,11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과학기술의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주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 교육 또한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서울예술대 창학 이념에 따라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자람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동랑예술원 이기흥 이사장을 비롯해 강정숙 숙명여대 총장, 안규철 안산대 총장,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 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박상원 서울예술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9-09-03 10:2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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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육혁신단 '얼리버드 에듀' 개발… 자기주도 역량 강화

삼육대 교육혁신단 '얼리버드 에듀' 개발… 자기주도 역량 강화 삼육대는 교육혁신단(단장 송창호) 교수학습개발센터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얼리버드 에듀케이션'(이하 얼리버드 에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얼리버드 에듀는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일찍 일어나는 새'(얼리버드·early bird)라는 뜻의 프로그램명처럼, 부지런하고 자발적인 학습태도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도입 첫해인 올해에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테아트룸 수(Theatrum SU秀)'를 개설해 운영한다. 연극작품을 선정해 그 배경이 되는 인문학 강좌를 듣고, 직접 연출과 연기를 하는 과정이다. 학습은 물론 공연기획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자기주도 역량을 제고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연극 '인류 최초의 키스'를 배우며 기초 인문학 소양을 길렀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2001년 올해의 연극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3~4일에는 워크숍을 통해 해당 작품을 직접 무대에 올린다. 교육혁신단은 이번 테아트룸 수를 시작으로 기초영어, 기초수학, 자기계발 과정 등 기본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높이고 전공 및 교양교과의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혁신단 윤보연 연구원은 "다양한 기초이론 강좌를 마련해 기초학업능력을 신장하는 것은 물론, 최종적으로 학습자 중심의 학습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프로그램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2019-09-03 09:44:04 한용수 기자
[인사] 세종대학교

[인사]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실장 장 윤 ▲전산정보실장 유성준 ▲출판부장 배기형 ▲LINC+사업단장 이슬기 ▲역사학과 정영권 ▲글로벌조리학과장 박병구 ▲수학과장 이승연 ▲정보통신공학과 주임교수 여운영 ▲건설환경공학과장 맹승규 ▲원자력공학과장 김기현 ▲회화과장 이강화 ▲체육학과장 김정민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 강윤극 ▲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장 여운영 ▲교육대학원 교학부장 최두영 ▲산업대학원 주임교수 박노현 ▲산업대학원 골프?리조트 경영학 주임교수 김학신 ▲융합예술대학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주임교수 박재우 ▲융합예술대학원 실용예술포슬린학과 주임교수 정재호 ▲학생생활상담소장 이은설 ▲미적분학 주임교수 차영준 ▲International BBA 주임교수 안혜성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박현선 ▲교무부처장 최희진 ▲SW중심대학사업단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혜란 ▲글로벌컴퓨터공학 주임교수 문현준 ▲기숙사 사감 이재욱 ▲자율비행체 ICT 융합전공 주임교수 안 존 ▲예술경영 융합전공 주임교수 한창완 ▲럭셔리 브랜드 디자인 융합전공 주임교수 정재윤 ▲공연예술 융합전공 주임교수 최은경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정욱 ▲LINC+ 주임교수(호스피탈리티TM 트랙) 고영대 ▲LINC+ 주임교수(스마트 FM 트랙) 황진수 ▲LINC+ 주임교수(소프트웨어융합) 공성곤

2019-09-03 09:10: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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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입 재검토"… 백년대계 매년 바꾸나

-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 개편한지 1년 됐는데, 교육부 4일부터 본격 논의키로 -교육부 "현 고1 대입은 큰 변화 없을 것", 올해 중3 이후 대입제도는 어떻게 되나 조국 후보자 딸의 대입 의혹이 이어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입시 전반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1년마다 대입제도를 개편하느냐는 지적과 함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지난해 정해진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의 큰 틀은 유지하되 대입의 신뢰도 개선을 위한 입시 운영에 관한 추가적인 방안이 나올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2일 문 대통령의 대입제도 재검토 지시와 관련해 "본격적인 논의는 대통령 동남아시아 순방을 수행 중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귀국한 이후인 4일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지시인 만큼 추가적인 대입 제도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다는 설명이다. 한상신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대입제도가 단순히 대입만 손본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닌 만큼 이번 발언 취지는 대입뿐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까지 다 같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이미 큰 틀의 계획이 나와 있는 2022학년도 입시 계획에는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방법 개선 등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문 대통령 발언 전 교육부와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학종 공정성 개선 방안은 그 동안 계속 검토해 왔고 청와대와도 협의 중이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 딸의 대입 논란의 가장 큰 줄기는 사회 지도층이나 부유층 자녀가 일반인이 접근하지 못하는 정보나 인맥 등을 동원해 입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 조 후보자 딸이 2010년 고려대에 입학했던 입학사정관전형(현 학종)은 2015년 이후 신뢰도 개선을 위한 방안이 거의 매년 나왔다. 당시 대다수 외고가 특기자전형으로 학생들을 문·이과를 가리지 않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켰으나 논란이 일자 이들이 주로 지원하는 특기자전형의 이과계열 모집단위 입학이 금지됐다. 학종으로 이름을 바꾼 이후에도 과도한 외부 스펙 경쟁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2013년 교내 활동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후 학생부에 해외 봉사활동이나 공인어학시험, 논문(학회지) 등재 등이 금지됐고, 2016년부터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의 기재도 금지하고 자기소개서 외부 수상실적을 평가에서 미반영하는 등 금지 항목이 늘었다. 교육부는 올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학종의 공정성 평가 항목 비중을 늘렸다. △자기소개서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의무적 탈락·입학취소 조치 △평가 기준 공개 확대 △대수 입학사정관 평가 의무화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등을 평가지표에 반영하고, 배점도 상향키로 했다. 이렇듯 매년 대입 공정성과 신뢰도 개선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으나, 수험생 등 상당수는 여전히 '학종보다 수능이 더 공정하다'고 보고 있다. 진학사가 최근 고3 회원 3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데 따르면,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평가요소는 수능(43.7%)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학생부교과(33.1%), 학생부비교과(12.4%), 대학별 고사(논술·면접·적성고사, 6.29%) 순이었다. 교육계에서는 당장 2022학년도 대입의 큰 틀이 '수능 30% 룰'과 학종 공정성 강화 방안 등이 큰 틀에서 바뀌지는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비율은 높이고, 학생부종합전형 등 비교과 전형을 줄이는 추가적인 방안이 나올 수 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기자전형 역시 일부 소규모로 진행되는만큼 현 추세를 반영해 축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개별 대학들이 대입전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금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토록 대입 결과에 대한 공개 범위를 더 확대하는 추가 방안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럴 경우 정성평가인 학종의 취지와 달라 평가지표가 정량화되 당초 제도 도입 취지와 맞지 않다는 논란도 제기될 수 있다.

2019-09-02 15:28: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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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입형 공립 단설유치원' 4곳 개원

서울 '매입형 공립 단설유치원' 4곳 개원 2021년까지 30곳 확대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공립 단설유치원' 4곳이 서울에 추가로 개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까지 이런 형태의 유치원 30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내 서울금낭화유치원(6학급), 서울신정유치원(12학급), 서울수명유치원(11학급) 3개원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내 서울좋은소리유치원(6학급) 등 총 4개 매입형 공립 단설유치원을 개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올해 3월1일자로 개원한 서울구암유치원을 포함해 총 5개 매입형 공립 단설유치원이 설립됐다. 매입형 유치원은 매매 신청을 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심사를 거쳐 일정 기준에 부합되는 유치원을 선정·매입하면, 사립유치원은 폐원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공립 유치원을 설립하게 되는 형태다. 기존 유치원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고, 교육의 안정성을 위해 기존 재원생들도 학부모 요구에 따라 모두 수용하게 된다. 유치원 교사는 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된 교사가 배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매입형 유치원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 후보자를 추가 선발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공립유치원 40% 확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나 공립유치원 신규 설립을 위한 부지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매입형 유치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02 13:30: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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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 채용, 3년 연속 감소 예상

대졸 신입 채용, 3년 연속 감소 예상 사람인, 기업 718곳 '2019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 조사 대졸 신입 채용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일 사람인이 기업 718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1.1%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48.9%는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수립'이라고 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62.7%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한 것과 비교해 11.6%포인트 감소한 수준이고, 2017년 하반기(64.3%)보다는 13.2%포인트 감소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신입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대기업의 경우, 채용 계획이 있다는 기업은 41.5%에 그쳐 10곳 중 4곳만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은 57.1%가 채용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IT'(63.5%), '서비스'(59.4%), '식음료/외식'(57.1%) 등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반면, 최근 업종 경기가 부진한 '건설'(40%) '자동차'(43.8%) '조선/중공업'(44.4%) '제조'(45.5%) 등은 상대적으로 채용하는 기업이 적었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라는 기업이 56.9%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가 30.2%, '지난해보다 확대했다'는 기업이 12.8%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채용 규모 역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는 응답의 경우 대기업은 17.4%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38.1%로 중소기업의 축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 시기와 방식을 보면, 중소기업은 수시채용 비중이 38.5%로 가장 많은 반면, 대기업은 '9월'(30.4%), '10월'(17.4%)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대기업도 최근 수시 채용을 도입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10곳 중 2곳(21.7%)은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응답했다. 하반기 신입 채용을 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경력으로만 채용해서'(29.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26.2%), '인건비가 부담돼서'(16%), '상반기 채용을 진행해서'(15.7%), '업황이 좋지 않아서'(12.2%) 등을 꼽았다.

2019-09-02 13:13:0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