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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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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망' 에어바운스 시설, 알고보니 무허가 영업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가 주저앉아 어린이 1명이 사망한 인천 송도컨벤시아 키즈파크가 담당 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운영업체 H사는 지난달 13일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공기 주입 미끄럼틀 형태의 에어바운스 등 20여 종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8000㎡ 규모의 키즈파크를 개장했다. 인천경제청은 "유원시설업의 경우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에서 실시한 놀이기구 안전성 검사 결과를 첨부해 영업허가를 신청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 업체는 영업허가를 신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 업체의 영업이 불법이기 때문에 업체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개장 한달이 지나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서야 업체에 대한 제재조치에 착수해 늑장대응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2년 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자동차체험관 '레이싱파크'가 운영될 당시에도 한 어린이가 다치고 난 이후 해당업체의 영업이 불법이라며 뒤늦게 제동을 건 바 있다. 송도컨벤시아 운영 기관인 인천도시공사도 임대료만 챙기고 안전관리는 부실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연수경찰서는 적정 인원보다 많은 어린이들을 에어바운스 위에 올라가게 방치함으로써 에어바운스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중 H업체 대표와 안전관리인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에어바운스'가 주저앉으면서 A(9)군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2014-01-20 15:07:23 조현정 기자
체류 외국인 지난해 157만명…10년새 2배 늘어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어 15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2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157만6034명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04년 체류 외국인 수가 71만8000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10년 사이에 외국인 수가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체류 외국인은 또 전체 인구의 3.08%를 차지해 주민 100명 가운데 3명꼴로 외국인 셈이다. 체류 외국인은 지난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38만여명에 불과했으나 국제화가 빠르게 진행된 2000년대 들어서면서 꾸준히 늘었다. 재외동포를 위한 방문취업제가 도입된 직후인 2008년 106만2000명을 기록하며 체류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77만8000여명(49.3%)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3만4000여명(8.5%), 베트남 12만여명(7.6%), 일본 5만6000여명(3.6%) 순이다. 체류 목적별로는 방문취업자 등 외국인근로자가 54만9000여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재외동포 23만5000여명, 결혼이민자 15만여명, 영주자 10만여명 등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외국민 주민 비율이 5%를 넘어선 지방자치단체도 22곳에 달하고 있다. 안전행정부가 지난해 1월1일 기준으로 파악한 지자체 외국인주민 현황조사(당시 기준 외국인 주민 144만5000여명)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영등포구(13.7%, 5만3000여명)와 금천구(10.8%, 2만6000여명)였다. 서울 구로구(9.7%), 경기도 안산시(9.0%), 전남 영암군(9.6%) 등 지자체 22곳의 외국인 주민 비율이 5%를 넘어섰다.

2014-01-20 14:49:4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