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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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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상어 수족관서 프러포즈한 30대 남성 화제

한 남성이 상어 수족관에 들어가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8일 오후3시 30분 한 남성이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동거녀에 프러포즈를 했다. 36세인 아르노 씨는 리옹 아쿠아리움의 상어 수족관 속에서 잠수부와 함께 ‘신디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플래카드를 펼쳐 들었다. 아르노 씨는 "다른 방법으로 청혼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신디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 어쩌다보니 아쿠아리움을 장소로 택하게 됐다. 우리는 오랜 기간 동안 함께 했고 2살배기 아들도 함께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일 신디의 컨디션이 좋아 가족 외출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올 겨울 결혼식 진행 아르노 씨는 "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데 일주일정도 소요됐다. 아쿠아리움 직원이 흔쾌히 협조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러한 일이 그들에게도 처음이었을 텐데 운 좋게도 그들이 열정적으로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신디에 손을 내밀었다. 매우 놀란 그녀는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곧장 그의 청혼을 승낙했다. 한편 그들은 올 겨울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피에르-알렉상드르 브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11-25 09:40:44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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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곽서 '원숭이' 발견, 어디서 왔는지 의문 증폭

프랑스 파리의 한 외곽에서 원숭이가 발견돼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일요일 파리 북부 외곽지역 (Seine-Saint-Denis) 강가에서 원숭이가 발견됐다. 당시 센생드니 주택가의 주민은 고속도로로부터 수 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원숭이를 발견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11시30분경 출동했으며 올가미를 이용해 원숭이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원숭이는 한 살 반에서 두 살 가량으로 추측되며 몸길이는 80센티미터에 달한다. ◆ 온순한 원숭이, 마취시킬 필요 있었나 당시 출동했던 소방관은 "원숭이가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온순했다. 할퀴려고 하거나 이빨을 공격적으로 드러내지도 않았다. 잡힌 후 다소 흥분한 상태를 보였지만 가라앉히기 위해 곧장 마취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원숭이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원숭이가 나왔을 법한 서커스를 찾아보았지만 원숭이가 발견된 곳 근처 어디에서도 서커스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작은 원숭이는 프랑스에 본부를 둔 동물보호단체인 '30 Millions d'Amis(The Thirty Million Friends Foundation)'에 맡겨진 후 벨기에로 이송될 예정이다. / 메트로 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11-18 14:49:21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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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내 자전거, 중고 사이트에 올라와 '황당'

프랑스에서 한 자전거 주인이 도둑맞은 자신의 자전거를 중고 사이트에서 발견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프랑스 북서부 낭트(Nantes)지방의 한 주민은 지난주 도둑맞은 자신의 자전거를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발견했다. 도둑맞은 자전거는 500 유로(한화 54만원)의 고급 자전거로 흔치 않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전거 주인은 홀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 경찰 물품 거래 당시 잠복근무해 프랑스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봉 꾸앙(le Bon Coin)에서 그는 자신의 자전거와 매우 흡사한 200 유로(한화 약27만원)짜리 자전거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과 협력하여 판매인과 거래 약속을 잡은 자전거 주인은 지난 토요일 낭트 남(南)역에서 판매인을 만났다. 그는 단번에 자신의 자전거를 알아봤으며 곧바로 경찰은 자전거 판매인을 붙잡았다. 하지만 자전거를 판매하러 온 사람은 14세 소년으로 그 역시 누군가로부터 단지 부탁을 받아 사이트에 올린 것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소년은 풀려났으며 강도 범인을 붙잡기 위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 시비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11-18 09:14:25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