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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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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베트남 에너지쇼에 '스마트 전력 솔루션' 소개…저압전력기기 1위 다진다

LS일렉트릭이 아세안 전력 시장에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17일부터 19일가지 베트남 하노이 ICE에서 열리는 2023 일렉트릭 에너지쇼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 전력솔루션으로 열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했다. 이를 통해 저압전력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더 공고히 하고 아세안 전력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부스는 108㎡ 규모로. ▲그린 에너지(Green Energy Solutions)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스마트 배전 (Smart Distribution Solutions)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차세대 그린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솔루션을 대거 소개한다. 아울러 LS일렉트릭은 해상풍력발전 맞춤형 ▲친환경 변압기 ▲g3 GIS(가스절연개폐기) ▲친환경 전력변환기(리액터) 등을 전시한다. 해상풍력단지에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절연소재 적용 전력기기 사용이 필수적으로 현지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g3가스 적용 170kV급 가스절연개폐기(GIS) 상용화에 성공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3가스 적용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는 절연 가스를 기존 SF6(육불화황)가스를 친환경 g3 가스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한 제품이다.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Molded Case Circuit Breaker) ▲직류(DC)릴레이(Relay) ▲직류(DC)개폐기(Switch-Disconnector) 등 직류(DC) 전력기기 풀 패키지도 함께 공개하고 해상풍력 발전부터 송·변전,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한다. 전력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Gridsol Cube), 전력 설비 자산 관리 최적화를 가능케 하는 자산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AMS'(Asset Management System) 등 디지털전환(DX)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력기기 수출 3위 국가로 성장한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고 아세안 고객에게도 우리 기술력을 확실히 각인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지 전력시스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맞춤형 전략 제품을 앞세워 베트남은 물론 아세안 지역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5 12:00: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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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 시스템 에어컨도 '비스포크 라인' 확대…냉방 성능 높이고 소비효율 1등급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도 최고 럭셔리 라인업을 갖추게됐다. 삼성전자는 31일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지난해 냉장고와 오븐 등 키친패키지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무풍 시스템에어컨으로도 새로 확대했다.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공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변형이나 변색이 적은 'ASA' 소재에 분위기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컬러를 선택하는 엣지 라이팅을 적용했다. 밝기는 조도센서가 조절한다. 냉방 기능도 강력해졌다. 종전보다 2배 넓은 '와이드 무풍' 기능으로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냉방을 해준다. 그러면서도 일반 동작보다 최대 61% 소비전력을 아껴준다.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해준다. 관리도 편리하다. 3개 필터에 항화구리 와 극세필터와 PM 1.0 필터, 탈취필터가 3단계에 걸쳐 공기질을 청정하게 관리해주고, 항화구리 항균, PM 1.0 살균, UV 살균 기능이 적용돼 유해세균을 99% 이상 항균ㆍ살균한다. 여기에 이와 함께 열교환기를 동결시킨 후 해동하는 방식으로 세척하는 '워시 클린' 기능, 에어컨 운전 종료 후 알아서 최적의 온ㆍ습도로 건조해주는 '스마트 자동 건조' 기능 등 '클린케어' 5단계가 더해져 시스템에어컨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를 연동한 편의기능도 지원한다. 리모컨 없이 음성 인식으로 제어할 수 있고, AI맞춤쾌적은 실내외 온도와 공기질을 기반으로 스스로 최적의 작동 모드를 찾는다. 출고가는 404만원에서 1260만원이다. 내추럴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15일부터 삼성스토어와 가전 양판점 등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중에는 사은품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키친 패키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으로도 확대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비스포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5 11:39: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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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푸른코끼리 비폭력 캠페인'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근절 활동 확대…경찰청·여가부 합세

삼성이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갔다. 삼성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푸른코끼리 비폭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사회적 역량 강화와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피해 학생 치유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2월 무리 생활을 하는 코끼리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따와 명명, 사이버 정글에서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자는 뜻이다. 우선 삼성은 경찰청과 여성가족부도 푸른코끼리 동료로 끌어들였다. 종전에 함께하던 함께푸른나무재단과 교육부, 사랑의 열매 등과 함께 6자가 예방 교육 활동뿐 아니라 학생 보호와 피해 회복 등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학교 전담 경찰관(SPO)을 통해 예방과 홍보 확대 및 지원을, 여성가족부는 심리 상담 지원 및 예방 문화 확산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전국에서 사업 홍보, 푸른나무재단은 교육 콘텐츠 제작과 운영 및 사이버폭력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 사랑의 열매는 대외 홍보 및 행정 지원을 맡았다. 삼성은 사업기금을 지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캠페인과 지지서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친사회적 능력 습득을 위한 푸른코끼리 탐험'을 주제로 20개 부스가 마련됐다. 푸른코끼리 탄생과 세계관 소개는 물론 사이버폭력 알아보기와 비폭력 지지서명, 편지와 메시지로 피해자를 위로하는 등 사이버폭력 위험성과 예방교육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청소년 단체와 학교 관계자 및 일반 시민까지 1만2000여명이 참여해 대국민 사이버폭력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3월 진행한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한 포스터 및 웹툰, 에세이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뽑인 14개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청소년과 전현직 교사, 경찰관 등 670여명이 참여해 그림 부문 교육부 장관상에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중요성을 시험 문제로 풍자한 서울 진선여고 3학년 김진솔 양 작품 등이 최종 선정됐다. 김 양은 "사이버폭력 피해로 마음 아파하는 친구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나부터 비속어 안 쓰기, 험담하는 친구 말리기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면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른코끼리는 사업 시작 3년만에 누적 71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에도 선발됐다.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푸른코끼리 사업으로 2029년까지 300만명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으로 청소년 친사회적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기는 임직원이 직접 캠페인과 서명에 동참하는 등 푸른코끼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4 13:07: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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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도 JY 네트워크 합류…이재용 22일간 미국 출장 마무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JY네트워크를 확대했다. 14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만났다. 이 회장이 머스크 CEO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일론 머스크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7나노 파운드리 공정에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반도체를 만든 바 있으며, 위성통신을 주요 변화로 하는 6G와 관련해서도 차세대 위성통신 업체 스타링크와 교류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머스크 CEO를 직접 만나면서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반도체 수주 향방에도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차세대 공정에서 수주를 독차지할 수 있을지 여부다. 지난해 대만 매체 등이 TSMC 수주를 주장했지만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던 상황, 이번 회동을 통해 삼성전자가 협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가 차량용 부품 사업에서도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도 높다. 이미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반도체를 생산한 경험을 앞세워 엔비디아와 모빌아이에서도 파운드리 생산 주문을 따내는데 성공한 바 있다. 반도체 뿐 아니다. 이번 회동에는 이 회장과 삼성전자 DS부문 경계현 사장, 최시영 파운드리 사업부장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도 동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미래 먹거리로 보고 '디지털 콕핏'을 개발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IT 용 OLED 라인을 증설하며 생산 능력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테슬라 전기차 핵심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만큼, 삼성전자 반도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와도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20여일간 현지에서 머물며 현지 주요 경제인들을 만났다.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와 구글 순다르 피차이, 엔비디아 젠슨 황 CEO까지 빅테크 업계와도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4일 새벽에 귀국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4 11: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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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장한 삼성 무풍 에어컨, 1분기 점유율 절반 수준 확대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시장 점유율 절반에 근접했다.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 48.6%를 기록했다. 40% 안팎이었던 예년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2013년 43.6%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017년에는 45.5%, 2019년에는 37.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점유율을 이어왔다. 올 1분기에는 이를 넘어 과반에 근접한 것. 특히 1분기 판매된 에어컨 중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비중이 전년 보다 2배나 늘었다. 삼성전자가 올해 고효율 에어컨을 크게 늘린데 이어 1등급보다도 10% 효율이 높은 무풍에어컨 갤러리까지 출시한 상황, 에너지 절약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한 셈이다. 무풍에어컨은 쾌적한 냉방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맥스' 냉방 대비 최대 90% 소비 전력을 절약해준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모두 1~2등급으로 만들었고, 이보다 효율이 높은 에너지 특화 모델도 출시했다.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모든 모델이 에너비 소비 효율 1등급이다. 창문형 에어컨 무풍에어컨 윈도우핏까지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20%까지 추가로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경기침체로 가전 수요가 위축됐음에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모델을 선호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 밖에도 친환경 R32 냉매를 갤러리와 클래식에 이어 슬림과 벽걸이, 윈도우핏 등에도 전면 확대했다. 솔라셀 리모트도 클래식에까지 적용, 물 세척이 가능한 필터도 탑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4 10:29: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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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차세대 메모리 CXL 2.0 D램 개발…효율 높이는 '풀링' 기능도 지원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를 한층 진화시켰다. 삼성전자는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CLX D램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은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기존 D램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면서 빠른 속도에 대규모 확장까지 가능해 미래 필수 메모리 기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CXL D램을 개발하며 상용화에 불을 지핀바 있다. 1년 만에 CXL 2.0으로 업그레이드 하며 새로운 시대를 더 앞당기는데 성공했다. 이번 제품은 PCIe 5.0(x 8레인)을 지원하며, 최대 35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XL 2.0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며, 차세대 컴퓨팅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제품도 적기에 선보여 CXL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메모리는 여러개 CXL 메모리를 묶어 풀을 만들고 나누어 쓸 수 있는 '메모리 풀링'도 지원한다. CXL 특징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메모리 전 용량을 유휴 영역 없이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에서는 메모리 효율을 높여 운영비도 절감 가능하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 최장석 상무는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의 이사회(Board of Director, BoD) 멤버로서 CXL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서버/칩셋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CXL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기술 이니셔티브 부문 책임자인 짐 파파스(Jim Pappas)는 "CXL 생태계 확대를 위해 삼성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과 지속 협력해 업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CXL 제품의 성장과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2 14:44: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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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초음파 진단기기 우수성 확인…KSUM2023서 연구 성과 발표

삼성메디슨이 새로운 초음파 진단 기술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삼성메디슨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3)에서 RS85 프레스티지와 V8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RS85 프레스티지와 V8은 삼성메디슨이 개발한 'TAI'와 'TSI' 기술로 만든 장비다. 피폭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간을 측정한다. RS85 프레스티지는 TAI와 TSI 를 대상으로 한 서울대 이정민 교수 연구를 통해 정량성을 확인했다.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QUS)'를 주제로 11일 열리는 런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 교수는 간의 지방량을 백분율로 보여줘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소개했다. V8은 삼성메디슨이 개발한 전립선 진단 기기 미니 프로브(miniER7)가 기존 프로브보다 고통을 43% 줄이는 등 환자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하는데 쓰였다. 분당서울대병원 황성일 교수가 V8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 유규태 부사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비알콜성 지방간 관리를 위해 편리하고 직관적인 삼성의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기술이 널리 보급되기를 바란다"며, "지방간 정량화 기술과 미니 프로브는 모두 의료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솔루션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1 13:24: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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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물류 플랫폼 카카오i라스와 MOU 체결…쇼핑몰 원스톱 서비스 제공

위니아에이드가 카카오i라스와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니아에이드는 11일 경기도 분당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본사에서 카카오i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i라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판매자와 물류센터를 연결하고 창고와 주문 등을 관리해주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운영 플랫폼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i라스 회원사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 대상 ▲물류 보관 및 관리 ▲설치·배송 서비스 ▲ AS·CS 등의 전문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 사업자들을 위한 ▲수출입 통관, 선적 등의 다양한 국제 운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i라스'의 화주사는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 위니아에이드가 제공하는 고도화된 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활용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는 "위니아에이드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장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물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위니아에이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1 12:45: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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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년 연속 시청각 장애인 TV 보급사업 선정…접근성 개선한 40형 스마트 TV 공급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TV를 만들게 됐다. 삼성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4년 연속이다. 이 사업은 방통위가 시청각 장애인도 차별 없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TV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저소득층뿐 아니라 전체 시청각 장애인으로 대상을 확대, 지난해 5000대에서 올해 2만대까지 규모를 대폭 늘렸다. 삼성전자는 공급자로 선정돼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을 새로 추가한 40형 풀HD 스마트 TV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만 화면에 보이도록 편집할 수 있어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그밖에도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안내 ▲소리 다중 출력 ▲포커스 확대 등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시청 경험과 사용성 개선을 위한 편의 기능들도 다수 탑재했다. 점자 버튼을 적용한 전용 리모컨과 점자로 제작된 사용 설명서, 기능 설명 동영상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 TV는 2014년부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콘텐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1 12:45:2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