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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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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플러스·크립토랩과 전장 분야 업무협약…양자컴퓨터도 못뚫는 '양자내성암호' 기술 도입

LG전자가 양자컴퓨터로도 해킹할 수 없는 전장 부품을 만든다. LG전자는 4일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LG유플러스, 크립토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PQC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기 어려운 새로운 암호화 기술이다.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한 차세대 보안기술이다. LG전자는 올 4월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전용 통신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 암호기술 전문 스타트업인 크립토랩과 함께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전장부품을 제공하기 위한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전장부품 관련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크립토랩은 풍부한 암호 관련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개발과 최적화를 담당한다. 커넥티드카 시대에 사이버 보안 기술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 자동차 부품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환경에서 차세대 암호체계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차량 내 결제서비스(PoI, Point of Interest),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무선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등 전장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해 사이버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이스라엘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업인 사이벨럼(Cybellum)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자동차 산업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보안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LG전자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은 "차량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차별화된 전장 부품 기술력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내재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5 11:27: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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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상규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LG전자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이상규 사장은 1988년 금성사 광학기기영업부로 입사해 영업, 전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LG전자 가전사업을 이끌어 왔다. 이 사장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국내를 비롯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대리점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19년 말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차별화된 고객가치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영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LG전자는 세계 최고의 가전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은 "기업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LG전자와 우리나라 가전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5 11:27: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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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멕시코시티에 중남미 첫 비스포크 홈 플래그십 매장 열어

삼성전자가 중남미에도 비스포크 홈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삼성전자는 멕시코시티에 비스포크홈 플래그십 매장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현지 미디어 등을 초청해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중남미에 비스포크홈 플래그십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 평균 200만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몰인 '페리수르(Centro Comercial Perisur)'에 위치해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싱스를 연동한 홈라이프 서비스 뿐 아니라 후안 라파티, 엘차 등 현지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특별 패널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멕시코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 출시한 바 있다. 최근 식기세척기에 이어 이번달 전자레인지와 가스 오븐레인지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노경래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CE부문 상무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은 다채로운 색상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기능으로 멕시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한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5 11:27: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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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8in1 옴니스테이션 더한 로봇청소기 '디봇 T10 옴니' 출시

에코벡스 로봇청소기가 더 똑똑해진다. 에코백스는 10일 디봇 T10 옴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공 청소기뿐 아니라 물걸레, 기기 유지 및 관리와 부가기능까지 구현해 관리 불편을 최소화했다. 우선 '트루맵핑 2.0(TrueMapping™ 2.0)'과 dToF 센서, RGB 카메라를 더한 AI 기반 사물 인식 및 회피 기술인 'AIVI 3.0'으로 복잡한 실내에서도 작은 장애물까지 감지할 수 있다. 흡입력은 5000Pa로 머리카락과 먼지는 물론 부피감과 무게감이 있는 알갱이, 카펫 위 반려동물의 털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물걸레 청소 기능은 수직 압력 회전 방식의 'OZMO™ Turbo 2.0' 기술을 적용해 두 장의 물걸레가 분당 최대 180회 이상 고속 회전하며 바닥을 힘있게 눌러 닦는 효과로 눌어붙은 얼룩과 기름기까지 깨끗하게 닦아낸다. 옴니스테이션은 8가지 기능을 한다. ▲최대 60일분 먼지 보관 ▲28kPa 흡입력의 자동 먼지통 비움 ▲ 3L 밀폐 보관 먼지 봉투 ▲4L 대용량의 급수, 오수 탱크 ▲자동 물걸레 세탁 ▲물걸레 자동 열풍 건조 ▲먼지 샐 틈 없는 완벽한 밀폐 디자인 ▲어린이보호용 잠금장치 기능이다. 기본 기능으로 장착된 열풍 건조 기능의 경우 물걸레 자동 세탁 후 40°C 열풍으로 걸레를 빠르게 건조시켜 오랜 시간 자연 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냄새나 세균, 박테리아 번식을 예방한다. AI 음성 지원 기술 '이코(YIKO)'도 내장했다. 음성 명령은 물론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음성 명령 외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조정도 가능해 손대지 않고 청소기를 작동, 조작할 수 있다. 에코백스는 4일부터 9일까지 디봇 T10 옴니의 사전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스토어와 지마켓, 11번가, 쿠팡, GSSHOP, 롯데아이몰, 하이마트, 신세계TV쇼핑 등 다양한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구매 후 포토 리뷰 인증 시 약 6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걸레 패드 4매와 더스트백 3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에코백스 한국지사 정철교 대표는 "시그니처 모델인 디봇 X1 옴니에 대한 고객들의 열띤 호응을 통해 소비자들이 로봇청소기에 바랐던 점이 무엇이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디봇 T10 옴니는 에코백스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옴니 모델로 소비자들은 청소 과정부터 번거로운 뒤처리까지 사람의 손길과 관심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진정한 핸즈프리 로봇청소기를 경험하면서 청소에서 해방된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6:07: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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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키릴 아게예프 CSM 부사장 선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일자로 CSM 부사장에 키릴 아게예프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키릴 아게예프 부사장은 오랫동안 애프터 세일즈&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은 관련분야 전문가다. 2001년 BMW 그룹 러시아의 대리점 서비스 어드바이저 직원 교육담당으로 시작해 2008년 폭스바겐 그룹 러시아의 애프터 세일즈 매니저로 이직, 2014년 애프터 세일즈 부서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부터 만트럭버스러시아 애프터 세일즈 부문 총괄로 합류해 업무를 수행해 왔다. 키릴 아게예프 CSM부사장은 만트럭버스러시아 애프터 세일즈 부문 총괄로 근무하면서 만트럭버스러시아가 유럽 주요 시장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고객 충성도 확보와 부품시장 점유율 및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는 등의 업적을 세웠으며, 2020년 러시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대형 트럭 부문 1위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대표는 "키릴 아게예프 CSM부사장이 관련 부문에서 오랜 시간 익힌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임기 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를 위해 큰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데니스 듄슬 전임 부사장에게도 감사하다" 고 말했다. 키릴 아게예프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전략시장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CSM 부사장으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6:00: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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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보조모니터로 쓸 수 있는 11.2인치 태블릿 '탭 P11 프로 2세대' 출시

레노버가 보조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을 내놨다. 레노버는 탭 P11 프로 2세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태블릿 뿐 아니라 '프리스타일' 기능으로 PC에 연결해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씬앤라이트' 태블릿이다. 디스플레이는 11.2인치 2.5K OLED로, 85% 화면 면적에 최대 600니트 밝기, 100% DCI-P3 색 영역을 통해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한다. 돌비 비전과 HDR10+도 지원한다. 6.8mm 슬림한 두께와 480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 시 휴대가 편리하다. 스톰 그레이, 오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AP는 미디어텍 콤파니오 1300T, Wi-Fi 6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 및 처리 속도를 제공하며 기존에 비해 5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120Hz 주사율과 360Hz 터치 샘플링 속도에 8000mAh 배터리를 더했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팬데믹 이후 공간의 제약없이 일과 여가 생활이 이뤄지는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이 뉴노멀로 떠오르면서 뛰어난 성능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갖춘 태블릿 PC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레노버의 탭 P11 프로 2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디자인, 성능, 엔터테인먼트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업무는 물론 여가를 즐기기에도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레노버 프리스타일 기능을 통해 윈도우 기반 PC와의 연동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2022-10-04 16:0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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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미래,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열린다…어반스피어 콘셉트 국내 첫선

아우디의 미래가 공개된다. 아우디코리아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브랜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서울'에는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 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될 계획이다. 특히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Audi urbansphere concept)'도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다.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럭셔리 클래스 콘셉트카로, 미래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인 자율주행, 전기차, 그리고 디지털을 통한 '완전하고 의미 있는 연결(meaningful connections)'을 구체화한 모델이다. 아울러 아우디는 브랜드의 4 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고객은 모든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 아우디 도슨트가 상주하고 있어 원하는 방문객들은 신청 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5:45: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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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고프로 축제,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개최

고프로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과 축제를 벌인다. 고프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미국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고프로 마운틴 게임'의 한국판이다.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진행되는 스핀오프 행사로로 국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는 '액션'과 '숲'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축제'를 표방한다. 프로 선수나 생활 스포츠인, 어린이부터 가족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요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는 트레일 러닝, 산악자전거 다운힐, 스포츠 클라이밍,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등 종목별 경쟁 대회가 진행된다. 더불어 펫 패밀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견 어질리티 대회와 도그 트레일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참가자들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요가 클래스는 물론 인기 여행 유튜버 '채코제'를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토크쇼도 예정되어 있다. 국내 및 해외 여행 중 있었던 일화부터, 고프로를 애용하는 여행 유튜버로서의 촬영 팁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여행 및 아웃도어 활동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고프로 창립자이자 CEO 닉 우드먼은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를 한국의 소중한 고객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가 평창 및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5:35: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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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KES 2022서 IoT 솔루션으로 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를 현실로 구현해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했다. 양사는 각각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LG씽큐를 앞세워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생활 공간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890㎡ 규모 부스 전체를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꾸몄다. 사용자에 따라 스마트싱스를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테마 체험존을 통해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자리다. 체험존은 ▲일상력 레벨업 ▲슬기로운 취미생활 ▲사랑해 지구 ▲나만의 키친토랑 ▲가족 평화룸 등 5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 슬로건인 'Do the SmartThings!'에 맞춰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활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일상력 레벨업존'에서는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를 활용한 펫케어 모드와 스마트 전등 등을 이용한 수면 모드, '가족 평화룸존'에서는 고3 자녀를 위해 에어컨과 조명 등 실내 환경을 환경에 따라 제어하는 방식, '나만의 키친토랑'에서는 비스포크 큐커와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슬기로운 취미생활존'에서는 각종 모바일과 IT 기기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거나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사랑해 지구존'에서는 절전모드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연결되는 제품의 등록부터 모드·루틴 설정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장 내에서 스마트 버튼을 찾아 각각의 모드를 전환하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씽큐 하우스에서 씽큐 앱으로 다양한 가전을 제어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아카라 전동 커튼과 필립스 조명을 결합해 상황에 따라 가전과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루틴을 실행해보고 직접 설정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와이파이 통신 방식 제품으로 구성해 따로 허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씽큐앱으로 UP가전을 업그레이드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LG전자는 신가전을 소개하는 데에도 부스를 다수 할애했다.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제품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설정에 따라 패널 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고, 씽큐앱으로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가 부스 입구를 장식했다. 그 뒤에는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인 옴니팟이 전시돼 씽큐 하우스와 함께 미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LG전자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를 비롯한 올레드 TV 제품군과 LG 시네빔, LG 사운드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제품들도 따로 소개했다. 프라엘 메디헤어 등 뷰티 제품군과 스타일러 슈케이스, LG 홈브루, 잔디깎이 등 혁신 제품들도 전시했다. 힐링미 안마의자와 함께 휴식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양사는 혁신 기술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전시관 중앙에 '고잉 투모로우 존'을 조성하고 에코패키지로 만든 3.6m 에코패키지 트리 조형물과 함께 친환경 리모컨과 폐어망 재활용 부품 등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LG전자 역시 폐가전을 신제품 재료로 재활용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는 전시물을 통해 관람객들에 ESG 노력을 알렸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이번 전시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스마트싱스가 변화시킬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ES2022에는 국내 전자 제품 분야 혁신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제레마의 스마트배게와 에스오에스랩 3D 고정형 라이다, 세계 최대 3D 프린터를 만드는 링크솔루션 등 기업들이 참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5:25: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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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폴란드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사격

구광모 LG 대표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을 더했다. 4일 LG에 따르면 구 대표는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총리를 만났다. 구 대표는 이날 모라비에츠키 총리에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이 전세계 배터리 생산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한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2016년 공장 기공식에 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으로 참석한 바 있다. 특히 구 대표는 대한민국과 폴란드가 더욱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그 과정에서 LG도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구 대표는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LG에게는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의미가 큰 곳이며, 수많은 한국기업이 이곳에서 태동하고 도약해 오늘날 한국 산업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됐다"며 "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특히 한국의 모든 국민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어느 나라보다 열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을 방문하며 출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로츠와프 공장은 연간 약 100만대 전기차에 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 70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춘 곳으로, 구 대표는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구성원들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지난 달 말부터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위치한 쇼팽 국제공항 내 11기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즐로테 타라시 백화점 외부 대형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브로츠와프 도심에 위치한 건물 외벽에도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옥외 광고를 진행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5:23:4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