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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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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2종 출시

에이수스도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했따. 에이수스는 16일 '익스퍼트북 B9'과 '익스퍼트북 B7 플립'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익스퍼트북 B9 구매 소비자에 선착순으로 포터블 모니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B9은 14.9mm에 880g으로 가장 가벼운 14인치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그러면서도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 인증도 받았다. 인텔 12세대 v프로 i7에 아이리스 Xe 그래픽 칩셋으로, 14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B7은 360도 회전해 태블릿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스타일러스 펜과 호환되는 14인치 터치스크린으로, 5G도 지원한다. 인텔 코어 i7 1260P에 아이리스 Xe 그래픽 등 고사양으로 199만9000원에 책정됐다. 에이수스는 이들 모델에 키보드를 자동으로 기울여주는 '에르고 리프트' 힌지와 조명 숫자 키패드 '에이수스 넘버패드' 등을 탑재했다. 지문인식 센서와 얼굴 인식, TPM2.0 칩과 켄싱턴 락 슬롯으로 보안성도 높였다. '마이에이수스'로 자체 진단 및 휴대폰 연동도 가능하다. 중앙 집중 IT 관리 솔루션 '에이수스 컨트롤 센터'도 지원한다.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 포 비지니스'로 사후 관리도 보장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6 14:36: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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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여름 희망나눔학교' 성료…돌봄 공백 해소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8월 1일부터 2주간 '2022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과 양질의 중식 등을 제공해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돕는 굿네이버스의 국내 아동 지원 사업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는 아동들을 위한 중식 지원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내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미래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팀 프로젝트 '우리가 상상하는 퓨처 히어로 마을 만들기'도 함께했다. 한 참여 아동은 감사 편지를 통해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팀 프로젝트에서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1월 진행된 202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97%에 달하는 아동이 프로그램에 다시 참가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그 밖에도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및 비대면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6 14:28: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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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모니터 넘어 머신으로, 삼성전자 '오디세이 아크' 공개

삼성전자가 스크린 하나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오디세이 아크를 공개하고 전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아크는 55형에 곡률 1000R을 구현한 고성능 게이밍 디스플레이다. 4K 해상도에 165㎐ 고주사율과 1ms 응답속도를 낸다.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14비트로 밝기와 명암비도 제어할 수 있다. 명암비는 1백만대 1, HDR10+를 지원하며 '글래어 프리' 검증도 받았다.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도 제시한다. 세로형 '콕핏 모드'와 개인별 크기와 비율 설정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등이다. 최신 게임 뿐 아니라 세로형 스크린을 사용하는 고전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최적화해 볼 수 있다는 얘기다.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ㆍ세로 전환)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으로 27형부터 55형 등 크기와 함께 비율도 16대9부터 모바일 환경에서 쓰이는 21대9, 32대9 등으로 변경 가능하다. '사운드 돔 테크'도 몰입감을 높여주는 장치다. 상하좌우 4개 메인 스피커와 중앙에 우퍼 2개로 60W 2.2.2 채널 기반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스크린에 둘러싼 듯한 음향을 제공한다. 최대 4개로 화면을 분할하는 멀티뷰도 지원한다.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동시에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오디세이 아크는 '삼성 게이밍 허브'를 내장해 인터넷만 연결하면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지포스나우 등 스트리밍 게임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 게임을 대부분 실행할 수 있어 스크린 하나로 콘솔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전용 컨트롤러 '아크 다이얼'은 다양한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스크린 레이아웃과 설정을 쉽게 전환하고, 멀티뷰와 게임바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따로 게임패드를 연결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2년형 QLED TV에 게이밍 허브를 통한 게임패스 지원을 발표하면서 지연이 거의 없는 블루투스 패드 연결 성능을 소개한 바 있다. 그 밖에도 4개의 HDMI 2.1로 여러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원 커넥트 박스'로 주변기기 연결선을 한곳에 정리하도록 배려했다. 회전 가능한 월마운트 브라켓도 주요 편의 기능이다. 이에 더해 스크린 빈 화면에 패턴 색상을 맞춰 분위기를 더해주는 '액티브 엠비언트'와 측후면 라이팅을 동기화해주는 '이클립스 라이팅' 등 전용 UX도 대거 탑재했다. 출고가는 340만원이다. 우선 영국에 출시하고 국내에는 24일부터 사전 판매에 이어 9월 7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오디세이 아크는 사용자가 원하는 게이밍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이라며 "오디세이 아크를 중심으로 게이밍 스크린 시장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6 14:13: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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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정수조리기 1600개소 설치 돌파…외식업체 공략 강화

하우스쿡 정수조리기가 국내외 1600개소를 돌파했다. 하우스쿡은 12일 기준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00개소 설치 후 4달만에 성과다. 설치소는 국내에서 구내식당과 기숙사, 연수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외식 프랜차이즈 주방까지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해외에서도 지난해 오스트리아 진출과 함께 상반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수출을 진행하며 그 규모를 확대 했다. 하우스쿡은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설치소를 대폭 확대했다. 외식 매장에서 고정비와 운영 유지비를 30% 줄였다는 사용 사례를 앞세웠다. 국방부에서도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동남아에 이어 유럽으로도 진출하고 온라인 쇼핑몰도 새로 문을 열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매장 주방을 비롯한 B2B 시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B2C 시장도 적극 진출 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6 13:08: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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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전기차 충전 1위 '파워큐브코리아'와 업무 협약…서비스 만족도 높인다

위니아에이드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강화한다. 위니아에이드는 파워큐브코리아와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워큐브코리아는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와 운영 관련 1위 업체다. 위니아에이드는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기기 및 인프라에 대한 교육을 받은 인력을 배치해 파워큐브코리아의 전기차 충전 전담 고객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동형, 고정형 충전기 등에 대한 사용법 안내부터 제품 구입 관련 질의, 서비스 상담 등에 대한 내용까지 고객 응대 전반을 운영·관리한다. 전기차 충전 사용자의 서비스 만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그동안의 고객 응대 노하우와 고객 상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파워큐브코리아'의 과금형 콘센트, 이동형 충전기, 고정형 충전기를 사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니아에이드와 파워큐브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애프터 서비스(A/S)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 협업도 순차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운영 국내 1위 기업과 함께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위니아에이드는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한 고객 상담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6 13:08: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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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족쇄' 풀린 이재용, 뉴삼성도 본격 가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경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경영 위기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삼성도 다시 구원투수로 등판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8·15 광복절 특사로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2019년 10월 등기이사에서 물러난지 3년여만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가석방으로 풀려났고 이달 말 2년 6개월 실형을 끝낼 예정이지만, 5년간 취업 제한 규정 때문에 경영에 복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복권을 통해 법적으로도 다시 삼성을 이끌 수 있게된 것. 이 부회장은 복권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직접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각계에서도 이 부회장 복권에 기대감이 크다. 최근 들어 글로벌 반도체 육성 정책으로 '초격차'에 위기가 높아진 상황, 국내 경제도 4개월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삼성 역시 오랜 '사법 리스크'에 좀처럼 역할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 부회장이 복귀하면 다시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은 당장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대기업에서는 유일하게 공개채용을 이어가는 상황,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만6000명 규모 채용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5년간 8만명 채용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대규모 공채를 단행한 것. 이 부회장에 가장 시급한 조치는 삼성그룹 정상화다. 삼성은 지난 '국정농단' 사태로 미래전략실을 폐지하는 등 그룹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도생해왔다. 이에 따라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크게 축소돼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투자 계획도 구체화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5년간 450조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글로벌 전략도 제시했지만, 아직 자세한 내역까지는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투자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하지만, 그동안 총수가 부재했던 탓에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중요한 분야로는 반도체가 꼽힌다. 미국 텍사스에 최첨단 파운드리팹 증설과 함께, 평택 캠퍼스 확장 투자도 중요한 현안이다. 선단 공정을 선점하기 위한 차세대 EUV 장비 확보와 패키징 투자, 그리고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 등이 관심사다. 대규모 M&A도 오랜 숙제다. 삼성전자는 100조원 규모 유보금을 두고도 5년여간 그렇다할 인수 합병을 하지 못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M&A를 추진하지 못하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우려도 이어졌다. 최근 삼성전자가 3년 안에 의미 있는 M&A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바, 이 부회장이 복귀하면서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유력한 후보로는 차량용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들이 꼽히지만, 몸값이 지나치게 오른 탓에 국내에서 유독 경쟁력이 낮은 팹리스나 반도체 장비 회사도 거론되고 있다. 바이오나 로봇 등 미래 산업 관련 기업들을 인수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근 이 부회장이 유럽 imec을 방문하며 미래 전망을 조망해본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결단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네트워크 재가동도 시급하다. 이 부회장은 전세계에 인맥을 활용해 사업 확장을 주도한 바 있다. 오랜 기간 해외 일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네트워크 등 미래 사업 역시 주춤했지만, 이번 복권으로 다시 해외 활동을 본격화하며 성장을 다시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외교적 차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이 부회장이 위기 상황마다 '민간 외교관'을 자처하며 난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던 것.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앞으로 미중무역분쟁이 심화하면서 한국이 양국간 갈등을 중재하며 생존력을 확보해야한다는 분석이 커지는 상황, 이 부회장 역할론도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당장 재계에서는 다음달 이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이 삼성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정부에도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기대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이 부회장은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못해왔다. 이번 복권으로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 삼성 경영진뿐 아니라 이 부회장도 글로벌 인사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5 12:5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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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게임스컴 2022' 참가해 게이밍 디스플레이 소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3대 게임쇼에서 고성능 디스플레이로 전세계 게이머 공략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와 QD OLED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펄어비스와 함께 '검은 사막'을 OLED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는 등 체험 마케팅도 준비했다. 이어서 ▲화질 비교 체험 ▲미래 기술 체험 ▲전시장 사진 촬영 등 4가지 스탬프 랠리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검은사막'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김경만 최고사업책임자(CBO)는 "201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사막'은 생동감 넘치는 풍경과 사실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라며 "이번 게임쇼는 뛰어난 색재현력과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를 표현할 수 있는 OLED와 QD-OLED로 '검은사막'의 화려한 그래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PC에서 노트북, 모바일 및 다양한 폼팩터로 확장되고 있는 게임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고화질과 빠른 응답속도의 게이밍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 업체들과의 협력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우수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5 10:16: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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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항바이러스 시험소 인증 획득…위생 품질 강화 기대

LG전자가 항바이러스 시험 능력도 확인했다. LG전자는 TUV 라인란드에서 항바이러스 시험소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 산하 물질분석공인랩이 항바이러스 성능 분석 및 평가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한 것이다. 플라스틱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성능을 평가하는 'ISO 21702'와 공기청정기 필터와 같은 섬유 제품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성능을 평가하는 'ISO 18184' 등을 받았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위생관리 가전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섬유 등의 항바이러스 성능을 국제표준규격에 맞춰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사외 인증기관을 이용할 때보다 평가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제품을 개선하며 위생 품질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항균, 항곰팡이에 이어 올해 항바이러스까지 물질분석공인랩의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미생물 분야에서 위생 품질을 자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물질분석공인랩은 TUV 라인란드로부터 플라스틱의 항균 성능 평가(ISO 22196)와 플라스틱 등 합성수지의 항곰팡이 성능 평가(ASTM G21-15)를 할 수 있는 인증시험소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또 물질분석공인랩은 항균ㆍ항곰팡이 인증시험소로서의 공신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에서도 국내 최초로 공인시험소로 추가 인정받았다. LG전자 김종필 품질경영센터장(전무)은 "직접 보유한 인증시험소를 기반으로 제품의 위생 품질을 더욱 높여 고객들이 LG전자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5 10:0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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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리위 징계 후 첫 기자회견…"파시스트 세계관 버려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과 전면전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성상납 등 의혹으로 윤리위원회 징계를 받은 후 첫 공식 행보다. 이 대표는 먼저 지지율 하락 등에 대해 당원들에 사과하면서도, '선당후사'라는 말이 근본이 없고 북한에서 유래했다는 추측까지 내놓으면서 '당의 안위와 안녕만을 생각하라'는 요구에 부정적인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서 '자유와 정의, 인권'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당원과 지지자도 있다며,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을 '불태워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보수진영 내의 '근본없는 일방주의'를 벗어야한다고도 덧붙였다.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에는 다원성을 가야할 길로 내세웠다. 징계가 공정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윤리위 징계 후에도 말 없이 수사를 기다렸지만, 당이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당헌과 당규까지 누더기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검수완박을 추진했던 민주당과 같다고도 비유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문자에 대해서는 오히려 당의 주장을 수용했다. 당이 잘 돌아간다는 치하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원내대표 다짐이었다며, 양두구육의 탄식도 자책감 섞인 질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이 갑자기 비상상황을 만든 데에는 우려를 표했다. 세대포위론과 서진정책에 대해서는 민주당 인사들도 두려움을 느꼈다며 스스로 높게 평가하고, 보수정당은 이제 미래를 담는 대안이 필요하지만 음모론자와 교류하고 북풍을 다시 과제로 내세우는 등 위기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북한방송 개방과 관련한 업무보고도 북측에 상대적 저열함을 부끄러워하도록 하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정권이 위기에 빠진 책임을 '윤핵관'에 돌렸다. 윤핵관과 대통령,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것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진취적인 것에 도전해보는 게 해결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이름까지 언급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더 많은 당원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지난 한달간 쓴 책도 탈고를 앞두고 있다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3 16:12:3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