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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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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전력 반도체 '게이트 옥사이드' 불량 확인 서비스 'TDDB 수명평가' 출시

큐알티가 전력반도체 게이트 옥사이드 불량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놨다. 큐알티는 TDDB 수명 평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제 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의 신뢰성 평가 표준 'JESD 92'에 맞춰 설계됐다. 초박형 게이트 산화물의 마모 등 가속도 매개변소를 추정하기 위한 규정이다. 전력반도체는 자동차와 전자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혹 조건에서 주로 사용되는 실리콘 카바이드(SiC)가 내부 결정이 복잡해 결함을 찾기 어려웠던 상황, 큐알티는 50V 전압과 120도 열 등 조건의 시험 환경을 구축해 조기 파악을 가능하게 했다. 큐알티는 테스트 도중 전력반도체 불량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불량 위치를 판별하는 종합분석 서비스도 연계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신뢰성 테스트가 가능한 전력반도체는 현재 실리콘 카바이드(SiC)부터 MOSFET(모스펫), IGBT(절연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까지 다양하다. 김기석 큐알티 기술연구소장은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력반도체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구동 과정에서 인버터 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성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20 09:48: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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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니꼬동제련 지분 전량 매입…종합 소재 기업 육성 방침

구자은 LS그룹 회장 /LS LS니꼬동제련이 완전히 LS그룹 품에 안기게 됐다. 앞으로 동제련 뿐 아니라 미래 신소재까지 만들 계획이다. LS그룹은 LS니꼬동제련 일본 컨소시엄 지분을 전량 매입한다고 19일 밝혔다.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를 9331억원에 사들이는 것. LS그룹은 이같은 내용 안건을 이사회에서 승인 받고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1999년 합작 설립 후 23년 만이다. LS그룹은 JKL파트너스에서 재무적 투자를 받아 자금을 마련했다. 교환사채를 발행해 우선 지분을 확보하고 JKL에 동제련 주식 24.9%를 교환할 수 있는 교환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LS는최근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LS니꼬동제련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그룹내 전기동을 주요 자재로 다루는 계열사와의 사업 시너지가 예상됨에 따라 회사의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전기동 생산량 세계 2위인 온산제련소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추진중으로, 아시아 최초로 동산업계 ESG 인증 시스템인 '카퍼마크'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LS는 앞으로 기업 공개를 검토하고, 사업 영역도 2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등 종합 소재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9 16:46: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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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모터스포츠 붐 올까

산업부 김재웅 기자 트랙 시승 행사는 차량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것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 의미가 크다. 행사를 개최한 회사도 차량 성능을 최대한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을 초청하는데 망설이지 않는다. 참가자 입장에서는 큰 기회다. 눈 앞에서 선수들의 주행을 지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택시 드라이빙 기회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다만 늘 가슴 한켠에 씁쓸함을 지우기는 어렵다. 인스트럭터 활동이 국내 모터스포츠 선수들에는 여전히 중요한 생계 활동이기 때문이다. 경기를 준비하고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만으로는 정상적인 '벌이'가 안된다는 얘기다. 모터스포츠가 아직 비인기 종목인 탓이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슈퍼레이스도 적지 않은 관중 몰이를 하고는 있지만, 이것만으로 대회를 유지하는데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알려져있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해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는 스폰서들이 오랫동안 큰 돈을 들여준 덕에 명맥을 이어가는 수준이다. 모터스포츠는 우리나라만 빼고 전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스포츠로 꼽힌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주변국들도 모터스포츠 팬들이 적지 않다. 인간의 본능인 달리기 경쟁임은 물론,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인 이세돌이 바둑 경기를 펼친 것처럼 인간이 환경과 문명 기술의 결정체인 자동차를 정복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국내 모터스포츠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니다. 많은 국내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역시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다. 아직 모터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유가 클 테다. 심장을 울리는 배기음과 짜릿한 속도, 선수들의 현란한 테크닉과 위기 대처 능력 등 보는 재미도 그렇지만, 직접 내 차를 타고 실컷 달려본 사람은 많지 않아서 매력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짐작하고 있다. 시대가 바뀌었다. 한때 모터스포츠는 특이한 사람들이 중고차에 요란한 튜닝을 하고 즐기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현대차 N시리즈를 비롯해 순정 상태로도 일반 도로와 서킷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저렴한 차들이 많이 나왔다. 어쩌면 지금이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달려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국내에서도 모터스포츠 인기가 늘어나면 그들도 바빠질테니.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9 14:17: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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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게임 이니셜D를 현실에서, 토요타 GR86

토요타 GR 86 /토요타코리아 게임 이니셜D는 만화속 레이싱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다. 수동 변속은 물론 드리프트까지 누구나 쉽게 재현할 수 있어 동네 오락실에는 500원짜리 동전을 잔뜩 든 청년들로 북적였다. GR86은 그 게임을 현실에 구현한 듯 했다. 이니셜D 주인공 차량인 AE86의 3세대 모델이지만, 오히려 그 모델보다도 게임과 같은 조작감을 보여준다는 게 마니아들 평가다. 전작인 GT86도 그랬지만, GR86은 엔진 크기를 2L에서 2.4L로 키우면서 단점으로 꼽혔던 낮은 출력도 해결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제 모습을 확인해봤다. GR86은 국내에서 우선 수동 모델로만 출시됐지만, 운전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스포츠 모델이라 그런지 클러치 페달을 좀 과하게 떼도 웬만하면 시동이 꺼지지 않았다. GR86이 서킷을 달리는 모습. /김재웅기자 드리프트도 쉬웠다. ▲ 자세 제어 시스템을 끄고 ▲ 스티어링 휠을 돌리고 ▲ 기어를 1단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 클러치를 빠르게 떼니 뒷바퀴가 스르륵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GR86 특성상 스포츠모드나 자세제어 시스템을 끄면 계기반에 엔진 출력이나 온도 등 스포티한 주행에 꼭 필요한 정보만 출력해주기도 한다. 특히 인상적인 특징은 안정성이다. 다른 스포츠 모델로 오버스티어를 내면 온 몸이 쏠리는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GR86은 차체가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그리 힘들지 않았다. 거친 드리프트를 하면서도 두부를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었던 만화 이니셜D가 현실성을 찾는 순간이다. 퍼포먼스 패키지에 포함된 로어 암을 추가한 차량은 그런 장점이 더 크게 느껴졌다. 2.4L 엔진은 이제 86을 느린차로 폄하할 수 없게 한다. 인제스피디움의 직진 구간에서 풀가속을 통해 기어를 잘 변속하면 시속 200km도 어렵지 않게 낼 수 있었다. 평범한 차에서는 보기 어려운 숫자다. 서킷 주행도 어렵지 않았다. 출발시를 제외하고는 기어를 3단, 가끔씩 4단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음껏 즐기기 충분했다. 변속 타이밍도 많지 않아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겠다 싶었다. 가격은 4000만원 초반대. 서킷용 스포츠카 치고는 비싼 편이 아니다. 그나마도 후륜 구동임을 감안하면 유일한 수준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9 14:17: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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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펫 피크닉'에 펫케어 가전 총출동

삼성전자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펫 피크닉'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는 비스포크 펫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0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펫 피크닉'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 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펫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을 기르기에 유용한 가전 제품도 함께 소개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ㆍ건조기) ▲비스포크 직화오븐 등 펫 케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제품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기부 이벤트 참여자 수에 비례해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삼성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기증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 체험 공간 외에도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이웅종의 펫티켓 강좌, 펫 아로마 마사지 클래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뷔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을 지속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9 12:58: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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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신재생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글로벌 확장 기대

LS일렉트릭이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신재생발전사업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오른쪽)과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왼쪽)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강화한다. LS일렉트릭은 17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트러스톤 자산운용과 '신재생발전사업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와 탄소중립사업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 했다. 협력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신재생에너지발전, 데이터센터개발사업 발굴 등에 공동 협력하고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스마트에너지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의 EPC, O&M은 물론 신재생발전사업 개발, 인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 이라며 "금융, 제조 기업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8 13:28: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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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 효성, 가정의 달 맞이 프로축구 관람 행사

더클래스 효성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을 초청해 FC 서울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열었다./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행사를 제공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8일과 1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 경기에 고객 가족 2팀을 초청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4월 FC 서울과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의미로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파트너십 체결 기념 이벤트와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사연 모집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고객을 초청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출고 고객을 위해 마련하는 25인승 리무진 버스 '스타크루저'도 지원했다. 미니바와 안락한 인테리어 등으로 초청 고객을 자택부터 경기장까지 의전했다. 경기장 4층 스카이박스 전용석에서는 호텔식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했다. FC 서울 소속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싸인볼을 선물하고 포토타임도 가졌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때마침 가정의 달에 개최된 FC서울의 경기에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바쁜 일상에서도 새로운 활력과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클래스 효성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8 13:27: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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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추석VM 가로등 배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

롯데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추석 VM 가로등 배너/ 롯데물산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추석VM 가로등 배너로 전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렸다. 롯데물산은 16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 광고 캠페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권위있는 자리로, 올해에는 57개국 1만1000여개 제품이 출품돼 2000여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물산은 가로등 배너에 한국의 전통적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로 0.6m에 세로 1.25m 크기로 추석을 맞아 마음과 건강이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메시지 '풍요' '마음'을 민화와 구성해 한국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높였다. 국내 대표 캘리그래퍼인 강병인 작가와 함께 했다. 롯데월드타워는 단지 북측과 남측, 서측 보행구간에 가로등 40개소에 배너를 설치했다.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추석 등 시즌별로 특색에 맞는 디자인으로 기획해 운영 중이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만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8 13:27: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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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시네마 스위트 위드 삼성 더 프리미어' 패키지 판매…"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삼성전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시네마 스위트 위드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워커힐 호텔에서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시네마 스위트 위드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객실에 설치된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으로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cm(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다. 객실에는 더 프리미어 9 시리즈가 설치되며,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정확한 색상 표현과 최대 2800안시루멘으로 밝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초단초점 방식으로 복잡한 설치가 필요 없고, 스마트 TV 기능도 지원한다. 패키지는 ▲룸서비스, 미니바 등 워커힐 F&B 이용권 ▲티빙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삼성닷컴에서 더 프리미어 구매시 사용 가능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포함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와 초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더 프리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8 11: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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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성능에 간편한 '프로빔' 앞세워 '김캐디'와 업무 협약…스크린 골프 시장 공략 확대

LG전자는 최근 골프장 예약 플랫폼 김캐디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김캐디 본사에서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 LG전자가 상업용 프로젝터로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골프장 예약 플랫폼 김캐디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김캐디 본사에서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캐디는 스크린골프 간편예약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크린골프장 시설과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매장을 간편하게 예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000여 곳의 스크린골프장에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3년 만에 앱 이용자 수가 45만 명을 넘어섰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김캐디와의 이번 협업이 LG 프로빔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스크린골프장 수는 1만 개 내외로 추정된다. 김캐디 사용자들은 향후 앱을 통해 LG 프로빔이 설치된 주변 스크린골프장을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향후 프로젝터뿐 아니라 스크린골프장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으로도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프로빔 레이저 4K는 300형 화면에 4K UHD 해상도, 5000안시 루멘에 300만 대 1 명암비를 지원한다. 수명이 긴 레이저 광원을 탑재하고 업계 최장 수준인 3년 무상보증을 제공해 높은 성능뿐 아니라 설치 및 유지 보수 편의를 높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서영덕 커머셜기업2담당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스크린골프 등 프리미엄 상업용 프로젝터 수요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8 11: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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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크래프트 아이스 확대 적용한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 18종 출시

LG전자는 19일부터 'LG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18종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냉장고에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확대적용한다. LG전자는 19일부터 'LG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18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냉장고 라인업은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정수기가 없는 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냉장고가 최상위 모델임에도 얼음정수기 핀매량 90% 비중을 차지할만큼 인기를 얻은데 따른 조치다. 또 신제품에는 투명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식품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신선플러스 트레이'를 새롭게 적용됐다. 냉장고 선반 아래나 야채칸 상단에 결합해 사용하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야채, 과일 등을 쌓지 않고 보관할 수 있어 식품이 짓무르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선반 위에 올려놓고 소스 수납함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오른쪽 상단 도어에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러 글라스 디자인도 추가했다. 이 도어에는 LG전자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적용돼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컬러도 추가했다. 클레이 민트, 클레이 핑크, 크림 스카이, 크림 화이트 등이다.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만든 컬러로 정서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고 전문가가 엄선한 색상답게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아울러 UP 가전으로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LG 씽큐 앱으로 냉장고 내부 조명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등도 가능하다. 추후 매직스페이스 밝기와 문 열림 알람음 변경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기능도 그대로 계승했다. 이 제품은 냉장고 온도를 ±0.5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24시간 자동정온 기술', 자외선과 광촉매 필터를 적용해 살균, 탈취에 탁월한 'UV안심제균+' 등이다. 출하가는 285만~605만원이다. 용량은 604L에서 875L로 구성됐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독보적인 기술력에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더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8 1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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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로 와주세요" 반도체 업계, 인재 유치 위한 MZ세대 눈높이 대작전

삼성전자 반도체 유튜브 채널은 'S로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직원들의 근무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은 S로그에 참여한 경계현 사장(왼쪽) /유튜브 채널 캡처 "새로운 직원을 유치하는 게 가장 심각한 문제다" 한 반도체 관련 업체는 말했다.반도체 업계가 인력난으로 신음하고 있다. 주요 양산업체는 물론, 중소업체들이 비상 사태를 선언하고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뉴스룸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뉴스룸에 단순한 기업 소식 뿐 아니라, 실제 임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게재하며 MZ세대와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반도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자사 기술은 물론 브이로그 형식으로 근무 환경과 일상까지 담아 회당 수만에서 수십만뷰를 달성하고 있다. LX세미콘도 유튜브와 함께 뉴스룸에 웹툰 등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다. 대기업 뿐 아니다. ASML과 램리서치코리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코리아 등 외국계 소부장 업체들도 블로그와 SNS, 유튜브를 통해 자사 사업과 직무 소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대외 활동을 전혀 하지 않던 국내 소부장 업계도 홍보 활동을 시작했거나 준비중으로 알려졌다. LX세미콘 뉴스룸에 연재 중인 웹툰 /LX세미콘 주로 B2B 형태인 반도체 업계가 굳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힘을 쏟는 이유는 인재를 유치하기 위함이다. 최근 들어 반도체 시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업 확장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반도체를 전공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신입 직원을 뽑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된 것. 반도체 인력난이 최근 일만은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매년 배출되는 반도체 관련 전공자는 600~700명 남짓.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은 15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 인력 양성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규제 때문에 증가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전언이다. 그나마 최근 들어 주요 기업들이 인재 육성 확대에 나서긴 했지만, 아직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가 본격적으로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5년여간은 공백이 불가피하다. 특히 중소 업체는 장기적으로도 뚜렷한 해법이 없는 상태다. 이미 대기업은 관련 전공자와 대학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입사를 조건으로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중소 업체들은 그마저도 쉽지 않기 때문. 중소 업체들이 홍보 활동을 시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직접 인재 유치를 하지는 못하더라도 노출을 늘려 취업 준비생에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기업 홍보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원자가 늘면서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누렸다는 후문이다. 인재 이탈도 문제다. 영업 비중이 높아 선호도가 높지 않았던 미국계 기업들이 국내에도 연구·개발 거점을 만들면서 적지 않은 인재를 끌어가고 있다. 대만과 중국 등 국가에서도 여전히 '인력 빼돌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업계가 양적인 인재 확대에만 중점을 두면서 전문성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석박사 학위 보유자가 늘어나고 있는 대신, 논문 작성 숫자나 주요 저자로 참여하는 등 실적이 일부 하향 평준화됐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도 임직원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반도체 업계는 저마다 '역대급' 임금 인상과 복지를 단행하며 인력 지키기 작전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규모가 큰 국가들은 전략적으로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업계 목소리를 묵살한 탓에 인력난이 현실화됐다"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7 15:16:1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