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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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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 비대면 강의에 타블렛 쓰는 노하우 담은 세미나 개최

/한국와콤 한국와콤이 비대면 강의를 준비하는 학원 강사들에 디지털 판서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와콤은 21일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학원 선생님을 위한 비대면 강의'를 주제로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수업으로 증가하는 타블렛 문의에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판서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강의 영상 제작 등 방법을 소개한다. 와콤 액정 타블렛 와콤 원과 디지털 판서 프로그램 아이캔노트를 활용해 타블렛을 처음 사용하는 선생님도 손쉽게 디지털 판서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다. 강연은 이상열 개발자가 맡았다. ▲아이캔노트의 다양한 기능 소개, ▲와콤 원에서 아이캔노트 사용법,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방법, ▲아이캔노트를 활용한 강의 영상 제작 및 편집 방법, ▲디지털 판서 수업 가이드 등으로 구성하고, Q&A 세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비대면 수업 환경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교육 분야의 학원 선생님, 강사 등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야와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수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학원 선생님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와콤은 보다 다채로운 교육 환경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실제 유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6:29: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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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역대 최대 23회 반도체대전 개최…'5개 포인트' 소개

2020년 반도체 대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국내 반도체 업계 최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제23회 반도체대전(SEDEX)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도체 대전은 국내 반도체 업계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역대 최대규모인 237개 기업 600개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 전날에는 삼성전자 이정배 사장과 팀아처 램리서치 CEO가 온라인으로 오프닝 키노트를 맡아 반도체 업계 화두를 간단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 메모리 ▲ 소재·부품·장비 ▲ 시스템 반도체 ▲키노트·세미나·콘퍼런스 ▲ 정부사업홍보관 등 5가지를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우선 메모리 부문에서는 AI와 데이터센터, 전장과 모바일 등 4개 솔루션 중심으로 14나노 D램과 2억화소 이미지센서, GAA 구조 등 첨단 기술만 10종 이상 소개된다. 소부장 기업들도 드라이스트립과 뉴하드 마스크스트립, 포토레지스트와 FFU 등 글로벌 업계에서도 주목 받는 기업들이 기술력을 자랑한다.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도 시스템과 파운드리 부문 업체들이 원스톱과 ASIC 등 다양한 턴키솔루션을 통해 높은 서비스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업계 핵심 관계자들이 준비한 반도체 시장 전망과 포스트 코로나, 개발과 소자 및 재료 등 다양한 발표와 논의도 주목할 부분이다. 정부사업홍보관에는 벤처와 스타트업 등 반도체 업계 신생 업체들이 모여 지원 프로그램과 제품, 기술 등을 내놓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6:07: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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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HBM3 D램 개발 성공…업계 최대 용량 24GB도 구현

SK하이닉스 HBM3 D램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D램 성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20일 업계 최초로 'HBM3'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HBM은 D램 여러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초미세 공정 한계를 뛰어넘어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처음 개발했지만, SK하이닉스가 지난해 7월 3세대인 HBM2E를 먼저 개발하고 HBM3까지 처음 공개하면서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HBM3는 이전 세대보다 약 78% 빠른 초당 819GB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오류정정코드도 내장해 오류를 스스로 보정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HBM3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HBM D램 중 최고 속도, 최대 용량을 구현한 것은 물론, 품질 수준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용량은 16GB와 업계 최대인 24GB 2종으로 출시된다. 단품 D램 칩을 A4 용지 두께보다 3분의 1에 불과한 약 30마이크로미터 높이까지 갈아 칩 12개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 D램개발담당 차선용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HBM D램을 출시한 당사는 HBM2E 시장을 선도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HBM3 개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ESG 경영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여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3:59: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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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ESS 화재에 '국소 소화장치' 추가한 BTS 개발…소화 이후 충격 최소화

BTS 업그레이드 버전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배터리 화재 예방 솔루션(BTS)에 자동 소화기능까지 연동했다. LS일렉트릭은 이같은 내용의 BTS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 한전KPS에 납품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BTS는 광섬유로 배터리 셀과 모듈 단위 온도를 측정,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솔루션에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 전기와 전자계에서 간섭이 없는 특수 설계된 광섬유로 과열 구간을 더 정밀하고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을뿐 아니라, 특정 배터리 셀과 모듈을 집중적으로 소화하는 '국소 소화장치'를 추가해 직접적으로 화재를 진화할 수 있다. 이같은 방식은 전체 배터리에 소화액을 분사하는 '직접주수 시스템'이 전력 설비와 배터리 부식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는 단점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내부식성과 절연성, 화재시험성적서를 획득한 ESS 전용 소화 약재로 소화 이후 설비에 대한 영향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라며 "배터리 과열 경고 온도인 60도(℃) 이상에서 화재 방지, 배터리 수명 관리를 위한 냉각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소방 설비 기준에 의한 불꽃, 연기 센서도 기본적으로 적용돼 위험 레벨에 따라 냉각 기능과 소화 동작을 선택적으로 동작 시킬 수 있어 유연하고 복합적인 배터리 보호 활동 및 화재 진압 기능을 제공한다"며 단순히 기능적인 소화 개념에서 진일보한 소화, 소방 보호 협조 시스템으로, 복합적이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3:59: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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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5m 천장 레일 청소하는 '클리닝 로봇' 도입…안전·효율 제고

박광돈 프로(왼쪽)와 정우현프로가 로봇을 살펴보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로봇에 위험한 작업을 맡기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m 높이 천장에 설치된 크레인 레일을 청소하는 클리닝 로봇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리닝 로봇은 레일 트랙을 따라 레일에 쌓인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동 청소 로봇이다. 크레인 레일 트랙은 무거운 설비를 조작할 때 필수적인 장비로,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패널 품질에도 영향을 준다. 종전까지는 작업자가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타고 올라가 작업을 해야 했다. 앞으로는 지상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는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기술혁신팀 정우현 프로와 박광돈 프로 아이디어를 통해 6개월간 개발과 제작, 현장 테스트를 거쳐 생산 라인에 바로 적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크레인 클리닝 로봇 도입으로 작업 시간을 4분의 1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무엇보다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 생길 수 있는 떨어짐이나 넘어짐 등의 안전 사고 리스크를 해소하고 그동안 사람이 접근할 수 없었던 구역까지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개선 사항"이라고 말했다. 중소형기술혁신팀 정우현 프로는 "작업자들의 안전으로부터 시작된 생각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되어 안전뿐만 아니라 작업효율까지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안전한 작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로봇을 적극 도입하며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송천 글로벌 인프라 총괄 전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는 365일 계속된다.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의 노력으로 사고 없는 사업장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3:57: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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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외 SW 개발자 위한 'SSDC'개최…'뉴 노멀' 준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내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1월 17일부터 양일간 온라인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SDC는 2014년부터 이어온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확대 개편한 행사다. 오픈소스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강연과 기술 세션이 마련된다. 1일차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행사로 꾸민다. 개발자의 성장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2일차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공유 행사로 마련됐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삼성리서치 최승범 부사장이 삼성전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국내 1호 파이썬 커미터인 서울대 장혜식 교수가 파이썬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지도 완성에 대해 강연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정혜순 상무와 삼성리서치 임백준 상무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의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기술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등 대표적인 IT 기업은 물론 블루프리즘, 레블업, 튜닙 등 AI 관련 기업까지 다양한 업계의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또 국내 대표적인 개발자 커뮤니티 4곳이 함께 진행하는 밋업 세션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발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거친 소프트웨어 인재들도 함께한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2020년 대상 수상자인 윤채연·김도연 학생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박준서 학생,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5기 우수 교육생이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전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1: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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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투자 전쟁에 사면초가 삼성전자…필승법은 해외서도 이재용

파운드리 업계가 투자 경쟁을 더 확대하면서 삼성전자를 보는 위기감도 더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만은 여전히 구체적인 증설 계획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야한다는 해외 조언도 나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TSMC는 2024년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5나노 공정을 적용해 스마트폰용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반도체 자급을 본격화하는 상황, TSMC가 미국에서도 최첨단 양산 체계를 갖추게 된다는 얘기다. 양산 규모는 월 2만장으로, CPU와 GPU 등 제품을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TSMC는 최근 일본에도 22~28나노 공정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일본 내에서는 가장 앞선 기술력을 적용한 공장이다. 소니와 함께 건설하면서 이미지센서와 MCU 등 전장 반도체를 만들어 일본 현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에 반도체 기술개발 연구소도 설립하기로 했다. 인텔도 대대적인 파운드리 증설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정부 보조금을 통한 추가 투자를 암시했다. 펫 갤싱어 인텔 CEO가 아시아 기업들보다 생산비가 많이 든다며, 정부에 보조금 지급을 촉구한 것. 미국이 반도체 업계에 지원하기로 한 60조원 규모 지원안도 부족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미국 현지 공장 증설 계획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서두르면 올해 말에는 착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여전히 최종 결정이 나오지 못하면서 착공도 미뤄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평택 2공장 증설과 공정 첨단화 등 계획을 내놓긴 했지만, TSMC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추가 공장 증설이나 새로운 지역에 파운드리 공장을 추가로 지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끝날 조짐이 나타나면서 경쟁력 악화 우려도 더 커졌다. 메모리 분야 압도적인 '초격차'를 바탕으로 파운드리 사업에도 힘을 실어주던 상황, 업황 악화가 예상되면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부재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일찌감치 '반도체 비전 2030'을 제시하고 파운드리 육성을 통한 사업 안정화를 꾀했지만, 사법 리스크 등으로 경영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면서 중요한 투자 결정도 늦춰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 결국 해외에서도 삼성전자가 빠른 시일 내에 경영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삼성전자가 이 부회장의 비메모리 육성 전략으로 TSMC와 인텔 등과 나란히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보면서도, 최근 수년간 주춤하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 부회장이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메모리와 같은 40%대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경영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봤다. 이어서 이 부회장이 품위가 있고 통찰력을 지녔다고 알려져있지만, 성공을 위해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조언도 이어갔다.

2021-10-20 10:54: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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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금성오락실에서 MZ 세대 만난다…올레드 TV로 '뉴트로' 게임 공간 오픈

금성오락실 모습 /LG전자 금성오락실이 문을 열고 LG 올레드 TV 우수성을 알린다. LG전자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에 '금성오락실'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성오락실은 '뉴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 공간이다. MZ 세대를 겨냥해 '힙스터' 성지라 불리는 성수동에 자리를 잡았다. 금성오락실은 올레드 TV로 게임뿐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올레드 게이밍 존 ▲라이프스타일 체험존 ▲금성오락실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 등 구성된 복합 문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레드 게이밍 존은 자발광 올레드 픽셀을 형상화한 '셀프 릿 터널'을 지나 입장해 레트로와 최신 게임까지 올레드 TV로 즐길 수 있다. 48형 올레드 TV 3대를 이어 붙여 만든 레이싱 게임존도 있다. 카페 공간은 신세계 푸드와 협업해 다양한 음료와 분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금성사 로고를 새긴 에코맥과 머그컵 등 전용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야외 테라스에는 스탠바이미를 활용한 체험존으로 자연스럽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0: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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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새로운 IoT 개발 솔루션 공개…개발 기간 대폭 줄인다

Arm은 새로운 IoT 토탈 솔루션으로 개발 기간을 2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m Arm이 IoT 개발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한계를 무너뜨리는 새로운 개발 툴을 통해서다. Arm 아키텍처가 IoT 시장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이 더 확대할 것으로도 기대했다. Arm은 19일 온라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rm IoT 토탈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개발 기간을 대폭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Arm 버추얼 하드웨어 타겟으로 'Corstone' 서브시스템 가상 모델을 제공해 반도체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통해 IoT 개발자들은 반도체를 생산하기 전에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개발 기간도 평균 5년에서 최대 3년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에 대한 요구를 양산 전에 수용할 수 있고, 밸류체인에 속한 개발자들도 최신 IP를 활용해 개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복잡한 하드웨어 팜에 투자하는 비용과 노력도 필요 없어진다. 설계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간소화할 수 있도록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 개발자들이 혁신과 차별화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하드웨어 IP와 소프트웨어, IoT 에코시스템 지원 등을 기본 제공해 핵심 요소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최대한 많은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도 완료했다. '프로젝트 센타우리'가 디바이스 부팅과 보안, 플랫폼 표준 등을 제공한다. API는 PSA 규격과 표준 클라우드 투 디바이스 규격인 OPEN-CMSIS-CDI 등도 지원한다. Arm IoT 및 임베디드 사업부 부사장인 모하메드 아와드는 "시스템 설계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Arm은 새로운 IoT 경제를 이끄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됐다. IoT 경제는 스마트폰 산업의 앱 경제에 필적하는 형태, 속도,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Arm IoT 토탈 솔루션은 Arm이 에코시스템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개발자들이 세계적인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Arm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5:1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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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이엠솔루텍, 에어컨 30대 이하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 위한 서비스 '닥터휘센슬림' 출시

/하이엠솔루텍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유지보수 기업인 하이엠솔루텍이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놨다. 하이엠솔루텍은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 전용 유지보수 서비스 '닥터휘센슬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실내기를 30대 이하 설치한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실내기 1대당 월 1만원으로 24개월간 정품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관리가 필수적인 상업용 에어컨을 위해 계획관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기에 따라 분해세척, 필터세척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준다. 예방정비를 위해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 점검 및 리포트도 제공한다. 긴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24시간 전용 콜센터도 운영하며, 전국 30여개 서비스 인프라도 구축했다. 에어컨 세척방법 특허를 이용한 프리미엄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해한 전용 약품을 사용한다. 셀프 원격 관제가 가능한 첨단 IoT 기반 비콘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고객 스스로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엠솔루텍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닥터휘센Slim은 고객의 비용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LG정품 세척, 유지보수, 셀프 원격관제 등 시스템에어컨 관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해주는 매우 편리한 상품"이라고며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실내 공간 유지는 물론, 전문 엔지니어의 맞춤형 케어로 최상의 냉난방 컨디션이 필요한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4:34: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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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MS와 반도체 공장 친환경성 증명 나선다…안성천 생태계 조사 MOU

왼쪽부터) SK하이닉스 SV전략 조성봉 팀장,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Andrea Della Mattea) 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원태 부문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반도체 클러스터'의 생태계 확대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SK하이닉스는 MS와 '안성천 종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성천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에 있는 하천이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하면 정화된 물 방류로 수량을 대폭 늘어나고 다양한 종류 생물이 나타나는 등 변화가 기대된다. 양사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기 전후로 안성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반도체 공장이 생태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이 기초 데이터 수집을 하면 MS 애저 AI가 종을 식별하고 범주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전문가에 제공해 생물 종 다양성 연구를 돕고 일반에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MS가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환경 분야에서 성장하기를 원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한국이 기술 및 데이터 기반 녹색 성장 이니셔티브의 선두에서 고용 증가, 에너지 안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온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경쟁력, 자원 등을 지원해 보다 탄력적인 지역 기반을 확립하도록 협업하는 것이 리더로서의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공익을 위해 협력하고, 더욱 평등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에 기반한 목표 지향적 기술"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은 "IT기술을 이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같은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게 됐다"며 "용인클러스터를 더욱 건강한 상생 환경 단지로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4:23: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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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더 업그레이드한 자체칩 'M1 프로·맥스'로 맥북 프로 선봬…에어팟도 3세대로

맥북 프로 /애플 애플이 다시 한 번 자체 반도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며 '맥북'을 더 강력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액세서리로 생태계도 확대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8일 (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맥북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맥북 프로는 M1 프로와 M1 맥스 칩을 탑재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지난번 공개했던 자체 칩인 M1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애플에 따르면 M1 프로는 최대 10코어 중앙처리장치를 갖추고 70% 더 빨라졌다. 메모리 대역폭도 최대 200GB/s로 3배 확장했다. 최대 32GB 고속 통합 메모리도 지원한다. M1 맥스는 32코어 GPU로 M1 칩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멀티미디어에 최적화했음을 강조했다. 연결성도 높였다. 썬더볼트4 포트 3개에 SDXC 카드 슬롯, HDMI 포트까지 장착했다. 헤드폰잭도 물론 지속한다. 특히 자성을 이용해 기기를 확장할 수 있는 '맥세이프3'까지 다시 탑재했다. M1 맥스 칩 /애플 고속 충전도 도입했다. 30분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고, 프로 디스플레이 XDR도 2대 연결 가능하다. M1 맥스도 최대 3대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1대의 4K TV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14모델이 최대 17시간, 16모델이 최대 21시간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종전 대비 각각 7시간, 10시간 길어진 것. 맥북 중에서도 역대 최다다.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 기반으로,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1999달러, 24999달러다. 환경적인 면도 고려했다. 외장에 100% 재활용 알루미늄을, 메인 로직 보드에 100% 재활용 주석을 사용하는 등이다. 자석 역시 100% 재활용 희토류를 사용했다. 그 밖에도 여러 부품에 재활용 소재를 최대한 활용하며 친환경 경영을 더 확대했다.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그렉 조스위악은 "맥북 프로는 경이로운 성능, 독보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 획기적인 기능을 결합해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랴며 "다양한 시스템을 새롭고 멋진 디자인에 모두 담아냈다"고 말했다. 에어팟 3 /애플 애플은 이날 새로운 무선 이어폰 에어팟 3세대도 함께 공개했다. 불만이 높았던 막대 부분을 대폭 줄이면서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IPX4 등급 방수 기능을 추가하고, '저 왜곡 드라이버'로 음향 수준도 높였다. 공간 음향과 적응형 EQ 등 고급형에 있던 기능도 새로 도입했다. 배터리 수명은 6시간으로, 5분만 충전하면 1시간을 쓸 수 있게 했다. 무선 충전 기능은 맥세이프 역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에어팟에서 호평을 받는 기능인 노이즈 캔슬링은 빠졌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24만9000원에 책정됐다. 한편 애플은 애플 뮤직에서 수백개 플레이리스트와 시리를 이용해 음악을 추천해주는 '애플뮤직 보이스' 요금제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3:07: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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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인원 스크린 '원퀵' 출시…화상회의부터 전자칠판까지

LG 원퀵 /LG전자 스크린이 화상회의와 전자칠판 등 다양한 기능을 품었다. LG전자는 다목적 스크린인 'LG 원퀵'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원퀵은 스크린 하나로 다양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UHD 해상도 스크린에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와 전자칠판 등을 탑재했다. 웹OS 기반으로 윈도우10 IoT를 내장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실행 가능하다. 화상 회의는 자체 화상 솔루션인 '원퀵 리모트 미팅'과 함께 줌, 웹엑스, 팀즈, 스카이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인셀 터치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터치스크린도 쓸 수 있다. 원퀵 프로 사용모습 /LG전자 '페인포인트'도 해결했다. 마이크와 카메라 설정, 케이블 연결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부분을 고려해 개발했다. 발화자 지향 마이크로 최대 6m 거리에서 말하는 사람 목소리도 깨끗하게 전달하며, 4K 해상도에 120도 광각 카메라로 더 많은 참석자를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두 가지 앱을 동시에 띄우는 화면 분할 기능도 있다. 화상회의와 웹브라우저를 함께 띄워놓고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원격수업 도중 화면을 나눠 선생님 얼굴과 수업자료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회의나 수업 도중 필요한 내용을 화면에 메모할 수도 있다. 노트북,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등과 화면 미러링도 지원한다. 크기는 55형과 43형을 선택할 수 있다. 원퀵 프로와 원퀵 등 2가지 라인업이다.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과 이달초 2021 우수디자인 조달청장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스탠드와 벽걸이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하거나,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하면 제품을 옮기거나 세로로 돌려서 쓸 수도 있다. LG전자는 비즈니스현장 뿐 아니라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원퀵 솔루션으로 비대면 협업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배석형 BS마케팅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의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1:09:1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