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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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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OLED VS LCD 담은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500만 돌파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OLED 노트북이 유튜브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 'Race into a new universe with Samsung OLED'가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로드한지 열흘만이다. 이 영상은 메타버스 게임을 소재로 OLED 사용자와 LCD 사용자간 바이크 레이싱 승부를 펼치며 OLED 장점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으로도 확대되는 OLED 우수성을 소비자들에 더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1단계에서는 레이싱 게임이나 영화 등 화면 전환이 빠른 영상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끊김 없이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 특성을, 2단계에서는 어두운 배경에서도 숨은 적을 찾아내는, 액션 게임에 꼭 필요한 '트루 블랙(True Black)' 특성을, 3단계에서는 LCD보다 더 넓고 섬세한 OLED만의 색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초부터 노트북용 13.3형부터 16형 OLED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도 늘어나면서 올해 노트북용 OLED 판매량이 전년 대비 7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OLED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노트북용 OLED의 우수성과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8 10:1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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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 신라스테이와 'N 스테이 패키지'…고성능 N 체험 기회 확대

신라스테이와 N 브랜드 차량들 /현대자동차 부산에서 호캉스와 함께 고성능 N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라스테이 해운대와 서부산점에서 'N 스테이 부산' 시승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신라스테이와 N 스테이 패키지 숙박을 하면서 N 브랜드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패키지 예약은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1박에 2인 조식, 그리고 아반떼 N과 코나 N 중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 N 마플 굿즈 스포츠웨어 세트와 1만원 주유권, 신라스테이 베어 1개도 선물한다. 패키지 이용을 하지 않아도 이벤트 기간 중 1회에 한해 일일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예약 차량이 있는 경우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현대차는 28일 홈페이지에서 N 스테이 부산 숙박권 고객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와 신라스테이는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고 철저한 차량 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10월 27일까지 부산 금정 지점과 구포 지점 등 대형 전시장에서 N브랜드 차량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와 같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가진 도시 부산에서 아반떼 N과 코나 N 시승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0월 1일부터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N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한다. WRC 우승 랠리카와 관련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게임 및 이벤트로 체험관을 찾는 고객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8 09:51: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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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9월 28일자 한줄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책·사회> ▲10~11월 두 달간 신용 및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실적을 따져 월 10만원씩 최대 2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카드 캐시백'이 가능해진다.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뿐 아니라 스타벅스 같은 프렌차이즈 커피숍, 영화관, 배달앱 등에서 사용해도 실적이 인정된다. 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면 소비를 유도하는 소비진작책으로 방역 강화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에 27일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자 문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한 것이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병상 부담이 커지자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완제품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정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해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생태전환 학부모·시민행동 365 실천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와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조속한 남북관계 회복' 담화를 두고 "대화의 여지를 과거보다 능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과거 담화와 비교할 때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없는 만큼 북측이 남북관계 개선 차원의 대화 의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본 셈이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료 지원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납부 보험료의 60%를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첫 시행이다. <산업> ▲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했다. ▲ 대중기협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기술침해 피해가 있거나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SK텔레콤은 서울시립대 송헌재 교수팀과 함께 재난문자의 사회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자연 재난문자 서비스를 통해 한해 평균 약 5000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의 한국 장르물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그동안 로맨스물 위주였던 한류의 흐름이 무거운 주제의 장르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금융·마켓·부동산> ▲20~30세대 가계부채 규모가 상반기 기준 485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친환경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아파트 수주를 놓고 대형 건설사 간 경쟁이 예상된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주류업계가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악화에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인 위드 코로나를 10월 말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패션이 자체 여성복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식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을 통해 온라인 사업 전개에 주력한다.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를 오는 10월 5일 론칭하고 전문몰 SSF샵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12~17세 소아·청소년들과 임산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된다.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10월부터 시작된다.

2021-09-28 07: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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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에 뉴런 '복붙'하는 새로운 '뉴로모픽' 기술 제안…네이처 일렉트로닉스 게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반도체를 한층 발전시킬 기술을 제시했디. 삼성전자는 23일(영국 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함돈희 펠로우 겸 하버드대 교수와 박홍근 하버드대교수, 황성우 삼성SDS사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함께 집필했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 뇌 신경망을 본따 만든 반도체로, 인지와 추론 등 뇌의 고차원적인 기능을 재현해 인공지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논문은 뇌 신경망에서 신경세포(뉴런) 전기 신호를 측정해 연결 지도를 복사, 메모리 반도체에 붙여넣어 뇌의 고유 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과 뉴런 신경망을 지도화하는 기술을 협업해온 바 있다. 삼성전자가 제안한 뉴로모픽 반도체는 메모리가 뉴런간 접점 역할을 하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다. 플래시나 저항메모리(RRAM) 등 비휘발성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100조개에 달하는 뉴런 접점을 메모리망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집적도를 극대화해야하는 만큼, 3차원 플래시 적층 기술과 고성능 D램에 적용되는 TSV를 통한 3차원 패키징 등 최첨단 기술 활용도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가 학계와 업계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신경 과학과 메모리 기술을 접목하고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비전을 보였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함돈희 펠로우는 "이번 논문에서 제안한 담대한 접근 방식이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뉴로모픽 기술을 더 발전 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18:30: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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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마음껏 놀고 즐기고 싶은' 컴팩트 모터사이클 '몽키 125' 출시

혼다 몽키 125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작은 모터사이클을 내놨다. 혼다코리아는 '몽키 125' 2022년식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몽키는 '플레이 위드 스타일'이라는 테마로 '마음껏 놀고 즐기고 싶은 마음'을 연출할 모터사이클을 지향한다. 당초 50cc에서 2018년 125cc 엔진을 탑재한 몽키 125로 새로 탄생했다. 이 모델은 콤팩트하면서도 디테일을 갖춘 뉴트로 스타일을 구현했다. 클래식 윙 엠블럼에 크롬 도금, 업 머플러 등이다. 디지털 풀 LCD 원형 미터로 속도와 주행 기록 등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하단부에는 ABS와 하이빔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든 등화기류는 LED 라이트를 채용했다. 최고출력은 9.4마력에 최대토크는 1.1kg·m으로, 유로5를 만족하면서 공인연비 70.5km/L를 실현해냈다. 혼다는 서울 마포 '데우스 엑스 마키나' 플래그십 스토어와 양평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격은 479만원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게 다루고 즐길 수 있는 몽키125는 모터사이클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몽키125와 함께 기쁨과 감동,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7 17:0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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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미쉐린 '우수 공급업체상' 수상…위기 대처 능력 인정받았다

지난 22일 프랑스 미쉐린 본사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플로랑 메네고 CEO(사진 가장 왼쪽)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시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쉐린에 우수한 상품성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는 '2021 미쉐린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미쉐린이 2011년부터 격년마다 품질과 혁신성 등을 고려해 글로벌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시상 이력은 관련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코로나19를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플로랑 메네고 CEO는 "대한민국의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혁신성, 지속가능성, 품질 등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품질문제 제로(zero)의 기술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주요 파트너로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코오롱인더는 미쉐린에 타이어 제조에 혼입하는 필수 원자재인 석유수지를 공급하고 있다. 결함이 없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뢰받을 공급사로 인정받아왔다. 아울러 2018년부터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공급망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꾸준히 친환경 소재 개발을 이어왔다.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도 함께 대비했다. 코로나19에서도 글로벌 물류난에 신속히 대응해 석유수지 공급망 혁신성도 인정받았다. 올 초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새 물류거점을 두고 유럽 직배송을 지원한 것. 지난 2월 미국 텍사스 한파 당시에도 공급망을 정상 가동하며 미쉐린 현지 공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석유수지 사업을 총괄하는 박태준 본부장은 "미쉐린 우수공급업체로 석유수지 공급사가 선정된 것도, 국내 기업이 수상한 것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처음"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17:01: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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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7세대 부분변경 '뉴 ES' 출시…고성능 'F 스포트'도

렉서스 하이브리드가 더 편하게 진화했다.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극대화한 'F 스포트'까지 선보인다. 렉서스코리아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뉴 ES'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뉴 ES는 7세대 ES 부분변경 모델로, 일부 디자인 변경 뿐 아니라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블랙박스와 하이패스를 기본 장착하는 등 편의기능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실내다. 장인(타쿠미)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로, 상하 2분할 시트에 터치를 지원하는 12.3인치 대형 고해상도모니터를 112mm 앞으로 배치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도 한층 강화했다. 감지범위를 확대하고,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에는 커브 감속 기능까지 추가했다.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를 추가했고, 주차보조브레이크(PKSB)는 보행자도 인식 가능해졌다. 파노라믹 뷰 모니터로 안전과 편의성도 높였다. 외관은 'L -쉐이프' 유닛 프론트 그릴로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헤드램프를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화도 줬다. 주간 주행등과 프론트 방향지시등도 입체적으로 다듬었다. 소닉 크롬과 소닉 이리듐, 인테리어에 모브와 헤이즐을 추가 선택할 수 있어 고급감과 세련미도 더했다.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이어간다. 2.5L D-4S 가솔린 엔진에 모터 2개로 공인 연비 17km/L 안팎으로도 강력한 주행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저속에서는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고속에서도 모터가 적극 개입한다. 주행과 동시에 충전을 통해 지속력도 최대한 늘렸다. 특히 F스포트 모델은 ES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최적의 중량 배분을 실현한 GA-K 플랫폼에, 차체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퍼포먼스 댐퍼로 반응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메쉬 패턴 그릴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 F SPORT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연출하고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과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도 있다. 가격은 ES300H 럭셔리가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가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가 6860만원이다. F 스포트는 7110만원에 책정됐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F SPORT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NEW ES와 스트롱 하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카카오TV '히든 : 더 퍼포먼스'에서 최종 우승 1팀을 홍보대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2021-09-27 13:53: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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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부도 메타버스에서…인기게임 '동물의 숲'으로 'LG 컴 홈 챌린지'

모여봐요 동물의숲에 구현된 LG홈아일랜드 /LG전자 LG전자가 메타버스를 MZ세대와 소통에도 활용한다. LG전자는 'LG 컴 홈 챌린지'를 메타버스에서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시작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포트나이트' 등 메타버스 게임에 LG 생활가전 체험존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게임속에서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부도 할 수 있다. 동물의 숲에서는 방문코드인 꿈번지를 입력해 'LG홈아일랜드'에 방문, 미로 탐험을 즐기며 의류관리와 주방, 에어솔루션 가전 공간을 즐길 수 있다. 포트나이트에서는 'LG 헬씨 홈' 맵으로 참여 가능하다. 동물의숲에서는 해비타트존에서, 포트나이트에서는 LG 가전을 모두 활성화시키는 미션을 수행하고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 '#LGHome' '#LGHomeInAnimalCrossing'과 SNS에 게시하면,기부에도 참여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들과 함께 '한국헤비타트'에 2억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케냐와 인도 등 국가에서 주택이나 학교 등 위생 환경 개선에 쓸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친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수료식을 개최한 바 있다. LG전자 H&A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MZ세대를 비롯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한편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7 13:31: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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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제2공장도 UL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획득…내년엔 제1공장까지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라벨 /SK실트론 SK실트론이 웨이퍼 업계 친환경 경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SK실트론은 제2공장이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구미 제3공장에 이어서 또다시 거둔 성과다. 해외 실리콘 웨이퍼 기업들이 아직 UL 골드 등급을 받지 못한 상황, SK실트론은 2개 공장에서 연이어 폐기물 재활용률 98%를 달성했다. SK실트론은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과의 정기/수시 업무 협의를 통해 고객사의 ESG 경영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이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포함해 다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획득하며 웨이퍼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RE100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밸류체인에서 카본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분야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획득해왔다. SK실트론은 내년 상반기 제1공장까지 인증을 획득하며 모든 사업장 골드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연말 카본 트러스트 물 발자국 인증 추가도 계획 중이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환경 분야 3대 중점영역 중 하나인 토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전 구성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ESG 리더십을 갖춰 반도체 웨이퍼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7 13:31: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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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쇼티지'에 글로벌 자동차 산업 매출 손해 247조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 전망 /알릭스파트너스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반도체 쇼티지에 247조원에 달하는 손해를 본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올해 자동차 생산 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00억달러(한화 약247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알릭스 파트너스는 지난 1월 매출 손실액을 71조원으로 예상했었다. 5월에 12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번에는 2배 가까이 많은 손실을 전망했다. 자동차 생산량도 770만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찬가지로 지난 5월(390만) 예상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알릭스파트너스의 마크 웨이크필드 자동차 부문 글로벌 공동 대표는 "안타깝게도 말레이시아 봉쇄 조치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반도체 수급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라며 "반도체 부족은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여러 공급 차질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며, 현재 자동차 업계는 철강과 레진(Resin) 등 핵심 소재 부족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마저 겪고 있다. 지금은 자동차 생산 업체 및 공급 업체들이 작은 실수도 경계해야 하는 위중한 상황으로, 모든 대안을 신중히 고려해 가장 좋은 안을 실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알릭스파트너스 한국 자동차 부문 총괄 박준규 부사장은 "세계 어느 한 지역에서 발생한 공급 부족이나 생산 차질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며, 다른 공급망 압박 요인으로 인해 그 여파가 더욱 심각해진다"라며 "따라서 자동차 업체들은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정보와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그 대응책을 실수 없이 결단력 있게 실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7 13:31: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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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매출 '정상' 전망…내리막길 시작하나

/뉴시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피크'를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부터는 내리막길로 접어든다는 얘기. 악재도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도 미지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 3분기 매출액이 7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분기 기준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 누적으로는 20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 연말 기준으로도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삼성전자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다. 코로나19로 반도체 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반도체 가격도 크게 오른 것. 올 초까지는 장기 계약으로 실제 시세가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지만, 2분기를 지나면서 계약 갱신이 이어졌고 높은 가격이 실제 매출로도 이어질 수 있게 됐다. 파운드리 역시 호황기다. 전장 반도체 공급난이 비메모리반도체 전체로 확대되면서 파운드리 부문 생산 전쟁이 지속됐고, TSMC가 가격을 올리면서 시장 규모까지 대폭 커지게 됐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만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뉴시스 IM 부문도 실적 반등으로 힘을 실어줬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Z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하면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베트남 공장 가동 중단 등 악재를 겪긴 했지만, 2분기보다는 개선된 영업이익 3조원 후반대가 유력하다. 문제는 앞으로다.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부터는 실적 하락이 본격화하는 '피크 아웃'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당장 삼성전자 실적을 이끄는 D램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당초 올해 말까지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었지만,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하면서 4분기 D램 가격 하락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 비용 상승으로 공포감까지도 커지는 상황이다. 당장 공급을 이어가기 어려운데다, 결국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 라인. /삼성전자 대외적인 악재도 커진다. 미중무역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반도체 재고와 주문 등 정보 제출을 요구하면서 갈등도 더 심화될 수 있어서다. 미국 정부는 이 정보를 이용해 반도체 부족 원인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지 기업 반도체 가격 협상이나 육성에 이용될 수도 있다. 그래도 아직 긍정적인 기대감은 남아있다. DDR5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줄어든 것뿐, DDR5를 지원하는 CPU가 출시되면 시장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 때문. 실제로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에 따르면 국내 업체는 내년에도 팹 투자에 최고 수준인 300억달러를 쏟을 계획이다. 파운드리 시장도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 파운드리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가격 인상도 확대되면서 메모리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도 높아진다. 일각에서는 4분기 파운드리 영업이익만 1조원 가까이 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6 15:32: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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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IoT 생태계 주인공, 플랫폼에서도 전쟁 중

샤오미 미홈 스타터킷. /샤오미 전자 업계 생태계 중심은 플랫폼이다. 결국 제품들을 제어하는 것은 소프트웨어인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생태계 중심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한 때 냉장고가 IoT 허브로 주목받던 때도 있었다. 사용자에 따라 TV나 PC, 전기차를 허브로 사용해도 플랫폼만 지원하면 된다. 3개사는 일찌감치 IoT 플랫폼 개발에 힘을 쏟아왔다. 애플이 2014년 홈킷을 출시했고, 삼성전자도 같은해에 2012년 설립된 스마트싱스를 인수했다. 샤오미도 이듬해인 2015년 미홈을 선보이며 IoT 플랫폼 경쟁에 합류했다. IoT 플랫폼은 각 제품들로부터 제어 권한을 받아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사용 이력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설정을 통해 연계 동작도 설정할 수 있다. 문이 열리면 불을 켜고 커튼을 젖힌 후 TV를 켜는 식이다. 인공지능(AI)과 연결하면 이같은 패턴을 스스로 분석해 설정을 추천하기도 한다. 빅스비 루틴이 대표적이다. 아직 IoT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중요한 플랫폼 경쟁력은 지원 범위다. 다양한 제품을 연결해 소비자를 자체 생태계로 편입해야 한다는 이유다.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을 장착한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냉장고 /스마트싱스 일단 샤오미 미홈은 중국 브랜드 특성상 인프라가 넓게 조성됐다.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IT와 가전이 대부분 미홈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가전들 대부분이 미홈 생태계에 포함된다. 이케아와 아카라 등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전동커튼이나 스위치 등 제품들도 여럿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싱스와 비교하면 더 넓은 생태계를 확보했다 보기 어렵다. 스마트싱스가 오픈 플랫폼이라 공식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라도 무선 통신 규격만 사용할 수 있으면 간단한 코딩을 통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자들도 적극적으로 개발한 드라이버를 공유하고 있다. 스마트싱스 사용자가 가장 많다고 추정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허브를 사용하면 와이파이와 지그비, UWB나 블루투스까지 다양한 무선통신에 연결할 수 있다. 빅스비뿐 아니라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와 시리 및 MBUX까지 다양한 인공지능까지 지원한다. 애플 홈팟. 가정용 스피커도 IoT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 다만 양사간 이같은 지원 기기 격차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통합 규격인 'MATTER'가 출범하면서다. 스마트싱스와 애플, 아마존 등 주요 업체들이 참여한 통합 규격으로, 이 규격만 충족하면 어떤 기기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된다. 때문에 앞으로는 편의성과 안정성, 보안성에 개발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폐쇄 플랫폼 특성을 살려 호평을 받아온 가운데, 스마트싱스도 최근 개발에 힘을 쏟으며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는 평가다. 누가 더 많은 생태계, 팬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갈릴 가능성도 높다. 이미 IoT 플랫폼 역시 상향 평준화된 만큼, 각자 사용 중인 생태계가 선택 기준이라는 이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3 16:14: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