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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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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약속 지키러 온 이재용, 삼성 더 착해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사과를 하는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대국민 사과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삼성을 약속했었다. 올 초 수감된 탓에 혁신 노력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가석방으로 풀려나면서 다시 한 번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측 핵심 인사와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에 설립된 4개 노동조합이 모두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 사무실을 제공하고 유급 조합활동 시간을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해 노조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삼성 '무노조 경영'이 사실상 완전히 폐지된 것.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도 올 초 단체협약에 이어 최근 임금협약까지 체결했다. 다른 삼성 계열사에서도 노조 활동을 인정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 김현석 대표이사,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김항열 위원장 /삼성전자 삼성이 노조를 인정하게 된 이유는 이 부회장 의지다. 지난해 5월 이 부회장은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무노조 경영에 사과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사장단에 노조 전문가 교육을 받게 하고, 올 들어서는 계열사 인사팀장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직 위원장 특강을 마련하는 등 경영 혁신에 힘썼다. 7개 계열사는 '노사관계 자문 그룹'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인 개혁을 병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뉴삼성을 향한 핵심 기구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다. 준법 경영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독립적인 운영으로 경영진들의 간섭을 완전히 차단했다. 모든 임원들도 준법 실천을 서약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준법감시위를 만들고 진보 인사로 알려진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올 초 수감 직후에는 준법감시위를 계속 지원하겠다며 준법경영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출범 후 첫 간담회에 나선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준법감시위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기 회의를 통해 꾸준히 준법 경영을 감시했음은 물론, 지난 4월 노동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사 관계자들을 만나 무노조 경영을 폐기를 논의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가석방되면서 준법위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운 동안 삼성에 준법 경영 문화를 정착시켰을뿐 아니라, 이 부회장이 이번 가석방에서도 뉴삼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또다른 개혁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서도 준법경영위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투명 경영 개편 작업을 지속 중이다. 여성 임원도 국내 최다인 60명으로, 내년 '여성임원 할당제' 시행을 앞두고 발빠른 조치를 진행하고 있따. 삼성물산은 캐나다 온타리오 등에 친환경 발전소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탈석탄'을 선언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아울러 삼성은 이 부회장 복귀로 친환경 경영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삼성물산과 금융 계열사들이 석탄과 관련한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 그러나 이후 이 부회장 부재로 별다른 추가 조치를 취하지 못해왔다. 삼성전자도 배출가스 저감과 관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 부회장 복귀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다.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을 비전으로 내건 CSR 활동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찌감치 이 부회장이 삼성 디딤돌 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저변을 확대한 상황, 경영 복귀 후 다시 한 번 CSR에 힘을 주며 '뉴삼성' 상징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백신 수급에도 물길을 열어줄 전망이다. 청와대에서도 백신 분야 특사 역할을 기대했던 상황, 이 부회장이 모더나 위탁 생산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국내 수급 확대나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 말 정부가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면서 이 부회장의 글로벌 인맥 도움을 받았던 것과 같이, 이번에도 이 부회장 도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5:1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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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에 3조3000억 투자…TV·스마트폰에서 전장까지 'OLED 왕국' 꿈꾼다

LG디스플레이도 중소형 OLED 역량 강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투자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중소형 OLED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가 목적이다. 투자 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25.91%에 달한다. 중소형 OLED 시장 규모는 올해 384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을 삼성디스플레이가 점유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도 높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OLED 패널 채용이 가속화하면서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이 기대되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우선 애플 아이폰에 공급할 OLED 패널 생산성을 강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투자로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생산성은 약 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업체 추격에 대응한다는 의미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는 꾸준히 애플에 OLED 패널 공급을 타진해왔으며, 올해 아이폰12 수리에 쓰일 OLED 패널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 그룹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장 사업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전장용 디스플레이로 주로 쓰이는 'P OLED' 생산성을 확대할 수 있어서다. 이미 GM을 비롯한 완성차 업체에 P OLED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 P-OLED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진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2021-08-17 14:0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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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고성능 그래픽 브랜드 '인텔 아크' 공개…내년 초 첫 제품 '알케미스트' 출시 예정

/인텔 인텔이 고성능 그래픽 카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텔은 그래픽 제품 브랜드 '인텔 아크'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텔 아크는 고성능 제품에 붙여질 브랜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게 된다. 베틀메이지와 셀레스티얼 등 차세대 제품 코드명도 함께 공개했다. 인텔은 내년 1분기에 모바일과 데스크톱 폼팩터로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Xe LP와 HP, HPC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급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게 된다. 첫번째 세대인 알케미스트는 레이트레이싱과 인공지능 기반 슈퍼 샘플링, 다이렉트X12 얼티밋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텔은 장기적으로 전 세계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매끄러운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지원하고, 개방적이고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결합된 하드웨어의 혁신과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로저 챈들러 인텔 클라이언트 그래픽 제품 및 솔루션 총괄 및 부사장은 "오늘은 불과 몇 년 전에 시작한 인텔의 그래픽 제품 여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인텔 아크 브랜드를 론칭하고 차세대 하드웨어 코드명을 공개하는 것은 인텔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념할 것을 의미한다"며 "인텔은 내년 초 출시되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4:08: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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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 반도체산업협회 최고상 '로버트 N 노이스 상' 수상…"수많은 혁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엔비디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반도체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엔비디아는 반도체산업협회(SIA)에서 젠슨 황 CEO에 최고상 '로버트 N. 노이스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이스상은 인텔의 공동 창업자 로버트 노이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반도체 부문의 기술 또는 공공정책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업계 리더에게 수여한다. 젠슨 황은 1993년 엔비디아를 설립해 지금까지 경영을 도맡아왔다. 일찌감치 그래픽칩 기술로 3D 게이밍 시장 성장에 앞장섰을뿐 아니라, 병렬 프로세싱으로 인공지능 기술 제고에도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SIA 회장 겸 CEO인 존 네퍼는 "젠슨 황의 탁월한 비전과 끊임없는 실행력은 반도체 산업을 크게 발전시켰고, 컴퓨팅에 혁명을 불러왔으며, AI를 강화했다. 젠슨 황은 게이밍부터 과학 컴퓨팅, 자율주행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혁신을 일으켰으며, 산업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동료들을 대신해 2021년 노이스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준 주요 산업인 반도체와 컴퓨터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 AI, 로보틱스, 디지털 생물학(digital biology), 그리고 메타버스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하급수적인 기술 발전을 경험할 것이며, 반도체와 컴퓨터 산업에서 이보다 더 흥미롭고 중요한 시기는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4:08: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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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에도 '삼성보안기술포럼' 온라인 개최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 /삼성전자 전세계 보안 기술이 올해에도 한 자리에 모였다. 삼성전자는 17일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SSTF는 보안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학계와 업계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017년부터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Toward a Safe & Reliable Experi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리서치와 글로벌 석학들이 강연을 펼쳤다. 우선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은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한 기기 내 보안 강화 ▲퍼징(Fuzzing, 무작위로 데이터를 입력해 예외 오류를 발생시킨 후 취약 원인을 분석하는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기법의 자동화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등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장 황용호 상무는 투명성(Transparency & Open), 보호(Protection), 개인정보(Privacy)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로스 앤더슨 교수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무스타케 아마드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콘스탄틴 베즈노소프 교수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병영 교수 등 보안기술 분야 석학들이 강연을 맡았다. 신경망 모델과 머신러닝 기반 보안시스템, 음성인 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한 음성 통화 보안 강화,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 간 균형 유지 및 퍼징 확대 등 다양한 연구가 소개됐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가 일상과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편의성이 강화되는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층위를 제공하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리서치 연구진들이 최근의 보안기술 연구와 오픈소스 활동에 대해 발표했으며, 해킹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해킹체험존(Hacker's Playground)이 운영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1:19: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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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송파구 이야기 담은 웹진 '깊' 창간…MZ세대와 더 가까이

롯데월드타워 /롯데물산 롯데물산이 지역사회와 MZ세대를 위한 웹진을 만든다. 롯데물산은 웹진 'GEEP(깊)'을 창간한다고 17일 밝혔다. 깊은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송파구를 주제로한 웹진이다.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2회에 걸쳐 ▲아티스트 ▲콜렉터 ▲고메 ▲익스플로러 등 4개 카테고리로 송파구의 문화와 예술, 음식 등 소재를 전하게 된다. 이름은 형용사 '깊은'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각 분야 전문가들을 필진으로 구성했으며, 인플루언서도 참여시켜 MZ세대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8월호는 '휴식'과 '이완'을 주제로 '멍 때리기', 커피, 클래식, 브런치 등 힐링 키워드 중심으로 채웠다. 석촌 호수와 서울스카이(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즐기는 '물멍', '하늘멍', 타워 주변 카페, 롯데콘서트홀 여름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 인터뷰, 호주식 브런치 식당 '빌즈'의 여름 특선 등을 담았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GEEP(깊)을 통해 MZ세대와 송파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이 이번 웹진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1:19: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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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라인 교육 플랫폼 누적 조회 25만…서비스 엔지니어 전문성 높였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확대하며 서비스 엔지니어 전문성 제고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만든 사내 교육 플랫폼 '배움마당'으로 1년여간 1200개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움마당은 그동안 누적 조회수는 25만회, 인기 콘텐츠는 7500회 이상 제공했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에 PC와 스마트폰 앱 등으로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교육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교육 중 궁금한 내용을 바로 묻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가 다양한 상황에서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최근 가전제품 종류가 다양해지고 기능과 성능 또한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제품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점을 반영한 것. 콘텐츠 제작에는 사내 강사뿐 아니라 서비스 대명장을 포함한 엔지니어들도 참여한다. 플랫폼에는 고객감동 우수사례, 고객 커뮤니케이션, 안전문화 등 서비스 엔지니어의 기본 역량을 키워주는 콘텐츠를 비롯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 등 LG전자 제품에 대한 서비스 기술과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 등이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교육 플랫폼이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백과사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노하우와 기술지식이 담긴 양질의 콘텐츠를 축적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0: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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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약 1800억원 규모 영국 길버트 하수처리장 이전 프로젝트 수주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 두산엔퓨어가 2026년까지 철거, 이전할 예정이다. /두산 두산중공업이 영국 수처리 시장에서 또다시 대형 사업을 따냈다. 두산중공업 자회사 듀산엔퓨어는 영국 템즈워터사로부터 길퍼드 하수처리장 이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800억원 규모로, 두산은 영국 밤 누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계약자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총괄 엔지니어링, 기자재 구매 및 설치, 시운전을 담당해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두산엔퓨어 컨소시엄은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을 철거하고 인근 부지에 고도의 하수 및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처리 기술을 적용한 신규 하수처리장을 건설, 이전하게 된다.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박인원 부사장은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인 템즈워터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주계약자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히며 "두산의 고도화된 하수처리 기술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중인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엔퓨어는 2019년 영국의 국가 기간제 사업인 AMP 프레임워크 계약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요크셔 지역과 미들랜즈 지역의 상하수도 확충 및 개보수 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처리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6 14:15: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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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삼성 재시동] 2. 반도체 '초격차' 다시 뛴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는 단연 반도체다. 그동안 발빠른 투자로 글로벌을 선도해왔지만, 올 들어 업계 추격이 가속화하면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메모리 1위를 확고히함은 물론,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할 '묘안'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회장은 13일 가석방 직후 휴식보다도 앞서 서초 사옥을 찾아 사장단들을 만났다. 경영 공백 리스크를 최대한 빨리 해소하고, 초격차를 지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파운드리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장 확대와 함께 4차산업혁명까지 본격화하면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상황, 경쟁 업체들이 '반도체 비전 2030'을 넘어서는 대규모 투자를 속속 내놓으면서 점유율 확대 목표도 더욱 멀어지고 있어서다. 당장 대만 TSMC는 앞으로 3년간 R&D와 라인 증설에 1000억달러(한화 약 1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삼성전자보다 훨씬 과감한 규모다. 평택사업장 EUV 라인을 둘러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벌써 성과도 나왔다. 삼성전자 앞서 내년 7월 세계 최초로 3나노 반도체 양산을 시작한다는 것. 인텔에서 주문을 받아 대만 팹에서 양산한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3나노부터는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술을 앞세워 TSMC를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기대됐던만큼, 위기감도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생산 시설 증설도 앞서나갔다. 이미 미국 애리조나에 새로운 팹을 만들고 있으며, 일본에는 새로운 R&D 거점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대만 현지와 유럽, 중국에도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논의중으로 전해진다. 인텔도 가세했다. 올 초 IDM 2.0을 발표하며 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알린데 이어, 2024년 2나노대에 진입하겠다는 공정 로드맵까지 발표했다. 2025년 2나노 양산을 계획하고 있던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더해 GAA인 '리본펫' 기술 확보 사실도 공식화하면서 삼성전자를 정조준했다. 소문대로 글로벌파운드리(GF)를 인수하면 당장 파운드리 업계 3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애리조나 인텔 팹42. /인텔 TSMC와 인텔이 현지에 대대적인 투자를 결정하면서 미국 정부도 우호적인 분위기다. 특히 인텔은 벌써 퀄컴과 아마존 등 주요 고객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이 미국 투자를 먼저 챙길 수 있다는 추측도 여기에서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 초 미국에 20조원 규모 팹 증설 계획을 확정하긴 했지만, 아직 5개 후보지를 놓고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했다. 삼성SDI의 미국 배터리 공장 신설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현지 완성차그룹인 스텔란티스와 협력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서다. 일각에서는 평택 사업장 확충 가능성도 내놓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미국 팹을 새로 조성하는 것보다 평택 공장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분석에 따라서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도 투자를 더 늘릴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올 초 미국 마이크론이 한발 앞서 4세대 10나노(1a) D램과 176단 낸드플래시 양산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에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대규모 M&A도 이 부회장이 나서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컨퍼런스 콜에서 인공지능(AI)이나 전장 등 여러 분야를 M&A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 밝힌 바, 이 부회장이 여러 사항을 검토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6 10:1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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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소비전력 25% 줄이는 'Eco²OLED' 패널 개발…갤럭시Z폴드3에 적용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OLED 디스플레이가 더 효율적이 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전력 스마트폰 OLED 패널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패널은 종전보다 소비전력을 최대 25% 절감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 대신 외광 반사를 막아주는 패널 적층 구조를 개발, 빛 투과율을 33% 높이는 원리다. 편광판은 패널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픽셀 사이의 전극에 닿아 반사되는 것을 방지해 OLED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높여주지만, 밝기를 50% 이상 줄여 광 효율을 떨어뜨리는 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 하면서 광효율은 향상시킨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을 'Eco²OLED™'로 브랜드화하고 최근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7개 국가에서 상표출원을 마쳤다. 'Eco²OLED™'는 저 소비전력 과 더불어 플라스틱 소재 부품 사용을 줄인 친환경 부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co²OLED™' 기술은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최초로 적용됐다. UPC 구현에도 기여했다. 디스플레이의 빛 투과율을 높이면서 하단 카메라 모듈에 더 많은 빛을 전달, UPC 기반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사장은 "'Eco²OLED™'는 OLED의 기본 구조를 바꿈으로써 패널의 광 효율을 높이고 소비전력까지 향상시킨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5G 및 대화면의 폴더블 스마트폰 확대 보급에 발맞춰 혁신적인 구동 기술과 유기재료 최적화로 패널의 소비전력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6 10:09: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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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 8차전서 '더블 포디움' 성공…선두 도요타에 41점차

현대차 i20 쿱 WRC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또다시 WRC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벨기에서 열린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여덟 번째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i20 쿱 WRC로 출전해 티에리 누빌이 우승, 크레이그 브린이 준우승이다. 특히 누빌 선수는 고국에서 시즌 첫승을 거둘 수 있었으며, 팀에서도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벨기에에서 열리는 첫 WRC로, 과거 주행 데이터 없이 랠리카 성능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좁고 곳곳이 패인 포장도로 컨디션에 맞춰 차량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낸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현대차는 자평했다. 티에리 누빌선수와 코드라이버 마틴 비데거 선수가 우승을 확정 짓고 세레모니를 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이번 경기로 현대차는 선두인 도요타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압도적인 기록을 이어갔지만, 중후반 불의의 사고로 잇딴 역전패 수모를 겪던 터다. 선두인 도요타와 점수차는 41점, 그리스와 핀란드, 스페인과 일본 등 4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기에 랠리에서 현대팀이 1-2위와 함께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하면서 전반기의 부진을 털어낸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올해는 WRC, WTCR과 함께 전기차 레이스인 ETCR까지 활동무대를 확장하면서 기술력을 쌓아오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이 고객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RC 9차전은 9월 9일 그리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6 10:09: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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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GM 회장, CES2022서도 기조연설…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이어간다

CES2021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메리 바라 GM 회장. /한국지엠 제너럴 모터스(GM) 메리 바라 회장이 내년 CES에서도 첨단 기술을 자랑하게 됐다. GM은 내년 1월 CES2022에서 메리 바라 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GM은 올 초 CES에서 '전동화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천명한 바 있다. 배출 제로, 충돌 제로, 혼잡 제로 등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 전동화와 모빌리티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었다 올해에는 전기차 대량 채택 비전과 계획을 다시 공유하면서, GM이 추구하는 기술과 전 전동화를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빌리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 /한국지엠 한편 GM은 지난해 CES 이후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에브리바디 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투자 계획도 30조원에서 40조원 가까이로 상향하고, 새로운 플랫폼인 얼티엄으로 만든 GMC 허머 EV와 캐딜락 리릭 및 셀레스틱과 상용 전기차 브라이트드롭을 공개하며 페덱스와의 파트너십도 구성했다. 목표는 2025년까지 100만대 이상 전기차 양산 체계를 구축해 전세계 시장에 대량의 전기차를 공급하겠다는 것. LG 화학과 함께 합작사 '얼티엄셀'을 설립하고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 두 지역에 배터리 생산을 위한 대규모 합작 공장을 건설하고,22억 달러(약 2조 650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 전용 조립 공장인 '팩토리 제로'의 설립도 완료했다. 한국지엠 역시 목표를 위해 최근 볼트 EUV와 새로운 볼트 EV를 공개했다. 특히 국내 완성차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도입해 혁신을 주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6 10:09: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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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와 워치4·버즈2 사전 예약 돌입…체험 서비스도 시작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워치4, 갤럭시 버즈2 /삼성전자 새로운 갤럭시들이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 정식 출시보다 한발 앞서 배송될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과 상품들도 함께 동봉될 예정이다.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지난 11일 2021 갤럭시 언팩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 가능하며, 공식 출시일(27일) 이전인 24일부터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 가격은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 플립3'는 125만4000원이다.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그레이, 핑크, 화이트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구매 가능하다.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는 정품 보호필름 무료 1회 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사이판 왕복 항공권(1인 2매)를 제공한다.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 서비스와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선물도 있다.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으로 최대 11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전자 2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는 혜택도 마련됐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이다. 갤럭시 Z 폴드3 사전 예약 고객에는 '플립커버 with S펜', 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고객에는 '실리콘커버 with 스트랩', '실리콘커버 with 링', '클리어커버 with 링' 중 1가지와 컬래버레이션 액서서리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4는 40mm와 44mm, LTE와 블루투스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 워치4가 블루투스 44mm 모델이 29만9000원, 40mm 모델이 2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4mm 모델이 33만원, 40mm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클래식은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46mm 모델과 42mm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46mm 모델이 39만9000원, 42mm 모델이 3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6mm 모델이 42만9000원, 42mm 모델이 39만9300원이다. 갤럭시워치4 사전 예약자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 2만원권을 준다. 블루투스 모델은 더 세리프와 비스포크 그랑데 AI 디자인을 활용한 워치 스탠드를 제공한다. 'Watch 4♥U'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도 있다. 갤럭시 버즈2는 그라파이트(graphite), 화이트(white), 올리브(olive), 라벤더(lavender)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는 '갤럭시 Z 플립3'의 디자인을 미니멀하게 표현한 '플립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며, 판매처 별로도 케이스 선물이 준비됐다. 삼성전자는 17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이들 제품을 판매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네이버와 이베이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MZ세대가 열광하는 레이블링 게임을 활용한 '나만의 폴더블 캐릭터 테스트'로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콜라보 브랜드와 함께하는 '나만의 폴더블 라이프' 참여 이벤트와 폴더블 제품의 접고 펴는 행위를 활용하여 마스크 속 숨겨놨던 웃음을 되찾아주는 '스마일 새로 활짝'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럭시 얼리버드 To Go' 서비스도 운영 중, 17일부터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 To Go' 서비스로 이어간다.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4를 2박3일간 사용해볼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6 09:00:2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