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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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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록재단, 2023년까지 초중고교에 무궁화 5000그루 보급 계획

무궁화를 심는 청소년들 /LG LG가 청소년들에 무궁화를 선물한다. LG상록재단은 2023년까지 전국 1000개 초중고교에 무궁화 5000그루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로 길가나 학교 등지에서 쉽게 볼수 있었지만, 최근 가로수 중에는 5%인 51만여 그루에 불과하다. LG는 지난해 독립운동가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세운 오산 고등학교와 도산 안창호 선생 ㅗ교인 서울 경신고등학교에 무궁화 묘묙을 전달하는 등 올해까지 전국 300여개 학교에 1500그루를 보급한바 있다. LG상록재단은 이를 위해 산림청과 무궁화 연구 및 보급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수목원인 화담숲 인근에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해 선덕, 원화 등 우수한 무궁화 품종 8천여 그루를 직접 심고 생육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또한 화담숲에는 방문객들이 우수 품종의 아름다운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500 그루 규모의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공급하는 무궁화는 각 학교에서 무궁화 묘목을 잘 키우고 관리할 수 있도록 1.5미터 이상의 건강한 묘목을 우선 선별하고, LG의 농자재 전문 기업 팜한농에서 기부한 작물보호제도 함께 기증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무궁화 나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LG상록재단은 지난해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가정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실내용 무궁화 품종'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단순히 작은 것뿐 아니라 병충해에 강하고 실내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는 신품종으로, 개발 후에는 재배 매뉴얼을 제작해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LG상록재단은 1997년 설립 이후 20여년 동안 화담숲 운영 및 멸종위기종 보호, 철새 도래지 정비, 산림 회복 운동 등 동식물 생태 보전 및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2 13:51: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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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온라인 판매 앞둔 쉐보레 볼트 EUV, 데뷔 무대도 '네이버 쇼핑 라이브'

볼트 EUV /쉐보레 쉐보레 신형 전기차가 온라인 홈쇼핑으로 첫선을 보인다. 쉐보레는 12일 저녁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 EV '런칭 라이브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볼트 EUV와 볼트EV를 소개하는 자리로, 차량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과 '볼트 라이프 스타일 럭키 박스'를 판매한다. 친환경 생활용품 4종으로 구성한 '제로 웨이스트 입문 키트'도 함께 담았다. 아울러 볼트 EUV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볼트 라이브 투어'를 보여주며 실제 주행과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활용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방송 중 '팝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실시간 추첨으로 2박3일 시승권과 50만원 상당 호텔/리조트 숙박권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정정윤 상무는 "그동안 쉐보레 전기차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 주신 가망 고객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런칭하게 됐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 습득 뿐 아니라,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자동차 쇼핑을 쉐보레 전기차를 통해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18일 볼트 EUV와 볼트 EV 사전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3만원에 판매한 '얼리버드 쿠폰'을 사용하면 3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도입, 견적부터 결제와 탁송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2 13:50: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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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생태계로 환경 보호까지 앞장섰다

갤럭시 생태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생태계를 환경 문제로도 발전시켰다. 삼성전자는 11일 온라인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선다는 포부다. 2025년까지 달성할 초기 목표도 제시했다.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는것. 삼성전자는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강도, 심미성, 내구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제품 전반에 접목할 계획이다. 패키지에서도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하기로 했다. 대기 전력 제로화도 준비 중이다.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 전력을 0.005W 미만으로 낮추는 내용이다. 이미 모든 충전기 대기 전력을 0.02W 수준으로 낮춘 상황이다. 무선사업장 발생 매립 폐기물도 제로화에 도전한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삼성 인증 중고폰 프로그램, 보상 판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를 최적화하고, 제조 공정과 제품 디자인 과정을 개선하며 전세계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규모와 영향력, 방대한 갤럭시 생태계에 걸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지구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중요한 단계일 뿐이며, 개방과 투명성, 협업을 바탕으로 모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가속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 이러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업계 선도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2 11:02: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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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최다수상…'녹색 마스터피스상'도 2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 /LG전자 LG전자가 소비자에도 친환경·고효율 노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5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업체 가운데 최다 수상이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은 것도 LG전자가 유일하다.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 주어지는 '녹색마스터피스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2008년부터 해마다 전국 18개 지역 35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6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비자평가단과 함께 제품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 및 투표를 진행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 생활가전은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키는 인버터 기술은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도 높일 수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국내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의 강력한 위생 기능, 세척력, 편의성으로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코드제로 A9S 씽큐도 무선청소기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액세서리 보관, 청소기 충전, 먼지통 비움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갖춰 더욱 편리하다. LG 코드제로 M9 씽큐 역시 로봇청소기 중 유일하게 녹생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도 LG트롬 워시타워와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및 컨버터블 패키지, 휘센타워 에어컨과 트롬 드럼세탁기 등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가전명가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2 10:11: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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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펼치다, 삼성전자 언팩 열고 갤럭시Z폴드3·플립3 공개…내구성 높이고 가격 낮추고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Z폴드3와 플립3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Z시리즈가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단점으로 지적된 내구성을 대폭 높였으면서도 가격을 최소화해 폴더블 생태계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열고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는 폴더블폰 3세대를 맞아 사용자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활용성을 대폭 높이고, 내구성까지 크게 향상시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우선 폴더블 스마트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방수를 지원한다. IPX8 등급, 수심 1.5m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다. 외관 내구성도 높였다. 가장 튼튼한 스마트폰 알루미늄 소재로 알려진 '아머 알루미늄'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유리를 사용해 긁힘이나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최소화한다. 디스플레이 내구성도 전작보다 80%나 향상됐다. 패널 구조 최적화와 함께, 연신 PET 소재로 만든 새로운 보호필름을 이용하면서다. 힌지도 더 진화했다. '하이드어웨이 힌지'와 스위퍼 기술을 적용해 먼지나 입자들로부터 힌지를 보호해주고, 독일 인증기관 뷰로 베리타스 검증 결과 20만번 폴딩 테스트도 통과했다. 갤럭시 Z폴드 3 /삼성전자 ◆ 혁신 앞에 선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폴드3는 하드웨어 혁신에 소프트웨어 진화까지 더해 효율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디스플레이는 더 넓고 선명해졌다. 7.6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적용해 카메라 홀을 완전히 없앴다. '에코스퀘어' 기술을 적용해 전작 대비 29% 밝은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배터리 소모를 줄였다. 안팎 디스플레이 모두 주사율 120㎐로 더 매끄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S펜도 지원한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동시에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 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마련했다. 충격 완화 기술을 적용한 '프로팁'으로 디스플레이 손상 걱정 없이 마음껏 필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연시간도 최소화했다.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 2 가지를 선보인다. 멀티태스킹 경험도 확대한다. '플렉스 모드 패널'은 '플렉스 모드'가 최적화되지 않은 앱도 폴더블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우면 화면 상하단으로 표시해준다. 멀티 액티브 윈도우는 모든 앱을 분할하거나 팝업으로 실행할 수 있다. 함께 사용하는 앱을 한번에 불러오는 '앱 페어' 기능도 있고, 노트북 작업 표시줄처럼 쓸 수 있는 '테스크바'도 추가됐다. 컬러는 팬텀 블랙과 팬텀 그린, 팬텀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전작 대비 무게와 두께, 폭을 모두 줄였다. 갤럭시 Z 플립3 /삼성전자 ◆ 더 대담해진 갤럭시Z플립3 갤럭시Z플립3는 더 대담한 색상에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 성능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정조준한다. 컬러는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의 4가지로, 쉽게 휴대하거나 접을 수 있는 '링 그립'과 '스트랩 케이스'도 함께 내놨다. 추후 그레이와 핑크, 화이트 등 색상도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독점 출시를 준비 중이다.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커버 디스플레이를 전작 대비 4배나 키워 최대 8줄까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위젯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 페이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도 크게 제고했다. 자유롭게 셀피를 찍을 수 있는 '플렉스모드'와 자동으로 구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 앞뒤를 모두 촬영하는 '듀얼 프리뷰'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셀피를 찍는 '큇샷' 기능도 추가됐다. ◆ MS·톰브라운도 함께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선도 업체들과 협업을 확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할 때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동료 얼굴도 확인할 수 있고, 아웃룩에는 Z시리즈를 위한 '이중 창 모드'도 추가했다. 앱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격 테스트랩'도 운영하며, '실험실' 기능을 통해서는 앱별로 원하는 화면 비율을 설정해 각자 활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톰브라운 에디션도 다시 나온다. 톰브라운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삼성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을 모두 표현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과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매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온라인 추첨으로 12일 오전 9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27일. 국내 가격은 갤럭시Z폴드3 256GB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는 별도로 각각 5만5000원, 12만1000원이다. 갤럭시Z플립3는 125만4000원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개방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생태계와 함께 모든 일상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4 /삼성전자 ◆ 갤럭시 생태계 중심 '버즈2'와 '워치4'도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Z시리즈 뿐 아니라 웨어러블 제품들도 함께 소개했다. 생태계 중심인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2도 앞에 섰다. 갤럭시 버즈2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그대로 녹였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함께 소음 환경을 학습한 머신러닝 기반 솔루션을 통한 주변 소리 듣기 등이다. 이어버드 착용 테스트 기능도 추가했다. 최적의 착용감과 ANC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격은 14만9000원으로 전작보다 인하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 올리브, 라벤더등 4가지다. 새로운 원UI워치에 최초 5나노 AP를 담은 갤럭시워치4도 공개됐다. 미니멀한 갤럭시워치4와 원형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이번 갤럭시 워치4는 원UI워치 뿐 아니라 혈압과 심전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손목위에서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삼성바이오액티브 센서'도 처음 탑재됐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체성분 측정 기능도 지원한다. 손가락 2개만 대면 골격근량과 기초대사량, 체지방률 등을 15초만에 알려주는 것. 연결성도 강화됐다. 삼성 헬스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음은 물론, 스마트 TV에도 연동해 심박수나 소모 칼로리를 바로 확인해줄 수도 있다. 신체가 휴식 시간 충분히 쉬는지 여부까지 확인하고, 수면 중 혈중 산소 포화도와 코골이 측정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고, '오토 스위치'를 통해 갤럭시 버즈도 스마트폰에서 바로 전환할 수 있다. 제스처 컨트롤도 있다. 팔을 위아래로 2번 움직이면 전화를 받는다든가, 손목을 두번 돌리면 전화를 거절하는 등이다. 마찬가지로 27일부터 전세계에 순차 출시하며, LTE와 블루투스 2가지 모델로, 가격은 44mm모델 29만9000원~33만원, 40mm모델 26만9000~29만9200원이다. 컬러는 모델별로 블랙과 실버, 그린, 핑크골드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12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워치4 최초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정식 출시 전인 17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12일 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9월에는 톰브라운 스페셜 에디션도 한정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1 23: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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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 모으는 'LGE 어드벤처'…신사업 발굴

/사진=LG전자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모은다. LG전자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LGE 어드벤처는 사내 공모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뿐 아니라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개월여 서류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 5개팀을 선정, 11월에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오디션으로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규모를 더 늘렸으며, 모집 대상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법인으로 확대했다. 최 종 선발된 사내벤처팀은 연말부터 향후 1년 간 과제 개발에만 열중하게 된다. 최종 결과물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회사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스타트업 형태로 독립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내벤처팀의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하고 별도의 사무공간, 과제 진행을 위한 지원금,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네트워크, 외부 엑셀러레이터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외벤처, 사내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플랫폼인 'LG 아이디어팟' 등을 운영해 고객가치 기반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센터 김성욱 상무는 "임직원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1 11: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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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초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 참가 선언…제품 사용 단계 온실가스도 줄인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제품 사용 단계에서 발생할 온실가스까지 해결하려 나섰다. LG전자는 글로벌 캠페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 캠페인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연합해 조직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가 주도하며 7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캠페인 참여 선언 뿐 아니라 SBTi에도 가입했다. SBTi로부터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 목표를 검증받을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탄소중립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여기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SBTi에 가입하며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까지 줄이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세웠다. 올해 LG전자가 CDP에 신고한 전체 탄소 배출량 중 제품 사용단계 배출량이 80% 이상, 기후변화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LG전자는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최대한 키우기 위해 '환경영향 제로(Zero) 사업장'을 운영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중장기 ESG 전략과제에 맞춰 사업을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준호 부사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며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고객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1 1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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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오픈 4년만에 100% 입주 달성…입주사 코스닥 상장 쾌거도

롯데월드타워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오피스가 기업들로 꽉 찼다. 입주사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경사까지 맞았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7월 기준 '우아한형제들'이 입주하면서 오피스 100% 임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4월 오픈한지 4년만이다. 롯데월드타워 14~34층에 위치한 오피스에는 총 17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타워 30층과 테헤란로 두 곳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에도 약 90여개의 기업들이 자리를 잡았다. 워크플렉스 입주율도 90%에 달한다. 입주기업들은 패션, 제약, 뷰티, 교육, 해운, IT, 채용, 플랫폼 등 스타트업부터 각 분야를 선도하는 대기업들까지 다양하고, 이용기업의 개성과 특성에 맞게 거점오피스, 기업 분점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진행된 입주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교통, 보안, 편의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주사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티드랩'이 11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기도 했다. 타워 오피스 사업을 총괄하는 김상천 롯데물산 운영사업부문장은 "입주기업들의 관심과 타워의 우수한 입지를 기반으로 오피스 100% 임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원티드랩'의 코스닥 상장 및 후속으로 상장 준비 중인 다수의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영역 확장 등을 앞두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피스 입주기업들은 롯데월드타워 내 세미나 등 단체 행사가 가능한 스카이 31 컨벤션과 시그니엘 호텔 비즈니스센터 등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워크 플렉스는 데스크 직원이 상주해 전화응대, 회의실 예약, 우편물 관리, OA서비스 등 사무 서비스와 24시간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1 09:42: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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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지켜낸 삼성전자, 2Q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73%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안방만큼은 굳건하게 지켜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73%로 압도적이었다. 전년 동기보다도 6%포인트나 증가한 숫자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역시 갤럭시 S21로, 1분기에 이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A32가 LTE 고객들을 성공적으로 공략했고, 갤럭시 S21 플러스와 울트라, A42가 뒤를 이었다. 애플 아이폰 12는 그 다음이었다. 스마트폰 판매량 톱10 /카운터포인트 이번 1위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본격화한 이후라 더 의미가 컸다. LG점유율은 지난해 13%에서 올 들어 10%로 떨어진 상태, 삼성전자는 1분기에 67% 점유율로 지난해 19%에서 1분기 22%로 성장한 애플에 빈자리를 뺏기는 듯 했지만, 2분기에는 오히려 애플이 16%로 주저앉으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만 시장 규모는 쪼그라들었다.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것. 신모델 효과가 줄어든 데다가,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 A52와 A72가 출시를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는 3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를 기대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쇼티지 장기화 등이 우려되지만,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 공장 정상화에 더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새로운 모델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5:1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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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테크 토크' 열고 기술 자신감 강조…미세 공정 더해 패키징까지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가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인텔코리아 인텔이 다시 한 번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미세 공정뿐 아니라 패키징 계획까지 자세히 소개하면서 철저한 기술 개발 준비 상황을 알렸다. 인텔코리아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인텔 테크 토크' 세션을 개최했다. 최근 진행했던 '엑셀러레이티드' 기자간담회 내용을 보강하고 국내 언론에 쉽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당시 인텔은 'IDM 2.0'을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었다. 공정 이름을 인텔7과 인텔4 등으로 바꾸고, 2025년 이후에는 EUV를 뛰어넘는 차세대 장비를 도입해 1.8나노, 18옹스트롬 수준 공정까지 발전시키겠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인텔은 이날 자리에서 발표했던 계획을 다시 한 번 소개하고, 자세한 기술을 소개하는 식으로 이끌어갔다. 미세 공정 뿐 아니라 패키징 부문도 높은 비중으로 설명했다. 미세 공정에서는 리본펫과 파워비아가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리본펫은 게이트 4면을 활용하는, 파워비아는 후면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집적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공정을 더 미세화하는 것뿐 아니라 수직 적층까지 가능해 집적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술은 이미 산업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기술이기는 하다. 리본펫은 게이트 올 어라운드, 파워비아 역시 Arm을 비롯한 개발사들이 채택한 차세대 방식이다. 그러나 인텔은 같은 개념이라도 실제 공정에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게 바로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특히 지난 기자간담회에서는 미세 공정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날 행사에는 패키징 기술과 차별적인 경쟁력에 힘을 실어 소개했다. 이들 기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영상 자료까지 재생했다. 2023년 이후 양산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름은 포베로스다. 웨이퍼에서 칩을 자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칩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공정을 줄여 효율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성능과 안정성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포베로스 옴니와 포베로스 다이렉트로 구분되며, 칩을 더 쉽고 정확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인텔은 실제 웨이퍼를 수직으로 연결하는 공정을 이미지화한 영상으로 공개하며 패키징 기술을 소개했다. 미세 공정에서 안정적으로 칩을 쌓고 구리선을 연결하는 내용으로, 단순 패키징 뿐 아닌 다양한 기술력을 활용해야한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미 활용 중인 패키징 기술 EMIB(임베디드 멀티다이 인터커넥트 브릿지) 역시 꾸준히 개선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4:41: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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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갤럭시 워치용 '엑시노스 W920' 공개…웨어러블 최초 EUV 5나노

엑시노스 W920 /삼성전자 웨어러블 프로세서도 EUV 5나노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즈 W92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차기 모델에 탑재할 예정으로, 구글과 함께 개발한 신규 통합 플랫폼도 지원한다. 엑시노스 W920은 웨어러블 기기에 쓰는 프로세서다. Arm의 코어텍스 A55 CPU에 말리 G68 GPU 코어를 활용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최초로 5나노 EUV 공정을 적용했으며, 최신 설계 기술까지 더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 첨단 패키지 기술로 PMIC, 모바일 D램(LPDDR4X), eMMC 메모리를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초소형 패키지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전 제품에 비해 CPU 성능은 약 20%, 그래픽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향상됐으며, 스마트워치에 탑재시 3D 워치 페이스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도 지원할 수 있다. 저전력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코어텍스- M55'도 추가했다. 전체 화면을 켜지 않아도 시계와 알람 등 내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AOD' 모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장치다. 그러면서도 위성항법시스템(GNSS L1)을 지원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LTE 무선 통신으로 야외에서도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조장호 상무는 "스마트워치는 단순 기기가 아닌 사용자의 건강과 재미를 책임지는 핵심 웨어러블 기기로 발전하고 있다"며, "'엑시노스 W920'을 탑재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는 끊김없는 LTE 통신은 물론, 시각적으로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빠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3:48:4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