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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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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시아 TV 생산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 확충 결정

LG전자가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TV 시장 거점 생산지로 육성한다. 생산 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LG전자는 이르면 올해 안으로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 TV 생산력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찌비뚱 공장은 1995년 준공돼 TV와 모니터, 사이니지 등을 생산해왔다. LG전자는 조립과 품질검사, 포장 등 전 공정에 자동화 설비를 대거 확충해 생산능력을 50%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찌비뚱 공장을 아시아 시장 거점 생산지로 격상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생산지 효율화를 통해 TV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LG전자는 권역별 거점 생산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찌비뚱 공장 육성을 결정했다. 구미사업장을 글로벌 TV 생산 ' 마더 팩토리'로 유지하고, 아시아는 찌비뚱 공장, 유럽은 폴란드 므와바 공장, 북미는 레이노사/멕시칼리 공장에 지역 공급을 전담케 하는 내용이다. 구미사업장 TV/사이니지 생산 라인은 6개에서 4개 라인으로 축소한다. 단, 롤러블과 월페이퍼 등 고도화된 생산 기술이 필요한 최상위 프리미엄 TV와 의료용 모니터를 전담 생산하게된다. 신제품 양산성 검증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전략적 중요도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인위적 구조조정도 시행하지 않는다. 사무직과 기능직을 포함해 인력을 전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다. TV 관련 직원 500여명 가운데 대부분을 같은 사업장 내 TV 생산라인과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에서 근무를 지속시킨다. 일부 직원은 경기 평택 소재 LG 디지털파크로 이동시켜 TV관련 서비스와 연구개발 지원 업무를 맡긴다. 재배치되는 인력에는 빠른 적응을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특별 융자 ▲전임비 ▲근무지 이동 휴가 ▲주말 교통편 제공 등 주택 마련과 근무환경 변화에 대한 편의 등이다.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결정키로 했다. 한편 LG전자는 2015년 이후 태국 라영과 중국 심양,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생산 거점을 인근 생산지로 통합하며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왔다.

2020-05-20 14:1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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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패밀리허브' 적용…식재료 자동 인식하고 레시피 추천까지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사물인터넷을 지원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1일 패밀리 허브를 적용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허브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식자재 관리와 엔터테인먼트 등 기능을 냉장고에 구현한 기능이다. 2016년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에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탑재된다.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4도어 모델로 출시된다.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패널은 글램 네이비와 글램 딥차콜 2개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나머니 패널은 13개 색상 중에서 자유롭게 고르면 된다. 기능도 더 업그레이드 됐다. 자동 식품 인식 기술이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로 2100여개 식재료를 스스로 인식한다. 보관중인 식재료를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해주고, 유통기한 만료 3일 전에는 알람도 울려준다. '식단 플래너'는 푸드 리스트에 담긴 식재료와 미리 설정된 가족들의 선호 식단에 맞는 레시피를 주간 단위로 제안해 주는 기능이다. 냉장고에 보관한 식재료 최대 4개를 조합해서 다양한 요리를 추천해준다. 식재료 주문도 가능하다. 스크린에 '이마트 몰' 위젯을 이용해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다. 가족들간 소통 공간인 '패밀리 보드'도 한층 개선했다.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과 웹사이트 주소를 공유할 수 있으며, 구성원 일정을 한눈에 확인해주는 캘린더 기능도 추가했다. 예술 작품 전시 효과도 있다. 스크린세이버에 북유럽 작가 5인의 작품 10점을 탑재해 따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도어 패널에 따라 409만원에서 509만원으로 책정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패밀리허브는 매년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하며 진화를 거듭해왔다"면서 "올해는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적용돼 소비자들이 주방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패밀리허브 기능은 6월 이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20 11: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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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귀가…2주간 '능동 감시 대상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업무에 복귀할 수는 있지만 일정 기간 감시를 받아야 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경기도 김포 마리나베이 호텔 임시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이곳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가, 오후 9시경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일단 이 부회장은 20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한중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 제도인 '신속 통로' 합의에 따라 자가 격리를 면제받았기 때문이다. 단, 2주간 휴대전화에 설치한 '모바일 자가 진단앱'으로 건강 상태를 입력하고 방역 당국 관계자와 전화 통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능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된다. 이 부회장은 앞서 17일 중국 출장을 떠나기 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었다. 한중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 제도인 '신속 통로'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출국 전 14일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도 했다. 중국 입국 후에도 다시 한 번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중국 출장에서 산시상 시안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귀국길 취재진들로부터 미중무역분쟁 관련 미국 오스틴 공장 증설 계획 질문을 받았지만,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

2020-05-19 22:27: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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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구로 서비스센터 등 자산 매각 검토…1100억 이상 확보 전망

쌍용차 로고. 쌍용차가 회생을 위한 몸집 줄이기를 본격화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서울 구로 정비사업소 부지를 비롯해 인재개발원과 천안 및 영동 물류센터 매각을 검토 중이다. 사실상 평택 공장과 창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빼고 모든 자산을 매각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쌍용차는 경영난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겪었으며, 코로나19로 모기업인 마힌드라로부터 약속받았던 자금 수혈도 어렵게 되면서 생존 방안을 고민해왔다. 쌍용차가 자산 매각으로 확보할 자금은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로 정비사업소 부지는 구로역 인근 개발 기대로 시세가 1100억원 이상으로 올랐다고 알려졌다. 쌍용차는 구로정비사업소를 매각한다고 해도 '세일즈 앤드 리스백' 방식으로 3년간은 임대 형태로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쌍용차는 정부와 산업은행 등에 지원을 요청하고, 오는 7월 만기되는 900억원 규모 대출 상환 유예 신청으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정부 지원인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산업은행과도 만기 1개월 전인 6월에서야 협상을 통해 대출 연장을 결정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6:24:26 김재웅 기자
LIG넥스원, 드론 방호시스템 실증 사업 나선다

LIG넥스원이 드론으로 테러에 맞선다. LIG넥스원은 19일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 분야 대표사업자로 선정된 성과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은 국내 드론 관련 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드론 관련 국내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고 활용도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와 공공부문이 연계해 드론 방호시스템(장비) 성능을 실증하고 제도과 규제 개선 과제 발굴까지를 목표로 한다. LIG넥스원은 올해 12월까지 수산이앤에스, 디티앤씨, 넵코어스, 아고스, 삼정솔루션 등 5개 기업과 '드론 방호 시스템'을 시범 운용하는 실증 사업에 나선다. 드론 방호 시스템은 미확인 드론을 조기에 탐지하고, 식별·추적 후 무력화함으로써 국내 주요 시설을 테러 및 군사·산업 스파이 등의 위협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LIG넥스원은 드론탐지 레이다와 RF(주파수) 스캐너, EO/IR(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근거리/원거리 재머(교란장비) 등을 수요처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맞춤형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다양한 무기체계의 개발·생산·성능개량에 참여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드론 방호시스템의 표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이 항공안전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기술을 민간분야에 활용하는 스핀오프(Spin-Off)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6:10: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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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올 뉴 코세어 출시…'고요한 비행' 시작

링컨 올 뉴 코세어. /링컨코리아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19일 '올-뉴 코세어'를 공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코세어는 노틸러스와 에비에이터에 이은 링컨의 새로운 럭셔리 콤팩트 SUV다. '고요한 비행'을 콘셉트로 안정감있는 주행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2.0 터보차지 I-4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238마력, 38.7㎏·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링컨의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와 토크 벡터링 컨트롤 등으로 안정성과 주행감을 높였다. 내부는 대형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룸 대시보드를 적용해 엔진 소음을 최소화했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도 탑재했다. 링컨 SUV 고유의 '레벨' 오디오 시스템도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부가세를 포함해 5640만원이다.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코세어는 콤팩트SUV이지만 중형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인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코세어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은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이 결합된 링컨 SUV 라인업으로 링컨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내비게이터 출시 등 앞으로도 링컨은 전략적으로 SU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6:02: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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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끓는 가전 시장, 코로나19 아픔 씻어낼 수 있을까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왼쪽)와 LG전자 트롬 스팀 씽큐. /각사 제공 가전 시장이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것. 단, 해외 시장이 여전히 침체를 이어가면서 2분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19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번달 17일까지 드럼 세탁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90%나 증가했다. TV와 냉장고 판매량도 30% 늘었다. 에어컨 판매량도 올 초 연휴에 크게 증가한 뒤,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밖에 대형 가전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는 전언이다. 지난 3~4월 코로나19로 쪼그라들었던 소비 심리가 최근 들어 다시 회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올 초 '대박' 행진을 이어갔던 청정 가전 판매량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식기세척기가 전년 동기보다 900%나 많은 판매량으로 10배 성장했다. 공기청정기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전기 레인지도 70%나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5월 들어 대형 가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청정 가전도 종전에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전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이유는 코로나19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확진자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대면 판매 중심인 가전 수요도 다시 증가했다는 것. 정부 정책 영향도 크다는 분석이다.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과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소비 진작효과가 가전 업계로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얘기다. 신제품 출시 효과도 컸다. 상반기 가전 업계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가전을 잇따라 출시했다. 전작보다 기능을 크게 높인 덕분에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 코로나19에도 흔들리지 않는 판매량을 이어갔다. 특히 건조기 시장이 뜨거웠다. 삼성전자 그랑데 AI, LG전자 트롬 신형이 주인공이다. 그랑데 AI 건조기는 국내 유일 1등급, 트롬 신형은 '트루 스팀'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LG전자가 출시한 '워시 타워'도 3주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 자극제로 작용했다. 단, 판매량 증가분이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만회할 수준은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여러 호재로 일시적인 판매 증가가 일어났을 수 있는 만큼, 다음달까지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는 의미다. 특히 해외 상황이 큰 문제로 꼽힌다. 가전 업계는 코로나19에도 2분기 들어 내수 시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뒀다고 입을 모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봉쇄가 거의 끝났음에도 경기 침체 등 요인에 판매 정상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하락을 만회하기에는 아직 크게 부족하다"며 "국내 가전업계의 해외 비중이 높은 만큼, 2분기 실적 악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5:35: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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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젝트 전면 보장" JY, 중국 산시성 고위 관계자 면담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이 있는 산시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다. 19일 중국 산시성 당기관지인 산시 일보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8일 중국 서안에서 후허핑 서기와 류궈중 산시성장 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성상임위원회 왕하오와 리밍웬 서안시장 등도 함께했다. 산시성은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이 있는 곳으로, 최근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성과를 얻어내며 양호한 경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후허핑 서기는 이 부회장을 환영하며, 삼성이 코로나19 초기 방역물자를 지원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부회장도 삼성의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도움을 받았다며 화답했다.이어서 후허핑 서기는 삼성과의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시성에서 삼성의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보장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 발전과 상호 이익을 증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양국간 우호 관계도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공동 방역 노력을 실천하고 한중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도달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내륙개혁개방 의지를 전면 실행하고 외자 기업 조업 재개와 생산 복귀 강화 및 '방역 일상화' 조건 하에서 물류와 인력 왕래에 도움을 주겠다고도 다짐했다. 이 부회장도 삼성의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고 교류와 왕래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데 긍정적 기여를 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5:28: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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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빠른 자동 초첨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GN1' 출시…어디에 탑재될까

아이소셀 GN1. /삼성전자 삼성전자 이미지 센서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카메라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번엔 초점 속도를 대폭 축소했다. 중국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갤럭시 노트 20에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GN1'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달부터 양산을 진행 중이다. 핵심 기술은 '듀얼 픽셀'이다. 화소 1개에 포토 다이오드를 2개 배치하는 것으로, 아이소셀 GN1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듀얼 픽셀은 초고속 자동초점(AF) 기능을 가능케 한다. 사람이 양쪽 눈을 이용해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좌우 포토 다이오드로 이미지를 검출하고 위상차를 계산해 피사체에 빠르게 초점을 맞추는 원리다. DSLR 수준 '위상 검출 자동 초점(PDAF)'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2개의 포토다이오드에서 받아들이는 빛을 이용해 실제 화소보다 2배 가까운 이미지를 출력할 수도 있다. 아이소셀 GN1은 5000만화소 제품, 소프트웨어로 1억화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감도도 극대화했다. 1.2μm(마이크로미터) 기반으로 크기를 키웠을 뿐 아니라, 4개 픽셀을 하나로 합치는 '테트라셀' 기술도 적용했다. 어두운 곳에서는 1250만화소로 줄이는 대신 빛을 4배 더 받아들인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ISO 값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ISO'와 밝기와 명암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실시간 HDR', 그리고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EIS)' 등 최신 기술도 함께 탑재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센서사업팀 박용인 부사장은 "아이소셀 GN1은 강화된 자동초점기능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픽셀 기술 혁신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차세대 고성능ㆍ다기능 이미지센서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소셀 GN1이 탑재될 제품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단, 중국 현지 여론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조 업체 비보가 아이소셀 GN1을 탑재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그 밖에 오포나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아이소셀 GN1을 탑재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샤오미가 지난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가장 먼저 탑재하는 등 삼성전자 이미지센서를 적극 활용해왔기 때문이다. 차세대 갤럭시에도 새 제품이 활용될 수 있다. IT 관련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는 이날 갤럭시 노트 20+가 초점 보정을 위해 새 이미지 센서를 추가할 것으로 봤다. 기본적으로 1억800만화소인 아이소셀 HM1을 사용하긴 하지만, 보조적으로 아이소셀 GN1을 탑재할 수 있다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4:18: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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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세이브더칠드런과 ICT 소외계층 지원 강화 약속

서보국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오른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정보통신기술(ICT) 소외계층 지원을 더 강화키로 했다. SK네트웍스는 19일 서울 마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0 ICT 꿈나무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사업 브랜드 민팃과 에이프릴스톤 등 기부 연계 프로그램으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 등 지원을 확대 하는 내용이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사업을 활용한 세이브더칠드런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민팃 ATM에는 중고폰 기부 기능을 통해 2500만원 기부금을 마련했고, 지난해 말에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을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으로 2000개 한정 제작해 20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 기부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이웃돕기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민팃 ATM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기부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에이프릴스톤의 새로운 SV(사회적 가치)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 등 회사의 모든 브랜드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4:16: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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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미지 센서, DSLR에 더 가까이…아이소셀 GN1 출시

아이소셀 GN1. /삼성전자 삼성전자 이미지 센서가 DSLR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GN1'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달부터 양산을 진행 중이다. 핵심 기술은 '듀얼 픽셀'이다. 화소 1개에 포토 다이오드를 2개 배치하는 것으로, 아이소셀 GN1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듀얼 픽셀은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가능케 한다. 사람이 양쪽 눈을 이용해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좌우 포토 다이오드로 이미지를 검출하고 위상차를 계산해 피사체에 빠르게 초점을 맞추는 원리다. DSLR 수준 '위상 검출 자동 초점(PDAF)'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2개의 포토다이오드에서 받아들이는 빛을 이용해 5000만화소인 아이소셀 GN1에서 1억 화소 수준 이미지를 출력할 수도 있다. 감도도 극대화했다. 1.2 μm(마이크로미터) 기반으로 크기를 키웠을뿐 아니라, 4개 픽셀을 하나로 합치는 '테트라셀' 기술도 적용했다. 어두운 곳에서는 1250만화소로 줄이는 대신 빛을 4배 더 받아들인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ISO 값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ISO'와 밝기와 명암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실시간 HDR', 그리고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EIS) 등 최신 기술도 함께 탑재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센서사업팀 박용인 부사장은 "'아이소셀 GN1'은 강화된 자동초점기능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픽셀 기술 혁신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차세대 고성능ㆍ다기능 이미지센서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1: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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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멤버십 등급 4단계로 확대…'스타'에 추가 혜택

삼성전자는 멤버십에 '스타' 등급을 신설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멤버십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전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멤버십은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거나 무상 서비스 기간을 연장하는 등 혜택을 주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2009년 처음 도입돼 약 2800만명이 가입했다. 삼성전자는 '스타' 등급을 신설하며 회원 구분을 4단계로 확대했다. 종전에는 로열블루와 프레스티지 및 일반회원만 운영했었다. 앞으로는 2년간 구매 고객 300만원 이상 또는 구매 횟수 3회 이상이었던 고객 70여만명에도 스타 등급을 부여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나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 홈경기, 리움·호암 미술관 입장 혜택과 함께,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세리 시이오' 무료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개편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한 '반짝반짝 멤버십 파티'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블루 패키지' 서비스를 새로 추가해 스포츠와 문화, 여가 생활 및 콘텐츠 등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서는 '혼수 멤버십 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마련됐다. 500만원 이상 가전 제품을 구매하면 TV와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을 비롯해 에어드레서와 공기청정기 등까지 9개 품목 무상 서비스 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해준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윤태식 상무는 "다양한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발전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09:34:5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