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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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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공기업 절반, 웹개방 안해" 웹발전연구소 조사 발표

시장형 공기업 절반이 여전히 웹개방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개방성 평가기관인 웹발전연구소는 최근 시장형 공기업 16개 웹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절반인 8곳이 정보를 부분적으로나 완전히 차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를 차단한 곳과 부분 차단한 곳은 각각 4개씩이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4개 정보를 완전히 차단했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중부발전 등 4개 공기업은 검색을 부분차단했다. 정부가 공공정보를 개방하자고 강조하고 있지만, 시장형 공기업 절반은 여전히 정책에 역행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도 시장형 공기업 15개 중 8곳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던 바 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여러차례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지만, 웹사이트 관리자나 담당자 인식이 낮아 제대로 조치하지 못하고 있다. 웹사이트 검색을 전체나 부분 차단하는 것은 웹 개방성 위배에 해당한다. 부분 차단의 경우에는 오히려 해킹의 타깃이 될 우려도 있다. 이번 평가를 총괄한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문형남 교수는 "웹사이트에 정보를 공개해놓고 검색엔진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일 뿐 아니라, 정보가 많은 웹사이트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다. 검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검색엔진 배제선언을 통해 검색을 완전 차단 또는 부분 차단한 것은 대부분 검색엔진 차단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개인정보보호나 보안에 도움이 되는 줄로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공공기관이 검색엔진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은 국민의 정보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며, 주요 고객인 국민을 공개된 정보에 빠르고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접근하게 하는 것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웹발전연구소는 한국ICT인증위원회와 함께 2012년부터 웹 개방성 5개 항목 중 가장 중요한 검색엔진 차단 여부 항목을 중심으로 웹사이트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해 왔다. 그동안 정부부처 중에는 산림청이 웹 개방성을 잘 준수하는 대표 기관으로 평가받았고,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처음 웹개방성 인증을 받았다.

2019-08-25 11:36: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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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래 사업가 육성 프로그램 마무리

LG 사업가 육성 프로그램이 결과물을 냈다.. LG는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DTC)'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 MBA에 선발된 인재 103명 21개팀이 지난 4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LG MBA는 그룹 연수원인 LG 인화원이 운영하는 사업가 후보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LG는 프로젝트 참가자에 국내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전문가,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대해 실제 사업화를 전제로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참가자에 스타트업 사업가가로 사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올해 우승자는 '오늘의 일꾼' 팀이 차지했다.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적합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LG는 우승팀에 구글과 미항공우주국 등 후원으로 설립된 창업전문대학인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수를 제공한다. 또 21개팀 전원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독일과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 스타트업과 디지털 전문가가 함께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적용해보는 경험도 마련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혁신은 우연히 이뤄지지 않는다"며, "빠른 실행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의 결과물이고, 미래 리더들이 갖춰야 할 역량"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19-08-25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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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에 IT 체험관 열어

삼성전자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자에 최첨단 IT 기술을 뽐낸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체험관은 150㎡ 규모로 조성됐으며, 갤럭시 노트10과 10+를 직접 체험해보고 체험관 전면 QLED 8K TV로 초고해상도 영상도 즐길 수 있다. 전세계 68개국에서 참가한 1300여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7회 연속 대회를 후원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최상위타이틀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이번 대회 후원 금액은 150만유로에 달하며, 별도로 한국 국가대표팀에 7억2000만원을 전달하기도했다.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팀도 후원하고 있다.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삼성전자는 젊은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지속 후원해 오고 있다"며 "대회 참가자들이 삶을 바꾸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기능올림픽 장동섭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불어 이번 카잔 대회가 러시아를 비롯한 참여 국가에서 기술 꿈나무 육성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각자 자기 나라에서 좋은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8-25 10:59: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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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19 이천포럼 성료…혁신 기술 역량 집중 약속

SK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과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에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SK는 '2019 이천포럼'을 마무리하며 '빅트렌드' 기술 전략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천포럼은 최태원 회장 제안으로 3년째를 맞는 행사로, 올해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SK 경영진과 임원 등 800여명과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다. 구성원들도 전용 모바일 앱 등으로 참여했다. 최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AI, DT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우리 고객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 행복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이를 통해 SK가 추구해 온 '딥 체인지'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기술을 고객 가치 창출로 연결하자는 의미다. 특히 최 회장은 "거래비용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는 혁신기술을 활용하지 못하면 SK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가 생존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최 회장은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이 누군지 재정의하고, 각 고객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과 1대1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SK유니버시티 설립도 혁신기술 역량 내재화와 우수 인재 육성에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회장은 에너지 화학과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면서 환경문제 해결과 고객 가치를 함께 높이는 에너지 솔루션형 비즈니스 모델 혁신 의지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는 구성원들에 새로운 시도를 해야 딥체인지를 이룰 수 있다며 변화를 즐기자고 당부했다. 제레미 리프킨 美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은 화상 강의에서 "SK가 새로운 개념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인류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항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은 "DT, AI 등 첨단 기술이 SK가 추구해 온 사회적 가치와 '딥 체인지'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는데 구성원들이 인식을 같이 한 만큼, 향후 이들 기술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5 09:31: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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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ME래락서' 시작

삼성전자가 전국 청소년들에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23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19 드림락서'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림락서는 삼성전자 사회공헌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년 2만4000여명 학생이 참가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12개 시군에서 40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2000여명이 함께했다. 10월까지 구미와 광주, 여수 등 전국을 순회하며 14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ME래 인재 페스티벌'이다. 사회공헌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에 취지를 맞춰 미래 사회 변화를 체험하고 관심과 재능을 알아보게 해준다. 행사는 2부로 나뉜다. 1부 진로체험 박람회에서는 사람과 역량 중심으로 체험과 멘토들에 직업과 전공 관련 이야기를 듣고,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로봇 디자이나 엄윤설 A로봇 대표와 카카오프렌즈 디자이너 권순호 작가, 삼성전자 생활가잔사업부 이민영 프로도 강단에 올랐다.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박용기 부사장은 "드림락(樂)서는 삼성전자와 각 지역 교육청이 함께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종합 진로탐색 페스티벌"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8-23 14:23: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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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삼성전자, 한미일 3중 공격에 '허우적'

삼성전자가 끊이지 않는 악재에 허우적대고 있다. 반도체 불황과 일본 수출 규제에 미국 관세 우려까지 더해졌다. 광폭 행보로 불길을 끄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이 자칫 자리를 비우게 될 가능성도 문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팀쿡 애플 CEO에 관세 개선을 요구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팀쿡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에서 생산하는 애플 제품엔 관세가 붙는데, 한국에서 생산하는 삼성전자 제품엔 관세가 붙지 않는다며 불공평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평가하며, 추가 조치를 시사했다. 애플에 관세를 면제해주거나, 삼성전자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으로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서도 그나마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관세 제재가 이뤄지면 IM사업 부문 실적도 다시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뜻밖의 경쟁 상황을 맞았다. 애플이 중국 BOE에 올레드 패널을 공급받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알려지면서다. 당초 업계에서는 BOE 올레드 패널이 낮은 성능으로 애플에 공급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애플이 적극적으로 거래를 추진하면서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극심한 하락세에 빠져있다. 메모리 반도체가 수년만에 최저 수준 실적으로 떨어진데 이어 스마트폰도 시장 침체로 수익률이 크게 줄었다.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소재와 장비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거래처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국산 소재와 장비 개발에도 성공하면서 반도체 독립이 기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발 정세에 따라 새로운 위기 국면을 맞게된 셈이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도 더 늦어지는 분위기다. 지난달 일본 수출 규제로 수요가 늘었다는 기대가 나왔지만,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D램 가격은 전달보다 오히려 12.8%나 축소됐다.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적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재고가 이전보다는 상당수 줄었다고 설명하기는 했지만, 실제 판매가가 더 늘어날 가능성에는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지난달 '컨틴전시 플랜'을 직접 진두지휘하기 시작한데 이어, 삼성물산 등 계열사를 방문하고 광주 공장을 돌아보는 등 내부 단속에 온 힘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 안팎에서 위기감이 적지 않은데,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면서 진정되는 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 수출규제 리스크를 빠르게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부회장이 직접 현장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또다른 변수가 남아있다. 이 부회장을 둘러싼 '삼바 사태' 수사다. 지난달 주요 임원들을 모두 소환하면서 이 부회장 소환 가능성까지 대두됐지만, 일단은 사법 당국도 잠잠한 상태다. 만약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 삼성전자는 제대로된 위기 대응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삼성그룹이 해체되면서 미래전략실이 사라진데다가, 삼성전자 계열사를 운영하던 '사업지원 TF'도 주요 임원 구속으로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그나마 수사 당국이 뚜렷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부회장이 무죄방면될 수 있다는 기대도 적지 않다.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도 최근 합리적 증거 확보가 중요하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2019-08-22 15:57: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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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최초 8K 야구 생중계…해외 야구 중계 서비스까지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스포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전면 개편을 알렸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과 포지션별 영상 및 다시보기, 5G 특화 콘텐츠인 경기장 줌인과 홈 밀착영상 서비스 등으로 잘 알려져있다. 새로운 U+ 프로야구는 세계 최초로 8K 생중계를 지원한다. 현실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경기장 줌인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경기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 상반기 '고객체험단'을 운영해 수요를 확인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호주 프로야구리그(ABL)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편의기능도 추가했다.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이 대표적이다. U+모바일tv로 콘텐츠를 시청하다가도 바로 야구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내용이다. 9월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지연시간을 70% 줄인 중계 서비스도 예고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올 KBO 시즌 5G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매월 10% 이상 신규 이용자를 늘려온 'U+프로야구'가 하반기 다시 한번 진화를 시작한다"라며 "기존 중계 시장에 없던 차별적 서비스로 국내 스포츠 콘텐츠 경쟁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 프로야구 앱은 LG유플러스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 고객도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2019-08-22 14:2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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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동물없는 동물원' 캠페인 실시

SK텔레콤이 동물 보호를 강조하고 가상 동물원 새 식구를 추천받는다. SK텔레콤은 22일 '동물없는 동물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동물과 행복한 순간을 SNS에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펫리조트 숙박권과 펫용품 이용권, 세계자연기금(WWF) 굿즈와 커피 교환권 등을 선물한다. 결과는 9월 25일 발표한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동물 보호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WWF와 함께 했다. 참가를 원하면 다음달 22일까지 개인 SNS에 사진이나 영상을 '#동물하트챌린지'와 '#동물없는동물원' 태그를 붙여 업로드하면 된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 ▲여행 중 야생동물을 만난 순간 ▲야생동물을 보고 싶은 자연 배경 등이 주제다. 점프 AR 동물원에 새 가족 추천도 받는다. 다음달 22일까지 이벤트 전용 웹사이트에서 라쿤과 판다, 상괭이 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고객들이 ICT 기술을 통해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은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WF 이정미 선임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야생동물과 서식지를 보전하는데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WWF는 앞으로 SK텔레콤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8-22 13:36: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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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세계 최초 5G 가입자 100만명 달성

SK텔레콤이 5G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5G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4월3일 5G 론칭 후 140여일만이다. 5G 100만 가입자는 전세계에서 처음이다. LTE가 100만명 유치에 8개월여 소요됐던 것과 비교하면 2배나 빨라진 것이다. 5G 가입자 증가는 갤럭시 노트10이 견인했다. 19일 88만명에서 20일 갤럭시 노트10 개통을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SK텔레콤은 ▲5G 품질 최우선 전략 ▲LTE보다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 멤버십 서비스 ▲초밀집 네트워크와 특화서비스를 결합한 전국 'SKT 5G 클러스터' ▲'갤럭시노트10+ 블루' 단독 출시 등을 비결로 분석했다. 5G 가입자는 연령별로 다양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20대가 16.6%, 30대가 21.9%, 40대가 24.9%, 50대가 19.7%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데이터 사용도 늘었다. 평균적으로 LTE에서는 20.4GB에서 5G에서 33.7GB로 65%나 더 많아졌다. 특히 OTT 동영상 사용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SK텔레콤은 6월 멀티뷰와 360도 VR 생중계 등 5G 맞춤 서비스 론칭과 더불어, 고화질 영상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데이터 사용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통합 OTT인 웨이브 등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를 세계최초로 상용화하면서 관련 서비스 성장도 확인했다. VR 이용량이 LTE 가입자 대비 15배나 급증했으며, '점프 VR' 고객도 LTE 대비 8배나 성장했음을 소개했다. 콘텐츠도 5배나 확대됐다. SK텔레콤은 5G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등과 협력을 체결했으며, 5G 클러스터를 중심으로한 5G 서비스 진화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5G를 상용화한 국가는 속속 늘어나고 있으나 기술, 인프라, 서비스, 가입자 기반을 모두 갖춘 곳은 아직 한국이 유일하다"며, "5G가 반도체 산업과 같은 국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5G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3:36: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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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 2020년형으로 더 예쁘고 강력하게 돌아왔다

딤채가 더 예쁘고 강력하게 돌아왔다. 위니아딤채는 22일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딤채는 26년 이어온 김치연구소 발효미과학연구소의 '오리널 발효과학' 기술을 집약해 만들어졌다. 우선 업계 최초 빙온 숙성모드가 지원된다. 빙결점(-1.7℃)과 0℃ 사이를 유지해 육류를 숙성하는 기능으로, 고기를 연하고 맛있게 만들어준다. 최고급 모델에는 고메 케이스를 적용해 육류와 생선을 분리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재료보관 모드도 업계 최초다. 채소류를 세척하고 나서도 최적온도를 유지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해준다. 고유 기술은 더욱 강력해졌다. '오리지널 땅속 냉각'과 4룸별 독립 냉각 제어로 더 정밀하게 온도를 유지해준다. '오리지널 독립냉각'으로 냄새 섞임도 막아준다. 오리지널 탑쿨링 시스템도 이어졌다. 냄새는 플래니텀 입체 청정 탈취 기술로 잡아낸다. 백금 촉매를 이용해 탈취와 향균, 에틸렌 가스 분해도 가능하다. 디자인도 프리미엄을 부각했다. 최상위 모델에는 '뉴 3D 메탈'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색상은 짙은 메탈 빛으로 바꿨다. 메탈 핸들은 곡선으로 강조했다. 유리 소재를 좋아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글라스 도어 라인업도 운영한다. 미니 제품인 1도어 102ℓ 모델은 디스플레이를 상부 덮개로 옮기고 메탈 슬림으로 디자인 하는등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메탈 소재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스탠드형 84만~449만원, 뚜껑형 69만~184만원대다. 총 74종으로 출시됐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식재료 보관 기능 강화에 가장 힘썼다"며,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와 브랜드스탁이 20년간 인정한 시장1위 브랜드로서, 사계절 가전으로 성장하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과 미래를 제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8-22 13:35:5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