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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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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강자 아프릴리아, 국내 첫 스쿠터 신형 SR GT 출시 앞두고 전국 시승 행사

이탈리아 피아지오그룹 모터사이클 브랜드 아프릴리아가 전국에 신모델을 체험해볼 기회를 마련했다. 아프릴리아는 11일부터 부산과 대구, 서울 등으로 '2023 SR GT Wee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2024년식 SR GT 출시를 앞두고 먼저 모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SR GT 모델을 소개하고 직접 시승까지 제공한다. 시승 참가자에는 음료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프릴리아는 레이싱 모터사이클로 잘 알려져있으며, SR GT는 유일한 스쿠터 모델이다. SR GT는 첫 어반 어드벤처 GT 스쿠터로 출퇴근과 투어에 최적화했다. 신형 모델은 스탠다드와 스포츠 2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CBS가 아닌 ABS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 브레이킹 선호도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다. 보증기간도 3년으로 늘렸다. 아프릴리아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이탈로모토의 홍성인 대표이사는 "아프릴리아 SR GT는 레이싱 모터사이클 명가 아프릴리아가 이미 일상에서 스쿠터를 경험해 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원하는 더 강력한 스펙과 재미, 감성적인 요소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스쿠터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모델"이라며, "이번 SR GT Week에서 직접 경험해 본다면 완성도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1 13:28: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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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능 SUV로 돌아왔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실물 공개

현대자동차 5세대 싼타페가 공개됐다. 23년간 전세계 SUV 시장을 이끌어온 헤리티지는 물론, 전천후 성능을 모두 충족하겠다는 '초심'도 되찾았다. 현대자동차는 8일 경기도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5세대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고, 10일 유튜브 채널에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업로드했다. 신형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오랜 시장 분석을 통해 이같은 수요를 확인, 도심형 SUV가 아닌 처음 싼타페를 만들었을 당시 콘셉트를 최대한 되살렸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영상은 '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주제로 싼타페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공간을 나만의 테라스로 활용하고, 도심과 자연을 상징하는 안팎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일상을 확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표현을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특별한 사용 경험을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전달한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광활한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번 5세대 싼타페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가족 '차박' 충분 신형 싼타페는 아웃도어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몸집도 키웠다. 전장을 45mm, 전고를 35mm 늘리면서 휠베이스는 50mm 더 확보했다. 수하물 용량이 725L로 골프가방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는 수준, 2열과 3열을 접으면 동급 최고 수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테일게이트도 대형 테라스 콘셉트로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넓은 공간과 개방감을 통해 적재공간을 넘어서 일상을 확대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적재 공간을 가득 채워도 후방을 볼 수 있다. 디지털 센터 미러를 통해서다. 필요할 때 작동하면 카메라로 비춘 모습을 룸미러로 띄워준다. 좌우 C필러에 처음 적용한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은 루프 활용을 더 편하게 한다. 핸들을 잡고 루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루프 텐트나 추가 적재 공간 설치와 활용도 편하다. 전용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도 마련했다. 실내에는 양방향 멀티 콘솔을 도입해 탑승자 수납 편의성도 높였다. 이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을 1열과 2열 모두에서 열 수 있는 기능으로, 수납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대차 최초로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2대를 같이 충전할 수 있고, 글로브 박스에는 UV-C 자외선 살균 소독 멀티트레이를 장착해 휴대 물품 살균까지 가능하다. 공조시스템도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6.6인치 공조용 컬러 디스플레이로 모두 터치 방식 조작이 가능하고, 미세 먼지 농도를 감지해 필요에 따라 작동하는 능동형 실내 공기 청정 모드도 더했다. 시동을 끄고 30분 후에는 자동으로 공조장치를 건조시키는 애프터 블로우로 공조장치 관리도 스스로 해준다. ◆ 편의 기능도 '역대급' 현대자동차는 편의 사양도 '차원이 다르다'고 표현했다. 럭셔리 모델에 적용했던 기능은 물론, 넓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에는 럭셔리 모델에 적용해 호평을 받았던 '에르고 모션 시트'와 함께, 1열 양쪽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 및 다리지지대를 넣어 휴식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2열도 6인승에는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를 장착했다. 전동식 폴드 앤 다이브 기능과 쿠션 각도를 조절하면 1열과 비슷한 수준의 릴렉스 모드까지 구현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혁신했다. 'ccNC(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와 OTA 기능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콘셉트를 실현했다. 스마트폰처럼 화면 위를 쓸어내려 즐겨찾는 메뉴를 사용하는 '퀵 컨트롤'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고급감과 시인성을 높였다. 도어트림 하단과 크래시 패드 가니시 등에 무드램프로 안락한 실내 분위기도 연출한다. OTA는 범위를 핵심 부품 뿐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으로도 확대해 다양한 추가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을 남겼다. 잔존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이는 물론 하이패스를 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e 하이패스'도 적용했다. 그 밖에도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발레 모드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도심과 아웃도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많은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획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탄생한 신형 싼타페가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트렌드 세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행 성능·편의·안전까지 신형 싼타페는 선호도가 높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2.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L 하이브리드, 각각 최고 출력이 281마력과 235마력으로 도심과 아웃도어 어디에서나 무리없이 사용할 수 없는 성능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모터 기반 주행 성능을 더 강화하는 '이라이드'와 '이핸들링' 기술을 탑재했다. 둔턱을 통과할 때 관성을 발생시켜 쏠림을 완화하고, 조향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보조해준다. 강성도 확보했다. 충돌시 에너지를 흡수해 충격을 완화하는 전방 구조물, 기존 모델보다 높은 핫스템핑 적용 비율, 에어백 10개 등을 통해 글로벌 충돌 테스트 최고점을 목표로 개발했다. 주행 보조 기능(ADAS)도 최첨단 수준이다. 차선 유지 기능을 더 강화한 차로 유지 보조(LKA)2로 더 안정적으로 HDA2를 이용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인식도 직접식 감지로 바꿨다. 그 밖에도 주차 거리 경고를 비롯한 안전 기능과 함께 '후진 가이드 램프(CLG)'를 장착해 후진시 노면에 가이드 패턴을 비춰 보행자들이 더 쉽게 차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모델 연비는 11km/L,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는 환경부 인증 중이다. ◆ 헤리티지 녹여낸 디자인 신형 싼타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옛 모델인 '갤로퍼'나 1세대 싼타페, 포니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입장을 지키면서도, 1세대 싼타페가 '도시와 자연을 어우르는 디자인'을 가진 '퓨처카'였다며 이런 테마를 이어가려 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1세대 싼타페는 아웃도어 중심이었던 SUV를 도시 공간으로 확장했고, 이번엔 도심형 SUV에서 정통 SUV로 옮겨놓고자 했다.우리는 '크로스 더 라인'이라 부른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뒤집었다"고 말했다. 신형 싼타페 외관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각진 모습이다.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로운 휠 아치, 짧은 프런트 오버와 21인치 휠 등 기존 오프로더를 계승 발전한 '타이폴로지'라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공력 계수가 0.29cd에 불과하다. 전동화 모델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면부 액티브 에어 플랩을 적용한 덕분이다. 현대차 엠블럼을 아이코닉하게 재해석한 'H'도 곳곳에 활용됐다. 전후방 H라이트가 존재감을 높이고 통일감도 전한다. 단단한 이미지로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전면 범퍼 디자인과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이고, 높은 후드와 펜더 볼륨감과 함께 웅장함도 극대화한다. 실내에도 H 형상 디자인이 대거 적용됐다. 대시보드 전면과 송풍구 등에 활용해 외장과 조화를 이루고 개방감을 높였다. 시트 패턴에도 현대차 로고를 모티브로 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연상하게 디자인했다. 아울러 스티어링 휠도 입체적이고 대담하게 새로 만들어 SUV 이미지를 더한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케하면서 콘솔 공간도 확보하는 효과를 얻었다. 친환경 소재로 지속가능성도 표현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바닥매트, 2열과 3열 시트백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등이다. 크래시패드와 도어 트림 커버 등도 인조가죽을 썼다. 가격은 미정이다. 외장 컬러는 ▲어비스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크리미 화이트 매트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테라코타 오렌지 ▲오카도 그린 펄 ▲사이버 세이지 펄 ▲페블 블루 펄이 있으며, 내장 컬러는 총 4종으로 ▲라이트 베이지 투톤 ▲피칸 브라운 투톤 ▲그레이 투톤 ▲블랙 등 9종이다. 현대차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싼타페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형 싼타페를 일반에 공개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0 18: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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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신형 전기면도기 '시리즈9 프로 플러스' 출시…피부 컨디션 사수

한국 P&G 브라운이 고성능 전기면도기를 새로 내놓는다 브라운은 14일 '시리즈 9 프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6개 코팅 요소를 업그레이드해 절삭력과 부드러움을 높였다. 골드 티타늄 프로 블레이드가 피부에 0.05mm까지 밀착해 절삭력을 극대화했으며, 서지컬 스틸 소재 프로 트리머도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정교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일자형 스위블 헤드는 굴곡에도 부드럽게 밀착하며 정밀 스위치로 헤드 각도도 세밀하게 조정해 원하는 부위를 집중 면도해준다. 이를 통해 한번에 면도할 수 있어 피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디자인도 강화했다. 직관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외형에 블랙과 골드 컬러를 추가하며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립감도 높였다. 6가지 기능을 하는 6in1 스마트 케어 센터로 세척과 충전 등을 한번에 해준다.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위생성을 높일 수 있다. 3in1 전용 파워케이스는 최대 6주간 충전과 휴대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케어 헤드는 분당 1만번 진동하는 스킨 인퓨전 기술로 피부 컨디션을 지켜준다. 브라운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6개의 커팅 요소로 절삭력에 부드러움까지 강화해 저녁까지 피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심미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시리즈 9 프로 플러스를 통해 최상의 밀착 면도 경험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8-10 14:33: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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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효성 계열사 아승오토모티브와 서울 북부 등 딜러십 계약…전국망 구축 완료

효성 계열사도 BYD 1톤 전기트럭 T4K를 판매하게 됐다. GS글로벌은 아승오토모티브와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승오토모티브는 효성 계열사로, 브라부스 등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글로벌 자동차 튜닝 기업이다. 이번 딜러십을 통해 8월 중 서울 상암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북부와 경기 북부, 인천광역시와 강원도 및 전라도 거점 지역 딜러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GS글로벌은 전국 권역 대표 딜러망 구축을 마무리했다.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충청권에 신아주e트럭과 함께 부산 경남권 지엔비씨브이를 딜러사로 선정한 바 있다. 연내 전국 14개 전용 영업지점과 40여개 서비스센터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아승오토모티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T4K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서울 강북, 경기 북부, 인천, 강원, 전라 등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0 14:32: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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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디어텍과 한계 넘은 LPDDR5T 성능 검증…표준화 작업 마무리 단계

SK하이닉스가 새로운 모바일용 D램 공급 준비를 마치며 시장 리더십을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LPDDR5T를 대만 미디어택 차세대 모바일 AP 적용하기 위한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 1월 개발한 모바일용 D램 확장 버전이다. 동작속도가 초당 최고 9.6Gb에 달한다. 이같은 속도는 2026년에서야 출시될 LPDDR6에서나 구현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SK하이닉스가 새로운 기술로 시기를 앞당겼다.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서 표준화 등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텍은 플래그십 AP인 디멘시티 플랫폼에 SK하이닉스 LPDDR5T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업계에서 9.6Gbps 메모리를 적용하는 제품은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LPDDR5T가 표준화하고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하면 모바일용 D램 세대교체도 빨라질것으로 에상했다. 미디어텍 JC 수(JC Hsu) 무선통신사업부 부사장은 "SK하이닉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디어텍의 차세대 주력 제품이 한층 높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은 업그레이드된 미디어텍 제품을 통해 획기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디바이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류성수 부사장(DRAM상품기획담당)은 "LPDDR5T의 시장 진출 과정에서 미디어텍과의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성능 검증을 시작으로 제품 공급 범위를 넓혀 모바일용 D램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0 13:42: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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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신입사원 1주년 기념 봉사활동…사회적 책임 기업문화 공유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이 사업장 인근에서 봉사활동으로 입사 1주년을 기념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사업장별로 신입사원들이 1주년 기념 행사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신입사원 입사를 축하함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기업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사업장에서는 동광원에서 시설환경 정비와 간식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은 동광원과 1996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또 신입사원들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세종사업장 신입사원은 천연 염색 손수건 100여장을 제작해 취약계층 어르신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사업장 신입사원도 낙동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원목액자 키트를 제작했으며,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품질보증실의 황은진 프로는 "입사 1주년을 기념해 동료들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보람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작지만 일상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깜짝 축하 영상에서 "삼성전기에서 보낸 첫 1년이 행복하고 의미 있었기를 바란다"며 "1년이라는 시간 안에서 배우고 질문하고 노력했던 시간은 여러분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삼성전기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앞으로의 또 다른 50년을 만들어갈 주역으로써 활약할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0 13:42: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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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대형 마이크로 LED에 컨트롤러·스피커 내장한 '매그니트 올인원' 출시…업무공간 최적화

LG전자 마이크로 LED가 초대형 화면에 스피커와 컨트롤러까지 내장한다. LG전자는 LG 매그니트 올인원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에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까지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이다. LG전자는 기업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자발광 디스플레이만의 화질과 업무 공간에 최적화한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장점으로 꼽았다. 컨트롤러와 스피커를 내장해 설치와 사용도 편하다. 전원과 HDMI 포트 등 입력단자를 아래에 배치해 외부 기기를 쉽게 연결할 수 있고, 화면 밑 테두리에 선을 감춰 깔끔하게 유지할 수도 있다. 편의 기능도 다양하다.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과 사이니지의 화면 보호 모드에서 회의 주제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을 비롯해 매직리모컨을 활용해 마우스처럼 활용하거나 프리즈 버튼으로 멈추고 PC 추가 작업도 할 수 있게 했다. 제품의 설치 환경과 고객의 안전도 고려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라 상업 공간전자파 적합 인증(EMC Class A)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BS476 Part7)에서 테스트 시간 동안 발화점으로부터 165mm 이상 번지지 않는 '클래스 1'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압도적 화질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2020년에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제품(모델명: LBAF)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한 136형 홈 시네마 제품(모델명: LSAD) ▲화면부와 전원 공급장치를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제품(모델명: LSAQ) 등 공간 맞춤형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사용 목적과 공간을 고려한 LG전자만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앞세워 맞춤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0 13:42: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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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벤츠 EQ·마이바흐 전용 고객센터 신설

메르세데스-벤츠 EQ와 마이바흐 차주들이 전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EQ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고객센터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한성차는 지난달부터 고객센터 전담팀을 추가로 구성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번달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 및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EQ와 마이바흐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EQ 및 마이바흐 고객은 한성자동차 대표번호(1522-3421)로 연결 시 별도 카테고리로 구성된 ARS 시스템을 거처 각 보유 차량에 특화된 전문 상담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문 상담사는 자체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 후 사내 교육 부서인 'AS 아카데미'와 외부 강사를 통해 해당 차량 및 서비스에 대한 품질 향상 교육을 전부 수료했으며,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기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한성차는 차량별 특화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EQ에 관심있는 소비자를 위한 클럼 '이큐레이터'를 론칭하고 고객간 소통 채널과 가입자를 위한 혜택 및 정보도 제공했다. 전국 22개 서비스센터 중 21곳에 EQ 인증을 받는 등 전문 인력도 확대 중이다.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저니와 마이바흐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프로모션도 이어가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EQ·마이바흐 전용 고객센터는 한성자동차만의 서비스 '전문성'을 고객 만족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특화된 차별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9 12:27: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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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강대 학생에 TV SW 강의…webOS 생태계 강화 기대

LG전자가 TV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며 webOS 생태계 확대에 힘을 더한다. LG전자는 8일 서강대 컴퓨터공학과에 '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캡스톤디자인)' 강의를 신설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강의는 LG전자 TV SW 강의도 포함하며, LG전자 이강원 TV SW 개발담당 상무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이론 학습과 실습 위주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강의 대상은 컴퓨터공학과 제1전공 및 복수전공 3~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측은 해당 과목의 학업 우수자를 LG전자에 추천할 수 있다. LG전자는 추천 인원들 중 R&D학부 산학장학생 채용 프로세스에 부합한 수강생을 선발, 산학장학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을 4주간 편성해 스마트 TV 운영체계 이해도를 높이고, web기반 기술과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미디어 관련 오픈 소스 기반 다양한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대용량 소프트웨어 개발 ▲릴리즈(배포)와 형상관리(유지보수)에 대한 실사례를 통한 개발 및 운영경험(DevOps)을 비롯해 TV에 적용된 AI 기술 및 디바이스와의 연결성을 시연 및 제어해 볼 수 있다. 캡스톤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 과정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설계/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실제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능력도 길러준다. LG전자는 학생들이 실제 플랫폼 환경에서 각종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시켜보며 회사에서 실무에 조기 투입할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 임베디드 플랫폼인 webOS 생태계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300개 이상의 TV 브랜드가 webOS를 선택하고 있으며, webOS가 지원하는 앱의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500개 이상이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스마트TV 소프트웨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보유한 우수 인재 확보는 향후 LG전자가 추진할 webOS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TV 플랫폼·서비스의 고도화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9 10:00:1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