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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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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앞둔 '터닝포인트', 이종혁 "작품 통해 초심 생각하게 됐다"

MBC 상암시대 개막특집극 '터닝포인트'가 4일 밤 11시 15분, 방송을 앞두고 화제다. 특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이종혁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터닝포인트'는 만년 재연배우 염동일이 톱스타 광팬의 목숨을 구하면서 인생 첫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종혁을 비롯해 신다은·재경·정석용·임지규 등이 출연한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던 삼류배우 염동일이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고 맹난영(재경)과 추석특집 쇼 출연까지 확정짓는다. 하지만 연예인으로써가 아닌 진짜 배우로써 자신을 찾아주는 단막극 오디션이 동시에 잡히자 동일은 갈등에 빠지고 수정(신다은)은 그런 동일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면서 극은 긴장감을 끌어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초심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힌 이종혁은 재연배우의 애환을 표현한다. 극 내용을 위해 거지부터 소방관, 군인 등 수많은 분장연기에 도전했던 그는 "역할 때문에 분장을 수십번 했다. 정말 힘든 작업이라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고 말할 만큼 열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그동안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던 이종혁이기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되는 이유다. 아울러 신다은은 동일의 여동생이자 매니저 염수정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고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톱스타 맹난영 역을 맡아 이종혁과 호흡을 맞춘다. 김국진·소이현·박슬기·정준영 등도 깜짝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는 "반드시 성공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삶에서 자신감을 찾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런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4-09-04 23:13: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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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장혁 나란히 종영 소감 밝혀 '키워드는 행복·기쁨·감사'

4일 밤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두 주인공인 장나라와 장혁이 이날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 종료.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다"라며 "힘들기도 했지만 기쁨이 몇배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생에서 손 꼽힐 만큼 빛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며 "함께 해준신 운널사 식구들 영광이었다. 지켜봐 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자 주인공 장혁도 이날 시원 섭섭한 마음이 담긴 종영소감을 남겼다. 장혁은 "드라마가 끝나 시원섭섭하다. 사실 시원함보다는 '이런 작품·감독님·배우들과 만나서 언제 다시 촬영을 하게 될지'라는 섭섭한 마음이 더 크다"고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상대 배우와의 오랜만의 만남에 더욱 즐겁게 촬영했고 배우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합이 잘 맞아 오랫동안 기억 될 것 같다"며 "이렇게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의 작업도 흥미로웠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운널사'는 이날 오후 10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후속작으로는 감우성·수영·이준혁·장신영 등이 출연하는 '내 생애 봄날'이 방송될 예정이다.

2014-09-04 22:10: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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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마지막회 앞두고 '결말 궁금해'

유전병도 사랑을 막을 순 없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사랑을 확인하고 달달한 신혼재미에 빠진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이 '환상케미'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19회 방송에서 건이 미영과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미영 엄마의 마음을 돌리는 등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었다. 다니엘(최진혁 분)의 실타래도 풀렸다. 세라(왕지원 분)가 다니엘의 집에서 본 액자 속 사진이 자신 같다고 말하며 그녀가 다니엘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그러나 건이 결혼식 당일 미영을 데리고 어린시절 아빠와 타임캡슐을 묻은 장소를 찾아간 장면이 나오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타입캡슐 속 건의 아버지가 남긴 편지에는 "건이도 아빠처럼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나처럼 다가오지 않은 시간을 불안해하며 지금 이 순간을 허비하지 말고 매일매일 마음껏 누리며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은 행복할지언정 장혁·장나라 커플의 행복이 영원하지 않을 거란 암시일 수도 있다는 네티즌들의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회를 남겨둔 '운널사'는 건과 미영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드엔딩이 될지 해피엔딩을 맞을지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운널사' 마지막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4-09-04 21:56: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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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손연재·진종오·오진혁 보름달 같은 금메달 부탁해~

아시안게임 앞두고 '모의고사' ◆ 손연재 FIG 월드컵 출전 민족 대명절 추석에 해외에서 아시안게임 '모의고사'를 치르는 선수들이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금메달을 노리는 '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추석 연휴 기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 출전한다.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라는 점에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앞둔 손연재에게 마지막 점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후프·볼 예선, 6일 곤봉·리본 예선을 치르고 종목별 상위 8명이 치르는 결선은 7일에 열릴 예정이다. 손연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과 다음달 1일과 2일에 있을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부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월드컵부터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까지 3개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나선 것이다. 손연재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인 개인종합 5위를 기록했지만 종목별 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달 11일 막을 내린 던디 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3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여세를 몰아 월드컵 시리즈 11개 대회 연속 메달을 기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중국의 덩썬웨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손연재는 지난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덩썬웨를 7위로 밀어내고 확실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편 손연재가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경기 입장권은 한 달 전에 매진됐다. ◆ 진종오 세계선수권 만점 조준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35·KT)와 김장미(22·우리은행)는 6∼20일까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성을 점친다. 진종오는 추석 당일인 8일에 10m 공기권총과 9일 50m 권총 부분에 출전한다.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0m 권총 단체전 금메달,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진종오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장미는 9일 10m 공기권총, 10일 25m 권총에서 세계선수권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아시안게임 '금밭'인 한국 양궁의 오진혁(33·현대제철)과 여자 국가대표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는 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2014년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파이널에 초대돼 경기를 치른다. 오진혁은 지난해 월드컵 파이널에서 왕중왕에 올라 대회 2연패에 눈독을 들이고 있고 정다소미는 지난해 윤옥희(예천군청)의 우승에 이어 올해도 한국 여자 양궁의 위상을 높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9-04 15:56: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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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빅 이벤트로 온 가족 뭉치는 '스포츠 한가위'

아침엔 류현진, 점심엔 씨름 한판, 저녁엔 '대~한민국' 다채로운 스포츠 이벤트들이 긴 연휴를 풍성하게 채운다. 류현진과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보며 올 추석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 류현진의 추석선물은 15승!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은 추석 당일 등판이 유력하다. 기존 로테이션상으로는 7일 등판해야 하지만 댄 해런의 등판이 하루 미뤄짐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5시 10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댄 해런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런이 4일이 아닌 6일에 등판함에 따라 다저스의 2선발 그래인키는 7일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8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일 샌디에이고를 제물로 시즌 14승째를 챙긴 류현진이 지난해 거둔 14승의 기록을 뛰어넘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 성적을 달성할 지가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된다. 이날 등판하게 된다면 엿새 동안의 휴식 기간을 가진 것으로, 많이 쉴수록 더 강해지는 류현진 스타일상 호투가 기대된다. 기록상 류현진은 엿새 이상 휴식을 보장받은 등판에서는 패배 없이 5승을 달성했다. 한편 다저스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서 연장 14회 접전 끝에 5-8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전적 78승 62패를 기록하며 2위인 샌프란시스코와 2경기 승차로 좁혀졌다. 팽팽한 1, 2위 싸움에서 다저스의 선두 수성을 위한 류현진의 호투가 기대된다. ◆ 태극전사 '추석포' 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 이어 추석 당일인 8일 오후 8시 우루과이와 경기한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대표팀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9월을 '명예 회복'의 달로 삼고 있는 대표팀이기에 남미 강호와의 2연전은 더욱 관심을 끈다. 베네수엘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 우루과이는 6위에 올라 57위인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크게 앞선다. 한국으로서는 벅찬 상대지만 태극전사들은국내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선물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동국은 베네수엘라 평가전을 통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다. 1998년 태극마크를 처음 단 이동국은 현재까지 A매치 99경기에 나서 30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의 화력을 기대해 볼만 하다. 여기에 독일 분데스리가 시즌 초반부터 화끈한 골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의 득점쇼도 기대된다. '의리' 논란으로 엔트리 선발부터 삐걱됐던 홍명보 호는 '회식 파동' 등 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구멍을 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 이후 첫 경기인 만큼 기대 또한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본과의 크로스 매치라는 점,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오며 객관적으로 전력이 앞선 남미 팀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구자철(마인츠)은 5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 출전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8일 맞붙을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 디에고 고딘·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정예 멤버 상당수가 출전할 전망이다. '핵이빨' 수아레스는 제외돼 이날 경기에서는 볼 수 없다. ◆ 추석하면 '씨름' 민족 대명절 한가위 씨름판은 후끈 달아오른다. 대한씨름협회가 추석에 가장 큰 대회를 열기 때문이다. 이번 2014 추석장사 씨름대회는 5∼9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5일에는 태백급(80㎏ 이하) 예선이 펼쳐지고 대회 공식 개회식이 열리는 6일부터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6일에는 태백급, 7일에는 금강급(90㎏ 이하), 8일에는 한라급(110㎏ 이하), 9일에는 백두급(150㎏ 이하)의 장사가 차례로 탄생한다.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은 거구들이 맞붙는 백두급에 쏠린다. 올해 두 차례나 꽃가마에 오른 '신흥강호' 김진(25·증평군청)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8월 대통령기 전국대회 통일장사부 정상에 오른 김민성(27·구미시청)이 김진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지난해 3관왕을 차지하며 2013년 최우수선수로 뽑힌 정경진(27·창원시청)도 추석 대회를 통해 2014년 첫 타이틀 획득을 노린다. 한편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씨름 활성화를 위해 매화급(55㎏ 이하), 무궁화급(75㎏ 이하) 두 체급으로 나눠 여자씨름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이 있을 6일 오후 2시 40분 중계가 시작돼 9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생방송된다.

2014-09-04 15:37:4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