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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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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짝퉁' 어그부츠 전액 환불 조치키로

'짝퉁'어그부츠 문제로 홍역을 치룬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그 해 10월부터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9000여 개가 판매됐다. 지난달 26일 검찰은 가품 어그 부츠 판매 사건 수사를 위해 티몬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012년 말 기획전으로 판매한 호주 어그 브랜드 부츠 중 일부가 위조 제품이라는 소비자 제보에 따른 것이다. 해당 제품을 수입해 티몬에 판매한 구매 대행업자는 불구속 기소됐지만 제품 수급을 담당한 직원은 가품 판매에 개입한 의혹도 받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티몬은 당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을 반납하면 전액 환불을 실시하겠다고 6일 밝혔다. 또 향후 해외 직배송 상품에 대한 검증절차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현재 해외 직배송 제품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제대로 된 검증절차를 갖춘 구매대행 회사는 드문 상황이다. 해외 직배송상품의 경우 최초 샘플 제품만 확인하고 해외 상품 공급자가 바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사전 제품 확인에 어려움이 많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와 달리 병행수입제품의 경우 샘플을 외부기관에 의뢰해 조사한다. 또 적재된 상품창고를 직접 확인하고 수입 관련 서류부터 보증보험증권 발행까지 까다로운 검수과정을 거친다.

2014-03-06 14:46: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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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코브, 오프라인 구매 돕는 쇼핑 앱 '서프' 공개

쇼핑 문화를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바꿀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시아코브는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O2O(Online to Offline)형 쇼핑 어플리케이션 서프(SURF)의 공식 론칭에 앞서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파워블로거, 관련 매체 기자등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서프는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이뤄질 수 있는 '역 쇼루밍' 형태의 플랫폼이다. 일반 소비자에게 매장, 브랜드 기업, 쇼핑몰까지 전 채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지원한다.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지정한 선호 브랜드에 대한 정보 검색 및 인근 지역의 매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업에게는 브랜드 홍보 및 빅데이터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프의 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한국어·일본어·영어·중국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고 스캐닝 상품 검색, 선호도 분석이 가능한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선보였다. 유현수 아시아코브 대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의 O2O형 쇼핑 앱 서프는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다"며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로 최대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해 오는 6월이면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서프의 공식 론칭은 다음달 있을 예정이다.

2014-03-05 17:36: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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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패션 유행 예감…'스포티즘' 주목

대학가는 개강과 함께 옷차림이 가벼워진 새내기들로 활기를 되찾았다. 올봄 새내기들의 복장을 보면 스포티한 스타일의 아이템이 눈에 띄게 많아진 점이 특징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소치 동계 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 게임 등 스포츠 행사가 많아 '스포티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 스포티즘의 대명사 '야구점퍼' 스포티즘 바람을 타고 일명 '야구점퍼'로 불리는 스타디움 재킷이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스타디움 재킷의 울혼방 소재는 보온성이 뛰어나 늦겨울부터 봄까지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색상은 더욱 다채로워졌다. 트루릴리전의 부다 리그 재킷은 블루 컬러에 허리와 소매 끝의 화이트 스트라이프 밴딩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더 가미했다.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은 여성은 레드와 옐로가 믹스된 스타디움 재킷이 안성맞춤이다. 이때 슬림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레이어드하기 용이할 뿐만 아니라 보디 라인을 살려 여성미를 뽐낼 수 있다. 트루릴리전의 관계자는 "급작스럽게 따뜻해진 날씨에 봄 아우터 준비를 서두르는 이들이 눈에 띈다"며 "스타디움 재킷은 데님에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 있고 블랙진과 함께 코디하면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 스포티즘의 완성 '스니커즈' 스포티즘하면 또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단연 스니커즈다. 특히 올 봄은 네온 컬러의 믹스매치와 과감한 포인트 제품이 눈에 띈다. 스니커즈 전문 브랜드 수페르가의 제품은 오렌지·라임·블루 등 단색의 화사한 컬러감이 스니커즈만으로도 스타일에 강렬한 포인트가 된다. 또 독특한 색감과 패턴으로 유명한 스트라다에서는 화려하고 개성있는 색감의 '조거라인'을 출시해 다시 한번 마니아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시즌을 막론하고 패션 피플들이 선호하는 포인트 스타일은 에니멀 패턴이다. 호피무늬나 얼룩말 문양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패턴으로 특히 수페르가의 에니멀 패턴 스니커즈는 야성의 미와 섹시함을 스포티한 소재에서 적절히 가미했다. 또한 징 장식이 돋보이는 수페르가의 스니커즈는 다양한 방법으로 스터드 장식을 처리해 시크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빈티지한 느낌으로 처리된 신발 중창이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2014-03-05 10:56:1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