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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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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할래' 서하준 종영 소감 전해 "입체적인 삶 보여드리겠다"

12일 종영한 '사랑만 할래'의 서하준이 자필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김태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서하준이 손편지를 통해 종영 하루 전인 11일 애틋한 심경을 밝혔다. 서하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신인 연기자 서하준 입니다"라고 운을 띄운 뒤 "여러분께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은 '사랑만 할래'가 내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너무나 많은 분께서 수고해 주셨고 존경스러운 선생님, 선배님, 동료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김태양의 삶을 더욱 알차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약 6개월의 시간을 함께 극을 만들어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하준은 "앞으로 어떤 인물의 삶으로 여러분께 찾아갈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나아지고 입체적인 삶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사랑만 할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며 연기자로서 한 발 나아갈 모습에 기대를 당부했다. 서하준은 '사랑만 할래'를 통해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 속 슬픔을 지닌 김태양을 연기하며 안방에 굵직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12일 123회를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후속으로 이영아, 고주원, 류진, 정준 등이 출연하는 '달려라 장미'가 15일 첫 방송된다.

2014-12-12 20:15: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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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전교 1등 해 봐서 안다"…'오늘부터 출근'서 차학연에 응수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 중인 유병재와 차학연(빅스 엔)이 각자 고교시절 전교 1등을 했던 이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차학연은 "고교시절에 공부 좀 했다. 전교 1등도 한 번 했다"고 자랑스레 이야기하자 유병재도 "나도 전교 1등 해 봐서 안다"고 응수했다. 유병재는 '오늘부터 출근'에서 엉뚱하지만 결정적인 통찰력이 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반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유병재의 선배들도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엉뚱함이 기발함으로 이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거침없는 유병재와 달리 차학연은 성실한 매력으로 선배들의 사랑을 얻는다. 유병재의 미완성 아이디어를 재빨리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응용력까지 갖췄다. 이처럼 뚜렷하게 갈리는 유병재와 차학연의 강점은 두 사람의 신입사원 체험기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멘토들과 함께 외근을 나선 유병재와 차학연은 2층 규모의 텅 빈 매장을 완벽하게 리뉴얼 오픈하는 임무를 맡는다. 마네킹을 조립하고 상품을 진열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는 차학연과 유병재는 선배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조금씩 서로를 견제하고, 경쟁적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려 노력한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11일 오후 tvN을 통해 방송된다.

2014-12-11 16:33: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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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확정…내년 2월 킥오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팀이 모두 정해졌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가 막차를 탔다. 맨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2-0으로 꺾었다. 맨시티는 승점 8을 기록, 바이에른 뮌헨(승점 15·독일)에 이어 E조 2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죽음의 조'라는 평이었던 E조는 일찌감치 뮌헨이 선두자리를 꿰찬 가운데 2위 자리를 확보하려는 팀 간의 싸움이 치열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맨시티·AS로마·CSKA모스크바(러시아)가 모두 승점 5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자리가 결판나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세리히오 아구에로가 부상 당하고 야야 투레가 출전 정지 상태라 제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사미르 나스리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해결사로 나섰다. 같은 조 CSKA모스크바는 뮌헨에 0-3으로 대패하는 바람에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G조에서는 샬케04(독일)가 NK마리보르(슬로베니아)를 1-0으로 물리치고 역시 16강 진출권을 얻었다. 샬케는 승점 8을 쌓으며 승점 7을 기록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조 선두 첼시(승점 14·잉글랜드)에 1-3으로 무릎 꿇으며 16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H조에서 최하위로 마친 BATE(벨라루스)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두 팀의 대결에서 BATE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에 0-2로 졌다. BATE는 대회 조별리그에서 무려 24골을 내줬다. 이는 대회 조별리그 사상 최다 실점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로써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결과 독일 클럽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뮌헨·레버쿠젠·샬케 등 4팀이 16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과 잉글랜드(첼시·아스널·맨시티)가 각각 3팀으로 그 뒤를 이었고 프랑스에서도 AS모나코, 파리 생제르맹 등 2팀이 올랐다. 포르투갈(FC포르투), 이탈리아(유벤투스), 스위스(FC바젤), 우크라이나(샤흐타르) 출신 클럽도 1곳씩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대진 추첨은 15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고 1차전은 내년 2월 펼쳐진다.

2014-12-11 15:52: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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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핫스팟] 이상화·심석희 12일 빙속월드컵 출격 '금빛 주말 기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와 쇼트트랙의 심석희(17·세화여고)가 나란히 12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해 금빛 질주에 나선다. 이상화는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치러지는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상화는 올 시즌 치른 세 번의 월드컵에서 500m 레이스에 6차례 출전해 5차례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통산 월드컵 500m 경기에서는 무려 27번을 연속해서 시상대에 올랐다. 서울 2차 대회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는 전체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7초대 기록을 작성하는 등 경쟁자와 차원이 다른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릴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빙상장에서 이 종목 최고기록은 예니 볼프(독일)가 2008년 작성한 37초60이다. 일본 오비히로 메이지 홋카이도-도카치 오벌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이미 볼프의 종전 트랙 기록을 갈아치운 이상화가 다시 한 번 새 기록을 쓸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심석희도 같은날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심석희는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차 대회까지 2012-2013시즌 시작한 월드컵 금메달 행진을 12대회째 이어갔다. 심석희는 2012-2013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3-2014시즌에서도 4번의 월드컵 대회에 나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금메달을 따냈다. 올 시즌에도 1차 대회에서 통산 4번째 3관왕에 등극하고 2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벌써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결며 여자 쇼트트랙의 명실상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 라이벌인 중국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상당한 텃세가 예상되지만 이를 뚫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다면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4차 월드컵으로 흐름을 이어 갈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피겨스케이팅에서도 한 시즌의 그랑프리 시리즈를 마감하는 파이널 대회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한국은 시니어에서는 파이널 진출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주니어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싱글 부문에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쥔 이준형(18·수리고)이 주인공이다. 이준형은 이번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에 트리플 악셀 점프를 추가해 210점대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14-12-11 15:41:1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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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명화 숨은그림찾기

제가 심심할 때 종종 하는 활동인데요. 바로 '명화 숨은그림찾기' 놀이입니다. 다소 알아보기가 어려운 작품을 놓고 하거나, 추상 미술작품을 가지고 하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기에도 미술 감상놀이로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호리병·테이블·접시·의자·과일·혓바닥·왕 블루베리·음표 한번 찾아보세요! 얼마 전 아이들이 미술 감상 시간에 찾아낸 물건들이에요. 여러분에게는 또 다른 것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가 입체주의적 작품을 그리던 시기에 표현한 작품인데요. 한 사물을 보이는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그리다보니 겹쳐지고 뭉쳐져서 울퉁불퉁한 물건들처럼 보입니다. 쉽게 내 눈앞에 보이지 않고 조금 어려운 듯 숨겨져 있어야 찾는 재미가 있죠. 우리가 가지고 싶어 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쉽게 찾아지지 않고, 조금은 어려운 과정 속에 있어서 더 소중한 것 같아요. 취업의 문턱, 짝사랑 하는 상대의 호응, 높은 시험 성적, 꼭 성사시켜야하는 일들 등등... 가지고 싶거나 찾아야 하는 것이 쉽게 찾아지지 않는 하루라면 오늘은 잠시 내려놓고 '명화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머리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소영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

2014-12-11 11:49: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