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웹드라마 신기록 초읽기…예고편 포함 200만 조회수 눈 앞
지난 2일 첫 공개된 '연애세포'가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 전부터 장혁, 김우빈, 김유정, 박선호, '포미닛' 남지현, 백성현, 오광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연애세포'는 본편 조회수 11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가며 웹드라마 흥행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이 드라마는 6일 기준으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총 4회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기준 본편 조회수 103만 7000건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웹드 사상 유래없는 최단기간 신기록 수립도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예고편 등 부가영상까지 합산하면 조회수 200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애세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연애세포 고양이 '네비'(김유정 분)가 모솔남 '마대충'(박선호 분)과 톱스타 '서린'(남지현 분)의 로맨스를 위해 연애속성 과외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총 15회 분량의 드라마는 주중 밤 12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연애세포'는 지난 4일 미주 지역 진출을 밝혔다. 제작을 맡은 iHQ는 미주지역에서 아시아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드라마 피버'와 계약, 북미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까지 드라마를 공급하게 됐다. 드라마 피버는 월 평균 사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스트리밍 사이트로 미주지역을 포함해 아시아, 유럽 등 70개 주요 방송 및 제작사로부터 콘텐츠를 확보해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소프트뱅크와의 인수합병으로 해외시장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주목할 만한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