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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수출엔 호재 vs.금융시장 불안 자극

"급격한 변동은 결코 바람직한 것은 아니므로 환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주요 7개국(G7)이나 주요 20개국(G20)의 합의 내용에 따라 확실하게 대응하고 싶다."(14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엔화가치가 급격히 오르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한국 증시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와타나베 부인'이 외국 시장에서 돈(캐리 자금)을 빼 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캐리 거래는 엔이나 프랑스 프랑 등 저금리 통화를 빌려 미국과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 고금리 국가의 통화·자산에 투자해 이익을 얻는 금융기법으로, 헤지펀드가 주로 활용한다. 엔 캐리 청산으로 엔화가치(일본의 주요 교역국 통화에 대한 엔화의 평균가치)가 오르면 한국 등 일본과 경쟁하는 국가들의 수출경쟁력은 좋아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동안 일본의 저금리와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급격히 늘었던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대거 청산에 나선다면 경험상 그 충격이 작지 않다. ◆'엔 캐리 청산' 엔화 강세 엔 캐리 청산은 달러를 팔고 엔화를 되사려는 움직임을 부추겨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외환시장(현지시각)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06~107엔 사이에 거래됐다. 지난 13일에는 엔화 시세가 달러당 105엔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1월 29일 일본은행의 마이너스금리 도입 결정 직후 달러당 121엔까지 하락한 때를 생각하면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엔화 가치 상승과 달러화 약세 추세가 계속된다면 '달러 매도 엔화 매입'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해정 연구원은 "엔화가 약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하반기 한국시장의 색깔과 방향을 엔화의 방향성에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단적인 전문가들은 '1달러=100엔' 시대가 열릴 것이란 전망도 하고 있다. 엔 캐리 거래가 늘어나면서 시장의 관심은 98년 러시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당시 엔이 사흘 새 18%나 오르면서 헤지펀드들은 공황 상태에서 엔 캐리 자금 청산에 나섰다. 이 와중에 세계적 헤지펀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는 파산했다. 지난해 중반, 신흥시장 증시는 일본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엔 캐리 자금이 이탈하자 급락했다. 그러나 이런 극단적인 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낮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쓴 일본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높일 가능성이 크지않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또 엔 캐리 트레이드의 핵심 요인인 일본과 다른 나라의 금리 차가 여전히 크다.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의 금융상품에 투자되는 엔캐리자금은 주로 1년 이상의 중장기적 투자에 많이 쓰이는 만큼 갑작스런 거래 청산이나 변경이 쉽지도 않다. ◆전염 효과 걱정된다 2014년 10월 일본에서 양적·질적 완화(QQE) 프로그램이 확대되고서 약 37조9000억 엔의 일본 내국인 자금이 해외 주식과 채권에 투자됐다. 엔 캐리 청산으로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 국내 수출주에는 분명한 호재다. 현대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수출 경합도는 58.8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업계는 원·엔 환율이 10% 오르면 연간 수출액은 4.6%, 영업이익은 3.7%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자동차 5사(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의 수출이 420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꼭 반길 일 만은 아니다. 이른바 전염 효과다.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채권과 주식 가격이 폭락하면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된다. 또 일본이 선진국에서 해외 투자 자금을 회수하면 '금융규제 이슈→미국·유럽 금융기관의 위험자산 축소→미국계 매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과거 패턴(2008년~2010년 엔캐리 청산) 적용시 약 3조원 가량이 빠져나갈 수 있다"면서 "다만 유입된 돈의 대부분이 일본 공적 연금 매수와 연결돼 있어 한꺼번에 빠져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5월 1390억원 가량의 일본계 자금이 빠져나갔다.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국내 한 전문가는 "국내 부동산과 자본시장에서의 자금이탈을 확대시키고 부동산 등의 자산가격 하락을 유도,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을 약화시키고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6-06-15 10:58:0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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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부동산 투자자문업 진출

KEB하나은행은 15일 성공적인 IT통합을 맞아 진정한'One Bank'로의 새출발을 기념하고 손님들에게 새로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와 안정적인 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투자자문업 진출은 기존의 금융(PB)서비스와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저금리, 저성장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투자방안 중 하나로서'종합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VIP 손님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개념 변화전략을 제시하는 의미를 갖는다. KEB하나은행은 2011년 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상속증여센터'를 오픈한 이후 손님에게 각종 세무 및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투자자문서비스 시행으로'부동산자문센터'내 부동산전문가 및 감정평가사의 전문성을 더해 더욱 차별화된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의'부동산자문센터'는 손님들에게 부동산의 ▲개발 타당성분석, ▲매각 가치분석, ▲매입 타당성분석, ▲최유효이용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KEB하나은행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24개국 138개 해외 네트워크(2016년 5월말 기준)와 연계해 해외거주 교포 및 외국인에게도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의 손님은 투자자문서비스를 통해 부동산의 개발 및 매입·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에 해결하는 동시에 다양한 절세방안을 제안 받을 수 있으며, 복잡하고 까다로운 매매계약서 검토를 통해 안전한 거래를 도모하는 등 한 차원 높은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거래 영업점에서 대출연계서비스까지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손님의 편의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투자자문업 진출을 계기로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PB서비스, 전문가인력 및 해외네트워크 등 다양한 강점들을 활용하여 손님의 자산 가치 증식을 위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16-06-15 08:35:23 김문호 기자
한국, MSCI 선진지수 후보국 지위 따기 어렵네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이 또다시 물건너 갔다. MSCI는 15일 오전 발표한 연례 국가 리뷰에서 내년까지 한국이 관찰 대상국(Watch list)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2008년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 대상국에 들었으나 요구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선진지수에 들어가는 데 실패했다. 2년 전부터는 아예 관찰 대상국 명단에서도 빠진 상태였다. MSCI는 이번 리뷰에서 금융위원회가 최근 제시한 방안들이 내년까지 발효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오 원화 환전성 부족에 따른 투자 제한이 여전하고, 금융상품 개발에 관한 한국거래소 데이터 사용과 관련된 제한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을 관찰 대상국에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미 한국의 MSCI 선진지수 편입 실패가 어느정도 예상됐던 만큼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규제완화 쟁점으로 인한 승격 실패가 수년간 지속해 왔기 때문에 검토 대상 제외 부분도 부정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 FTSE,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에서는 이미 선진국으로 분류된다.

2016-06-15 08:16: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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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원금지급전환가능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6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5.6% 원금지급전환가능형 스텝다운(Step-Down)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6종을 6월 17일(금) 오후 2시까지 총 55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8885회 원금지급전환가능형 스텝다운 ELS'는 국내 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지수),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원금지급전환형 ELS는 발행 후 1차 조기상환평가일(포함)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종가기준), 원금지급형 구조로 전환되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비보장형 손익구조가 유지되는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5.6%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원금지급형 구조로 전환되지 않고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며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인 경우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홍콩항셍지수(HSI지수),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를 연7%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2016-06-14 15:00:25 김문호 기자
헬스케어펀드 소리없이 강하다

주요 테마 펀드 가운데 1년 이내의 단기 수익률이 플러스인 상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잿빛 전망이 많아 어디에 돈을 넣어야 할 지 판단하기도 어렵다. "초저금리 시대에 재태크할 곳이 없다"는 하소연이 나올 정도다. 이런 가운데 헬스케어 펀드가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강 관련 업체의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헬스케어 산업은 안정성(제약, 의료 서비스)과 성장성(바이오기술, 의료기술)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내년에도 헬스케어펀드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헬스케어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89%였다. 주요 테마 펀드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같은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1.39%), 해외주식형펀드(2.79%)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2년, 3년,5년 중장기 수익률도 각각 37.43%, 48.18%, 68.84%로 주식형펀드 수익률을 앞선다. 미래에셋TIGER200헬스케어ETF는 최근 한달동안 20.47% 수익률을 냈다. 이외에도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ETF(10.78%),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ETF(10.03%),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9.49%),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7.59%),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증권자(6.04%), 미래에셋TIGER나스닥바이오ETF(4.92%), 한화연금저축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4.35%),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4.35%),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3.41%) 등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헬스케어 펀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고령화다. 전 세계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년층 인구 증가로 인한 산업 트렌드 변화가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통계청은 2030년 한국 전체 인구를 5216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중 노인 인구는 1269만 명에 이르러 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가 24.3%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령화 사회의 특징은 노년층의 정치 참여 확대와 소비 패턴의 변화다. 노령인구의 사회 문화적인 위상이 강화되고, 관련 기술과 산업 트렌드 변화도 나타난다. 대표적인 소비 관련 산업은 바이오·헬스케어다. 전통적 의료기기, 제약 시장의 양적 질적 팽창과 헬스가전·세포치료제·임상시험 시장 등 신규 시장이 출현하고 성장한다. 박근혜 정부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위한 핵심 산업 중 하나로 헬스케어 산업을 강조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주에 투자하는 주요 펀드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자산운용업계는 헬스케어를 '고령화시대의 블루오션'으로 보고 네트워킹 기반 플랫폼사업 등과 함께 핵심 투자처로 꼽고 있다. NH투자증권 유동완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셀트리온과 메디톡스를 제외한 주요 종목들이 최근 1개월 간 두 자리수의 상승세를 보이며 해외 헬스케어펀드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실적개선 지속 기대감, 고령화에 따른 수요 확대, 정부의 정책적 육성 의지 등을 감안할 때 헬스케어 섹터에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6-06-14 14:29:52 김문호 기자
KR모터스, 우정사업본부 대량 납품 확정

KR모터스는 신제품 'DD 110' 시리즈가 우정사업본부 이륜차 납품 업체로 선정되며 7월 말까지 1231대를 납품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량 납품 성공은 KR모터스의 실적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DD 110이 공공기관으로부터 가격 경쟁력 및 까다로운 필드테스트까지도 무사히 통과할만큼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DD 110'은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에 3천 3백여대에 달하는 높은 판매고를 달성하며 동일 기종 구 모델인 '에스코트(Escort)'의 연간 판매량 2천여대를 불과 3개월만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는 'DD 110'에 대한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존에 경쟁사에서 주로 점유하고 있는 언더본 시장에서 KR모터스가 새로운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로 안착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KR모터스는 배기량 100cc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크게 차이 나는 점에 주목하여 100 cc 모델 'DD 100'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매력적인 보험료로 접근성이 높아질 해당 모델이 출시되면 KR모터스는 또 한 번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특화용으로 지난 4월 출시한 'Deliroad 100'역시 6월부터 본격 생산되고 있어 KR모터스의 매출 증가세는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 자료에 의하면 KR모터스의 2016년 5월까지 누적 시장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5월 한달은 약 4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경쟁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하거나 한 자릿수대의 성장률에 머무른 것과 비교하여 상당한 호실적을 거둔 것이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신모델들이 계속해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고 금번 우정사업본부의 대량 납품까지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올해 2분기에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6-06-14 11:13: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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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해외선물 실전 투자대회 'Hot Summer Event'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핫 써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미국CME 거래소에 상장된 달러결제 해외선물 전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외선물온라인 실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중 총 예탁자산이 원화 환산 기준 500만원 이상인 고객이 참여 할 수 있다. '핫 써머 이벤트'는 누적수익률, 주간수익률이 우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회기간 중 누적수익률 1등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주간단위 수익률 우수 투자자도 별도 포상한다. 대회기간 중 거래량이 200계약 이상인 대회 참가자 15명을 추첨해 누적거래량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며 대회 기간동안 타사에서 거래하다가 당사로 계좌를 이관한 고객에게 거래량에 따른 상품권을 제공한다. 실전투자대회 참여 고객 중 신규계좌를 5계좌 이상 소개한 고객에게는 추천 계좌수에 따라 계약당 2.8달러 ~ 3.1달러로 거래할 수 있는 수수료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Hot Summer Event'의 참가신청은 7월 15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글로벌 사업부 24시간 데스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06-14 11:13: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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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원금손실가능조건 40%' TRUE ELS 7345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6일까지 HSI(홍콩항셍지수), S&P500,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7345회 스텝다운형'을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에 편입된 HSI (홍콩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본토기업, 홍콩기반기업,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홍콩주식시장을 대변할 수 있는 5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TRUE ELS 7345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2%(6개월, 12개월), 87%(18개월, 24개월), 82%(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5.7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7.10%(연 5.7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18%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원금 손실 가능수준을 낮추고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들을 위주로 구성하여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KOSPI200·HSI(홍콩항셍지수)·EUROSTOXX50·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총 6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06-14 11:12: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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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 '오! 필승코리아 적금ㆍ정기예금 2016'출시

KEB하나은행은 오는 8월 대한민국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오! 필승코리아 적금ㆍ정기예금 2016'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필승코리아 적금 2016'의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상 3년까지 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정기적립과 자유적립이 모두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정기적립식 3년제 기준 연 2.0%(13일 현재)이다.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 2016'은 최저 가입금액 1백만원, 계약기간 1년으로 손님 1인당 최고 3천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연 1.6%이다. 2016 년 8월 2일까지 가입자에 한 해 대한민국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의 최종 성적에 따라 8강 진출 시 연 0.1%, 4강 진출 시 연 0.2%, 결승 진출 시 연 0.3%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되어 정기적립식 적금(3년제)엔 최고 연 2.3%, 정기예금엔 최고 연 1.9%의 금리가 적용된다. 두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손님이다. 이번 상품 출시와 별도로 '오! 필승코리아 2016' 손님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7 월 1일까지 가입 손님 중 1000명을 추첨, 대표팀의 올림픽 출정식 경기 입장권을 2매씩 증정하며, 8월 2일까지 가입 손님 중 1백명을 추첨, 대표팀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축구공 등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한다. KEB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으로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성공적 전산통합으로 더 커지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의 기쁨을 거래 손님과 나누고자 이번 상품과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6-06-14 09:52: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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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유가+유럽지수로 연10.02% 추구하는 월지급식 DLS 등 총 4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 대비하여 유가와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10.02% 쿠폰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D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가(WTI, BRENT)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10.02%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40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은 50%이다. 한국지수(KOSPI2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이 전 차수 85%인 얼리버드형 '하나금융투자 ELS 6235회'도 모집한다. 조기상환이 초반에 될수록 지급되는 쿠폰이 높기 때문에 얼리버드형이라고 하며, 조기상환이 1~2차에 될 경우 연6.00%의 쿠폰, 3~6차에 될 경우 연4.0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언급되었듯이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다. 녹인은 60%이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3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됐으며,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다. 녹인은 55%이다. 유럽지수(EuroSTOXX50)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2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12.00%(연8.0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80~120%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6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지수의 등락에 상관없이 양방향 모두 수익률이 결정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06-14 09:52:3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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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16년 하반기 행복드림 아카데미 실시!

한국투자증권은 생애 자산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고객 초청 교육 프로그램 '행복드림 아카데미' 하반기 시즌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국투자증권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연금상품 운용전략 ▲세테크전략 ▲은퇴설계 가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금상품 운용전략에서는 포트폴리오 투자와 특정 연금펀드의 세부 운용전략을, 세테크 전략에서는 당사 제휴 세무인력이 강사로 나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및 증여세· 상속세의 이해를 주요내용으로 한 맞춤 세무컨설팅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설계 가이드에서는 연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1대1 상담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 7월부터 운영해 올해 3년째를 맞이한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적절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각 금융상품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상품 교육을 중심으로 신상품(ISA,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의 명가로서 고객의 생애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실시 후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춘 주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피드백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오는 16일 반포지점을 시작으로 22일 삼성동PB센터, 29일 종각지점 등 올해 연말까지 총 62회 예정돼있다.

2016-06-14 09:52:1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