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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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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원금지급 양방향 넉아웃형 TRUE ELB 742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일까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넉아웃형 'TRUE ELB 742회'를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양방향 넉아웃형이란 기초자산이 상승 넉아웃 조건과 하락 넉아웃 조건 이내에 있는 경우, 만기 시 가격변동률의 일정 비율만큼 수익이 달성되는 구조를 말한다. 즉 기초자산이 박스권 내 움직임을 보일 때 수익이 달성된다. TRUE ELB 742회는 1년 만기까지 기초자산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3%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87%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평가일 기초자산 주가의 최초기준가격 대비 변동률에 50%만큼 수익이 달성된다. 만약 투자기간 중 상승 넉아웃만 발생한 경우는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미만일 때, 하락 넉아웃만 발생한 경우는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때만 만기 기초자산 가격변동률의 50%만큼 수익이 지급되며 이와 같은 상환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만기 시 투자 원금만 지급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본 상품은 최소 원금이 지급되며 KOSPI200지수가 박스 권 내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에 수익이 극대화 되는 상품으로서 현 시장 상황에 매우 경쟁력 있는 구조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B 1종, ELS 6종, DLS 1종 포함, 총 8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05-10 10:39:00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3회 청소년 금융진로교육'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보육시설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약 100회에 걸쳐 '청소년 금융진로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미래에셋 청소년 금융진로교육'은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12개 기관, 총 265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딱딱하고 지루한 경제교육에서 탈피, 대학생 멘토들이 5차례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용돈관리'부터 '미래의 직업', 더 나아가 '저축과 신용' 등 다양한 체험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로와 금융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인다. 더불어 전국투자교육협의회에서 운용하는 파이낸셜빌리지(금융투자체험관), 한국잡월드 견학 등과 같은 현장체험을 통해 폭 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은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을 통해 금융교육 소외 지역과 학생들을 찾아가 다양한 형태의 경제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과 '글로벌 문화 체험단'을 통해 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13만 명을 넘어섰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조현욱 상무는 "보육원 아동과 청소년들이 여건에 굴하지 않고, 일찍부터 올바른 소비, 금융습관 형성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도전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05-10 10:36: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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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13일까지 ELB·ELS·DLB 4종 판매

동부증권은 오는 13일까지 원금의 연 2.695% 이상을 지급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 등 총 4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313회 파생결합사채(ELB)'는 신규 및 휴면, 금융상품 최초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번호기준 최대 1억원 청약이 가능한 만기 약 1년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연 2.695% 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Digital)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이면 2.7296%(약 연 2.700%)의 수익이 지급되고 만기평가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인 경우에도 2.7245% (약 연 2.695%)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727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8,12개월), 84%(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3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8.90%(연 6.3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KOSPI200지수, HSI(항셍)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5.31%의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WTI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만기 시 원금의 100% 이상을 지급하고 조건에 따라 최고 연 10.00%의 수익을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을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다.

2016-05-09 14:34:25 김문호 기자
외국인 주식순매수 약화 또는 일시 순매도 가능성 확대

한국증시가 박스권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시장 여건은 풀려가던 실타래가 다시 꼬여버린 모양새다. 가장 큰 걱정은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다. 시장에서는 '언제 늑대(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가 다시 나타날까', '얼마나 자주 출몰할까' 여부를 놓고 논란이다. G2(미국과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도 다시 확대됐다. 올해 들어 국내증시의 유일한 수급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이로 인해 국내증시는 수혜를 받고 있었다. 꼬여가는 실타래에 외국인이 다시 발을 빼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한국 관련 자금 이탈 9일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최근 1주일(4월 28일~5월 4일)간 선진국의 주식형 펀드에서 165억46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4주 연속이자, 2015년 8월 이후 최대 규모이다. 일본 정책 실망, 미국 경기불안이 자금유출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흥국 펀드에서도 3주만에 4억달러 유출로 전환했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것은 코스피 외국인 매매와 상관성이 큰 MSCI 이머징마켓과(EM)과 코리아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다. MSCI 이머징 마켓 ETF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1억79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두달만에 유출 전환했다. MSCI 사우스 코리아 ETF에서 빠져나간 돈도 1억1900만 달러에 달한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이들 펀드는 단기 글로벌 자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코스피와 외국인 매매패턴 사이에 상관성이 높은 자금들이다"면서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전환, 매도 강화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MSCI 코리아와 외국인 매매의 상관계수는 0.89, MSCI 이머징 마켓과 상관계수는 0.96이다. 글로벌 유동성이 위험자산에서 발은 빼는 이유는 뭘까.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는 점이 첫번째 이유이다. 시장에서는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한다는 계획에 대해 "합리적인 기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측근이다. 미국의 경기에 대한 신뢰도 흔들리고 있다.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간 기준 0.5%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마이너스 0.9%를 기록했던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치다. 중국의 경제 사정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중국의 달러 기준 4월 수출이 한 달 만에 1.8%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10.9% 감소했다.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오다 지난 3월(11.5% 증가) 반전한 바 있다. ◆정책과 이벤트에 민감한 한국시장 시장에서는 극단적인 외국인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본다.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하리라는 예상과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에서다. 또 주주환원정책 개선, 금리인하 전망,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등도 주가 상승 동력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흡입 요인도 약하다. 지난 3월 경상수지는 100억9000만달러로 4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분기 기준 경상수지는 240억 달러를 넘어서 198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가운 소식인 듯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달갑지만은 않다. 수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생기는 '불황형 흑자'이기 때문이다 환율도 걱정이다. IBK투자증권 김정현 연구원은 "한국판 양적완화 논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 브렉시트 우려, 미국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은 원화 약세 추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들이다"면서 "외국인의 환차손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정책 모멘텀과 대외 불확실성 해소여부, 실적 눈높이 등이 외국인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연구원은 "2월 중순부터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를 이끌었던 요인들의 효과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MSCI 비중 변화 등 일회성 악재들이 곳곳에 있다"면서 "최근의 외국인 순매수가 기조적이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기간 조정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외국인 보다는 기관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가 빛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5-09 14:34:03 김문호 기자
리스크 테이킹 하는 투자자자들

50대 자산가인 이모씨.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금융소득으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랩어카운트에 투자했다가 쓴맛을 본 그는 최근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물자 불안에 빠졌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등 전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고민 끝에 증권사 한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PB의 조언대로 우선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에 자산의 약 20%를 넣었다. 이에 이모씨가 선택한 대안은 사모형 주가연계증권(ELS)이었다. 무엇보다 사모형 ELS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1억원을 예치하면 은행에서 계산해준 세후 이자가 연간 150여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아까운 돈을 은행에 썩히느니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는 곳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사모와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에 고액투자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법인이나 고액 자산가들이 보다 높은 수익을 쫓아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익률 높고 맞춤형 설계 가능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ELS 발행액은 3조 5059억원으로 전달 대비 7395억원 감소했다. 발행 건수는 1199건으로 전월(1393건)에 비해 줄었다. 공모 발행이 2조2391억원으로 전월 대비 3978억원 감소했다. 사모는 1조2666억원으로 전달보다 3416억원이 감소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원금비보장 상품이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모형펀드의 원금 비보장상품 비중은 66.28%에 달했다. 사모형상품도 69.96%나 됐다. '사모ELS'를 쫓는 이유는 뭘까. 공모와 달리 기초자산, 상품 구조 등을 바꿀 수 있는 데다 투자 시점을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예전에는 사모 ELS가 기관들 몫이었지만 지난해부터 거액 자산가를 비롯한 개인투자자를 위한 상품이 증가하면서 상품 숫자가 늘고 있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장사하기 편하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회사도 공모보다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사모 ELS를 발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사모 ELS를 요청할 때 규모가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수 백억원에 이른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사모ELS의 가장 큰 매력은 수익률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자본시장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15년 상환된 약 10만건의 공·사모 ELS 중 사모형의 실현 수익률 은 3.24%로 공모형보다 0.31%포인트 높았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시장의 KI(Knock-In·손실발생 구간) 우려로 공·사모 발행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위험(Risk)을 감내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사모ELS 종목,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익 전문가들은 ELS 발행이 해당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ELS 발행효과는 공모형 상품보다 사모형 상품에서 더 잘 드러난다"면서 "ELS의 사모 추적을 통해 수급과 기관투자자의 선호도가 투영되는 종목을 선택할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ELS는 여전히 고위험 투자 상품으로 분류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증권사가 제시하는 최고 수익률에만 눈길을 주지 말고 상환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익금에 대해서만 일정 비율을 떼는 펀드환매와는 달리 평가금액의 10%에 달할 정도로 중도 환매수수료가 높아 여유자금을 분산 투자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유안타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투자가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 상품을 일종의 몰빵 상품 내지는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투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면서 "어떤 투자자든 투자에 실패하는 것을 달가워할 리 없지만 적어도 우리가 주식 직접 투자를 할 때처럼 원금비보장형 ELS 역시도 어떤 상황에서나 항상 수익을 제공해주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6-05-09 13:42: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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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웅로직, 슈퍼스탁, 5스타 3종 동시 오픈

키움증권은 안정적인 수익과 투자 인사이트에 목마른 투자자를 위한 프리미엄 투자정보 서비스인 영웅로직, 슈퍼스탁, 5스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 한 프리미엄 투자정보 서비스 3종은 각 서비스 별로 종목을 분석하고 발굴하는 차별화 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는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투자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영웅로직' 서비스는 키움증권이 자랑하는 강력한 종목 분석 툴인 조건검색을 기반으로 핀테크 전문 기업인 '씽크풀'과의 협업을 통해 종목을 분석하고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시스템 알고리즘에서 추출 된 4가지 로직(알렉산더, 카이사르, 징기스칸, 나폴레옹)으로 구성되며, 시그널 및 전략 수익률, 시황을 HTS와 스마트폰 MT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영웅로직' 서비스는 퀀트 로직 활용법에 대한 다양한 교육동영상 및 시황분석, 종목분석 리포트 등 투자에 필요한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슈퍼스탁' 서비스는 키움증권 전문가가 엄선한 종목을 단기유망주, 중장기 성장주로 구분하여, 매수가부터 목표가, 손절가, 매도가 및 선정사유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투자정보 대한 모든 사항은 문자(SMS)와 MTS(영웅문S) 스마트알림(Push)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된다. 종목 발굴 외에도 시황(LMS/VOD), 투자전략, 실전매매 노하우 기법을 담은 영상도 함께 받아볼 수 있으며, 최초 가입시에는 7일간 체험 서비스도 가능하다. '5스타' 서비스는 SBS CNBC 출연 5명의 전문가들이 매일 유망종목을 공개하고, 내일장 투자전략, 글로벌 시황 및 종목에 대한 수정 전략까지 광범위 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5스타 서비스 이용 고객은 키움증권 MTS인 영웅문S를 통해, 매일 편하고 쉽게 프리미엄 정보와 이슈를 받아 볼 수 있으며, 투자정보 업데이트 시에는 푸쉬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여, 시의 적절하게 주식매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키움증권 김희재 이사는 "금번 오픈 한 프리미엄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스템 알고리즘 또는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에 기반한 투자정보를 스마트폰 MTS를 통해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접하고, 주식투자에 활용 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고 했다.

2016-05-09 13:42: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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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금액 1,000억원 돌파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ISA는 출시 초기에 판매 경쟁 심화로 허수 가입자가 많아 상품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하지만 출시 2달 채 되지 않아 당사의 ISA 가입금액이 1000억원이 넘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ISA를 종합자산관리계좌로 인식하고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NH투자증권 QV ISA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된 데에는 ISA의 절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며 안정성을 보강한 고수익 상품을 제공전략이 주효했다. QV ISA 신규 고객을 위해 3개월 만기 연 5.0% 수익률의 특판 R P를 제공하는 한편, 원금지급형 DLB와 초저낙인 ELS 등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따라 유망 펀드를 엄선해 고객들이 펀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펀드종합관리 시스템'을 갖추어 고객 맞춤 펀드 찾기, 펀드간 비교 리포트, 투자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분석 등 펀드 판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가능하게 한 것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QV포트폴리오는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둔 자산배분, 글로벌 주식 스코어링(Scoring)에 의한 자산선택 등을 통해 자산배분 효과를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2015년 개발 이후 실적(Track Record)을 검증해왔으며 현재까지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에 있다. 이 같이 자체검증을 거친 QV포트폴리오를 ISA 모델포트폴리오에 접목시킨 것이 승부수였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액티브형 · 패시브형 · 절세형 · 세이프형을 나누고 위험성향에 따라 초고위험 · 고위험 · 중위험 · 저위험 · 초저위험으로 구성된 11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QV포트폴리오는 매월 말 자산배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자산배분전략위원회 회의를 거쳐 익월 초에 발표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자금 필요성에 맞게 ISA 계좌를 선택하고, 상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ISA 설계 서비스'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기 가입고객에게는 분기단위 ISA전용 운용보고서를 통해 ISA 자산현황, 총 자산 추이 및 목적자금 달성 수준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산현황을 손쉽게 확인하고, 상품 매수·매도 운용지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2016-05-09 13:41:32 김문호 기자
SRI 펀드, 4년새 설정액이 무려?

국내 사회적책임투자(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가 체면을 구기고 있다. 펀드 규모도 4년째 쪼그라 들었다. 대형주 침체에 따른 수익률 부진이 투자자 이탈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SRI펀드는 재무적 수익 외에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기업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장기존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함께 고려한다. 이들 펀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수익 달성은 물론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한다. 펀드 이름에도 '좋은세상 만들기' '아름다운' 등을 붙여 사회책임 투자를 강조한다. 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19개 SRI펀드 설정액은 4390억원으로 연초 이후 190억원이 줄었다. 지난 2012년 6월 기준 1조9873억원이었던 SRI펀드 설정액은 이후 해마다 5000억원씩 빠져나가면서 4년 만에 규모가 약 5분의 1 규모로 축소됐다. '착한' 펀드로 주목받기도 한 SRI펀드는 2007년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관련 펀드가 출시된 후 3년 만에 2조원 규모로 성장했었다. 국내 SRI펀드가 금세 시들해진 이유는 코스피 대형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펀드와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이다. 경제개혁연구소는 '국내 SRI 펀드 운용현황'이란 보고서를 통해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일수록 친환경 경영과 우수한 기업지배구조를 갖췄을 가능성이 높아 대형주 위주의 투자는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있다"면서 "그러나 국내 SRI펀드에 투자의 원칙에서 기본적으로 배제해야 할만한 종목(담배나 정유사, 무노조 경영이 원칙인 회사)까지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고서는 "결국 펀드 이름에 SRI란 단어를 넣었을 뿐 기존 펀드와 편입종목, 수익률면에서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이러한 인식이 SRI펀드 운용액감소로 이어져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액티브주식일반펀드의 최근 3년·5년 수익률은 -0.42%, -15.57%인데 반해 같은기간 SRI펀드는 수익률이 1.11%, -25.88%를 기록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최근 단기 수익률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최근 3개월 수익률은 1.68% 가량이다. 유안타증권 김후정 연구원은 "사회책임투자펀드의 규모가 줄어든 것은 2011년 이후 다른 주식유형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기 때문이다"면서 "최근 3년간 주식액티브유형의 수익률을 넘어선 펀드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SRI펀드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유럽 SRI펀드 규모는 2005년 1474조원에서 2012년 8978조원까지 늘었다. 미국도 같은 기간 2370조원에서 3875조원으로 늘었다. 김 연구원은 "연기금의 공공성이 강조되면서, 연기금과 공제회의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 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회책임투자에 특화된 지수가 시장에 안착된다면, 사회책임투자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05-08 16:49:4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