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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삼성전자, 대학생이 꼽은 일하고 싶은 기업 2위···1위는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대학생 직장 선호도 조사에서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1%가 대한항공을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 이후 줄곧 상위권을 지킨 대한항공은 감성마케팅이 대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고 인크루트는 설명했다. 반면 2004년부터 시작한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던 삼성전자(5.9%)는 올해 2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이어 국민은행(4.7%), 아모레퍼시픽(4.6%), CJ제일제당(4.4%)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포스코(3.7%), 한국전력공사(3.6%), NHN(3.1%), 현대자동차(2.6%), 아시아나항공(2.5%) 순으로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기업별로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했다. 대한항공,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한 대학생들은 우수한 복리후생을 높이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과 포스코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 CJ제일제당과 NHN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선호하는 이유로 꼽혔다. 국민은행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성, 현대자동차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구직자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주된 포인트가 복지, 사회를 선도하는 이미지, 즐거움이라는 키워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며 "기업 역시 내실을 갖추고 내부 직원을 만족시켜야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6-25 09:43:3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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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태블렛·모바일 컴퓨팅까지···에이수스 2014 신제품 공개

컨슈머 노트북 시장 세계 3위 브랜드인 에이수스가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에이수스는 24일 서울 도렴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신제품 6종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태블릿PC와 휴대전화를 합한 폰패드7 LTE ▲7∼8인치 엔터테인먼트용 태블릿PC 미모패드 7과 미모패드8 ▲키보드 독을 함께 제공하는 트렌스포머 패드 등 태블릿PC 3종과 ▲ 360도 회전 모니터를 장착한 트랜스포머 플립 ▲게임 전용 노트북 G750 ▲ 뱅앤올룹슨 사운드를 탑재한 멀티미디어 전용 노트북 N550 등 노트북 3종이다. 우선 폰패드 7 LTE(ME372)는 엔터테인먼트와 통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7 형 패블렛 제품이다.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웹 브라우징 시 한층 빠른 응답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영상, 음악 스트리밍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인텔 아톰 Z2560 1.6GHz 프로세서와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최신 앱과 게임을 하루 종일 실행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성과 강력한 멀티태스킹 능력,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미모패드(MeMo Pad) 7(ME176C)는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7형 안드로이드 타블렛이다. 부드러운 웹 서핑과 빠른 앱 로딩을 위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64비트 인텔 아톰 Z3745 쿼드 코어 프로세서(최대 1.86GHz)를 탑재했으며 미라캐스트(Miracast™)를 지원해 호환되는 TV나 다른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미모패드 8은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에 무게도 3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1280 x 800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HD 영상 재생 시 최대 9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플립은 합리적인 가격의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윈도우 8.1 랩탑이다. 특이한 힌지 디자인으로 13.3인치 풀 HD 스크린을 360도까지 회전해 사용자 편의에 따라 강력한 랩탑, 반응이 빠른 타블렛 등 다양한 모드로 변신 가능하다. 가장 큰 기대를 모은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TF103C는 최신 64비트 인텔 아톰 Z3745 쿼드 코어 프로세서(최대 1.86GHz)와 HD 1280 x 8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다. 스크린은 170도 시야각에 IPS 기술을 적용해 극단적인 각도에서 봐도 색상 변화를 최소화한다. 삭제나 스크린 캡처 등 일반적인 업무를 위한 직관적인 원터치 기능 키를 포함, 키와 키 사이가 독립적으로 돼 있는 새로운 키보드 독을 탑재해 반응이 빠르고 먼지에 강해 쾌적하게 사용 가능할 수 있다.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ROG G750은 뛰어난 전력 효율성과 부드럽고 끊김 없는 멀티태스킹 및 멀티미디어 성능을 자랑한다. N시리즈 노트북 N550은 178도 시야각을 제공하는 15.6형 IPS 디스플레이로 풀 HD 1080p의 해상도를 제공해 사진, 영화, 게임 등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IMG::20140625000004.jpg::C::320::에이수스 N550}!]

2014-06-25 00:12:5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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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아베 "정부가 헌법 적정하게 해석하는 것은 당연"

"정부가 헌법을 적정하게 해석하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한 일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을 위한 헌법해석 변경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정기국회 폐회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헌법 해석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권한은 최고재판소가 지니고 있지만 행정권을 집행하려면 정부의 헌법 해석이 수반돼야 한다"며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결정해야 할 때는 확실히 결정하겠다"며 헌법해석 변경을 조만간 내각회의(각의)에서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열린 안보 법제에 관한 여당 내 협의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자위권 발동을 위한 새로운 3가지 요건에 관해 큰 틀에서도 의견 일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자위권 발동을 위한 3요건'이 '자위 조치로서의 무력행사 3요건'이라는 표현으로 바뀌고 공명당의 요청을 반영해 자위대 출동 요건이 더 구체화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27일 정부가 제시한 최종안을 두고 막판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다음 달 1일, 늦어도 4일에는 내각회의에서 집단자위권 등에 대한 각의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14-06-24 22:54:0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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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국민대생은 정품 MS오피스365 무료로 쓴다

연세대·국민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기반의 클라우드 캠퍼스 조성에 나섰다. 이는 주요 기업들이 학점, 외국어시험점수 등 기존의 인재선발 기준에서 벗어나 협업능력, IT 활용능력 등 보다 기업 실무에 가까운 실질적인 능력을 요구하게 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24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가장 기본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인 문서 작성 툴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결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Office365)'를 도입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스마트 기기의 보편화,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에 따라 오피스 365를 활용한 협업 능력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학생들끼리 한 자리에 만나지 않아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팀과제를 하는 등 협업이 대학가에 새로운 풍토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지난 3월 연세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과 소통기반의 학습과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3만7000여명의 연세대학교 재학생 전원이 오피스365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대학교도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1만8000여명의 재학생 전원에게 오피스365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렇게 주요 대학들이 재학생들에게 오피스 365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튜던트 어드밴티지(Student Advantage)'와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이 있어서 가능하다.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는 전체 교직원을 위한 오피스 연간 라이선스를 체결하면 모든 재학생이 설치형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획기적인 교육 분야 프로그램이다. 또 오피스365 에듀케이션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 무료로 오피스365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을 도입하면 교직원과 재학생은 메일·일정·주소록 관리를 위한 익스체인지 온라인, 팀사이트·문서관리·협업 등을 위한 셰어포인트 온라인, 메신저·화상회의 등을 위한 링크 온라인, 온라인 상에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온라인, 클라우드 저장소인 원드라이브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오피스 활용과 팀원과의 협업 능력은 단순한 스펙을 넘어서 기업실무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경쟁력"이라며 "전교생 대상의 오피스 프로그램 제공은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점차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6-24 17:01:3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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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000걸음 한국 언론 역사 바꿨다

한국 언론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메트로신문이 드디어 3000번째 걸음을 내딛었다. 2002년 5월 31일 한일월드컵의 함성과 함께 역사적인 지령 첫호를 내보낸 지 12년 25일만이다. 메트로신문의 이같은 성과는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한국 언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메트로신문은 창간부터 국내 언론은 물론 사회 전반에 큰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그동안 국내 일간지에서는 금기시 돼왔던 타블로이드 판형을 과감히 도입해 지하철 풍경을 활기차게 바꿨다. 2005년에는 국내 최초 신문 중철제본(Stitching) 실시, 2006년 독일월드컵기간 중 스포츠 섹션 특별판형(플립커버) 편집제작, 2008년 신문로 신사옥 이전, 2010년 무료일간지 최초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국내 언론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세계 최대 다국적 무료일간지 콘텐츠도 다른 유력 일간지 못지않게 알차다.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등 각종 현안을 심층진단하는 '이슈진단', 대기업 못지않은 연봉·복지를 자랑하는 기업을 소개하는 '알짜기업 탐방', 각종 IT기기를 사용하고 장단점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꼼꼼IT리뷰', 차량을 기자가 직접 시승하고 해당 차량에 대한 평점과 한줄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꼼꼼하게 소개하는 '임의택의 車車車', 기자가 주부들을 위해 실생활 속 틈새 재테크를 소개하는 '짠순이 주부 경제학' 등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7개국 220개 도시에서 발행되는 세계 최대 다국적 무료종합일간지라는 장점도 갈수록 빛나고 있다. 올해초 미국 뉴욕·보스톤,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브라질 브라질리아, 칠레 산티아고, 중국 홍콩, 스웨덴 스톡홀름 등의 2000여명 메트로신문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살아있는 뉴스를 공유하는 리드메트로(www.readmetro.com/en)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오늘 아침 메트로서울에서 본 뉴스를 뉴욕·런던·파리·산티아고에서 바로 접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글로벌메트로'는 다른 신문에서는 보기 힘든 생생한 국제뉴스를 볼 수 있어 마니아층이 생겼을 정도다. ◆지하철 출퇴근자 열독률 빅3 올해 창간 12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언한 메트로신문은 변화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우선 각종 행사 등에 대한 정보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특별판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일에는 잠실, 부산, 대구 등 전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특집판'을 배포한데 이어 캠퍼스, 가정의 달, 부산국제모터쇼 등의 특집판을 펴냈다.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특집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같은 노력에 대해 독자들은 높은 열독률로 박수로 보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 조사위원회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트로신문은 2.3%의 열독률로 전국 70개 종합지중 당당히 8위를 차지했다. 서울·경기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 배포만으로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열독률 조사를 지하철 출퇴근자로 한정할 경우 메트로신문은 빅3로 수직상승한다. ◆대학생 선호매체 6년 연속 1위 젊은 독자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한국대학신문이 지난해 10월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언론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메트로신문은 37.3%의 선호도로 6년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끊임없는 변화와 초심을 잃지 않는 메트로신문의 발걸음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2014-06-24 17:01:1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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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으로 '인생2막' 해볼까…평생 현역 시대 현명한 취득법

가정주부 최진희(38·가명)씨는 재취업을 준비하던 중 주변 지인들의 소개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 70만원을 들여 교재를 구입한 후 며칠 후 자격증을 손에 넣었지만 찜찜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자격증 따는 과정이 너무 쉬웠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해당 자격증은 국가의 정식인가도 받지 않아 시간과 돈만 낭비했다. 최근 경력이 단절된 주부나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고 있는 은퇴자나 중년층 사이에서 자격증 취득 열풍이 불면서 이같은 사기가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의 도움을 받아 현명한 자격증취득법을 알아본다. ◆국가·민간 차이점부터 알자=국가에서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과 국가전문자격증으로 나뉜다. 국가기술자격증은 고용노동부에서 관리하며 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주관해 시행된다. 한식조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전문자격증은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주관한다. 공인중개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이 있다. 민간자격증은 국가가 공인하는 절차에 통과한 국가공인민간자격증과 민간기관이 만든 일반 민간자격증으로 나뉜다. 비슷한 내용의 자격증이라면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안전하다. ◆비용도 꼼꼼히=원하는 분야에 민간자격증만 있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수많은 사설기관 중 어느 곳이 취업에 유리한지 민간 자격이 제대로 등록돼 있는지 발급기관부터 응시 조건까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교육과 연계된 민간자격증일 경우에는 교육과정의 전문성이나 프로그램이 실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교육비, 교재비가 있다면 환불여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 정보서비스(www.pqi.or.kr)를 참조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력 수요도 따져라=자격증은 민간과 국가를 합쳐 4000여종에 달한다. 분야와 종류가 다양한 만큼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인기 자격증에 휩쓸려 선택하다간 자칫 돈 들여 자격증을 따놓고도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고 그 분야의 인력 수요는 얼마나 되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취득한 사람이 많은 자격증은 활용가치가 낮을 수밖에 없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큐넷(www.q-net.or.kr)에 접속하면 각종 자격증의 취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100% 취업보장은 주의해야=자격증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허위광고로 구직자를 현혹하는 경우도 많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100% 취업' '자격증만 있으면 월 300만원 보장' 등의 문구가 있으면 일단 의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경우 정부허가를 받지 않은 민간 자격증이 대부분이며 당연히 자격증을 따더라도 취업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 ◆1석 2조 자격증을 노려라=취미를 살리거나 실생활에 도움도 되는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과후지도사자격증, 독서지도사자격증, 테솔자격증 등은 주부 사이에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으로 통한다. 평소 동물이나 식물에 관심이 많은 중년층이라면 생명과학지도사나 반려동물관리사 등도 유용하다.

2014-06-24 14:57:5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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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청년위원의 멘토링북 '컬러드런치'

"부딪쳐라 그리고 실패해서 배워라." 남민우, 박칼린, 장미란, 박기태, 김태원, 나승연, 박신영, 김윤규 등 8명의 멘토들이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간 남민우 위원장을 비롯해 나승연, 박칼린, 장미란, 김태원 등 8명의 청년위원들이 청년들과 런치데이트를 함께하며 나눴던 대화를 엮은 '희망으로 소통하는 식사-컬러드런치'을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청년위원들과 청년들이 함께 한 만남을 색깔로 구분해 8개의 챕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8명 청년위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내용, 현장 데이트 사진, 청년위원에게 직접 묻는 Q&A 등이 수록돼 있다. 멘토 자격으로 참여한 남 위원장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피하기보다는 그 경험에서 학습할 수 있어야 성공확률을 높여갈 수 있다"며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한 나승연 청년위원은 "연습량이 많을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연습했던 내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연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칼린 청년위원은 "대학진학, 대기업 취업과 같이 남들처럼 자신의 진로를 맞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자유롭게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진로․적성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장미란 청년위원은 "나중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면 지금 주어진 일에 더 열심히 매진해야 한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나눴다. 이밖에 김태원, 박기태, 김윤규, 박신영 청년위원들의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멘토링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져 있다. 컬러드런치는 청년위원회 홈페이지(pcyg.young.go.kr) 또는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예스24, 영풍문고 등에서 전자북 형태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14-06-24 09:24:01 이국명 기자
구직자 만족도 지난해보다 10점이나 하락···왜?

취업난이 심각한데도 지각·오타 등의 사소한 실수를 저지르는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 상반기 지원자에 대한 만족도 수준도 평균 40점으로 2012년 조사보다 평균(50점)보다 10점이나 낮아졌다. 2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뽑은 기업 인사담당자 363명을 대상으로 '최고·최악의 지원자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유형으로 '입사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지원자'가 3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입사의지가 큰 지원자는 애사심이 깊은 만큼 이탈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무에 대한 비전 등이 확실한 지원자'(22%), '밝은 미소와 재치가 있는 지원자'(14.9%), '직무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11.6%),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한 지원자'(8%)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마음에 드는 지원자의 비율은 올 상반기 22%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사담당자의 31.7%는 '지각, 오타 등 기본도 못 지키는 지원자'를 최악으로 꼽았다. 구직자는 사소한 실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사담당자 입자에서는 성의부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원동기가 불분명한 지원자'(20.9%), '자격조건도 갖추지 못한 지원자'(15.4%), '자신감이 없는 지원자'(9.4%), '마감일 무시 등 절차를 따르지 않는 지원자'(5.8%), '베끼기 등 성의 없이 준비한 지원자'(5.5%) 등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답변이 많았다. 특히 인사담당자들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지원자의 비율이 무려 52%에 달한다고 밝혔다.

2014-06-24 09:08:2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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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 사진찍고 카톡하고…'물 만난' 방수 IT기기

늦은 장마가 시작되면서 IT마니아들의 걱정은 늘어나고 있다. 조금만 방심하면 침수피해를 입어 소중한 IT기기가 고장 나는 '불상사'를 겪을 수 때문이다. IT업체들은 이런 걱정이 필요없는 '방수 IT기기'를 속속 출시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는 '외산 스마트폰 무덤'이라는 국내시장에서 초기 예약판매 물량이 매진될 정도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이는 뛰어난 방수방진 기능(IP58) 덕분으로 풀이된다. IP58는 수심 1.5m의 물에서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장마철에도 침수 걱정없이 통화하고 얕은 물속에서 207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더러워질 경우 물로 씻을 수도 있다. 올림푸스한국의 아웃도어 카메라 '스타일러스 TG-3 터프'도 침수 걱정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F2.0의 밝은 렌즈를 채용해 비오는 날에 야외에서 꽃이나 나무 등의 모습을 접사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중 15미터 깊이에서의 완전 방수 기능을 갖춰 바닷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공유할 수 있어 편하다. 빗속에서 멋진 음악을 듣는 것은 어떨까. 라츠의 '네오투고'는 생활방수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스피커다. 튀는 물에 대한 전면 방수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우산 속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들어있는 음악을 연결해 들을 수 있다. 한손에 잡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가철 바닷가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2014-06-23 14:48:32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