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강성대
기사사진
유진섭 정읍시장, 어린이날 맞아' 애육원'방문

유진섭 정읍시장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인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분위기가 위축된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이날 25명의 아동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애육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의기소침해지기 쉬운 시설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지역 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88개소 2,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정읍경찰서 등과 함께 시내 6개 지역에서 어린이 보호·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어린이가 행복한 정읍, 아동학대가 없는 정읍,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정읍'을 주제로 시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어린이는 개인적인 환경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미래의 희망"이라며 "놀 때는 열심히 뛰어놀고,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5 10:49:55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북구, 비엔날레 이색 볼거리로 즐거움 '선사'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외벽을 캔버스 삼아 화려하게 펼쳐지는 빛의 향연인 광주광역시 북구의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미디어파사드는 메인작품'빛의 나무(진시영 作)'영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인류의 치유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광주북구는 오는 9일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폐막 이후에도 5월 말까지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작.지원한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를 특별 상영했다. 5월 셋째 주부터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정록 초대전 그 곳, 그 숨', '리암 길릭: 워크 라이프 이펙트' 등의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5월 광주'를 기념하기 위해 북구청 직원이 제작한 브이로그 영상 등 광주비엔날레가 갖는 예술성에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을 더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는 향후 문화산업기관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지역의 특화 콘텐츠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고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답게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의 대표 문화시설이 집적된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지역을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9월 열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해 미디어파사드와 비엔날레전시관 주변 야간경관이 광주를 대표하는 시각미디어 문화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금.토.공휴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비엔날레 광장에서 상영되며 우천 시에는 자동 취소된다.

2021-05-05 10:49:3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나주천연염색재단, 에코프린팅전 개최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이하 재단)은 내달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색다른 생활이야기'라는 부제의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모두 에코프린팅으로 구성됐다. 에코프린팅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천에 압착해 묶고, 열을 가해 식물체의 색소가 천에 스며들게 하는 천연염색의 한 염색법이다. 국내 에코프린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김영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와 용도의 다양성을 시도한 작품과 디지털프린팅을 적용한 작품을 관람객 앞에 선 보였다. 식물성 가죽인 하운지에 에코프린팅한 것들은 가방, 모자, 신발류 등으로 만들어 전시했으며, 에코프린팅에 의한 생태 디자인은 디지털프린팅을 통해 벽지, 홈인테리어 용품, 의상, 생활용품 등에 적용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연염색 기반 친환경적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이를 제시한 김영남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자연애천연염색 문화공간 대표와 군장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전시와 관련해 재단의 김왕식 상임이사는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전은 일반인에게는 천연염색의 다양한 기법과 친근감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에게는 산업화 방향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3 17:28:43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가정의 달 5월 정례조회 개최

강인규 나주시장은 5월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백신 접종률 70%달성 전까지 한 순간의 방심 없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주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동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 보물 지정'(제2125호),'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반영', '동강·산포면 배수개선 사업비 국비(172억원) 확보' 등 지난 달 업무 성과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5월 주요 업무로 '코로나19 백신접종·방역대책 추진', '국비확보 및 재정 신속집행 추진',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 중앙부처 방문이 쉽지 않지만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한 국비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월 예정인 올해 국고지원 건의사업 기획재정부 심사에 대비, 대외협력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중앙부처 방문일정 추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사회 전반적으로 높아져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을 위한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주시는 이날 정례조회 이후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 낸 책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책 선물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시민의 행복과 안전, 시정 발전을 위해 가정과 직장을 오가며 묵묵히 자기 직분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가정의 달 깜짝 이벤트로 마련됐다. 책 '여전히 가족은 어렵습니다만'은 "지금이 아니면 평생 한(恨)이 될 것 같다"는 엄마의 말로 시작된 1년간의 가족 여행기를 담아냈다. 직장인(나·저자), 농부 아빠, 목사 엄마, 수험생 동생 등 가족 구성원 4명이 각자의 일상을 떠나 해외 여러 공동체를 여행하면서 가족의 일상으로, 상처 속으로 파고들며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담하고 솔직한 어조로 풀어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가족 간 여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 책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료 직원들을 가족처럼 이해하고 보살피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1-05-03 17:28:20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전북도, 마한역사문화권 발전 공동협약 체결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지난달 30일 도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전북지역 마한역사문화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전북연구원(전북학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관들은 마한 유적의 체계적 발굴조사, 국가예산 확보 등 공동 대응으로 마한역사문화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마한역사문화권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도내 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기원전 3세기 이전부터 마한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익산 금마 지역은 고조선 준왕이 망명해 마한 세력의 중심지가 되었다는 고고학과 역사적 사료들이 많고, 최근 혁신도시 일대의 개발로 인해 만경강 유역에서 각종 고고학 유적이 발굴되며 황방산 일대도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서부 지역이 마한의 중심지였으며 고창 봉덕리 유적을 비롯한 전북의 서남부권은 영산강 유역과 함께 후기 마한의 거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마한사 규명과 정체성 확립 및 위상 정립을 위해 발굴조사, 학술연구, 홍보활동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체 사업 발굴, 국가계획 반영 ▲동아시아 고대문화 해양 교류의 중심지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관리기반 구축 등 여건 마련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또한 ▲전북의 역사적 뿌리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마한문화권 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은 마한의 시작점이자 중심지였고, 후기 마한의 거점지로서 마한의 시공간을 통할하며 다양한 지정학적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며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고 천년 전북의 올바른 정체성을 수립하는 관점에서 전북권역의 마한역사를 조망하고 발전에 더욱 힘쓰자"고 말했다.

2021-05-03 17:28:03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순창군,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순창군이 최근 황숙주 군수 주재로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가예산 확보과정 중 문제점이 있거나 대책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논리 보완 등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국가예산확보에 긍정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할 사업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순창군이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은 141개 사업에 총사업비 5,996억원 규모다. 특히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투자선도지구와 관련된 장류.미생물 분야가 1,573억원 규모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재난분야 983억원, 건설분야 925억원, 환경분야 695억원 등 군민의 안전과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분야에도 많은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황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노력해야한다"며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국가예산 확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1-05-03 17:27:48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한전KPS, 의료기관 진단 프로그램'KPS-CARE'완료

한전KPSDL 3일 지역 의료기관 비상발전 설비진단 프로그램인'KPS-CARE'가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Covid-19 Aid Renewal Emergency Generator의 앞글자를 따 명명한'KPS-CARE'는 의료시설의 비상발전 설비를 기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비상시에도 의료설비가 정상작동을 할 수 있게 하는 한전KPS 고유의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KPS-CARE 1단계로 2020년 12월, 전라남도의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비상발전 설비의 사전진단과 점검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한전KPS는 비상 발전기 부분 보수를 포함해 엔진오일, 배터리, 항온항습기와 같은 주요 설비 및 각종 필터와 같은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의 보완조치를 진행해 의료기관의 비상발전기가 비상시에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이 코로나19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2곳 의료 기관에 방호복과 마스크와 같은 의료 장비 구매비용,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한전KPS는 광주·전남의 공공의료기관과 'KPS-CARE'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2단계 사업도 시행해 사회적 가치창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1-05-03 17:27:3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함평, 전남도 내 가축시장 경매 실적 '최고'

함평 가축시장이 지난해에 전남도 내 가축시장 15개소 가운데 가장 활발한 경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한 군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관리와 지난 2017년 자동화 거점소독시설 및 전자경매 시스템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시장으로의 변모가 활발한 시장거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함평 가축시장에서 거래된 한우는 총 10,114두다. 이를 통해 함평축협이 가축경매 수수료로 거둬들인 수입만도 5억 원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재개장 첫 해인 2017년 4월 이후 2020년까지 약 4년간 총 거래두수는 48,905두, 낙찰가는 2,151억 원을 기록하는 등 한우농가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시장 개장 전·후 시설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함평의 가축경매시장이 전국 최고의 가축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03년 최초 개설돼 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의 대표적 가축시장인 함평 가축시장은 지난 2017년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현대식 최신시설로 재개장했으며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있다.

2021-05-03 17:27:12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시내버스 이용, 한결 편해진다"

남원 시내버스 차량 내 편의시설이 개선돼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시내버스 정차알림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차량 내에 안내방송 시스템이 설치돼 있었으나, 노후된 시스템으로 인해 방송에 오류가 있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남원시는 이번달 시내버스 정차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안내방송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시내버스 차량 후면에 LED 행선지 안내판을 설치를 완료했다. 지금까지는 차량 후면에 노선번호가 설치돼 있지 않아 시내버스 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하기 어려워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야간이나 원거리에서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LED행선지 안내판 설치를 통해 한층 더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남원시는 상반기 내 10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8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했으며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은 스마트폰 "카카오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노선 또한 조회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술도입과 제도개선에 더욱 매진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03 17:26:5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유진섭 정읍시장, 국·도비 예산 확보에 '광폭 행보'

유진섭 정읍시장이 2022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북도와 국회, 중앙부처를 넘나들며'광폭 행보'에 나섰다. 유 시장은 지난달 30일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정읍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 지원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제20대 대선공약 정읍시 제안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읍시가 제안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유 시장은 도비 지원사업과 관련, 지역 문화의 거점이 될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 조성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비 3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는 선도형 실감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레저자원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 관련해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도로 확장 정비 등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인인구 증가와 기존 노인복지관 이용시설 공간 부족으로 노인복지관 증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복지관 증축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유 시장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서도 지역 숙원사업과 장기 현안 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국가 바이오산업 허브 조성을 위한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또 한국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핵심사업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과 재생에너지 집단화를 위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대선 공약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거점 고속도로 건설로 전북 동부 내륙권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읍과 남원, 순창, 부안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새만금~정읍~지리산 고속도로의 건설을 건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전북도는 물론, 국회와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할 계획이다"며 "특히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제안한 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염원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17:26:1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고객 대상 UCC 동영상 공모전

광주은행, 고객 대상 UCC 동영상 공모전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고객 대상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유튜브,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금융서비스 제공 외에도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시도하고자 이번 UCC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두가지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광주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UCC 영상 ▲5월 14일 광주은행 홈페이지에 배포되는 캠페인송 '상생으로'의 의미가 잘 전달되는 영상 중 하나를 2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의 광주은행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7월에 개별 통지 또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편에 500만원, 최우수상 1편에 300만원, 우수상 3편에 각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박광수 홍보부장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광주은행의 브랜드 이미지가 보다 많은 분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은행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고객님께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매체로 각종 금융정보와 신상품,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을 가까이 만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올해로 11기를 맞는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스(Youth)고객과의 소통,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언택트 시대를 대응하는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이어나갈 포부를 밝혔으며, 최근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서포터즈를 선발하여 다양한 SNS활동을 실시하는 등 은행과 고객 사이의 가교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21-05-03 17:25:55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석봉미술관, '생명의 영속'현대미술 기획 전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부터 군립 석봉미술관에서 '생명의 영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원한 생명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 속 동물들을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표현한 강민규, 김우진 두 작가의 현대미술 작품을 오는 9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은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시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석봉미술관 1층 제1 전시실에서는 코뿔소, 흰수염 돌고래 등 멸종 위기 동물을 광섬유를 이용해 빛으로 형상화한 강민규 작가의 설치미디어 작품이 전시되고, 2층 제2 전시실과 홀에서는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사슴, 말 등의 동물 형상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한 김우진 작가의 조각 작품이 소개된다. 화순군은 이번 기획전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어른은 어린 시절이 절로 떠오르고 어린이는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자연과의 공존 필요성, 생명의 소중함 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줄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이 문화적 소양을 쌓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석봉미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석봉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2021-05-03 17:25:1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