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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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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내버스 시간·노선 변경 1월1일 시행

남원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와 노선이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된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시행예정이었던 주52시간 근무제 유예기간이 올해 말(2020.12.31.) 만료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운행 시간을 조정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비효율적인 노선을 개선하고 곡성, 번암 등 시외지역 운행 노선을 우선적으로 감축하여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남원시 관내 노선은 이용객이 가장 저조한 시간대에 한해 소폭 감축을 실시하되 행복마을버스로 환승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시내버스 감편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개편은 소폭 개편이지만 운행시간 변경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현수막, 안내방송 등 여러 가지 안내수단을 이용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경된 시간표는 남원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차량 내부에도 비치돼 있다. 시청 교통과와 남원여객에서도 노선에 관한 문의에 안내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번 노선개편에 따라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변경된 버스시간표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12-30 16:49:5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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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일품공원 야간 경관 조형물 설치 '인기'

순창군 일품공원이 환하게 불을 밝히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분수 가동이 중단되면서 여름철 이용자가 많이 줄었지만, 야간 경관조명 사업으로 공원 곳곳이 환하게 조명을 밝히면서 야간에 산책나온 군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있다. 일품공원은 순창읍내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여름이면 더위를 식히러 나온 가족들이 많이 애용하던 곳이다. 또 분수대까지 가동돼 물놀이를 위해 나온 인근 지역 아이들까지 모이며 여름에는 아이들의 피서지로 인기가 많았다. 야외 소공연장에는 매월 격주로 관내 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면서, 뛰노는 아이들 옆에서 부모들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군은 일품공원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만큼 야간에도 활용도를 높이고자 올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7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일품공원 곳곳에 등나무터널, LED그네, LED달벤치, 하트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다양한 조형물이 일품공원 곳곳에 배치돼 연인 뿐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체육시설, 문화시설, 여가활동 등을 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들과 함께 집 앞 공원이나 천변을 거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주거지역과 가까운 일품공원을 찾는 발길이 늘면서 환하게 불을 밝힌 조명들을 보며 군민들은 힘을 얻고 있다. 주민 A모씨는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는 것도 마땅치 않아 저녁에 가끔 산책하러 나오는 것이 전부였는데 공원 곳곳이 환하게 조명을 비쳐주고 있어 한결이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아 기분좋다"고 말했다.

2020-12-30 16:49: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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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설주의보 발효…제설작업'총력'

정읍시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30일 새벽에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읍시가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다. 시청 전 직원은 밤새 내린 눈과 기온 급강하로 결빙된 도로의 사고위험을 사전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서둘러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번 제설작업은 각 실과소별 담당구역을 설정하고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이면도로와 보도의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펼쳤다. 시는 이날 새벽 4시부터 제설 차량 12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또한 급경사 도로인 말고개 도로 열선 설치와 초동 제설작업에 효과적인 자동 염수 살포 장치 운영으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했다. 특히 말고개 열선 도로는 열을 가해 영상 온도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자동으로 제설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출근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조치로 출근길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겨울철 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제설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0-12-30 16:49:3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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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야간관광 활성화 위한 연구보고서'채택

순창군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정책동아리 1기의 최우수 연구과제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보고서'를 채택하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인생도 지역도 생각처럼 만들어진다'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군정발전을 위한 자기 주도적 군정발전 정책 연구문화 확산을 위해 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동아리를 결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된 정책동아리는 전체 10개 동아리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의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 문화예술, 관광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동아리별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난 7개월간 자유로운 연구와 토론을 걸쳐 총 10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10개의 연구과제에 대해 순창군 실·과·원·소장의 평가 결과 최우수 연구과제에 '야(夜)한 순창' 동아리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야(夜)한 순창' 동아리는 순창군이 타 시도에 비해 야간 볼거리나 먹거리 등 관광 콘텐츠가 부족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는 점을 꼬집었다. 체류형 관광객이 당일 여행 관광객에 비해 지출액이 2.4배 정도 높다라는 점을 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야간경관 5개년 추진계획 도입을 주장하며, 야간경관 추진위원회 구성과 야간경관 조성 인센티브 지급 사업, 군 야간명소 입양사업 등을 제시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책 동아리 회원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모임을 통해 우수한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미래사회 대응방안과 청소년 문화예술 진흥, 다문화가정 자녀 직업교육 등에 관련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12-29 13:50: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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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코로나19'대비 대규모 임원 인사 단행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임원급 부행장(보) 8명을 선임하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부행장 6명 퇴임을 통한 세대교체 및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고,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한 디지털금융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과 동시에 대폭적인 인적쇄신을 기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영업점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영업통과 업무능력이 탁월한 본부 부서장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 조직안정과 영업력 강화를 꾀하는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코로나19'시대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새로운 진영을 구축했다. 신규 선임된 임원 8명 중에서 내부 승진 6명(이달호, 양성현, 이광호, 이우경, 조계준, 조현기) 이외에 2명은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하는 파격인사를 실시했다. 외부 출신 임원 중 ▲디지털본부 박종춘 부행장보는 디지털부문 강화를 위해 영입되었고 현재 JB금융지주 상무를 겸임하고 있다. ▲여신지원본부 한형구 부행장보는 KB국민은행 기업여신심사부장을 다년간 역임하고,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 대표를 거쳐 KB캐피탈 여신운영본부 전무로 재직하고 있으며, 여신영업통으로서 선진화된 여신시스템과 새로운 심사기법 도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원인사와 함께 더욱 치열해진 영업환경에 맞서 젊고 유능한 3급 신임 부점장급 33명을 대거 발탁했고, 특히 여성 부점장급 10명을 임명하는 등 영업대전 준비를 위해서 세대교체와 함께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임원 인사는 업무능력과 열정, 그리고 대내외 평판을 모두 감안했으며, 무엇보다 광주은행을 고객중심은행으로 만들어 갈 적임자를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고, 각 임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영업력을 인정받는 직원들을 대거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9 13:50:1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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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SW융합오픈랩'시각화 시스템 구축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광주·전남지역 에너지ICT기업 지원을 위한 'SW융합오픈랩'에 전력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SW융합오픈랩"은 한전KDN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전 전력연구원이 참여하는 SW융합클러스터 1.0의 주요 사업으로 광주·전남 에너지ICT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중소기업은 오픈랩에 수집된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SW융합 서비스 개발 및 에너지 SW융합기술 테스트 인프라를 통해 제품 신뢰성 확보 및 제품개발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전KDN은 지난 2016년 "SW융합오픈랩" 운영 초기부터 태양광발전 운영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한 연동 테스트, 표준적합성 시험 및 컨설팅 등 32건의 분야에 활용하는 운영실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 ㈜티이에프와 ㈜이음아이시티 등 중소기업 참여로 진행된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은 SW융합오픈랩을 기반으로 B2G, B2C 등 다양한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시킨 것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데이터를 구할 경로가 전무했던 상황을 개선해 지역 SW개발 생태계 성장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남·광주 지역 SW/ICT융합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SW융합오픈랩 운영에 빅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수집과 함께 분석의 용이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자유로운 데이터 분석과 함께 시각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제 사업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29 13:49:4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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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도시재생 뉴딜사업'안심마을 조성 완료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으로 추진 중인 안심마을(통학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마을(통학로) 조성사업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초등학교 인근은 차량 혼잡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교통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컸다. 또 노인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면서, 우체국 이전에 따른 보행 안전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승하차를 감안한 도로설계(시케인, 엘로우카펫 등)와 차량 속도저감시설 설치,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서초등학교와 우체국(예정), 여성문화회관 사이 교차로를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회전교차로 체계로 변경했다. 시는 안심마을(통학로) 조성사업을 통해 연지마을 주거지를 연결하는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골목길 및 안심길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낙후된 도심 주거지에 밝은 이미지의 도시 정비가 이루어져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재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8 14:48: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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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성과 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2개 지자체의 지역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에 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춰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보건소는 노인, 어린이, 여성 대상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생애주기별 건강수준에 맞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의료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코로나우울 극복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8 13:39: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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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년부터 난임 진단 검사비 최대 30만원 지원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28일 저출산 극복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난임 진단 검사비를 2021년 1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남원시 주소를 가진 부부 중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함에도 자연적인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이며 2021년은 50쌍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전국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난임 진단 검사비 중 발생한 본인부담금이며 부부당 최대 30만원(1회에 한함)을 지원한다. 검사항목은 기초검사, 호르몬검사, 경관점액통과검사, 난관조영술, 정액검사 등이며 난임 진단과 관계없는 항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한은 검사 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2021년 검사자에 한한다. 신청자는 구비서류(진료비 영수증▲진료비 세부 내역서▲통장사본▲주민등록등본)를 갖춰 남원시보건소 1층 모자상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남원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으로 난임 사실을 조기에 인식하고 치료시기를 앞당겨 저출산 극복에 도움을 주며 안심하고 임신‧출산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063-620-7942)로 문의하면 된다.

2020-12-28 13:39: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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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 행안부 장관 표창

순창군이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최근 전국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전교육 추진실적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행안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안전분야 대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기관은 전국 6곳으로 도내는 순창을 포함해 2곳뿐이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와 섬진강 댐 방류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비상대비 태세 훈련이 면제됐음에도 정부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를 숙지하고 도상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해 충무계획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반영하기도 했다. 군부대 훈련에서도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았다. 관내 군 부대 전투지휘훈련, 대대전술훈련, 호국훈련 등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군 부대와 순창군 CCTV 관제센터 협약을 체결, 각종 훈련 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각종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분기별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유관기관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향방작계훈련 등 군부대 각종 훈련 시 읍면 방위지원본부 운영으로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했다. 군부대 장병들에 대한 교통편 지원도 이뤄지며, 부대와 지역사회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교통편 지원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전세버스를 활용해 부대와 순창읍을 오갈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지면서 군 장병들에게 또 다른 활력소가 됐다. 특히 올해 섬진강 댐 방류사태로 순창 곳곳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무더운 여름철에 피해복구에 앞장서 준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황숙주 순창군수가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2020-12-28 13:38: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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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출신 강문경, '트롯신이 떴다2'에서 우승

순창 출신 7년차 무명가수 강문경씨(사진·36)가 SBS TV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고향인 순창이 들썩이고 24일 밝혔다. 강씨는 1985년생으로 순창에서 태어나 순창중, 순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국악학과를 나왔다. 학생때부터 판소리에 입문, 지난 2003년 전국 판소리 전통고수대회 학생부와 신인부 대상을 수상했고, 2011년 제21회 목포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점차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14년 '아버지의 강'으로 성인가요에 입문한 그는 2019년 전통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점차 입지를 넓혀나갔다. 그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 '트롯신2'에서 최종 TOP 6에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강문경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알렸다. 최종 경연이 펼쳐진 지난 23일 결승전은 트롯신들과 함께하는 듀엣 무대와 자신이 선곡한 자유곡으로 펼치는 개인 무대 2라운드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트롯신의 점수와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1차 트로신 점수 결과 1위 나상도, 2위 손빈아에 이어 강문경이 3위를 차지했다. 문자투표 점수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강씨는 3위에 오르면서 우승에는 조금 멀어진 듯 했지만 전 국민 문자투표 합산에서 1위에 오르며 역전에 성공해 최종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종 우승으로 강씨는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으며, 우승 소감으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 부모님이 아프신데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자는 부모님의 말을 새겨 열심히 하겠다"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순창에서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힘든 상황에서 고향 출신 가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군민들의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강씨의 부모는 현재 순창읍 중앙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0-12-24 15:10:0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