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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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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해주세요"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기타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소속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 등이다. 추천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에 개설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에서 실명인증 후 등록하거나 인사혁신처가 운영 중인 '적극행정 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민이 추천한 공무원은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공무원과 함께 적극행정 실무위원회 평가, 직원 및 시민평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심사·선발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 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보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빠르게 정착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4:02:3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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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오색단풍길 강천산 정취 더한다"

순창군이 강천산 진입도로의 교통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강천가는 오색단풍길 조성에 나선다. 순창군이 오는 2022년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순창읍부터 강천산까지 10.1km에 이르는 도보길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도보길이 부족해 강천산 주차장으로만 진입하려던 관광객들도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강천산까지 가지 않더라도 순창읍내 곳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강천산까지 걸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도보길 곳곳에 볼거리와 쉼터, 포토존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조성해 이용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도보길은 성락길, 대모길, 용두길, 연화길, 에움체험길 등 총 5가지 테마로, 길마다 데크쉼터나 무인스탬프거치대, 풍경포토존, 음수대 등이 들어선다. 특히 대모길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된 대모산성(大母山城)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전망데크부터 포토존조형물, 징검다리 등이 놓인다. 대모산성 북쪽에 자리잡은 대모암에는 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248호로 지정된 목조여래좌상이 있어 관광객들의 볼거리도 많다. 또 길 옆에 단풍나무도 심어 강천산에 가기 전부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요공간이 될 전망이다. 대모길을 지나 이르는 용두길에는 디자인버스정차대와 풍경포토존 등이 들어서 관광객이 잠시 정차해 가을철 황금들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주요 포인트로 만들 계획이다. 연화길에는 목교를 비롯해 쉼터, 디자인버스정차대가 들어서며, 무엇보다 청단풍과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을 주로 심어 꽃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주요 길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전국에서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이 가을 성수기에만 40만명에 육박한다"며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반시설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3:56: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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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신규 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 인구 감소와 1인 가구 증가·농가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인력 감소, 지역 농업 경쟁력과 생산력 저하 등에 대해 힘을 쏟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함께 청년·신규 농업인이 겪는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 완화,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융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은 농어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라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매년 출연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게 연리 1%의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8농가(26억7400만 원)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 최종 16농가가 12억6800만 원을 실행해 융자 실행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52% 증가했다. 전라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사업 중 대학을 졸업한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학사농업인 육성사업도 11농가가 19억2500만 원을 신청해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 화순군 농수산진흥기금은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당초 연 2% 이율을 1%로 인하해 농가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어업 사업단체의 수요 증가를 고려해 농·수·축산물 가공과 유통사업 관련 단체에 5억 원 이내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18농가의 상환을 1년간 유예했다. 특히 올해 사업비 10억 원 중 8농가가 7억3700만 원을 융자받아 융자 실행률이 74%로 상승(전년 대비 30%)했다. 금리 인하가 융자 실행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올해 후계 농업경영인 17명을 신규 선발,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있다.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매, 농업용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자금을 1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올해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 중 4명을 우수 후계 농업인으로 선발해 연리 1%로 최대 2억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지난 2018년부터 청년 창업형 후계 농업경영인을 별도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만 40세 미만 영농 경영 3년 이하 후계 농업인에게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로 3년간 매월 100~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3억 원 한도 내에서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융자)도 별도로 지원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지난 2018부터 올해까지 총 37명으로, 2018년 9명, 2019년 12명, 2020년 16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이들의 영농 정착률도 90%를 웃돌아 효과를 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저리 융자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농어업인, 법인의 특성에 적합한 자금을 제때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3:51:5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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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코로나 지역감염 관련 담화문 발표

강인규 나주시장은 26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 18일 금천면 일대 지역감염 확진자인 전남 287번과 가족, 마을주민 그리고 병원관계자까지 6명의 확진 판정과 함께 지금까지 우리지역에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지역 확진자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광주 517번 관련 접촉으로 확진자 3명, 2차 감염 2명 등 총 5명이 확진됐고 이중 4명은 남평 1명은 송월동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가장 최근 발생한 전남 367번 확진자 이동 경로 파악과 신속하고 정확한 심층 역학조사도 주문했다. 강 시장은 "빛가람동에서 발생한 전남 367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고 지금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는 나오는 대로 즉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 및 겨울철 대유행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나주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조치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100인 이상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가 금지되며 학교 등교 시 밀집도 2/3를 준수해야 한다. 카페, 식당 등 중점관리시설 외에도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종교 활동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강 시장은 "11월 24일부터 방역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해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보건·간호인력 20명을 보건소 비상대책상황실 등에 긴급 배치하고 전산장비 지원,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200여명을 지정해 코로나 위기 상황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의 공공부문 방역관리 강화 지침에 따라 시청 근무인력도 1/5씩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든 시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희생과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수칙과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11-26 13:51:4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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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청년 희망 디딤돌'만기 적립금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근(23일) 전남도청에서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청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의 첫 만기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전라남도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청년이 공동으로 적립 통장을 개설해 자산형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전라남도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본인 불입금의 2배인 총 720만원과 이자를 찾아갈 수 있어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을 준다. 광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좌 개설과 납입·해지·만기적립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지원해왔으며, 상품공시금리 외 별도의 우대금리(1.1%)를 제공했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의 첫 만기 적립금을 전달받은 청년 819명은 전라남도에서 청년 행복시책을 추진하기로 시작한 지난 2017년도에 첫 가입해 지난 3년간 꾸준히 적립금을 불입하여 이자를 포함한 만기금액 755만원(청년 적립 360만원, 전라남도 지원 370만원, 이자 25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광주은행 이춘우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만기 적립금이 청년들의 취·창업자금, 주거비, 결혼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의 용도로 활용돼 종잣돈 역할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융서비스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우리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0:27: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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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에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 개원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5일 혁신도시 소재 빛가람종합병원에서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 개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이민준·최명수 도의원, 박봉순 나주부시장, 김영덕 나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은 빛가람종합병원 2층 내 연면적 793㎡규모로 산모(10개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건강·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특히 신생아실에는 별도 사전 관찰실과 함께 내·외부로부터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출입구에 정밀 에어샤워 시스템을 설치해 최적의 위생 환경을 구축했다. 조리원 4호점은 개원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3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오는 12월 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도내 주소지를 둔 산모의 경우 2주 기준 154만으로 민간조리원의 평균 이용료보다 약 16% 저렴하다.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기초생활·차상위계층, 장애인, 셋째 이상 출산산모 등은 70%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그동안 산후조리시설 부재로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했던 지역 임산부들의 편의 개선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저렴한 이용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인구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출산, 아동복지 시책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6 09:36:3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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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국제학술대회'성료'

정읍시가 주최한 동학농민혁명 국제학술대회가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고광헌 서울신문사장, 도종환 문체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 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하로 참석자가 제한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유튜브 '서울신문사' 계정과 '정읍 see'에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기념일 제정 1주년을 맞아 '19세기 말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문화로 본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근대사의 전환점이자 동아시아 삼국의 역사적 진로를 결정지었던 동학농민혁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당시의 국제질서에 대해 재조명했다. 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야 하는 가치와 당위성을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김익두 전북대 교수의 '동학농민혁명과 문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7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신순철 원광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당 시대 조선과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관한 역사적 인식, 청일전쟁기 청과 일본의 대조선 외교정책 방향, 동학과 이후 탄생한 민족종교와의 관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오늘날 한중일 세 나라 민중들은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에 대해 명백하게 서로 다른 기억의 구조 속에 살고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진실한 역사적 사실 규명으로 과거사에 대한 기존의 불완전하고 잘못된 기억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11-25 13:32: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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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년창업 챌린지숍'준공식 개최

정읍시는 지난 24일 원도심 도시재생과 청년창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청년창업 챌린지숍'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열정으로 원도심의 낙후된 상권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상길 시의회 부의장, 정상섭 시의원, 도시재생 관련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원도심 재생과 청년 챌린지숍의 성공적 운영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첫발을 내딛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민 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 중 청년들의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기동 258-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창업사무실 8개소와 미팅룸, 세미나실, 입주자 공동시설,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특히 이 지역은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업소들의 휴·폐업과 장기간에 걸친 불황 등으로 공실률이 80% 이상이었다. 시는 지역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 '빛과 청년창업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창업자에 사무공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회의실과 공동장비 등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절차 등 기본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공동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 아이템별 멘토진을 구성하고 맞춤형 성장 촉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우리 지역의 청년이 마음껏 꿈꾸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는 도전과 성장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5 13:32: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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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건강장수 대표음식 보급 나선다"

순창군이 건강장수의 고장답게 건강장수 대표음식을 개발해 관내 음식점에 보급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도내 대학 교수 및 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강천산 건강장수 대표음식 연구용역을 추진, 순창 10대 농·특산물을 이용한 청국장 활용음식, 약선음식(면역력 ·당뇨 ·고혈압), 힐링음식, 디저트 분야 등 4개분야 총 4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건강장수 대표음식은 관내 7개 음식점에 보급돼 건강장수의 고을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건강을 중요시하는 관광 트렌드에도 걸맞게 음식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0월 컨설팅 진행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황독식당, 순창예찬, 뜨란채 등 7곳을 선정했다. 25일 건강장수 대표음식 개발을 주도한 전주대학교 전효진, 향토음식문화연구회 김은지 대표가 직접 관내 음식점 2곳을 찾아 컨설팅을 가졌고, 12월까지 7개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수진은 관내 음식점 관계자와 컨설팅을 하면서 건강장수 대표 음식과 반찬류 등 메뉴 선정을 논의했다. 또한, 식당내 식재료 구입부터 보관, 위생적인 조리법, 음식점 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도 이어졌다. 황숙주 군수는"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건강장수 음식을 보급하고 식당에 전반적인 컨설팅을 통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순창의 우수한 맛과 멋에 반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과 음식 레시피 전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11-25 13:18:0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