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지민
기사사진
유키스, 데뷔 8년 만에 음악 방송 첫 1위

그룹 유키스(수현·기섭·일라이·케빈·훈·준)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키스는 SBS MTV '더 쇼 시즌4'가 지난달 중국 춘절을 맞이해 특집으로 진행한 '더 쇼 차이나 초이스' 투표에서 포미닛, 인피니트H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키스는 3일 오후 8시 방송된 '더 쇼'를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리더 수현은 "데뷔 8년 만에 1위를 해 무척 감격스럽다"며 "함께 고생한 멤버들에게 많이 고맙고 항상 응원해주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도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키스를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찾아갈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NH미디어는 "'더 쇼 시즌4' 시작 이후 역대 최다 투표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득표율을 보여 중국 투도우 사이트 관계자들 역시 놀라워했다. 유키스의 중국 내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미니 10집 타이틀곡 '놀이터' 활동을 마무리하고 일본에서 발표할 새 싱글 '액션(Action)'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 일라이는 중국판 '풀하우스'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2015-03-04 10:02:26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4년 만에 돌아온 '라이브 클럽 데이' 성공적 부활…2200명 관객 '홍대 클럽' 즐겨

홍대 앞 무경계 음악 축제 라이브 클럽 데이가 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 라이브 클럽엔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즐기기 위한 음악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일대 여러 클럽에서 열리는 공연을 티켓 1장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주관사 컴퍼니에프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클럽 데이엔 약 2200여 명의 관객이 모였다. 컴퍼니에프는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예매 티켓 교환처에 관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1500장의 예매 티켓 중 100장 한정으로 판매되는 블라인드 티켓은 57초 만에 매진됐으며 200장 한정 얼리버드 티켓 또한 3분 만에 모두 팔렸다. 일반 예매 1200장 역시 2시간 40분 안에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현장 티켓은 벨로주, 레진코믹스 브이홀, KT&G 상상마당을 제외한 7개의 클럽에서 판매됐다. 현장 판매 수량은 각 클럽의 최대 수용 인원을 고려해 500장으로 정했으나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으로 입장 가능한 클럽에 한해 200장을 추가, 총 700장의 현장 판매 분이 2시간 만에 매진됐다. 주관사에 따르면 라이브 클럽 데이를 찾는 관객 연령층도 과거에 비해 다양해졌다. 10년 전 사운드데이와 클럽데이를 모두 경험한 20대 후반~30대 관객은 물론 라이브 클럽 데이를 처음 경험하는 20대 초중반의 관객과 외국인 관객도 늘어났다. 컴퍼니에프는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신을 모태로 하는 한국의 인디 음악 뮤지션과 관객이 다시 한 번 뜨겁게 조우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첫 회에 시행착오를 겪은 부분은 개선하고 더 폭넓은 관객층이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 2회 라이브 클럽 데이는 오는 27일 열린다. 장기하와 얼굴들, 게이트 플라워즈, 9와 숫자들, 고고 스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015-03-03 10:13:53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사상 첫 포스트시즌 탈락…IBK기업은행 2위 차지

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전력은 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2(23-25 23-25 27-25 15-13)로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1점을 추가해 48이 됐지만 남은 세 경기에서 최대 승점 9점을 챙기더라도 총 승점 57로 3위 한국전력(승점61)에 4점 뒤쳐진다. 남자 프로배구는 3, 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만 단판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기 때문에 현대캐피탈은 결국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없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프로배구 원년이었던 KT&G 2005 V리그부터 2013-2014시즌까지 줄곧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첫 두 세트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3세트에서 6점을 내주며 승기를 빼앗겼다. 5세트 시작 직후 한국전력이 4연속 득점하며 앞서가기 시작하자 현대캐피탈은 바짝 추격해 7-7 동점을 만들었고 11-11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미타르 쥬리치의 오픈공격 두 개가 성공하며 동점 상황은 깨졌다. 13-12에서 현대캐피탈 송준호의 공격이 선을 벗어나면서 한국전력의 매치포인트가 만들어졌다. 현대캐피탈 케빈 레룩스의 속공이 들어가 격차가 좁혀졌지만 전광인의 마지막 퀵오픈이 코트 바닥에 꽂히면서 현대캐피탈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두워 졌다. 한국전력은 쥬리치(30점), 전광인(20점), 서재덕(1점) 삼각편대 공격을 이끌었고 하경민(11점)이 블로킹 7개로 벽을 쌓았다. 현대캐피탈은 케빈(25점)을 필두로 문성민(21점)과 박주형(12점)이 뛰었지만 한국전력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4위 대한항공(승점 49)도 불안하게 됐다. 한국전력이 앞으로 승점 1만 더하면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에 3점 이내로 따라붙을 수 없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는 벌어지지 않는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플레이오프를 치를 3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이 홈팀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16 25-17)로 격파하고 3연승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승점 50·18승 10패)는 현대건설(승점 50·17승 10패)을 승수에서 따돌려 단독 2위에 올랐다. 4위 흥국생명은 남은 세 경기에서 최대 승점 9점을 얻어도 승점 48로 IBK기업은행와 현대건설보다 2점 부족하다.

2015-03-02 22:04:01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프로농구] LG, 삼성 제치고 오리온스와 공동 4위

창원LG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홈경기 우선권이 걸린 4위 자리다툼을 정규리그 마지막 날까지 이어간다. LG는 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0-81로 제치고 31승 22패를 기록,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종 순위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오는 5일 결정된다. LG는 전주 KCC와, 오리온스는 서울 SK와 맞붙는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11승42패가 돼 최하위인 10위가 확정됐다. 메시는 34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LG에 승리를 안겼다. LG는 데이본 제퍼슨이 쉬는 사이 메시가 전반에 17점, 김시래 등이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50-36으로 달아났다. 메시의 질주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메시는 3쿼터에 10점, 4쿼터에 7점을 넣으며 코트를 누볐다. 김시래와 김영환은 12점씩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전날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울산 모비스는 원정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4-66으로 압도했다. 모비스는 4쿼터 초반까지 55-51로 겨우 따돌리고 있었으나 3쿼터를 통째로 쉰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4쿼터 초반 벤치를 지킨 문태영을 투입해 승기를 잡았다. 문태영은 연속 6점을 올렸고, 박구영이 3점포를 터뜨리며 종료 1분 55초전 72-62로 격차를 벌렸다. 박구영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고 5리바운드, 2가로채기를 기록했다. 한편 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전자랜드는 3연패에 빠졌다.

2015-03-02 21:36:15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