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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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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비지, 1년 6개월 만에 MFBTY 첫 정규 앨범 발표

타이거JK·윤미래·비지(Bizzy)가 약 1년 6개월 만에 프로젝트 그룹 MFBTY로 다시 뭉쳤다. MFBTY는 다음달 19일 그룹 결성 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소속사 필굿뮤직이 24일 밝혔다. 이번 앨범엔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MFBTY는 '내 팬이 당신들의 팬들보다 낫다(My Fan Better Than Yours)'의 줄임말로 지난 2013년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타이거JK·윤미래·비지는 각자의 음악 스타일을 잠시 내려두고 '셋이 함께 무대 위에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그룹을 만들었다. 이들은 힙합은 물론 일렉트로닉·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실험적인 구성부터 감미로운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진 대중성을 갖춘 음악을 두루 선보였다. MFBTY는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도 편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음악 레이블 필굿뮤직을 설립한 세 사람은 윤미래의 솔로곡 '엔젤'을 발표,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MFBTY는 '엔젤'에 이어 이번 정규 1집으로 흥행 2연타를 노린다는 각오다. 한편 필굿뮤직은 타이거JK·윤미래·비지를 중심으로 한 레이블로 일렉트로닉 뮤직신에서 활동 중인 DJ, 아트 디렉터, 비주얼 디렉터 등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음악을 넘어서 문화 전영역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레이블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15-02-24 10:47:5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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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문화가 있는 날' 더욱 풍성…1400여곳에서 각종 문화 행사 열려

이번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오는 25일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길 희망한 문화시설이 2월 16일 기준으로 총 1438개소"라며 "특히 KT와 코레일 등이 동참해 혜택이 더욱 다채로워졌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의 문화융성 대표정책 중 하나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날엔 영화관·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자기계발을 꿈꾸는 관객을 위한 신생 벤처기업 부스를 운영한다. 취업을 위한 촬영, 운동, 소셜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후 7시엔 재즈 색소폰 연주가 이정식의 '재즈, 쉽게 듣는 법' 강의와 색소폰 연주를 진행한다.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런치 콘서트도 열린다. 경기도 용인 시청은 오후 12시 20분부터 필윤밴드의 '재즈디저트'를, 부산 동래구청은 오후 12시 35분부터 가수 일기예보의 공연을 연다.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저녁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다. 이날 전국 각지의 지역 문예회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500여 개의 문화시설이 야간 개방을 실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천종화문화예술회관은 '커피콘서트Ⅱ-하프선율과 함께하는 스트링스트링(StringString)', 충남 서산시 문화회관은 '바다&박지헌 조인콘서트(Join Concert)', 울산시 울주 문예회관는 '하우스콘서트 위드(with) 와인' 등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오후 6시 30분부터 '현대미술 토크콘서트: 클림트에서 베토벤을 듣다'를 진행한다. 울산 갤러리 아리오소는 오후 7시30분에 '시노래 가수 박경아 콘서트'를, 대구 안심도서관은 오후 7시 30분에 '한밤의 인문학콘서트'를 연다. 춘천 시립도서관은 오후 7시에 '오페라 강좌-지옥의 오페라', 세종시 세종도서관은 '봄 소리의 도서관 음악회'를 준비했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늘었다. 가족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넌 특별하단다' 등의 티켓은 4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양시 박달도서관과 여주 시립도서관은 각각 구연동화 '책 읽어주는 엄마'와 '어린이 북콘서트: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등을 진행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이 2년 차에 접어들며 문화시설과 기업 등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바쁜 일상이지만 국민들이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정성껏 마련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마음껏 누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02-23 13:55:0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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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소속사 "결혼 얘기 오간다는 보도 사실무근…임신 사실일 경우 책임질 것"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임신설과 결혼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여성월간지 우먼센스의 보도내용 중 양가 부모가 만나 결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부분은 사실무근이라고 23일 오후 밝혔다. 소속사는 "김현중과 최 씨 사이에 일어난 폭행사건은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최 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 합의하에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은 지난달 초에 최 씨가 김현중에게 임신사실을 알려왔다"며 "이에 김현중과 부모는 최 씨와 그의 부모에게 수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 진찰을 요청했다. 그러나 최 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어제 최 씨의 임신설과 결혼설 보도 이후 다시 한 번 김현중 측이 임신 확인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회신을 받지 못했다"며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중은 최 씨의 임신이 사실일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우먼센스는 김현중과 최 씨를 잘 안다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현재 재결합했으며 최 씨는 현재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고 보도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5월 30일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여자친구 최 씨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김현중은 최근 일본에서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2015-02-23 13:42:2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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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팝클래식 앨범 'My Classics' 발매

가수 선우가 첫 번째 팝클래식 앨범 '마이 클래식스(My Classics)'를 23일 정오 발표한다. 선우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코'의 실제 주인공 배재철 교수에게 6개월 동안 성악 발성과 호흡을 다시 익혔다"며 "약 1년 동안 앨범 준비 기간을 걸쳐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브로큰 바우(Broken Vow)'는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은 라라 파비엔(Lara Fabian)의 동명 원곡을 리메이크했다. 소속사는 "대만 인기 드라마 '유성화원' 주제곡으로 삽입돼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곡"이라며 "선우는 한글 작사에 참여했으며 소프라노보다 넓은 음역대를 갖고 있는 리릭 소프라노 선우의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이 어우러져 '넬라 판타지아'의 인기를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선우는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클래식 음악을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만든 앨범"이라며 "첫 팝클래식 앨범이니만큼 많은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앨범 발매에 앞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 선우는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2015-02-23 11:05:1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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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래퍼 허인창 "환갑이 지나도 앨범 내야죠"

래퍼 허인창의 이름 앞엔 여러 수식어가 붙는다. 엑스틴 멤버, 힙합 1세대,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스승 등. 그는 "난 그냥 허인창이고 싶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고 사람들이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7년 엑스틴으로 힙합신에 첫 발을 내딛은 뒤로 그는 쉼 없이 달려왔다. 국내 힙합신의 역사를 관통해 온 그에게 수많은 수식어는 어쩌면 훈장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 힙합 1세대 허인창은 최근 새 앨범 '이 계절의 맛'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역' 래퍼인 그에게 '스승'이라는 다소 낯선 호칭이 붙었다.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3'에 참가한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랩 선생님으로 등장하면서부터다. "대견하고 뿌듯해요. 아빠 같은 마음이에요. 지담이의 스승이란 호칭은 괜찮지만 힙합 1세대라는 말은 싫어요. 그런 이미지는 별로예요. 최신 음악을 해도 '예스럽게' 보일까 걱정되거든요." 그는 제자에 앞서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2차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죽을 것 같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음악적인 면에선 큰 도움이 됐죠. 절박함이 사라지고 있던 때였거든요. 지나고 나니 일찍 탈락한 게 잘 된 일 같아요.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많은 걸 깨달았으니까요." 탈락 이후 그가 발표한 노래 '1세대' 가사엔 '내가 1세대, 없었어 롤 모델, 달고 살았어 입에, 늘 비겁한 핑계'라는 부분이 있다. 힙합이 낯선 장르였던 시기에 음악을 시작했던 자신의 노력이 부족함을 반성한 것이다. "당시엔 제대로 된 클럽이나 힙합만을 위한 무대가 턱 없이 부족했어요. 행사장을 가면 트로트·댄스·발라드 가수 사이에서 기다렸다가 '세이 호~'를 외치고 랩을 했죠. 그래도 현장 분위기는 정말 뜨거웠어요. 래퍼들 각자 개성도 뚜렷했고 유행을 따라가지도 않았죠. 하지만 뛰어난 실력이 있어도 이렇다 할 수익이 없으니 관두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지금만큼 무대가 있었어도 제 추억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의 말대로 국내 힙합신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힙합 앨범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일도 흔해졌다. 하지만 그는 힙합이 이제 주류 음악이 됐다는 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힙합의 영향력이 커졌으면 대부분이 그걸 느껴야 하는데 극소수의 래퍼를 제외하곤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힙합이 아니라 '쇼미더머니'가 유행인 것 같아요. 스윙스나 도끼(DOK2)같은 친구들을 보면 언더에서 활동해도 성과를 거두죠. 사막 한 가운데 씨를 뿌려 나무를 키운 것과 같아요. 그 친구들은 자기 자랑해도 돼요." ◆ 음악은 죽는 날까지 그는 제자가 요즘들어 가사에 자꾸 욕을 쓰는 것이 걱정된다고 했다. 오랫동안 음악을 해 온 만큼 그에겐 확고한 철학이 있다. "DJ DOC 형들이 2000년에 발표한 앨범에서 욕을 했는데 큰 화제가 됐어요. 기득권을 향해 돌을 던진 것과 같았으니까요. 그런 욕은 용기가 필요해요. 하지만 그 이후에 여러 후배들이 무분별하게 이슈를 만들기 위해 가사에 욕을 썼는데 그런 건 지양해야 해요." 그는 용기가 부족해 가사에 욕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가사가 아니면 아예 싣지 않는 게 낫다는 설명이다. "어떤 친구들은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회운동가인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진짜로 목숨을 걸고 '디스(DISS)'해야 할 대상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아요. 요즘 노래 가사 속 욕은 소신도 용기도 명분도 없어요. 그저 유행, 인기, 돈을 따라가는 거죠. 욕에 진정성이 없어요. 저요? 전 용기가 없어서 욕 안 해요(웃음)." 인터뷰 내내 힙합에 대한 그의 열정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60세가 돼도 앨범 낼 거예요. 미국도 힙합의 역사가 아주 길진 않아요. 런 디엠씨(RUN DMC)가 이제 예순이니까요. 제 영웅인 레드맨, 버스타라임즈, 스눕 독 모두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잖아요. 저도 제 입지를 굳혀서 후배들과 신인들과 계속 음악을 하고 싶어요. 문제는 걔네가 절 안 불러주네요(웃음)."

2015-02-22 11:26:4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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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테이큰3', 매니저가 가입한 사이트서 다운받아…내가 다 책임지겠다"

가수 김장훈이 영화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다운로드 출처를 밝혔다.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케이블로 드라마와 영화를 본다"며 "가끔씩 매니저가 가입한 큐다운(Q Down)이라는 사이트에서 몇 번 다운받아 봤다"고 20일 오후 밝혔다. 이어 "국내 최대 공유 사이트라고 올라와 있고 매니저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어서 몇 년 동안 사용했다"며 "결제가 됐기에 그것이 불법이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웃자고 올린 것인 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불법이란 생각을 했다면 먼저 SNS에 올릴 일도 없었다. 내 무지의 소치"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만약 불법 다운로드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해당 사이트의 아이디를 가진 매니저가 처벌받을 것을 우려했다. 그는 "형으로서 미안하다. 가능하다면 내가 다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이큰3'를 다운로드 받았는데 아랍어 자막이 나온다"며 이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아랍어 된 방송국 워터마크와 아랍어 자막이 표기돼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선 불법 다운로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장훈은 19일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 했다"고 밝혔지만 배급사 측에서 아랍어 자막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 불법 다운로드 논란이 커졌다.

2015-02-20 18:31:52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