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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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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TV IGGY "윤미래, 가공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극찬

래퍼 겸 보컬리스트 윤미래가 미국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12일 미국 MTV IGGY는 윤미래를 "한국 힙합신의 가공되지 않은 다이아몬드"라고 소개하며 그의 데뷔부터 현재까지를 조명했다. 윤미래는 지난 2011년에도 MTV IGGY 선정 '세계 최고 여성 래퍼 12인'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 MTV IGGY는 윤미래를 랩뿐만 아니라 보컬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가진 뮤지션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윤미래는 "스튜디오에 있으면 노래를 부르는 것이 정말 좋다"며 "하지만 무대에 있으면 힙합 트랙을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힙합이 좀 더 받아들여지길 바란다. 배기 바지를 입고 욕을 하는 사람들이 하는 게 힙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TV에 많이 나오고 사람들이 우릴 이해해 주길 원했는데 그 소원을 이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미래는 자신의 성공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아버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군인이었지만 음악이 또 다른 직업이었다. 재즈·힙합·R&B 등 모든 장르를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미래는 지난해 12월 3년 만에 신곡 '엔젤'을 발표했다. 남편 타이거JK와 동료 비지가 함께한 이 곡은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음악 방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5-01-15 10:05:4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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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샘옥 "에픽하이, 윤하와 콜라보하고 싶다"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샘 옥(Sam Ock)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서 국내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최근 새 앨범 '그레이'를 발표하고 미국과 일본,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샘 옥은 가스펠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를 들려준다. 그의 음악은 가스펠, 재즈, 힙합이 모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일본의 누자베스로 대표되는 재즈·멜로우 힙합이 바로 그가 추구하는 음악이다. 그는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소니뮤직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누자베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누자베스의 음악을 듣기 전엔 힙합이 그렇게 감성적이고 부드러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추구하는 음악이 미국에선 드물다. 미국에서 힙합은 감성적이지도, 말랑말랑하지도 않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내 음악을 색다르게 느낀다"며 "하지만 한국 음악 팬들은 멜로디적 요소가 많은 내 음악을 잘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샘 옥의 진가는 그가 자란 미국도 아니고 부모님의 고향 한국도 아닌 일본에서 가장 먼저 알아봤다. 일본의 한 음반사의 제의로 정식 데뷔를 한 그는 "2011년 전까진 그저 취미로 음악을 했다"며 "교회에서 친구들과 앰프(AMP)라는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했는데 내 솔로 활동도 여기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어렸을 땐 한국 음악을 즐겨듣진 않았다. 하지만 에픽하이의 음악은 무척 좋아했다"며 "타블로의 음악에선 진정성과 인간미가 느껴진다"며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에픽하이·윤하·제이래빗·캐스커를 꼽았다.

2015-01-14 13:59:4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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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 횡령 이어 사기 혐의까지

수억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 김우종(52)씨가 이번엔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모(42·여)씨가 사기 혐의로 김 씨와 그의 아내 한 모(52)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윤 씨는 고소장에서 자신과 함께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인 김 씨 부부가 자신의 투자금액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윤 씨는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김 씨가 모 프랜차이즈 업체의 주식 65%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경영권을 확보하자고 제안, 이를 받아들여 총 5억5000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김 씨에게 송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씨는 이중 3억1200만원만 프랜차이즈 업체 주주에게 송금하고 나머지 금액을 빼돌렸다. 또 이 프랜차이즈 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김 씨가 신설한 법인은 그의 부인 한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로 사이버머니 중개회사로 알려졌다. 사기를 당한 사실을 깨달은 윤 씨는 지난해 10월 김 씨 부부에게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한 씨는 주주들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해외로 도주했고 김 씨도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공금을 빼돌려 해외로 달아났다. 앞서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해 지명수배가 내려진 김 씨는 지난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 됐으나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한편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대희·이국주·김준현·박지선 등 유명 개그맨 40여 명이 소속돼 있었다. 이번 횡령 사건으로 경영난에 처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소속 연기자 대부분과 계약을 해지했다. 매니지먼트와 홍보마케팅 담당 직원들도 퇴사했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엔 김준호 공동대표와 일부 경영진만 남아있다.

2015-01-13 14:16:5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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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페북 글 논란에 결국…"죄송합니다"

배우 송일국이 매니저 임금 논란과 아내 정승연 판사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송일국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인턴을 아들 송일국의 매니저로 일하게 하면서 시작됐다. 이로 인해 여론이 들끓자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며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를 받고 스케줄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킨 것"이라며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온라인에 삽시간에 퍼졌고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송일국은 사과문을 통해 "그 사람(인턴)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2015-01-12 15:40:11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