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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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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스포츠 ICT 융합학과 대학원생 워크샵’ 성료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양성 융복합대학원 사업' 일환으로 '2024 스포츠ICT융합학과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스포츠ICT 기업초청 특강, 학생발표, 조별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패널토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IoT/ICT 스포츠 분석 시스템 기업인 주식회사 투에니원센추리(대표이사 홍선기) 서광석 이사의 발표와 함께 웨어러블 보호대를 활용한 스포츠팀·선수 관리시스템 운영 형태와 향후 스포츠ICT융합 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학협력 활동을 살펴봤다.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 발표에 이어, 조별 아이디어 경진대회, 패널교수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샵에 참여한 정지원(석사1학기 과정) 대학원생은 "스포츠와 IT분야 두가지 학문을 함께 공부하며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둬야할 지 고민이었는데 워크샵을 통해 '융합' 이라는 중요한 부분을 다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진로 및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상명대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는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하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예정인 WSKW(Western Society for Kinesiology and Wellness) 컨퍼런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샵을 주관한 김동근 학과장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연구 및 논문작성 등에 활용하고 도움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스포츠와 IT분야를 함께 공부하는 대학원이니 만큼 역량 있는 스포츠전문인력을 배출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8 11:34: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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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울산대와 글로벌 그린 챌린저 발대식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울산대학교와 국제 융합교육 협력을 위한 글로벌 그린 챌린저(Global Green Challenger·GGC)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GGC는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미래자동차사업단, 이차전지사업단과 울산대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공동 기획·주최하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외 7개국 8개 협력대학과 함께 ▲팀별 프로젝트 수행 ▲어학 및 문화 학습 ▲현지 탐방 및 세미나 ▲해커톤대회 등을 단계적으로 펼치는 장기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약 두 달 동안 팀별로 해외 7개국을 탐방하고, 현지 학생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앞서 인하대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몽골국립대학교, 일본 니가타대, 중국 하남공업대,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 조지아 일리아국립대학, 우즈베키스탄 IUT 및 AUT,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한국대학 등과 국제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GGC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하대와 울산대 학생과 교원 등 81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대학·분야 간 협력과 상생을 결의했다. GGC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여러 분야 간 적극적인 협력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융합교육의 지평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치욱 울산대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사업단 단장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공유하며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선 인문사회 분야와 첨단기술 분야 간 융합인재 양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미래자동차사업단, 이차전지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8 11:27: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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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또 가결…시교육청, ‘무효소송’ 예고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25일 재의 끝에 가결됐다.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은 충남에 이어 서울이 두 번째다.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에 '무효 확인 소송'과 함께 조례안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4차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11명 가운데 찬성 76명, 반대 34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이 성별과 종교 등을 이유로 차별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는 조례다. 그러나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 정부가 교권 침해 원인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지목하면서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폐지가 추진됐다.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 4월 26일 '제323회 서울시의회'에서 재석 의원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가결됐으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재의를 요구해 이날 다시 본회의에 상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에서 재의결을 통해 폐지를 결정한 것은 학교 현장의 차별·혐오 예방과 법령 위반 소지 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시교육청은 향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 제3항(대법원 제소)에 따라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이와 함께 '집행정지'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보장 체계가 더 확고히 될 수 있도록 인권 체계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의 혼란과 학생 인권 보호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차원의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차별과 혐오를 넘어 소수자 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적 담론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충남도의회가 의결로 폐지한 충남 학생인권조례는 지난 30일 대법원에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충남교육청이 제기한 본안 소송에 대한 판결 전까지 효력이 유지됐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6-25 17:0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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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외국어도 지원’…교육부, 안전교육 콘텐츠 400종 개발·보급

교육부가 장애 학생과 다문화 학생, 체험교육이 어려운 도서벽지 학생을 위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교육부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화시스템과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400종과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 콘텐츠 6종을 개발해 내달 1일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5년간의 학교안전사고 통계와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학교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체육활동, 현장 체험학습, 실험·실습 등 교육활동을 주제로 각 학교급별로 80편씩 총 400종의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콘텐츠는 장애학생을 위한 수어(400편) 및 화면해설(400편),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영어(400편) 및 베트남어(400편) 자막 등 다양한 버전으로 2000여개가 마련됐다. 또한, 메타버스 콘텐츠 5종, 가상현실(VR) 콘텐츠 1종을 개발해 안전체험시설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벽지 학생들이 가상세계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콘텐츠는 EBS와 한화시스템이 공동 개발한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에 탑재된다.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 현장에서 안전교육 콘텐츠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 전국 안전교육 담당 선도 교원 200명을 초청해 콘텐츠 소개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안전교육 콘텐츠는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https://www.schoolsafe.kr)에서 누구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볼 수 있다.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모든 학생이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 학생뿐 아니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보급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5 15:19: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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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지역은 신참에게?’…신규 초등 교사 5명 중 2명 ‘강남·서초’ 발령

올해 서울지역 초등 신규 일반교사 5명 중 2명은 '기피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서초지역에 발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지난 3월 1일자 초등 일반교사 신규임용 발령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지원청의 신규교사 발령 현황을 보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44명 ▲강동송파교육지원청 25명 ▲남부교육지원청 24명 ▲동부교육지원청 8명 ▲서부교육지원청 2명 ▲중부교육지원청 2명 ▲동작관악교육지원청 2명 ▲성동광진교육지원청 2명 ▲성북강북교육지원청 2명 ▲북부교육지원청 1명 ▲강서양천교육지원청 1명이 신규 발령을 받았다. 올해 신규교사 가운데 39%는 강남·서초지역에, 22%는 강동·송파지역에 발령받은 셈이다. 강남·서초·송파 등은 초등 교사들의 근무 기피 지역으로 꼽힌다. 2023년 기준 강남·서초 공립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4.1명으로 11개 지역청 중 가장 많다. 서울 공립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21명이다. '과대 학교'도 밀집돼 있다. 올해 서울 초등학교 중 전교생이 1500명이 초과하는 학교 13곳 중 4곳이 강남·서초에 있으며, 이들 학교의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무려 27.9명에 달한다. 학급 당 학생 수가 많고, 과대학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학부모 민원도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도 교사들의 강남·서초지역 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교사 공석이 발생할 경우, 관내 거주자 중 관외 학교에서 4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비정기 전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정혜영 서울교사노동조합 대변인은 "초등교사 사이에서 근무하기 어려운 곳으로 꼽히는 강남·서초 지역을 신규임용 교사가 맡기는 버겁다"라며 "교육청이 강남·서초 지역 학교 내 학부모 민원응대시스템에 대해 적극 지도·감독하고,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6-25 15:1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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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내달 21일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 교수 초청 특강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내달 21일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서울캠퍼스에서 여름방학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유성호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해 20년간 약 1500건의 부검을 진행했으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tvN '유퀴즈! 온더블럭' , KBS '스모킹 건' 등 방송에 출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법의학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죽음으로부터 배운 삶을 대하는 태도'를 주제로 법의학자의 관점에서 삶을 조망하고 사람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신정원 미래교육혁신센터장은 "인생 2막 설계를 계획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삶을 돌아보고 통찰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문학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교수학습개발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5 11:17: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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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日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과 교류 협정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국제교류원은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과 21일 학내 장공관에서 국제 및 학생 교류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윤찬우 한신학원 이사장,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전광희 감사실장, 김민환 국제교류원장, 오미정 교수(일본학)를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 김영수 학장, 이토자와 교수, 조은지 교수(한신대 10학번 졸업생)가 참석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앞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으로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 강성영 총장은 "오키나와기독교학원과 한신대는 평화의 가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두 대학이 함께 한다면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 안에서 아름다운 일들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찬우 이사장도 "오늘의 이 교류 협정 체결식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크게는 한일 관계가 아름답게 다시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민환 국제교류원장과 김영수 학장은 늦봄관을 시작으로 생활관까지 캠퍼스 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5 10:55: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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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성신여자대학교는 이성근 총장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교직원, 재학생, 국제학생과 함께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일상 속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시작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손을 흔드는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재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성근 총장은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총장은 "20세기 초 획기적인 발명품이었던 플라스틱은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에 사용되며 편리함을 제공하면서도 환경을 파괴하는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며 "플라스틱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성신여대 전 구성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신여대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 캠퍼스를 운영하며 교내 행사 또는 축제 운영 시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학교 인근 성북천을 산책하며 버려진 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4 14:40: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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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6일 '학부모 100人'과 100분 토론 펼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교육감과 학부모의 소통 창구 확대 및 학부모들의 교육주체로서의 학교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시교육청은 서울혁신미래교육 10년을 맞아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1주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2주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서울교육(3주제) ▲가고 싶은 학교, 넓어지는 서울교육(4주제) 등 주요정책에 대해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해 영역별 인지도와 중요도를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조희연 교육감과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 학부모와 교사 대표가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서울교육 전반 및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급학교 학부모 임원 대표들이 지난 서울교육 10년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탁토론도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서울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소통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과 함께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4 14:35: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