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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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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기계공학부, U&ME DAY 개최…“미래형 자동차 나아갈 방향 모색”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학부장 임옥택)가 교내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30일과 12월 1일 이틀 동안 '제3회 U&ME DAY'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U&ME는 ▲너와 나 ▲울산대(University of Ulsan)와 기계공학부(Mechanical Engineering) ▲울산(Ulsan), 미래모빌리티(Mobility), 환경(Environment) 등 다양한 의미를 함축한 행사로 미래형 자동차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국제세미나와 함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로 구성했다. 먼저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울산대 기계공학부 학생이 일 년 동안 준비한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전시물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국제관 로비에서 관람객들에게 소개됐다. 이어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는 자동차, 선박, 항공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한국자동차공학회장인 민경덕 서울대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 추진체계를 주제로 특강을, 손정호 현대중공업 전무가 선박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박사가 무인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고곳 후하르워토(Gogot Suharwoto)교육담당관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 알버타 주정부 한국대표부 원자연 수석 상무관 등의 강연도 진행하며 세계의 다양한 미래 기술의 방향도 논의했다. 임옥택 울산대 기계공학부장은 "기술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세미나에서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4 09:49: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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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편중’ 기후환경 교육…인하대, 성인까지 확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초·중등'에 편중된 기후환경 교육을 대학생을 포함한 성인 차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인하대는 최근 인천지역 3개 기관과 기후위기 대응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 홍보·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 공동 개발·강의 지원 ▲기후위기 대응 관련 사업 공동 운영·지원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초·중등 교육에 편중된 기후환경 교육을 대학생을 포함한 성인 차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내 유관기관과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대학과 유관기관의 강점을 공유해 공동의 발전, 나아가 기후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인식 제고를 할 수 있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공조해 범인천 기후위기 대응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4 09:4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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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해남문화관광재단과 ‘인적·물적 교류’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재)해남문화관광재단과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희사이버대 박상현 부총장, 윤병국 대학원장, 글로벌·대외협력처 김은광 부처장, 윤병희 대학원 실장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구자형 대표이사, 손혜진 관광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경희사이버대와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소속 임직원의 위탁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 진흥 도모 및 지역 역량 결집을 목표로 '해남 행복시대' 글로벌 문화관광 스마트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설립됐다. 지역의 문화관광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정책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에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공모 사업 ▲농촌·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 특구 조성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또한 ▲땅끝마실 ▲지역 문화관광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 실현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구자형 (재)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기에도 중단 없는 경희사이버대의 교육 제공을 보면서 최고의 대학으로 그 위상이 더욱더 높아진 것 같다. 해남은 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해남군내 대학이 없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희사이버대의 우수 교육과정 및 시스템을 통해 교육적 소외가 해소됐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해남문화관광재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해남군민들께도 우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 드리고 싶다"라며 "경희사이버대의 교육·연구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지원 협력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그간 1000여 개가 넘는 기업체, 정부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과 협약을 맺고 소속 임직원,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협약을 체결해 취약노인 보호 사업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전국 640개 복지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3만3000여 명) 직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4 09:21: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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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지원’ 교육급여 내년 11% 인상…고교생 72만7천원

정부가 저소득층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급하는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가 내년 약 11% 인상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4일부터 '2024년 교육급여의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일부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 하나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2024년에는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보다 6.09% 인상돼 역대 최대로 오르면서 더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구별 소득액이 ▲2인 가구 184만1305원 ▲3인 가구 235만7329원 ▲4인 가구 286만4957원 ▲5인 가구 334만7868원 ▲6인 가구 380만9185원 이하일 경우 교육급여를 받을 수 있다. 상향된 급여 수준은 내년 3월1일부터 적용 예정이다. 내년 교육활동지원비 기준 액수는 2023년에 비해 평균 11% 인상해 연간 ▲초등학생 46만1000원 ▲중학생 65만4000원 ▲고등학생 72만7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기준액은 ▲초등학생 41만5000원 ▲중학생 58만9000원 ▲고등학생 65만4000원으로 내년 각각 11.1%, 11%, 11.2% 오르는 셈이다. 교육급여 수급자가 자사고, 특목고 등 무상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교에 재학할 경우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2024년 교육급여의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일부개정안 행정예고 기간은 12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세부내용은 교육부 누리집(정보공개-법령정보-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및 개인은 우편과 팩스,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교육부는 앞으로도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해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교육활동에 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언제든 거주지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교육급여를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3 12:22: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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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1학기 ‘농촌유학 ’ 신규 참여생 모집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일부터 11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처음 협력해 농촌유학을 시작한 이후 2022년 전라북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까지 유학 지역을 확대해,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의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촌유학은 서울에 재학 중인 (공립)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으로 유학 학교별로 기간은 상이하다. 거주 유형은 ▲가족과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농가부모와 생활하는 '홈스테이형' ▲활동가와 함께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유학센터형' 3가지가 있다. 농촌유학 운영 학교는 농산어촌 소재 재적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로, 2024학년도 1학기에는 전남 15개 지역의 47개 학교, 전북 8개 지역의 18개 학교, 강원 9개 지역의 17개 학교에서 신규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 농촌유학을 위한 경비 지원은 (전남/전북/강원) 지역별로 매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지역별로 교육청·자치단체의 지원 금액이 다르므로 농촌유학 모집 내용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전북·강원 교육청 농촌유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다만,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 경비 지원은 2024년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예산 지원 여부와 금액이 확정되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내년 1학기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오는 11일 12시까지 재학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4일 전남·전북·강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방문을 거쳐 22일부터 26일까지 최종 신청서 제출 절차를 거쳐 29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한편, 농촌유학은 지난 2021년 1학기 81명(전남)을 시작으로 ▲2022년 1학기 223명(전남) ▲2022년 2학기 263명(전남, 전북) ▲2023년 1학기 235명(전남, 전북) ▲2023년 2학기 248명(전남, 전북, 강원)으로 현재까지 누계 약 10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023년 농촌유학의 효과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 친화적 생태감수성 증진 효과 87.3%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로 흥미 증진과 소양 함양 84.2% ▲친밀한 인간관계 형성해 정서적 안정감과 올바른 인성 함양 85.4% 등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84.4%로 파악됐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교육청TV)에는 설명회 영상이 탑재되어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교육감은 "4년차를 맞이한 농촌유학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서울 학생들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경험하고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키워 행복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3 11:57: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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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용 중앙대 물리학과 교수, 美 광학회 OPTICA 펠로우 선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송광용 물리학과 교수가 미국 광학회(OPTICA) 석학회원인 펠로우(Fellow)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OPTICA(전 OSA)는 1916년 설립돼 현재 80여 개국 1만 8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 중인 학회다. 빛에 관한 학문인 광학과 포토닉스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OPTICA는 매년 전체 회원 가운데 광학·포토닉스 분야 발전에 탁월한 공을 세운 극소수 인원을 선별해 펠로우를 수여한다. 송 교수는 광섬유를 기반으로 음파에 의해 발생하는 빛의 산란인 '브릴루앙(Brillouin) 산란'을 이용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광 신호 처리와 광섬유 센서에 응용되는 '브릴루앙 느린 빛(Brillouin Slow Light)'과 '브릴루앙 동적 격자(Brillouin Dynamic Grating)' 분야를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의 펠로우 선정이란 영예를 안게 됐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1991년 입학한 송 교수는 같은 대학에서 학·석·박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위스연방공대, 도쿄대에서 비선형 광학 및 광센서 실험 분야 연구원을 지냈다. 2007년 중앙대에 부임해 광학 분야를 선도할 후임들을 양성하는 중이다. 송 교수는 "그동안 함께 연구를 진행해 온 연구자·대학원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3 08:54: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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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성신여대 교수, 포스코사이언스 펠로 선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신민정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4 포스코사이언스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12일 삼성역 포스코센터 타워에서 진행됐다. 신민정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Advanced Energy Materials', 'Chemistry of Materials' 등의 국제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 게재해 이번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 교수는 2019년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화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20년 미시간대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2021년 3월 성신여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이번 펠로 선정을 발판으로 차세대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혼성 전해질 개발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민정 교수는 "신진연구자로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며 에너지 분야의 기초 연구와 그 응용 연구에 더욱 정진해 우리나라 과학계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운영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유능한 교수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과학 4개 분야와 응용과학 2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임용 3년 미만의 신진교수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신진교수에게는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3 08:51: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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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고려대 특훈교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AI 기술 발전 기여”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이성환 인공지능학과 특훈교수가 지난 1일 엘타워에서 열린 'SW R&D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했으며, 미래 선도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성과 연구 개발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환 인공지능학과 특훈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인 'SW스타랩: 이동 환경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위한 지능형 패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SW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논문 발표, 특허 등록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기술이전 등의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성환 인공지능학과 특훈교수는 지난 10년간 총 242편의 SCI(E) 국제 저널 논문과 총 380편의 국제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고, 188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또한 2017년부터 2년간 한국인공지능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혁신 허브 사업의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3 08:4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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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유연학사제도 도입…“학생의 학습선택권 강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학생의 학습선택권 보장 확대와 융복합 교육 강화를 위한 '유연학사제도 설명회'를 지난 달 28일 개최하고, 기존 유연학사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신규 도입 제도를 소개했다. 3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 호서대가 핵심으로 내세운 제도는 두 가지다. 하나는 '교차설강제(Code Sharing)'다. 교차설강제란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교수와 학생이 타 전공 수업을 개설하거나 수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를 주전공 시수 및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호서대는 이를 전면 시행해 학생 스스로 다양한 지식을 탐색·융합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한 역량을 다방면으로 증진시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하나는'이중설강 운영'이다. 이중설강이란 다전공 이수 소요가 많은 교과목을 대상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서울, 천안, 아산, 당진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대학의 특성상 학생이 겪는 공간·시간적 제약을 해결하고 학사 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호서대의 설명이다. 호서대는 이 밖에도 ▲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해 이수하는 '학생설계전공' 도입 ▲학교 안·밖의 다양한 학습경험들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인정제'범위 확대 ▲유연하고 탄력적인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집중이수제 활성화' ▲수업 절대평가 적용 전면 확대 ▲전과 시기 전학년 허용 등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학사제도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연학사제도 설명회를 주최한 정동철 교무처장은 "호서대는 사회수요에 대응한 융복합 교육 강화와 학습자의 개방성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해 그간의 전통적 학사제도를 탈피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제도를 더욱 확대해 미래사회의 수요와 교육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3 08:45: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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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한진그룹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진그룹의 후원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하대학교 학생, 조명우 총장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을 찾아 이웃 주민에게 직접 연탄 4000여장을 전해줬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한 인하랑 대표 박민선(사회인프라공학과) 학생은 "인하랑이 주관한 봉사활동에 많은 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다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인하랑은 매 학기 지역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학기엔 용현1·4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문화예술 체험 교육 봉사활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ESG 체험 교실 운영 등을 진행했다. 중앙동아리 봉사분과에서도 동아리별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기획·시행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올해도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스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정성과 사랑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3 08:42: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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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문익환청년평화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지난달 23일 한신대 장준하통일관에서 통일평화정책연구센터와 글로벌인재학부 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2023 문익환청년평화포럼: 평화·통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본 행사는 백준기 원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격려사, 이종운 심사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 참가팀의 발표,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종교문화학과, IT콘텐츠학과, 응용통계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정보통신학부, 글로벌인재학부, 특수체육학과, 휴먼서비스학과, 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부, 중국학과, 사회학과, 수리금융학과 등 총 12개의 학과 학생들이 개인 또는 2~3인으로 구성된 13개 팀으로 출전해 남북 협력 시대, 평화 공존 시기에 시행 가능한 여러 분야의 협력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위원은 지원배 교수(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과), 이인정 교수(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통일교육원), 이종운 교수(한반도평화학술원), 장창준 교수(한반도평화학술원) 5인으로 구성됐으며 심사평가는 심사위원 평가와 관중평가를 7대 3 비율로 합산해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총장상): 정지원(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부) ▲최우수상(오산시장상): 김수빈(글로벌공공인재융합계열), 전정환(글로벌인재학부) ▲특별상(문익환기념사업회 이사장장): 정보경, 조현지(글로벌인재학부) ▲특별상(법인이사장상): 백승완(종교문화학과)가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3 08:39: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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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사)공감과 치유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평생교육원(원장 김민) 주관으로 지난 28일 충남 보령시 동대동에 위치한 (사)공감과 치유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의 교육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지역대표 4개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원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보령시 지역을 대표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교육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전문성 강화와 꾸준한 교육수요자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충서요양보호사교육원, 그루터기재가복지센터,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전문기관과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면서 지역적인 측면에서의 교육수요자 발굴과 전문기관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정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의 현장교육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각 기관 특수성을 고려한 중점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산업 수요에 기반한 성인친화적 교육과정 개발과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의 전문분야 도약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물적자원에 대한 협조체제를 공고히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상담기능을 전문적으로 감당하는 (사)공감과 치유 부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와도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혁의 (사)공감과 치유 대표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서 대학과 손잡고 교육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일련의 업무협약이 이뤄진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문분야로 발전하고자 하는 지역의 전문기관 종사자의 교육수요 충족과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선순환을 갖추게 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정규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부원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에 대한 학습수요 충족과 지식정보제공에 필요한 평생교육플랫폼 역할에 충실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분야 교육수요자를 위한 보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수요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와 시간제등록제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 수요자의 꾸준한 학습을 장려하고 있으며, 학기별로 30여개 일반과정과 40여개 아산시연계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30 19:48: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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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교 기간제교사 10명 중 7명이 담임 맡았다

서울 관내 중학교 기간제교사 10명 중 7명은 담임을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 추락으로 학생 생활지도나 학부모 소통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정규 교원들의 담임 기피 현상이 심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정규 교사 수가 부족한 근본적인 학교 현장 문제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기간제 교사 중 생활지도부장, 담임 비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교육청 기간제교사 총 9799명 중 58.7%에 해당하는 5755명이 담임교사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제교사의 담임 배정 비율은 중학교에서 가장 컸다. 중학교 기간제 교사 3607명 중 70.3%에 해당하는 2534명이 담임교사 업무를 맡았고, 고등학교는 기간제 교사 5573명 중 2938명(52.7%)이, 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사 619명 중 283명(45.7%)이 올해 학급 담임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으로 넓혀 기간제 교원의 담임 현황을 살펴봐도, 그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까지 50%대 초중반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던 기간제 교원의 담임 비율은 2019년 56.9%, 2020년 59.4%로 높아졌다. 2021년 58%로 하락했지만, 지난해 다시 60.2%로 반등했다. 서울 초·중·고교에서 담임을 맡는 기간제 교사 비율은 2015년 38.5%에서 2023년 58.7%로 8년 사이 20.2%p 급증했다. 주로 학교폭력 사건을 담당하며 학생인권부, 학생지도부 등으로 불리는 학생 사안을 다루는 생활지도부의 부장 맡은 기간제 교사도 있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각 기간제 교사 51명(1.4%), 7명(0.1%)이 생활지도부장을 맡았다. '교육공무원법' 제32조에 따르면 교육 공무원이었던 사람의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간제 교원은 책임이 무거운 감독 업무 직위에 임용될 수 없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20년 서울시교육청이 기간제 교사에게 책임이 무거운 감독업무나 보직교사 임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정규 교원에 비해 불리하게 업무를 배정하지 않도록 권장했다. 담임도 정규교사에게 우선 맡기고 불가피한 경우는 기간제교사가 희망하거나 2년 이상 교육경력을 가지고 1년 이상 계약된 때로 한정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권고'에 그치며 기간제 교사들은 여전히 해당 업무를 떠안고 있다. 정부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과 함께 교사 수당 인상을 통해 교직 사회에서도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학교에 교사 수가 부족하다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린 교사 채용 축소가 기존 교사의 업무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에 따르면, 2012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6669명이었으나 지난해 합격자 수는 3565명으로 10년 새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서울 한 고등학교 교사는 "정규 교사들이 담임 업무나 학생 사안을 다루는 학생부 업무 등을 기피하는 이유는 학교에 정규교사가 부족하고 입시 경쟁, 교육 사업 수주 경쟁, 학부모 소통 등 업무 폭탄에 시달리기 때문"이라며 "정규 교사가 부족하고 그 자리를 기간제교사로 채우는 현실을 바꾸지 않는 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30 13:11: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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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3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스타트업 캠프 성료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2023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스타트업 캠프(이하 스프링보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조 창업 생태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분석 및 아이디어 발굴 ▲아이템 고도화 및 시제품 구체화 ▲시장조사 통한 아이템 차별화 전략 ▲네이밍 및 로고 도출 ▲포지셔닝 구체화 등 팀별 미션을 통해 진행된 실습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스테이션 강점분석을 통해 팀을 구성하고 멘토링 및 실습을 하며 창업 이해도 및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제조 창업 특강을 통해 선배 제조창업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코딩 메이커 키트와 아두이노 키트를 제공해 제조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과정을 운영했다. 이튿날에는 전날 수립한 비즈니스 모델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IR 피칭 제작 실습 및 특강을 진행, IR 피칭 경진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스프링보드를 통해 (예비) 제조 창업자의 열정과 패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창업자와의 접점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30 12:07:1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