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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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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되려면 서울로?’…비수도권 로스쿨 신입생 5명 중 4명 수도권 대학 출신

지방 소재 대학 로스쿨 신입생 중 81.2%는 수도권 대학 출신으로,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도 2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교육 기회 불균형이 교육격차 심화로 격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88.5%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소재 로스쿨만 분석한 결과, 수도권 대학 출신은 94.45%였다. 더 주목할 것은 그 외 지역에 속한 5.55%의 학생들이다. 5.55%의 상당수도 경찰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특수대학 출신이 선발됐기 때문이다. 지방에 소재한 로스쿨만 보면, 수도권 대학 출신은 81.2%였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더라도, 일단 가야 할 곳은 '서울'인 셈이다. 이른바 'SKY' 로스쿨 신입생의 경우 서울대 95.9%, 연세대 95.9%, 고려대 93.9%가 수도권 대학 출신이었다. 특히 이들 대학은 한정된 일부 대학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학년도 기준 10개 전후의 극소 대학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했다. 심지어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경우 7개 내외 소수 대학 출신이었다. 강원대·동아대·부산대·영남대·원광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 등 지방 9개 대학 로스쿨 신입생의 고교 출신지역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고교 출신 학생들이 차지한 비율이 무려 48.3%로 약 2명 중 1명꼴이었다. 장승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정책위원은 "수도권 소재 로스쿨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건국대·경희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 등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이 수치까지 포함하게 되면, 수도권 출신 학생 수치가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지어 9개 지방대학 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약 9%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출신이었다. 제주대에서도 11.5%, 즉 10명 중 1명꼴로 강남 출신이 차지하고 있었다. 강남 출신들의 의대 점령이 로스쿨에서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었다. 이러한 교육 격차는 국민의 법 접근성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지역별 교육 기회의 불균형이 교육격차 심화로 격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장승진 사걱세 정책위원은 "관련 악순환이 반복되면 국민들의 삶과 국가 발전이 저해될 것이란 사실은 불을 보듯 뻔하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정목표로 삼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수도권 쏠림-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도 "의대 입학과 마찬가지로 로스쿨 입학에서도 수도권 학생들이 점령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를 방치하게 되면, 향후 돌이킬 수 없는 교육 불평등,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로 이어지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16:02: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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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처음학교로’로 내년 유치원 입학 신청

내년도 유치원 모집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원서접수, 선발, 등록을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1일 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우선·일반모집 등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3희망까지 입력 가능하다. '우선모집'은 해당 자격이 충족돼야 하므로 자격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하며,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희망 유치원에 선발 시 2·3희망 추첨 제외, 2희망 유치원에 선발 시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학부모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온라인·현장 교차 원서접수 서비스 ▲모바일 학부모 서비스 시간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확대로 업무 간소화 ▲관심유치원 등록 기능을 통한 자동 알림 서비스 등이 새롭게 제공된다. 기존에는 유치원 원서접수 시 현장·온라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해 접수할 수 있었으나, 2024학년도부터는 현장·온라인 교차접수가 가능해진다. 또한,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일한 시간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동시 접속자 과다로 인한 접속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발결과는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서비스에서 10분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결과 발표는 11월24일 오후 3시부터다. 등록은 11월27일 오전 9시부터 11월29일 오후 6시까지다. 기한 내 등록하지 않으면 입학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자동 등록을 포기한다. 등록한 유치원이 없다면 11월30일부터 처음학교로를 통해 정원이 빈 유치원을 검색해 추가 접수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유치원 입학 대상은 만 3~5세인 2018년생~2020년생 유아다. 유치원 여건에 따라 우선모집 자격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모집요강을 꼭 참고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15:4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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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캐릭터 ‘자라나·열리미’ 공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육 대표 캐릭터 2종을 개발해 공개했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CI를 형상화해 그린 메인 캐릭터'자라나'는 중·고등학생의 역할을, 열매를 모티브로 밝고 친근한 서브 캐릭터 '열리미'는 유·초등학생의 역할로 기획·제작됐다. 캐릭터 이름은 서울시교육청 블로그, SNS 계정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서울시교육청 직원 투표 등 한달 간의 온·오프라인 투표 과정을 통해 정해졌다 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교육청안내 - 교육청상징 - 캐릭터 페이지'로 이동해 캐릭터 매뉴얼 가이드와 캐릭터 디자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 메뉴얼에는 캐릭터의 탄생, 특징, 사용지침 등도 수록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응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한데 이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수능, 연말연시 응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자라나'와 '열리미'캐릭터를 통해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서울교육공동체의 일원이 된 '자라나'와 '열리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12:0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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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교수 선출

삼육대학교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특임교수가 선출됐다. 삼육대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각 학과 및 단과대별 동문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40회 총회를 열고, 오랜 기간 수석부회장으로 수고한 오덕신 교수를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오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4만여 동문을 대표하는 직임을 맡아 큰 부담을 느낀다. 총동문회가 발전하려면 각 단과대별 동문회가 잘 이뤄져야 한다"라며 "이런 일들을 위해선 무엇보다 활동자금이 중요하다. 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수익사업을 고민하고 발굴하겠다. 임기 중 '소통과 협력'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 신임 회장은 삼육대 경영학과 82학번 동문으로, 모교 교수로 부임해 36년간 교육자로서 행정자로서, 대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을 이루는 데 공헌해왔다. 1996년 경영정보학과를 신설해 학과의 기틀을 다지고 발전시켰으며, 2020년 지능정보융합학부, 2021년 인공지능융합학부로의 개편을 주도했다. 2016년부터 4년간 부총장 재임 기간에는 대학일자리본부를 설립해 체계적인 진로 및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수많은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해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 선정을 이끌고, 사업단장으로서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 같은 공로로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21학년도 2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한 후에도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학교기업 SU-Edumi 대표,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책임교수를 맡아 모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11:40: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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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인하대 화학과 교수, 5년 연속 美 스탠포드대 선정 ‘최상위 과학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5년 연속 최상위 과학자(Top-cited scientist, Updated science-wide author databases of standardized citation indicators)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최상위 과학자는 과학·기술·의학 분야의 학술연구·정보분석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출판사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팀이 2019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연구문헌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를 기반으로 22개 주요 학문 분야,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백분위 2% 이상인 상위 10만명 이상의 연구자가 대상이며 'c-score' 기준으로 선정된다. 2023년 최상위 과학자는 지난해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됐다. 박수진 교수는 세계 전 분야에서 2천576등, 고분자 분야에서 세계 12등(상위 0.01%)의 상위연구자로 선정됐다. 박수진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고분자·탄소 소재의 계면특성 연구와 응용에 전념해 1천300여 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최근 5년 동안 발표한 SCI급 논문만 200여 편이며, 특허는 70여 건에 이른다. 박수진 화학과 교수는 "이번 최상위 과학자 선정의 영예를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한국 연구 생태의 세계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연구자들이 각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09:23: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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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전국체전서 울산대표로 활약…메달 10개 획득

울산대학교 선수단이 지난 19일 폐막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대는 축구를 비롯해 12개 종목 80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울산대표로 참가했다. 개인전에서는 씨름부가 청장급(85kg) 최이건(1년)이 금메달, 소장급(80kg) 홍동현(3년)과 용장급(90kg) 라현민(2년)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부도 박용준(4년)이 전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수영에서는 조현주(4년)가 자유형 200m와 계영 400m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김찬영(1년)이 평영 50m에서 동메달을 땄다. 단체전에서는 씨름부가 동메달을, 펜싱부가 대학팀으로서는 유일하게 에페 여자일반부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하영(1년)·박하빈(3년)·서예진(4년)·최효인(4년)이 팀을 이뤄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최인정을 비롯한 국가대표가 포진한 충남대표팀과 기량을 겨뤄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또 남자대학 2부 리그에 소속한 농구부는 남자일반부에서 전북대표를 꺾고 동메달을 따내는 수확을 거뒀다. 한편 울산은 16개 종목에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50개로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순위 15위를 차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08:52: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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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0명’ 공공기관 71개…뒷짐 진 교육부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이고 이를 관리·감독할 교육부는 손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과대학 증설과 함께 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대 추진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관련 제도가 바르게 안착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관악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현황'에 따르면, 2022년 신규채용 인원이 1명 이상인 공공기관 266개 중 139개 기관이 법에서 권고한 지역인재 채용비율 35%를 지키지 않았다. 266개 공공기관 신규채용 비율을 살펴보면, 71개 기관이 단 한 명도 지역인재를 채용하지 않았다. 뒤를 이어 26개 기관이 1~20% 비율, 22개 기관이 21~30% 비율, 20개 기관이 31~34% 비율을 나타냈다. 지역인재를 채용하지 않은 공공기관 71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곳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산하 공공기관으로 각각 42%(30개), 36%(26개)를 나타냈다. 특히,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각각 124명, 117명의 직원을 신규채용하면서 지역인재를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중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들도 지역인재채용 비율이 저조했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신규채용 8명 중 지역인재 채용은 1명(12.5%)뿐이었고 서울대치과병원 98명 중 17명(17.3%), 국가평생교육진흥원 10명 중 2명(20%), 서울대병원 959명 중 301명(31.4%), 동북아역사재단 3명 중 1명(33.3%), 한국학중앙연구원 12명 중 4명(33.3%)이었다. 교육부에는 지방대육성법 제8조에 따라 교육부장관 소속으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위원회'를 두고 있다. 위원회는 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실태를 분석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심의결과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에 대해 채용실적을 공개,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이처럼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저조하지만, 위원회는 법이 적용된 지난 3년간 심의 안건으로 지역인재 채용 실태 분석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올리지 않았다. 사실상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미채용을 방치하고 위원회를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유기홍 의원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른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헌법에서 규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지방대학 육성 및 강화, 지역인재정책을 책임지는 교육부조차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방관한다면 교육부가 사실상 지역대학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기홍 의원은 "현행 지방대육성법의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 35%는 권고사항으로 규정돼 있어 실효성이 없다"라며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상향하고 법률에 직접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2 10:19: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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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내달 11일 제6회 SW코딩 평가 ‘TOSC’ 개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6회 SW코딩역량평가(Test Of Software Coding, TOSC, 이하 토스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스크는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는 지난해 4월 제1회 토스크를 시작해 국내 대학 최초로 등급별 SW코딩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해 전교생에게 교육하고 있다.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컴퓨터 언어인 코딩 능력이다. 토스크는 1·2급과 3~5급을 선택할 수 있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돼 있고,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토스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채점은 세종대에서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10시 25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하면 된다. 시험은 초·중·고,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다. 응시료는 1·2은 1만5000원, 3~5급은 1만원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샘플 문제는 토스크 홈페이지나 세종대 SW역량평가인증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2 09:44: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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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5·26일 가을 축제 ‘Feel My Trip’ 개최

호서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아산캠퍼스에서 2023 가을 축제 '필 마이 트립(Feel My Trip)'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39대 총학생회 '이음'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필 마이 트립'을 주제로 가요제와 동아리 공연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호서대 전통 가요제 '파랑새 가요제'에 이어 ▲음악밴드 '고압선','안단테'▲댄스·힙합 동아리'플로우', '리얼라이즈'▲치어리딩 동아리 '가디언즈'등의 동아리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밴드 '태조산', '스크림', '디딤돌' 과 댄스동아리 '리얼라이즈', '비슈얼', '플로우', '끼춤'이 공연을 이어간다. 아티스트도 대거 공연장에 오른다. 첫째 날 25일은 ▲멜로망스 ▲다이나믹 듀오 ▲이채연이 무대에 오르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둘째 날인 26일에는 ▲너드커넥션 ▲프로미스나인 ▲지코가 출연해 축제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이어 강석규교육관 외벽에서 펼쳐지는 예술 '미디어 파사드'와 '불꽃놀이'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호서대는 "축제기간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원형광장에서는 돗자리를 활용한 돗자리존, 학술정보관 앞에는 인생네컷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부스 및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2 09:21: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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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연구진, 기후적응형 온도 조절 필름 소재 개발

중앙대학교 연구진이 온도 변화에 따라 냉각과 가열을 자유롭게 오가는 기후적응형 필름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차 등 수송기기, 플랜트, 배터리, 건물 외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앙대는 유영재 첨단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한국화학연구원 김용석 박사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냉각·가열 특성전환 및 열전발전 수동복사열전달 필름소재'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동복사냉각은 모든 물체가 자발적으로 전자기복사를 방출하는 원리를 활용해 열은 방출시키고 태양 빛은 반사하는 방식으로 외부 전원 공급 없이 표면 온도를 낮추는 기술을 뜻한다. 추가 에너지 공급 없이 탁월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이는 기술이기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문제는 냉각이 필요한 낮이나 태양광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태양의 복사에너지가 물체가 방출하는 열복사를 상쇄시키는 탓에 원하는 효과를 내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그간 많은 연구진이 무기물·광결정·고분자 등을 이용해 소재를 개발했지만, 복잡한 구조, 낮은 유연성, 성능 저하 등의 한계점도 뚜렷해 상용화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 공동연구팀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열 변색 안료와 중공입자를 활용해 필름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온도가 낮을 때에는 태양열을 흡수하고 중적외선 방출을 억제하는 반면, 온도가 높을 때에는 복사 냉각을 일으켜 주변보다 온도를 낮추는 새로운 필름 소재를 선보였다. 외부 기후조건에 따라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광학 특성을 갖도록 구조제어를 한 결과 여름철에도 충분한 냉각 성능을 발휘해 사용자 맞춤형 온도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새롭게 개발된 필름은 높은 온도를 낮추는 데 더해 추운 날씨일 때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필름과 주변 환경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 발전기와 함께 사용 시 에너지 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연계형 저탄소 공정 전환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이다.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은 응용 화학 분야 상위 2.1% 학술지로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13.1을 기록한 국제학술지 'Journal of Energy Chemistry'의 2023년 9월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유영재 교수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필름은 복사냉각과 에너지 하베스팅에 유망한 기술"이라며 "건물이나 수송기기의 에너지 관리 방식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2 09:14: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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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마티니, 디지털마케팅 산학협력 MOU 체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풀퍼널 마케팅(Full-Funnel Marketing) 전문 기업 마티니와 19일 오전 경영관에서 디지털 마케팅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인재양성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풀퍼널 마케팅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진행과정 단계별로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산학 협력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홍보 협조 체계 구축 ▲상호 간 교사 및 강사 공유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마케팅 분야를 다루는 대학원 석사 과정을 운영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산업 활성화와 그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병구 경영대학원장은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마케팅 MBA를 개설해 고급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Digital Transformation in Marketing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의 산학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티니와의 MOU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선규 마티니 대표 또한 "마티니는 각 분야 최정예 스페셜리스트들이 빠르게 변화되는 시장에서 디지털마케팅 체계화와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마케팅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마티니 역시 교육부터 실무까지 다양한 기회를 인재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 디지털 마케터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민대 경영대학원의 디지털마케팅 MBA 과정의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은 23일부터 시작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2 09:0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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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26~30일 졸업전시회 ‘PIT A PAT’ 개최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오는 26~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023년 졸업전시회 'PIT A PAT(핏어팻)'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79명이 참여했다. ▲순수미술 ▲캐릭터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브랜딩 ▲웹·UX/UI ▲사진·영상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미술콘텐츠 분야를 융합해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효민의 순수미술 작품 'Here I am(내가 사는 세상)'은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그림일기이다. 존재하며 마주하는 자연, 사물, 경험 등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했다. 주변 환경에 민감하고 사회적인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변형되거나 오염되기 쉬운 털로 이루어진 괴물로 표현했다. 문은솔은 캐릭터디자인 작품 '미스터리 탐정단 MT DUO'를 선보인다.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연쇄 미스터리 사건의 피해자들이 탐정 '메로'와 그의 조수 '더스'를 찾으면서 시작되는 시리즈물이다. 그래픽디자인에선 조수빈의 'Second Dawn(세컨드 던)'이 눈길을 끈다. 17세기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의 캐릭터 콘셉트 아트이다. 마녀사냥이 활발히 이뤄지던 17세기, 마녀와 주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주술이 생겨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건과 캐릭터를 구상하고 디자인했다. 김현준, 이용제, 한재진은 'EVHANIT'이라는 브랜드를 내놨다. 꿈과 도전이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비웃음 당한 적이 있는가. 이러한 삶의 편집(editing)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을 원했다. 'Even if life is hard, neat 삶이 힘들어도 단정하게'. 삶의 변화는 사회 속 보이지 않는 규정을 편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웹·UX/UI 부문에선 강민지 학생이 'HEALP(헬프)'을 선보인다. 헬스장에서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트니스 기구예약 서비스이다. 기구 대기인원이 많다면 추천되는 대체 기구를 예약할 수 있다. 헬스장에 가기 전 혼잡도도 미리 알아볼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운동환경을 제공한다. 공예솔의 영상 작품 'For Identity(나를 알아가는 과정)'는 작가가 자신의 내면세계로 들어가 자신 안의 아름다움을 더 깊게 파고들어 더 화려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3D 모션 그래픽이다. 내면의 각 공간은 화려하고 몽환적인 보라색으로 구성했다. 화려함의 공간, 사랑의 공간을 지나 출구로 나오면서 영상은 끝난다. 이은미 학과장은 "데이터와 사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도 우리는 결코 상상력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지식에는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에는 가능한 것의 경계를 확장하는 능력이 있다"며 "졸업생 모두 상상력이 귀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제약 없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불가능을 꿈꿔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인 26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2 08:47: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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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양성 사업단 성과 공유

순천향대학교는 20일 학내 학예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대학원 ICT 전문 인력 양성 사업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양성 사업단(구 ICT혁신인재 4.0사업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양성 사업'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 일방적인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 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함으로써 ICT 분야 석·박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초연결 융합산업을 위한 RNA 혁신인재 양성 사업'을 세부사업명으로 참여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ICT 융합학과 소속 15명의 전임교수와 2명의 연구교수가 18개 참여 기업 공동으로 50여 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6개 과목 대학원 정규 커리큘럼을 기획·운영해왔다. 지난 2020년 사업 초기부터 참여기업으로 함께한 ㈜이랑텍은 5G 기지국·중계기용 필터 개발·제조사로, 지난 3년과 순천향대 교원 3명, 대학원생 11명 총 14명의 연구진과 함께 순수산업체 과제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의 지원을 받았다. 아울러, DSC 지역혁신 플랫폼의 차세대통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산업 지원 및 문제해결 사업 및 차세대통신융합선도기술 개발 사업을 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수행하며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 무선통신부품 특성 측정에 필수 장비인 회로망분석기의 데이터를 고속 스위칭하고, 데이터를 독립된 화면에 나타낼 수 있는 '화면 동기화 관련 기술'을 확보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신기술 인증서를 획득했다. 사업 참여기업으로 신기술 인증서를 획득한 이재복 ㈜이랑텍 대표는 "지난 3년간 대학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해오면서 이번에 수상한 신기술 인증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실전 문제 해결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직접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양성 사업단(구, ICT혁신인재 4.0사업단)에 선정돼 오는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대학원 연구 교육과정의 개발·운영·평가에 직접 참여해 실전 문제 중심의 코칭을 통해 매년 20여 명의 ICT 융합 석박사 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2 08:4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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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기부하기’가 딸 버킷리스트”…이태원참사 유족, 고려대에 2억 기부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고(故) 신애진 교우(생명과학 17)의 유가족이 신 교우를 기리는 장학기금 2억원을 고려대에 전달했다. 고려대학교는 19일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故신애진 교우 및 유가족 장학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기부식에서 고 신애진 교우의 부친인 신정섭 후원자(경영대학원 재무학전공 석사 02)는 "딸의 버킷리스트에 '모교에 기부하기'가 있었다"라며 "딸의 이름이 기억될 수 있도록 딸의 뜻을 담은 장학기금을 모교인 고려대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정섭 후원자는 "딸의 친구들이 준 부의금과 딸이 일하며 모아둔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갖고 있었다"며 "항상 꿈꾸고 도전했던 딸의 마음이 모교와 후배들에게 잘 전달돼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 신애진 교우와 부모님의 숭고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려대의 모든 구성원이 신 교우의 귀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고 신애진 교우 추모 장학기금은 신 교우가 몸담았던 생명과학부 및 경영대학 MCC 학회의 후배들에게 2억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0 17:09: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