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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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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포토 사진인화 앱' 출시

LG유플러스가 'U+포토 사진인화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포토 사진인화 앱은 사진 인화부터 액자 등 관련 액세서리 구입까지 사진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바로 사진을 업로드해 간편하게 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PC로 옮기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간단히 사진 인화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U+포토 사진인화 앱은 통신사 상관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앱을 통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참가 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갤력시 줌2 20대, 인스탁스 7S 카메라 10대를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앱을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1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팀장은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스마트폰 속에 정리되지 않은 채 방치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여름휴가 기간의 소중한 추억들을 방치하지 말고 U+포토 사진인화 앱으로 인화해서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07-22 18:53:32 이재영 기자
하우리 "여름 휴가철 노린 '여행사 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 주의"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다수 국내 여행사들의 온라인 여행상품 판매 웹사이트를 통해 금융 악성코드가 유포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악성코드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사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웹브라우저 및 자바와 같은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등의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의 PC에 몰래 악성코드를 설치한다. 감염된 악성코드는 호스트 파일을 감염시켜 사용자가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가짜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로 접속되도록 파밍을 유도하며, PC 내 공인인증서를 검색해 압축한 후 외부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일부 악성코드 파일은 쓰레기 코드를 집어넣어 100MB 용량을 가진 큰 파일로 생성, 백신 검사 설정에 따라 용량이 큰 파일은 검사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백신 검사를 우회하기도 한다. 한승연 지능형보안연구팀 선임연구원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 예약 및 예약 확인 등을 위해 여행사 웹사이트를 방문하다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있다"면서 "반드시 보안패치를 실시하고 무료 취약점 공격 사전차단 솔루션 등을 이용해 악성코드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7-22 17:47: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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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ITU 아태 규제자라운드테이블 참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1~22일 개최된 '제4차 ITU 아·태 규제자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관련 정책방향 및 국제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호주 방송통신미디어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융합 너머-네트워크 사회 규제자의 진화'를 주제로 이틀간 총 4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최 위원장은 3세션에서 기존의 규제정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새로운 영역의 이용자 피해사례를 발표해 참가국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초연결사회에서 이용자들의 요구는 방송통신 서비스가 복잡다기해지는 추세에 맞춰 점차 진화하고 있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은 이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이용자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법들을 총 망라한 '이용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고, 이용자보호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규제기관장들은 아태지역의 이용자 피해방지를 위해 규제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국제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미디어청(ACMA)을 방문해 채프만 청장과 방송콘텐츠 교류, 개인정보보호, 인터넷윤리 등 방송통신 분야 현안을 논의한 후 방송통신정책 협력 및 인력교류 활성화, 방송광고 및 이용자보호, 차세대 방송통신 서비스 관련 정책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MOU 체결에 앞서 "ACMA가 방송통신 분야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자료들을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한국은 사업자간 공정경쟁 이슈들이 민감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업자간 자율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채프만 청장은 한국의 ICT 발전에 찬사를 보내면서 "한국, 특히 방통위는 호주에게는 특별한 파트너로서 MOU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014-07-22 17:29: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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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역 LTE-A' 정말 빠른가요?"

이동통신 3사가 본격적인 '광대역 LTE-A' 시대를 선언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 1일부터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대역 LTE-A의 최대 속도는 225Mbps로, 기존 LTE에 비해 3배, 광대역 LTE나 LTE-A에 비해 1.5배 빠르다. 이에 따라 1G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받는데 LTE 서비스는 1분50초가 소요되는 반면, 광대역 LTE-A는 37초면 내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광대역 LTE-A 전국 시대가 본격화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이 같은 속도를 체감하는 이들은 드물다. 아직 지원 단말기가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 LTE-A'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LG전자도 25일부터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G3 Cat.6(카테고리6)'를 이통3사를 통해 국내 출시하지만 여전히 선택권이 좁다는 사실엔 변함없다. 이번에 LG전자가 출시하는 'G3 Cat.6'는 지난달 5월 출시된 'G3'와 동일한 사양과 디자인을 갖췄다. 다만 G3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한 반면, G3 Cat.6는 광대역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LTE 카테고리6'를 지원하는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G3의 QHD 고해상도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빠른 속도까지 자랑한다.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4'나 팬택의 신형 스마트폰, 애플의 '아이폰6' 등도 광대역 LTE-A를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출시 시점이 불명확해 광대역 LTE-A 서비스 확산을 위해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또 여러 걸림돌도 산적해 있다. 10월부터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통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관건이고, 팬택의 회생 여부가 새로운 단말기 라인업 확대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아울러 애플 '아이폰6' 역시 광대역 LTE-A 지원 여부를 놓고 오리무중인 상황이어서 광대역 LTE-A가 확산될지 의문이다. 콘텐츠 부족에 대한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대역 LTE-A 서비스가 본격화 됐지만 빠른 속도를 체감할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것. 최근 이통3사가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와 함께 영상 콘텐츠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이용자들 대부분 스마트폰을 이용해 웹 서핑을 가장 많이 한다는 점에 비춰보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직은 단말기에 대한 제약과 빠른 속도에 따른 활용할만한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하반기 단말기 추가 라인업 확대와 교육, 고사양의 게임, 고해상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용자들도 광대역 LTE-A 서비스의 필요성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2 17:28: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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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올해 우체국 100개·인력 700명 감축 구조조정 예고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우체국 100개를 없애고 총 70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지속되는 우편사업의 적자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700명의 인력 감축을 통해 350억원의 인건비 감축을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우본은 지난 16일 취임한 최양희 미래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임 장관 업무보고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우본이 추진하는 인력 구조조정은 ▲6급 이하 창구망 조정을 통해 100개 우체국을 없애고 300명 인원 감축 ▲본부·직·청 등 조직 슬림화를 통한 180명 인원 감축 ▲우체국 창구인력 효율화를 통해 110명 인원 감축 등 총 700명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본은 350억원의 인건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우본은 우편사업 부문에서 2011년 439억원, 2012년 707억원, 2013년 246억원, 2014년 585억원(예상) 등 적자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적자 행진으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대대적 구조조정만이 살 길이라는 것이 우본 측의 입장이다. 우본은 우체국 폐쇄와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공백은 우편 자동화설비 보급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우본은 올해 순로구분기 13대, 대형 통상구분기 1대, 고용량 소포구분기 1대, 무인 우체국 7국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우본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추진 계획과 관련, 노조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돼 진통이 예상된다.

2014-07-22 13:07:4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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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광대역 LTE-A 지원 'G3 Cat.6' 25일 국내 출시

LG전자는 25일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G3 Cat.6(G3 카테고리6)'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3 Cat.6'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며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225Mbps로, 80MB 뮤직비디오 한 편을 2.8초, 1GB 영화 한편을 36.4초만에 다운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말 출시한 'G3'와 동일한 사양과 디자인을 갖췄다. 다만 G3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한 반면, G3 Cat.6는 광대역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LTE 카테고리6'를 지원하는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Q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 앞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느끼게 해준다. QHD(2560X1440)는 HD(1280X720)의 4배, 풀HD(1920X1080)의 2배에 달하는 해상도를 구현해 더 작고 더 많은 픽셀로 세밀하게 표현한다. G3 Cat.6의 QHD 화면은 1개 픽셀이 3개의 서브픽셀을 온전히 갖추고 있는 리얼 RGB 방식을 채택해 미술관 작품을 수록한 아트북과 같은 초고화질을 표현할 수 있다. 이밖에 LG전자는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적용했다.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히 맞춰 준다. G3 Cat.6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을 펴고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으로 촬영하고, 화면 터치 한 번이면 초점을 잡고 촬영까지 해준다. 이 제품에는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등 G3에서 선보인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도 그대로 탑재됐다. 색상은 '실크 화이트(Silk White)', 샤인 골드(Shine Gold)', '메탈릭 블랙(Metallic Black)' 등 3종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5월 말 시작된 G3 열풍을 G3 Cat.6가 이어받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판도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4-07-22 11:30: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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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7월에 LG 청소기 사면 구매가 10% 캐시백!"

LG전자는 이달 중 로봇청소기와 침구청소기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구입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LG로보킹이나 LG침구킹 행사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다음달 각각 구입가의 10%의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을 받으려면 LG전자의 가전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신한 제휴 체크카드나 BC신용카드로 제품가를 전액 결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스마트폰 컨트롤이 가능한 '2014년형 뉴(NEW)로보킹', 프리미엄 소형가전 패키지 '꼬망스 컬렉션'의 라임색 로보킹 등 신모델을 포함한 12종의 로보킹 제품들이 포함됐다. '2014년형 NEW 로보킹'은 와이파이(WiFi)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리모컨이 없어도 음성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청소 구역을 지도로 나타내주는 '청소 다이어리' 기능을 통해 ▲청소 시간 ▲청소 동선 ▲청소완료 영역 등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기존 로봇청소기의 꼼꼼한 성능에 스마트 가전으로서의 편리함이 추가됐다. LG침구킹의 경우 '무선 침구킹' 등을 포함한 5종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LG침구킹은 분당 8000번 두드리는 듀얼 진동펀치로 침구의 먼지나 머리카락, 미세먼지를 제거해주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까지 차단해준다. 또 손목과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인체공학적인 각도 설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이불관리가 어려운 장마철 필수 가전으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2014-07-22 10:49:5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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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멘토링, 4년새 참가 대학생 누적 9만명 돌파

삼성의 대표적 멘토링 프로그램 '삼성멘토링'이 대학생 참여자 누적 9만명을 돌파했다. 2011년 처음 시작된 이후 4년만이다. 삼성은 지난 4년간 삼성멘토링에 대학생 멘티 9만명과 삼성 임직원 멘토 2만명 등 총 11만명이 참여해 2만5000건 이상의 멘토링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삼성 임직원 멘토 6700명과 대학생 멘티 2만50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멘티의 경우 67% 이상이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교 3, 4학년 학생들로, 진로와 취업에 고민이 많은 취업 준비생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멘토링은 삼성 임직원들이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멘티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관심 직군의 멘토를 직접 선택해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멘토링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1:5 멘토링'은 멘토 1명당 멘티 5명이 한팀이 돼 친밀하고 깊이 있는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상반기 1:5 멘토링에 이어 하반기에는 삼성 임직원이 직접 전국으로 출신 대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멘토링'과 영업·마케팅·연구개발 등 특정 업무 분야에 대해 집중 멘토링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올해 멘토링에 참여한 삼성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6개 팀이 모여 '합동 멘토링'을 진행한 삼성중공업 멘토들은 중공업 현장을 함께 방문하고 임원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또 멘토의 친구를 소개하는 '멘.친.소' 프로그램을 통해 각 멘티들의 전공 분야에 따라 해당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맞춤형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밖에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도록 교외에서 캠핑을 겸한 야외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2014 상반기 멘토링을 마무리하며 지난 1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멘토링 2014 종강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 멘토링' 팀 중 활발한 멘토링 활동을 보인 110팀 500여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부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땡큐북과 땡큐 액자를 교환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고 2부에서는 연합팀을 구성해 팀 대항 퀴즈쇼, 팀별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계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방현주 MBC 아나운서가 스페셜 멘토로 나서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멘토링은 임직원들의 친밀하고 깊이 있는 멘토링으로 매년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그들이 각자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 삼성이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22 10:20: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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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백색가전', 글로벌 시장서 각광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백색가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2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14 HD TV·세탁기·주방기기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제품 6개, LG전자 제품 3개가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제품은 50인치 이상 및 50인치 미만 HD TV, 드럼세탁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가스오븐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이다. 반면 LG전자는 프렌치도어 냉장고, 건조기, 일반 냉장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 HD TV는 50인치 이상 부문에서 884점, 50인치 미만 부문에서는 857점을 기록해 1위를 석권, 전 세계 TV 시장을 주도하는 1위 제조사로의 명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50인치 미만 HD TV부문에서는 854점을 받으며 1위 삼성을 바짝 쫓았다. 드럼세탁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828점을 받았다. J.D.파워는 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작동성, 편의성, 디자인, 기능성, 가격 등 5가지 요소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드럼세탁기는 82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가스오븐레인지와 전자레인지도 작동성과 기능성 부분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월풀이 817점으로 공동 1위를 나타냈다. LG전자는 건조기와 일반 냉장고 부문에서 각각 817점, 8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디자인에 있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들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가 생활가전 부문 제품 중 은상을 차지했고, 본체 디자인을 북미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좁고 긴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한 '모션싱크 업라이트'는 동상을 받았다.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 역시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에 있어서도 창의성,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 역시 에어워셔 제품이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와 살균스티머 제품이 은상을 수상했다. LG전자의 '웹OS스마트 TV인터페이스', 공기청정기 제품은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입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제습기 등 에어솔루션 시장이 급성장하고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생활가전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며 "부정적인 환율 여건 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7-21 15:43:09 이재영 기자
미래부, 국내 아이디어 상품 중국시장 수출 지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기업 및 개인 창의 아이디어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카페24, 알리바바그룹,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 전략 세미나'를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류 창의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 협력을 다지기 위해 중소상공인, 벤처·창업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우챈(Maggie Wu) 알리바바그룹 B2C 해외사업부 사장, 이재석 카페24 대표, 김무한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함께 한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비전 선포식도 세미나에 앞서 거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창조경제와 아이디어 한류', '한류 상품의 글로벌 유통허브 Kmall24', '카페24 글로벌 서비스',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과 성공 사례'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미래부, 카페24, 알리바바그룹, 무역협회는 창조경제타운 등의 우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알리바바, Kmall24 마켓 입점을 전담해서 지원하는 유통 멘토링 체제를 갖춰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국민들의 창의 아이디어 구현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진공원리를 이용한 신개념 위생파리채, 안심 요일 약병, LED 불빛공, 얼굴인식 보안 단말기, 가정용 가루스틱 제조기 등 다양한 창의 상품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이들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창의 아이디어 상품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때 창조경제 실현이 더욱 앞당겨 질 것"이라며 "창조경제 주역인 중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들의 창의 아이디어 제품화, 마케팅,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1 14:13:29 이재영 기자
미래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12개 신규 발굴…연내 사업화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4~25일 개최된 '2014년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최종적으로 12개의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부는 다양한 방송 플랫폼을 통해 올해 말까지 이들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스마트미디어X캠프는 미디어 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갖고 있는 중소개발사와 벤처기업들이 플랫폼사와 함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손쉽게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서로를 매칭시켜주는 행사다. 지난달 열린 행사에는 60여개의 중소개발사와 벤처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12개의 신규서비스가 최종 매칭돼 연말까지 사업화가 추진된다. 최종 매칭된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는 ▲레드렙-에브리온TV 컨소시엄 '인터넷기반 글로벌 방송 서비스 및 방송 솔루션 제공 사업' ▲미디어허브-CJ헬로비전 컨소시엄 '방송 메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미디어 사업' ▲에어코드-KBS 컨소시엄 'OHTV 표준을 활용한 채널 연계형 다기능 개인 맞춤형 스마트EPG 서비스'▲재플-CJ헬로비젼, 씨앤엠 컨소시엄 '채널전환공간 광고 서비스' ▲엠군미디어-콘텐츠연합플랫폼, 다음TV 컨소시엄 '한류 콘텐츠 기반Global Smart OTT Service' ▲D.O.코퍼레이션-판도라TV 컨소시엄'스타 메이커' ▲모티즌소프트-티브로드 컨소시엄 'Smart CCTV Viewer App for TV' ▲텍스틸러스-에브리온TV 컨소시엄 '한류 동영상을 활용한 Video Fashion Commerce' ▲디지엠정보기술-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 '진짜 같아서 매력 있는 Personal Trainer App Service PTer' ▲ 마이크임팩트-CJ헬로비전, 아프리카TV 컨소시엄 '소셜러닝기반 지식강연 오픈 플랫폼 서비스' ▲ 골프클럽H-아프리카TV 컨소시엄 '라이브&VOD;플랫폼을 통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 사업' ▲사운들리-티브로드 컨소시엄 '시청자를 귀찮게 하지 않는 TV커머스' 등이다. 이번 매칭된 서비스 중 독창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6개 서비스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미디어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각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시범 사업 대상 기업은 지난 16일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레드랩, 미디어허브, 에어코드, 재플, 엠군미디어, D.O.코퍼레이션 6개 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번에 발굴된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는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올해 말까지 상용화가 추진되며 이를 통해 각 기업들은 향후 약 1274억원의 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창조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새로운 시장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성공적 사례"라고 의미를 전했다.

2014-07-21 12:57:27 이재영 기자
화웨이, 올 상반기 매출액 1358억 위안…전년비 19.3%↑

중국 화웨이가 올 상반기 매출액 1358억 위안(한화 약 22조12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대비 18.3% 늘었다. 화웨이는 글로벌 LTE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 시장의 선두업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의 급격한 성장 덕분에 캐리어 네트워크 비즈니스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꾸준한 성장 역시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스마트기기 판매 증가에 힘입어 컨슈머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의 대표적 스마트폰인 어센드(Ascend) P7은 7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캐시 멍(Cathy Meng) 화웨이 최고 재무 책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이익률은 기대치에 충족하는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 탄탄한 영업 활동, 건실한 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는 앞으로도 공개적인 혁신과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차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ICT 산업 발전과 함께 '더 나은 연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7-21 12:45:4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