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재영
윤종록 미래부 차관, 방송특성화고 학생들과 토크콘서트 가져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8일 일산 빛마루에서 방송특성화고 학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방송미디어 취업박람회'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방송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를 제공해 미래 방송 산업에서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美(미)방인(아름다운 방송인!, 미래의 방송인) 토크 콘서트, 멘토의 '성공스토리(Success Story)'특강, 방송 취업 컨설팅 행사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영상과 난타, 탭댄스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윤종록 차관이 독립PD, 연기자, 성우 등 프리랜서들과 함께 참여한 美방인 토크 콘서트에서는 방송현장의 주요 이슈, 학생들의 졸업 이후 진로 등에 대한 주제로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토크 콘서트에서 방송특성화고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졸업 후의 취업과 대학 진학간의 갈등, 방송 현장과의 괴리, 고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 애로가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윤 차관은 "방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간극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좁혀 나가는데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방송산업 특히, 창작분야에서 학벌·스펙 중심의 채용관행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능력과 경력 중심의 고용이 대세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간의 유기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PD, 작가, 연기자, 촬영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방송 취업 컨설팅'에서는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분야로의 진출방법, 준비해야 할 것들, 작품 활동 시의 노하우 등의 다양한 내용들의 1:1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황다은 방송작가는 "학생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지 예상 못했다. 관심을 넘어 열정이 대단하다"며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많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미래부는 방송통신융합 전문인력 교육을 전담해 오고 있는 한국전파진흥협회를 통해 올해 9월 취업예정 특성화고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방송 및 무대제작 심화교육과정을 운영, 관련분야 취업처 발굴과 고용연계 모색을 통해 향후 방송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14-07-20 12:00:00 이재영 기자
최양희 미래부 장관 첫 행보, 창조경제 현장 릴레이 방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지로 판교 테크노밸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융합연구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 소프트웨어와 기초과학을 중시해 온 최양희 신임 장관이 창조경제 성과확산의 의지를 직접 현장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양희 장관은 19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창조기업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K-스타트업 센터를 방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프트웨어 관련 창업에 대한 자유토론을 가졌다. 이날 오전 방문한 시공미디어는 디지털 교육 전문기업으로, 교육콘텐츠를 IT와 접목해 디지털 초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아이스크림(i-Scream)'을 개발한 바 있다. 이어 방문한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으로, 선데이토즈(애니팡), 마이리얼트립(맞춤형 여행서비스) 등을 배출한 바 있다.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구글, 퀄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글로벌 창업보육 사업으로, 2010년부터 4년간 89개 아이디어를 지원, 160여억원의 투자를 연계했다. 이날 오후에는 대전 소재 KAIST 융합연구원(KI)을 방문해 주말없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기초과학분야 과학자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KI의 바이오융합연구소, 나노융합연구소 및 광기술연구소의 랩을 방문해 학생 및 연구원들과 기초과학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창조경제 전진기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대전 지역의 예비창업자, 창업 지원 멘토 등과 함께 일일 창업 멘토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래부 장관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의 인재들을 격려하고, 창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재원 KAIST 창업동아리 회장 등이 웹 응답시스템 등 창업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최 장관이 일일 멘토로서 조언하는 등 대학생들의 창업 열기를 확인했다. 또 공식일정과는 별개로 학생창업자 및 연구원 등과 함께 간단히 맥주를 곁들이면서 자유롭게 연구현장의 애로점과 정부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호프타임)도 가졌다. 최 장관은 "앞으로 이런 창조경제 현장방문을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 추진함으로써 출연(연)이나 일반국민 등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4-07-20 12: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EXO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가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함께 '2014 난징 유스올림픽' 캠페인을 전개한다. 삼성전자는 엑소를 삼성전자의 유스올림픽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캠페인 발표 기자회견과 '엑소 월드투어 인 상하이' 콘서트를 진행했다. 엑소는 '젊음의 비트로 대회를 즐기자(Live the Beats, Love the Games)'는 주제의 삼성전자 유스올림픽 캠페인에서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아이돌 엑소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역동적 무대 등 음악 콘텐츠를 연계시킨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 축제인 '난징 유스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첫 활동으로 스마트기기를 통해 음악과 스포츠의 즐거움이 더욱 커진다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다음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중 엑소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중국 현지 스타들이 함께하는 난징 특별 콘서트를 열어 유스올림픽 현장의 열정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전 세계 음악 팬을 사로잡은 엑소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을 스마트 기술로 더욱 풍부해진 음악과 스포츠의 축제 현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엑소 멤버들은 "삼성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로서 많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음악을 통해 스포츠의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4-07-20 11: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5 LTE-A와 함께하는 컬러 미 라드 서울' 행사 실시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이색 글로벌 마라톤 축제 '컬러 미 라드(Color Me Rad)'와 함께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 소비자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함께 하는 컬러 미 라드 서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빠른 속도, 뛰어난 화질, 방수·방진 기능 등을 보다 즐겁고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복한 마라톤을 주제로 하는 '컬러 미 라드'는 참가자들이 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5km를 달리는 이색 글로벌 마라톤 축제로,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마라톤코스 내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빠른 비트의 디제잉과 비보잉 공연을 통해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속도가 선사하는 다이나믹한 일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으로 구성된 '슈퍼(S) 아몰레드 WQHD 스테이션'도 운영, 'S 아몰레드 WQHD'의 생생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혁신 기능을 소비자들이 색다르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접목된 새로운 마케팅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더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0 11: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탭S', 영국 IT매체서 잇따라 호평

삼성전자 전략 태블릿PC인 '갤럭시탭S'가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로부터 '최고'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IT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최근 '갤럭시탭S 8.4'에 대한 평가 기사에서 올해 안드로이드 태블릿PC 분야에서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올해 최고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올해 안드로이드 태블릿PC 9개 제품의 리뷰를 차례로 게재하면서 갤럭시탭S 8.4를 화질과 기능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뛰어난 제품이라며 '추천' 제품으로 꼽았다. 특히 이 매체는 총평에서 "갤럭시탭S 8.4의 WQXGA(2560X1600) 해상도 화면은 환상적"이라며 "배터리 수명이 길고 제품 두께가 얇아 휴대하기 편리하다"고 밝혔다. 다른 IT잡지인 엑스퍼트 리뷰 역시 갤럭시탭S 8.4에 별 다섯개 만점을 부여하며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엑스퍼트 리뷰는 놀라운 화면과 사용성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콤팩트형 안드로이드 태블릿PC라고 갤럭시S 8.4를 소개했다. 특히 슈퍼 아몰레드 화면에 대해 "한동안 갤럭시탭S를 사용하고 나면 다른 화면은 밋밋하고 시각적으로 부족해 보인다"고 논평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처음 공개된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탭S'는 이달 10.5인치, 8.4인치 2가지 크기에 티타늄 브론즈, 대즐링 화이트 등 2가지 색상으로 본격 출시되며 최상의 화질과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4-07-20 10:46:2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침구킹 구매하면 친환경 분리수거백 3종 증정"

LG전자가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LG침구킹'을 구매하고 온라인 제품등록을 마친 고객 전원에게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LG전자는 침구킹이 2년 연속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GPN)가 주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침구킹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친환경 분리수거백 3종'을 증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은품 수령을 희망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내 LG침구킹을 구입한 후 LG전자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제품의 모델명과 시리얼 넘버 등을 입력하면 된다. 행사제품은 유·무선 LG침구킹 5개 모델(VH9200DS, VH9201DS, VH9202DS, VH9200DSW, VH9203DSW)로 각각 레드, 화이트, 오렌지, 라임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매년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하면서도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제품 중 선정된다. LG침구킹은 우수한 성능으로 진드기와 꽃가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뿐 아니라 2중 헤파 필터로 공기 중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춰 영국과 독일 등 해외의 권위 있는 기관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도 탄소 저감 활동을 진행해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탄소성적표지인증'을 받았던 기존 제품 대비 15%의 이산화탄소(CO2)를 더욱 줄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2014-07-19 20:59:16 이재영 기자
미래부, 방송통신사업자와 민원관련 간담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접수민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방송통신분야 민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방송통신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올해 상반기 민원접수는 국민신문고 2만1627건, 전화 1만349건 등 총 3만2084건에 달했다. 일평균 261건의 민원이 접수된 셈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같은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래부 민원관련부서와 방송통신사업자 고객만족센터 대표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동통신 3사가 사업자별로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방안'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미래부는 방송통신사업자들에게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민원답변의 품질을 높이고, 국민신문고의 추가답변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등 방송통신사업자 스스로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방송통신분야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9월 중에 방송통신사업자와 제3차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미래부는 신설부처임에도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3년도 중앙행정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중앙부처 중 1위를 한 바 있다.

2014-07-18 19:13:2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몰테일, 올 상반기 해외배송대행 건수 약 1.5배 증가

해외배송대행 이용건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18일 해외배송대행 서비스업체인 몰테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배송대행 건수는 약 72만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0만여건이던 배송 대행 건수의 절반을 훨씬 넘어선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배송대행 신청 건수의 87.9%를 차지해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중국(4.7%), 일본(4.4%), 독일(2.1%)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성별은 여성 66%, 남성 34%로 여성이 해외직구에 더 적극적인 소비층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해외직구의 대중화로 남성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연령대별로도 30대가 68%, 40대 18%, 20대 9%, 50대 이상 5%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40대 이상 이용자는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신규가입자수도 늘었다. 올 상반기 몰테일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누적가입자수는 약 13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56%가량 증가했다. 상반기 직구족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의류·신발이었으며, 그 뒤를 주방용품, 유아용품, 식품 등이 차지했다. 최근 목록통관 품목이 대폭 확대되면서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와 가방, 액세서리 등에 대한 구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해외직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국가나 고객층도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며 "최근 해외직구제품에 대한 목록통관 품목 확대, 엔저현상과 환율하락 등 대외여건도 직구족에게 유리해지고 있어 올해는 해외직구 시장이 전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4-07-18 11:27:0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올레tv, 영화 '엑스맨'·'숙희' VOD 서비스 실시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SF 블록버스터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를 주문형비디오(VOD)로 18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웰메이드 예술영화 '숙희'도 서비스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엑스맨'은 전세계 흥행 수입 7억1267만 달러(한화 약 7210억원)를 기록,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입을 거뒀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5월 개봉한 이후 높은 인기에 따른 재관람 열풍까지 더해져 현재까지 430만 극장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 작품은 제작 단계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휴 잭맨, 마이클 패스벤더, 이안 맥켈런,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화려한 할리우드 스타군단이 출연한 것. '엑스맨'은 돌연변이를 없애려는 살인 로봇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인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여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레tv는 18일부터 이 작품을 극장동시 상영작으로 VOD 서비스하며, 안방극장에서 2차 흥행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올레tv 관계자는 "엑스맨과 같은 해외 블록버스터를 극장동시 상영작으로 서비스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영화 콘텐츠 시장의 흐름이 안방극장으로 모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레tv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평단과 일반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은 영화 '숙희'도 VOD로 서비스한다. 배우 채민서의 파격 연기로 화제가 된 이 작품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몸을 가눌 수 없게 된 금욕주의자 윤 교수가 신비한 능력을 갖춘 '숙희'를 간병인으로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4-07-18 11:03:0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트롬 세탁기 여름맞이 이벤트 진행

LG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청결을 위한 나만의 빨래법 노하우를 소개하거나 검색창에 키워드를 검색하기만 해도 선물을 제공하는 'LG 트롬 세탁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G전자 트롬 세탁기와 함께 하는 여름철 건강한 빨래법' 이벤트는 LG전자 라이프굿 스튜디오 카페를 통해 '나만의 건강한 빨래법' 또는 '빨래습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벤트다. 카페 이벤트 페이지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덧글로 응모하면 되며, 드럼세탁기 및 통돌이 세탁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LG전자 꼬망스 미니세탁기, 10명에게 LG 생활건강 뚝뚝세탁박스 기프티콘, 45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월 7일에 LG전자 카페를 통해 발표된다. 아울러 LG전자는 신규 론칭한 LG전자 트롬 세탁기의 건강세탁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해 '건강세탁 시스템' 키워드 검색만으로 응모가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LG 트롬 건강세탁시스템'를 검색하고, 즉석 당첨 이벤트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팝업 창에서 3·6·9게임에 참여하면 되는 형식으로 참여방식이 빠르고 쉽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LG전자 드럼형 세탁기, 89명에게 아임리얼 케일&키위, 3600명에게는 초록매실 음료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4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8월 13일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여름맞이 LG 트롬 세탁기 이벤트를 통해 가전 구매 시 건강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LG 트롬 세탁기의 건강 세탁 시스템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18 10:59:11 이재영 기자
UHD TV 패널시장서 LG·삼성디스플레이 시장점유율 2·3위 차지

전세계 초고화질(UHD) TV 패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18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세계 UHD TV 패널 시장점유율에서 5월 현재 대만 이노룩스가 36.7%로 1위를 지켰다. 이어 LG디스플레이가 27.6%로 2위, 삼성디스플레이가 22.2%로 3위를 차지했다. 대만 AU옵트로닉스(AUO)가 6.4%로 4위, 중국 차이나스타(CSOT)가 5.3%로 5위, 일본 샤프는 1.3%로 6위에 머물렀다. 전월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3.4%로 2위, LG디스플레이가 22.9%로 3위를 차지했으나 순위가 한달 새 뒤바뀌었다. 특히 국가별 점유율에서 한국은 49.8%로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대만이 43.1%, 중국 5.9%, 일본이 1.3%로 뒤를 이었다. 당초 올 1월까지만해도 이노룩스를 앞세운 대만의 시장점유율이 70%를 웃돌며 UHD 패널 시장을 석권했으나 삼성과 LG가 제품 라인업을 보급형으로 확대하는 등 반격에 나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패널 출하량이 2만6000대에 그쳤으나 올 5월 39만2000대로 15배 급증했다. 점유율도 6.5%에서 27.6%로 높아지며 국내 기업의 대표 주자로 올라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월부터 20%대 초반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5월 UHD TV 패널 출하량은 142만1000대로, 전월 대비 5.5% 증가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연간 UHD TV 패널 출하량은 2201만7000대로, 전년(307만9000대) 대비 7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4-07-18 10:41:4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