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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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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판매 130곳 추가 확대…내부 프로세스도 개선

우정사업본부는 10일부터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130곳 추가, 총 359곳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알뜰폰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시·군·구 단위 229개 우체국에서 판매해 왔으며 50대 이상 음성통화 위주의 폴더폰 사용고객의 주목을 받아 판매 7개월여 만에 10만 가입자를 모집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동안 대도시 위주로 영업을 했으나 농어촌지역 주민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읍·면 소재 130곳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판매하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고객의 접근성 향상과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연말까지 600여곳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판매 우체국이 늘어나는 만큼 알뜰폰 통신사와 유기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지금은 개통여부만 확인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통합사이트 구축으로 신청부터 개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고객응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판매국 확대에 맞춰 알뜰폰 통신사는 새 요금제도 내놨다. 그동안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더욱 저렴한 요금제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농어촌 지역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폴더폰 비중을 현재 5종에서 7종으로 늘리고 기존 인기 상품인 1000원대 요금제는 유지하면서 기본료 3000원에 음성 50분 기본제공 등 적게 쓰고 적게 내는 요금제를 대폭 강화했다. 또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음성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상품구성도 다양화했다. 이번에 신규 판매하는 상품과 알뜰폰을 취급할 우체국은 인터넷 우체국(epost.go.kr)의 알뜰폰 안내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알뜰폰 관련 상담사례에서 전화판매로 가입한 장년층의 피해가 많았다"며 "우체국은 영업이익보다도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와 단말기를 추천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은 폴더폰 2종(삼성마스트폰, 심플톡폰) 가격할인과 함께 인터파크 큐브폰 가입 시 전용케이스 증정 및 골드번호를 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6-09 11:02:4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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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형 냉방기기 '포터블쿨러 쿨프레소' 출시

삼성전자는 실내 어디서나 시원한 바람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형 냉방기기 '삼성 포터블쿨러 쿨프레소'를 9일 출시했다. '삼성 포터블쿨러 쿨프레소'는 실외기가 없는 휴대용 냉방기기로 설치가 필요없고 이동이 간편하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삼성 미니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한 '삼성 포터블쿨러 쿨프레소'는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과 선풍기 2대를 켜 놓은 정도의 낮은 에너지 소비로, 전기 요금 부담도 적다. 특히 6.5kg 정도의 가벼운 무게와 가로 19.1cm, 높이 53.4cm, 깊이 26.3cm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갖춰 사무실과 같은 공용 공간에서 더운 날 요리나 화장을 하는 사람 등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59만원 선. 또 공기 중의 유해 세균 등을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청정 냉방을 구현하며 바이러스 닥터만 단독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사계절 내내 더욱 깨끗한 실내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삼성전자 에어컨과 동일한 냉방 원리를 적용해 주변 온도보다 약 10℃ 정도 낮은 찬 바람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제품 상단에 손잡이를 위치시켜 손쉽게 들어서 옮길 수 있고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느낌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포터블쿨러 쿨프레소는 삼성의 독보적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에 개인별 맞춤 편의성을 더한 획기적인 휴대용 냉방기기"라며 "소비자 생활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혁신활동을 지속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4-06-09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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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서울시민 참여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모바일솔루션 전문기업 유라클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시민 참여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유라클은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구축사업에 보유하고 있는 모피어스(Morpheus)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시민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팰요한 앱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플랫폼이다. 모피어스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시민 중심 모바일 플랫폼은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도록 개발자가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유라클이 개발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서울시 개방형 플랫폼에 접속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제안한 각종 서비스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민 체감형 시정을 구현하게 되며, 실제 구축은 다양한 시민개발자들이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하게 된다. 조준우 유라클 연구소장은 "이번 서울시 시민 중심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 한 것은 유라클의 모피어스가 기업 환경의 모바일 전사 앱 플랫폼에서 시장을 확장해 공공서비스 환경(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모피어스는 단순히 기업의 업무만을 적용하기 위한 개발 솔루션이 아니라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다양한 B2C 개발 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6-09 10:27: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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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음성·데이터·문자 구분없이 쓰자!"…'내맘대로 요금제' 출시

알뜰폰(MVNO)에서도 고객 이용 패턴에 따라 음성, 데이터,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등장했다. SK텔링크 세븐모바일(7mobile)는 고객 기본 제공금액 내에서 음성, 데이터 및 문자를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내맘대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정액 요금제는 음성·데이터·문자 제공량을 정해놓고 있어서 음성 통화를 집중적으로 이용하거나 데이터만을 대거 이용하는 경우 기본 제공량을 넘어선 항목에 대해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최근 음성·데이터·문자 이용 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요금제를 기존 이동통신사업자가 일부 제공한 바 있으나 SK텔링크가 이번에 이를 알뜰폰 시장에 전격 도입하게 됐다. SK텔링크가 선보인 '내맘대로 요금제'는 2년 약정시 월 기본부담 1만5900원에 음성·데이터·문자를 3만원까지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고객 실부담 금액 대비 약 2배 많은 금액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만일 음성으로만 100% 소진한다면 약 166분, 데이터로만 100% 소진한다면 약 600MB까지 이용 가능하다. '내맘대로 요금제'는 9일부터 전국 SK텔링크 대리점, 휴대전화 판매점 및 고객센터(1599-0999)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내맘대로 요금제'는 고객의 이용패턴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성이나 데이터, 문자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절형 요금제"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실질적인 요금 인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6-09 09:34:1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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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 축구박물관서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 전시

삼성전자가 전 세계 축구 축제인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축구박물관에 '커브드 초고화질(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65인치 커브드 UHD TV 5대를 곡면 형태로 연결해 원형극장 형태로 구성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 경기장 내 위치한 축구박물관은 브라질의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영상, 소품 등이 전시된 브라질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이번 월드컵 기간인 6~7월 두 달간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모니터, TV 등 다양한 제품을 축구박물관에 후원했으며, 올해로 100년을 맞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전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UHD TV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브라질에 출시되는 TV에 실제 축구경기장에서 보는 듯한 화면 색감과 사운드를 최적화해주는 '사커모드'와 '사커패널' 등 특화 기능을 탑재해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커패널은 ESPN과 협력해 사용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선택하면 최신 주요 경기, 경기결과, 경기일정표 등 개인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2월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통해 축구팬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만끽하라는 의미의 'Join the Game'을 발표하고 모든 제품들의 TV 광고, 온라인, 판촉물 등에 해당 슬로건의 노출을 극대화하며 현지 축구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올해 4월까지 누계 기준 35.0%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브라질 평판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라질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화질과 제품력을 갖춘 UHD TV에 대해 거래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커브드 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UHD TV 라인업을 앞세워 브라질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9 09:24:31 이재영 기자
미래부-방통위, '제27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 전국 각지서 열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건전하고 창의적인 정보문화 확산을 통한 창조경제 및 경제혁신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27회를 맞는 정보문화의 달은 '연결된 세상, 꿈꿔온 미래,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9일 기념식을 비롯해 청소년, 유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노년층 등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9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 최성준 방통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를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과 '행복한스마트문화실천연합(행실연)'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시상식과 '창조적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콘서트', '인터넷상용화 20년·모바일 30년 기념 정보문화 아카이브 전시' 등이 진행된다. 올해 정보문화의 달에는 청소년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비전을 제시하고 ICT 전문가로서의 진로에 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소년 드림(DREAM) 토크콘서트'가 경남 창원, 충북 영동,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열린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경기), 건전한 정보문화 뮤지컬(구름빵) 공연(강원), 꿈 무지개 미디어 체험세상(전북) 등 지자체별로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도 개최된다. 또 광화문 인근에는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조형물이 설치되고, 라디오(SBS-R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 인터넷윤리 관련 특집 코너가 마련되는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행사도 이어진다. 이밖에 행실연을 중심으로 'IT 희망나눔운동'(전국 도서관), '인터넷중독 대안활동 교육', 'SF(Smart Family) 천사단 캠프', 사이버폭력예방 거리캠페인 등 유아동, 청소년, 노년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경진대회,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약 5개월간 개최된다. 한편 정보문화의 달은 1988년 정보문화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 도입일(1967년 6월 24일)과 전국전화자동화 완성일(1987년 6월 30일)을 고려해 매년 6월로 지정됐다.

2014-06-08 12: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방송콘텐츠 국제 공동 기획·제작 지원 본격화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와 함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한영 방송콘텐츠 기획안 쇼케이스'를 1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해 12월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통해 국내 방송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해외진출 전략으로 기획단계부터 해외와 협력하는 '글로벌 프로듀싱' 활성화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영국은 방송콘텐츠 산업을 창조산업의 대표적인 분야로 육성한 선도적인 국가다. BBC, ITV, All3media 등 유럽을 넘어 글로벌 유통·배급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방송사와 대형 제작사를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외진출 전략과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캐나다, 호주 등 다른 국가와의 협력 확산도 기대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KBS, 광주MBC, 부산MBC, 경남MBC, 목포MBC, 전주방송, 마운틴TV, 육아방송,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판미디어홀딩스, 미디어스토리나인, 리키필름, 보다필름, 이에스에스, 에넥스 등 국내 주요 20개 방송사 및 제작사가 참가한다.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20개 콘텐츠 기획안을 소개하며, 이 중 17개 작품에 대해서는 직접 기획안 발표회(이하 피칭)를 통해 유럽과의 공동협력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All3Media의 스티븐 드리콜(Stephen Driccoll) 상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국제 공동제작시 고려해야 하는 제작 프로세스와 투자 유치 전략 등에 대한 핵심 노하우 등을 들어보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의 해외투자 유치 및 글로벌 경쟁력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3일부터 프랑스 라로쉘에서 개최되는 국제 다큐행사인 '써니사이드 오브 더 독(Sunyside Of The Doc)'의 피칭행사에 5개 작품, 10명의 독립PD들의 참가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참가 작품중 박환성 PD의 'King in a Cage'와 문창용 PD의 'Becoming who I was'는 총 600편 이상의 피칭행사 신청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만 참여하는 센트럴 피칭 16개 작품에 최종 포함됨으로써 전 세계 다큐멘터리 제작·유통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06-08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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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방 공간에 최적화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 출시

LG전자는 주방 공간에 최적화한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를 8일 출시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아파트, 오피스텔 등 냉장고 설치공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 선택 가능한 냉장고 모델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은 점에 주목해 최신 기능은 물론 설치 편의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LG전자 '디오스' 냉장고(모델명:R-F675HBSS)는 일반 상냉장 타입 제품 보다 깊이를 16.5cm 줄여 빌트인 냉장고처럼 주방 조리대 깊이에 딱 맞춰 설치할 수 있다. 또 메탈 소재에 은은한 문양을 더한 '샤이니 퓨어'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깔끔한 주방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은 671ℓ 상냉장 하냉동 타입 모델로, 오른쪽 문에 LG전자 '디오스'만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보관 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높인 '무빙 바스켓', 투명창을 통해 보관중인 야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뜰 야채실', 치즈ㆍ냉장육 등을 간편히 보관할 수 있는 '멀티수납코너', 여러 가지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선반' 등 여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수납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299만원.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프리미엄 냉장고 맞춤형 시대를 열겠다"면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6-08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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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 광고 속 다양한 제품 등장 '크로스 카테고리' 눈길

삼성전자가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삼성 커브드 초고화질(UHD) TV,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갤럭시S5와 기어핏이 함께 등장하는 이색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제품이 동시에 등장하는 '크로스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는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한 광고에 등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삼성전자가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 캠페인이다. 이번 광고에는 삼성 커브드 UHD TV를 중심으로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갤럭시S5, 기어핏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이 총출동해 광고 스토리 안에서 여러 제품들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홍명보 감독, 피겨여왕 김연아, 빙상여제 이상화, 마린보이 박태환 등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다양한 삼성 제품을 선보인다. 또 삼성 커브드 UHD TV로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통해 광고 속에서 브라질 현지에서 경기를 하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 지난달 24일 방송을 시작한 론칭편(http://youtu.be/m7NJaTmyrBw)에 이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본편(http://youtu.be/QHfbu1_liwA) 광고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첫 선을 보였다. 김연아 선수편은 커브드 UHD TV 앞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마치 감독이 된 것처럼 선수들을 지휘하면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치고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켜고 응원에 집중한다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앞으로 방송될 이상화와 박태환 편 역시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이 동시에 등장해 제품의 주요 기능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를 통해 'TV 앞에서 온 국민이 감독이 된다'는 콘셉트 아래 거실에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시차로 인해 축구 경기 대부분이 늦은 새벽 또는 아침에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축구축제는 거리응원보다는 거실응원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점에 착안해 생생함과 몰입감을 자랑하는 커브드 UHD TV를 앞세워 거실에서 편안하게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시청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소치 동계 올림픽 기간에 진행한 '리얼타임 팩션' 광고에 이어 '크로스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통해 스마트한 거실응원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8 11:00:00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 '녹스' 탑재 갤럭시 5종, 美국방부 승인 제품 목록 등재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가 탑재된 갤럭시 단말 5종이 미국 국방 정보체계국(DISA) 승인 제품 목록에 등재됐다. 승인 제품 목록에 포함된 단말은 갤럭시S4, 갤럭시S4 액티브,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 프로12.2, 갤럭시 노트10.1 2014 에디션으로 모두 안드로이드 4.4 킷캣 버전을 사용한다. 이번 등재로 미국 국방부 직원들은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통신망에 한해 녹스가 탑재된 삼성 안드로이드 단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야전이나 군사기지, 사무실 등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단말 선택의 폭도 확대됐다. 미국 국방 정보체계국 승인 제품 목록은 미국 정부 기관들의 안전한 공무 수행을 지원할 목적으로 공식 승인한 것으로,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기능의 휴대용 단말 목록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등재를 위해 녹스가 탑재된 삼성 단말이 암호화나 해킹공격 탐지는 물론 네트워크 보안용 키보드 변경 등에 이르기까지 100여 가지가 넘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완벽하게 준수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승인 제품 목록 등재와 더불어 삼성 녹스 탑재 단말용 STIG(Security Technical Implementation Guide)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STIG 첫 번째 버전은 지난해 5월 출시한 바 있다. 미국 국방부 보안인증 체계인 STIG 2.0은 국가 정보 보증협회(NIAP) 휴대 단말 기본 보안 프로파일의 보안기능 기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미국 국방부는 국방부 내 정보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모든 IT 기기가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정책, 기준, 구조, 보안 통제와 승인 절차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인종 삼성전자 전무는 "이번 휴대용 단말 5종의 승인 제품 목록(APL) 등재는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UX)에 기초해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모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삼성의 전체적인 B2B 비전을 보여 준다"며 "삼성이 미국 국방부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던 비결은 보안성과 호환성이 독특하게 결합돼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군과 연방정부용으로 사전 승인받은 단말 자체가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14-06-08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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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캄보디아·몽골서 나눔 봉사활동 펼쳐

LG디스플레이가 나눔활동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원 150명으로 해외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14일까지 캄보디아와 몽골 낙후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5개조로 나눠 각 조별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협력 NGO인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지구촌 나눔운동이 함께 한다. 그동안 기업시민으로서 세상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펼쳐왔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서 회사와 함께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봉사활동은 노조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장애아동 재활치료교실 기증 및 주민 체육관 건립 등 USR 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는 LG디스플레이의 기업 특성을 반영한 실명예방활동과 안과 클리닉 건립, 이동진료 등 봉사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직원들은 '어둠을 밝히는 빛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및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에 나섰으며, 구미직원들은 '변화의 씨앗, Dream Tree'를 내세우며 몽골에서 양묘장 건립과 주민 교육장 건립 등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캄보디아로 떠난 파주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 내 안과클리닉 건립을 지원한다. 봉사 기간 중 건립을 완료하고 'LG디스플레이 안과클리닉'이라고 명명한 현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근 무의촌 마을을 찾아 안과뿐 아니라 치과, 내과 등 의료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봉사기간 LG디스플레이 후원으로 나온 한국 안과의사들이 약 20여명의 중증 안질환 환자들에게 안과수술을 제공해 시력을 회복하게 해주는 한편, 태양광 랜턴 150개를 기증해 전등 없이 어둠속에서 생활하던 소외계층에게 빛을 찾아주는 활동도 펼친다. 구미 봉사단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자르갈란트라는 마을을 찾아 현지인 자립 지원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도착 첫날부터 양묘장 조성을 위한 흙 운반 및 땅 다지기, 1만 그루의 소나무 묘목 심기 활동에 돌입한다. 이밖에 주민 교육장으로 사용될 점호장 구축을 위한 바닥 보도블럭 다지기 등의 봉사를 이어간다.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해외봉사 활동에 대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세계 곳곳의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진정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6-08 10: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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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국 스마트교육 시장 본격 진출

SK텔레콤이 중국 스마트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중국 중칭그룹과 지난 5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중국 1300개 학급 대상 '스마트교실 솔루션'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양사는 같은 날 중국 스마트교실 솔루션 신상품 개발 및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합의했다. 중칭그룹은 강의 평가 솔루션 분야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로, 중국 전역 약 2만여 학교에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미래사업 비전 설정 ▲선도적 스마트교실 신상품 개발 방안 수립 ▲중국 스마트교실 시장 확장 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공동 테스크포스(TF) 운영하고 양사 협력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앞서 SK텔레콤과 중칭그룹은 지난해 9월 상해, 연태 등 중국 4개 주요도시 20개 학급에 스마트교실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교실 솔루션의 중국 교육시장 최적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의 사업을 기반으로 양사는 본격적인 스마트교실 솔루션 확산에 나서게 됐으며 연태, 귀양, 창샤, 우시, 총칭 등 중국 5개 주요도시 300개 학급에 우선 공급을 완료한 이후 중국 전역 1000개 학급에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중칭그룹과의 이번 협력은 2015년까지 스마트교실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중국 정부의 공교육 고도화와도 부합해 학급수 400만개, 학생수 1억8000만명의 거대한 중국 교육시장에서 SK텔레콤의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스마트교실 솔루션은 SK텔레콤 자체 솔루션인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MDM) 솔루션'과 벤처기업 아이카이스트의 스마트러닝 솔루션인 '스쿨박스'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MDM솔루션은 학교에서 지급한 태블릿PC를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기기 도난시 원격 단말 잠금 실행 및 기기 위치 파악 ▲주기적 정밀검사 통해 바이러스 피해 최소화 ▲학생들의 학습 이외 스마트기기 사용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쿨박스는 교사가 전자칠판을 통해 강의하면 학생은 태블릿PC와 연동해 상호간에 자료 공유와 질의응답 등 활발한 수업 진행을 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세종시 스마트스쿨을 시작으로 170여개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만큼 검증된 스마트교육 솔루션이다.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중칭그룹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중국 내 스마트교실 솔루션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러닝 사업자로서 SK텔레콤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6-08 09:51:5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