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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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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UHD VS 유맥스, UHD 콘텐츠 경쟁 시대 열린다

지난 4월 케이블TV 업계가 초고화질(UHD) 방송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한 데 이어 KT스카이라이프가 2일 '스카이(Sky)UHD' 채널을 상용화하면서 UHD 콘텐츠 경쟁 시대가 열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오전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전국 UHD 방송채널인 'SkyUHD 개국 기념식'을 가졌다. KT스카이라이프의 UHD방송서비스는 위성 특유의 대용량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전국방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SkyUHD는 24시간 UHD방송채널로, 상용위성인 무궁화6호를 통해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서비스 초기엔 전국 UHD TV 대리점을 중심으로 SkyUHD 전용 셋톱박스를 보급할 예정이며, 올해 12월께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UHD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보급형 셋톱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지만 서비스 초기 UHD 전용 콘텐츠 수급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현재 자체제작 프로그램이 2시간, 국내나 해외에서 구매한 프로그램이 4시간여에 불과해 서비스 초기엔 일일 4시간 순환편성 형태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국내나 해외에서 UHD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들과 협력해 연내 230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2015년까지 총 102억원을 투자해 UHD 스튜디오, 편집시설, 제작전문인력 육성까지 '논스톱 UHD 제작인프라'를 구축하고 UHD 콘텐츠 확보에도 투자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2015년까지 SkyUHD 총 3개의 채널을 론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개국한 SkyUHD1 채널을 풍경, 갤러리 등 '휴(休)채널' 콘셉트 위주로 구성한 후 미드 UHD 콘텐츠 위주의 SkyUHD2 채널과 지상파, PP, 해외사업자 제휴 콘텐츠 위주의 SkyUHD3 채널까지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10일 상용화를 시작한 유맥스 채널도 서비스가 보급된지 2개월여 지났지만 여전히 콘텐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꾸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특히 유맥스 채널은 티브로드, 현대HCN, CJ헬로비전, 씨앤앰 등 주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과 연합전선을 통해 꾸준한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인천 전국체전'을 UHDTV 콘텐츠로 제작한 티브로드는 올해 9월 열리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역시 UHD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에 17억원 규모의 UHD 제작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현대HCN은 홈초이스와 공동으로 제작한 UHD 방송 콘텐츠를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유맥스는 UHD 콘텐츠 수급을 위해 2016년까지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진행한다. 한편 유료방송업계에서는 UHD 시장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수급 확보를 위해 지상파, 제조사 등 투자 및 협력이 잇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UHD 시장 선도를 위해 유료방송업계뿐 아니라 지상파, 제조사간 협력이 필요할 때"라며 "케이블TV·IPTV·지상파간 콘텐츠 제작 및 수급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삼성전자·LG전자 등 제조사가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야 서로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4-06-02 14:39: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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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브드 UHD TV '24시간 내 배송 체제' 가동

삼성전자가 30일까지 '삼성 커브드 초고화질(UHD)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내 배송' 체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4시간 내 배송' 체제는 2010년 개최된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도 운영됐으며 당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4시간 내 배송 체제를 통해 매일 오후 7시 이전에 고객이 매장에서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매하면 제주도와 도서산간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해당 제품을 24시간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 축구경기가 주로 새벽에 이뤄지는 만큼 경기 이틀 전 커브드 UHD TV를 구매한 고객은 다음날 바로 배송 받아 생생한 화질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새벽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축구축제를 맞아 TV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 출시에 이어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축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커브드 UHD TV 24시간 내 배송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UHD TV는 글로벌 축구축제 열기에 힘입어 국내에서 5월 마지막 주 현재 전주 대비 30%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6월에는 전월 대비 1.5 ~ 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06-02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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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W' 출시

삼성전자는 넓은(Wide) 화면으로 즐거움과 그립감을 제공하는 '갤럭시W'를 SK텔레콤은 통해 3일 출시한다. '갤럭시W'는 16:9 화면비에 99.6mm 가로사이즈로 한 손에 편안하게 쥘 수 있는 최대화면 크기인 7인치 HD TFT 디스플레이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했다. 특히 시원한 와이드 화면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로 모드'와 '분할 화면'을 지원한다. '가로 모드' 홈스크린은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할 때 일반 스마트폰처럼 제품을 세로로 돌려 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분할 화면'은 이메일, 메시지, 주소록, S플래너, 갤러리 등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보여 준다. 예를 들어 S플래너에서는 왼쪽 화면에 달력을, 오른쪽 화면에 상세 일정을 띄울 수 있다. 이메일도 메일 수신 리스트와 읽기 창을 동시에 띄우고 확인할 수 있다. 또 갤럭시W는 '멀티 윈도우'와 '팝업 플레이'로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멀티 윈도우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 나눠 동시에 실행시키는 기능이며, 팝업 플레이를 이용하면 메시지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중에도 원하는 위치에 동영상 재생 창을 띄워 시청할 수 있다. 무게는 245g으로 휴대하기에 용이하며,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의 후면 커버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W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플랫폼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32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SK텔레콤 스마트폰 요금제가 적용되는 갤럭시W는 블랙, 화이트,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랙 색상을 시장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출고가는 49만9400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7인치 크기의 대화면과 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갤럭시W는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큰 화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으로 대화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W 출시를 맞아 구매 고객 대상 전원에게 제품 전용 플립커버를 증정하고, 제품 구입 후 'SK Btv' 가입 고객 중 선착순 3만명에게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품 구매 후 30일까지 www.skt-galaxy-w.com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거치대도 증정한다.

2014-06-02 10:09:2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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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전국 UHD 방송채널 'SkyUHD' 채널 개국

KT스카이라이프가 2일 전국 초고화질(UHD) 방송 채널 'SkyUHD 개국 기념식'을 열고 전국 UHD 방송 시대를 열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오전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황창규 KT 회장 등 KT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 정부기관, 김동규 언론학회장, 윤석년 제27대 방송학회장 등 학계, 이종원 KODIMA 회장, 하동근 PP협회장, 박성호 개별PP발전협의회장 및 PP 대표 등 업계, 이경식 삼성전자 DV서비스 전략부문장, 신태기 LG전자 미디어연구소장 등 가전사 관계자, 신종원 YMCA 시민중계실장, UHDTV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yUHD 개국 기념식'을 진행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UHD 방송서비스는 위성 특유의 대용량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지역단위가 아닌 동시에 전국방송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SkyUHD는 24시간 UHD 방송채널로, 상용위성인 무궁화6호를 통해 HEVC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스카이라이프의 전용 셋톱박스를 구매한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SkyUHD의 운영은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이며 UHD제작 시설 및 노하우를 보유한 스카이라이프TV가 맡았다. SkyUHD는 자체제작물인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해외 다큐멘터리인 '최후의 산호초(Last Reef)', '익스트림 타히티(The Ultimate Wave Tahiti)' 등 콘텐츠를 확보해 1일 4시간 순환편성으로 송출을 시작했다. SkyUHD는 드라마, 스포츠, 오락 장르 등 30~50대를 타겟으로 하는 콘텐츠와 UHD에 최적화된 다큐멘터리 등 시청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편성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자체제작, 공동제작, 국내외 판권 구매 등을 통해 230시간 분량의 UHD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라이프TV의 미드 전문채널 '채널n', 해외스포츠 전문채널 'The M' 등과 연계해 화제의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저스티 파이드', 해외스포츠인 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UHD로 방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SkyUHD채널 개국에 이어 12월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UHD방송을 즐길 수 있는 보급형 셋톱박스를 출시해 명실상부한 전국 UHD방송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UHDTV의 보급이 가속화되는 데 발맞춰 2015년까지 총 3개의 UHD방송채널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다채널UHD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총 102억원을 투자해 UHD스튜디오, 편집시설, 제작 전문인력 육성까지 '논스톱(Non-Stop) UHD 제작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전국방송이 가능한 위성 광대역성의 경쟁력과 HD, 3D, OTS로 이어지는 '퍼스트무버(first-mover)'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KT스카이라이프가 UHD방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미디어업계, 가전사, 정부와 함께 미디어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UHD 활성화에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대한민국 UHD생태계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가전매장에 UHD체험존을 설치하고 UHDTV와 스카이라이프 UHD방송을 패키지로 판매 하는 등 가전사와 UHD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하반기 중 선댄스TV와 공동기획해 UHD콘텐츠 발굴 및 관심 증대를 위한 'UHD 콘텐츠 필름페스티벌(가칭)'을 개최한다.

2014-06-02 09:43: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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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ETI와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본격 사업화 추진

SK텔레콤은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사물인터넷(IoT)분야 플랫폼 사업화 협력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ETI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과제로 2011년 말부터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Mobius)'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연구개발 결과물을 상용화 하는 등 본격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유망 산업으로 떠오른 IoT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IoT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오픈 M2M 플랫폼을 상용화해 운영하고 있다. '모비우스'는 오픈 M2M 플랫폼이 주로 M2M 단말의 접속 및 원격관리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B2C 제품도 지원한다. '모비우스'가 상용화되면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 등의 개발자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IoT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며, 개방형 마켓플레이스도 함께 제공돼 IoT 산업 생태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ETI와 SK텔레콤은 '모비우스'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제 표준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12년 9월 제1차 'oneM2M'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조' 표준문서 기고 및 채택, 지난해 6월 'oneM2M' 아키텍쳐 워킹그룹에서 '모비우스' 플랫폼 기반 기고서 채택 등 국제 표준화 영역에서 성과를 올렸다. 이런 국제 표준화 노력으로 올해 8월에는 '모비우스'의 내용이 반영된 oneM2M Release 1.0 핵심 아키텍쳐 및 프로토콜 규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모비우스'의 상용화는 지난달 미래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인 '유망 IoT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확산'의 추진 전략과 방향이 일치하는 것으로, 정부의 관련 정책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플랫폼의 핵심기능은 다양한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향후 '모비우스'가 국내 IoT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물인터넷포럼의 의장으로서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IoT 산업의 국제 표준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1 17:02:32 이재영 기자
"무인 이동체·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올해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인 무인 이동체와 초고층 건축물 기술과 관련, 시민포럼과 온라인 시민참여를 통해 폭넓은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기술영향평가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이 미래의 삶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해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술의 바람직한 발전을 모색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국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유망기술 중 전문가로 구성된 대상기술선정위원회를 통해 무인 이동체와 초고층 건축물이 대상기술로 선정됐다. 미래부와 KISTEP은 이들 기술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전문가와 일반국민이 직접 평가주체가 된 '2014년 기술영향평가 시민포럼' 참여자를 2~22일 공개 모집한다. 총 30명(기술별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이후 시민포럼은 다음달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6~8회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인 이동체와 초고층 건축물에 관심이 높은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분야 종사자 등 전문가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공지사항 및 KISTEP 미래예측포털(foresight.kistep.re.kr) '기술영향평가'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2일까지 이메일(shlee@kistep.re.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민포럼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기술영향평가 온라인 시민참여 게시판'을 통해 얼마든지 의견개진이 가능하다. 누구나 게시판에 공개된 평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성실하게 의견을 작성한 경우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4-06-01 14:16:46 이재영 기자
미래부-안행부, '공공부문 ICT장비 사용현황' 전수조사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2014년 공공부문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사용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도입·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 약 2100여개 기관을 전수로 조사한다. 조사는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사용 중인 ICT장비의 보유현황(장비분류, 제품명, 도입연도, 구매단가, 수량 등) 및 운영정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범정부 EA포탈(www.geap.go.kr)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현재 공공부문 ICT장비 사용현황에 대한 통계자료가 없어 관련 산업 진흥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공공부문에서 사용 중인 ICT장비의 제품별 점유율 및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ICT장비 산업 진흥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고 관련 장비 제조업체에게는 수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사가 완료되면 8월 중 결과를 분석해 9월 초 범정부 'ICT장비산업 정책협의회'에 보고·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4-06-01 14:15:13 이재영 기자
임대주택 정보 포털사이트 연내 마련된다

임대주택 수요자들이 쉽게 빈집을 찾을 수 있는 임대주택 정보 포털사이트가 연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의 위치와 종류, 면적(평형), 임대료 등 정보를 한 데 모은 '임대주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임대주택을 빌려주려는 사람(임대인)과 빌리려는 사람(임차인)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구실을 하게 된다. 지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공사들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이들 공사가 내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보고 수요자가 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5년 매입임대주택이나 10년 준공공임대주택 등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 없어 공인중개소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임대주택 정보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요자가 전국 임대주택을 검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요자는 임대료나 면적, 위치, 유형 등 자신에게 적합한 임대주택을 찾아 계약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임대사업자나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제출받는 한편, 임대주택을 가장 많이 운영 중인 LH에 사이트 운영을 위탁할 방침이다.

2014-06-01 13:26:53 이재영 기자
이달부터 5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문자 알림서비스 무료

이달부터 5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문자 알림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적극적인 지도로 이달 중 카드 결제 건당 이용액이 5만원 이상 거래 시 휴대전화 문자 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서비스 신청자에게만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카드 소지자는 해당 카드사 콜센터 등에 전화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신한카드는 9일 오전 9시부터 알림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은행 지점이나 영업점, 콜센터(1544-7000)에 신청할 수 있으며 23일부터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별도 이용 수수료 없이 승인액, 시간, 장소 등을 고객 휴대전화로 알려준다. 단 법인카드와 신한BC카드는 제외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사용분부터 카드 사용 알림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기존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한다. 삼성카드도 국내외 5만원 이상 승인 또는 취소건을 무료로 휴대전화 메시지로 알려주는 부정사용 방지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고객은 대표전화(1588-8700)로 신청하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SK카드도 지난달 31일부터 거래금액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센터(1599-1155)로 전화 신청하거나 하나은행에 방문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 역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 카드사는 최근 대규모 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밖에 현대카드, 우리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도 이 제도에 동참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문자 알림서비스의 무료 이용이 확대되면 카드 부정 사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신이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문자가 전송되면 즉시 확인해 결제를 취소하거나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6-01 11:49: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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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삼성 세탁기 WW9000' 출시

삼성전자가 파리 박람회 '혁신 그랑프리' 금상 수상 등 유럽에서 호평받은 10kg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삼성 세탁기 WW9000'을 1일 출시했다. '삼성 세탁기 WW9000'은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도어 전면에 절개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깊이 있는 푸른 빛을 내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도어의 위치를 25mm 올리고 직경은 40mm 늘린 360mm 크기의 도어와 170도까지 도어가 활짝 열리는 메탈 더블 힌지를 채용해 사용자가 세탁물을 편하게 넣고 뺄 수 있다. 또 기존 드럼세탁기의 3시 방향으로 위치한 도어 손잡이를 45도 정도 위쪽 방향으로 이동시켜 사용자가 쉽게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다. 특히 조작부에 전원과 동작·일시정지 2개의 버튼만을 채용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며, 곡선으로 기울어진 5인치 풀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가 세탁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세탁코스와 세부 옵션 등을 쉽게 선택하고 조작이 가능하다. 이밖에 부드러운 버블로 옷감 한올 한올 깨끗한 세탁을 하는 '버블워시' 기능,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 정도를 측정해 물과 세제의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오토워시 코스'를 채용해 더욱 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 아울러 예민한 아기 옷 세탁을 위한 '베이비 버블 코스'와 음식물, 흙먼지, 혈액, 풀, 크레용, 가벼운 얼룩 등 6개의 특정 얼룩을 제거하는 '얼룩제거 코스'를 구비해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기를 동작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과 제품 이상 발생시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조치사항을 알려 주는 '자가 진단' 기능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세탁기 WW9000은 드럼세탁기의 본 고장인 유럽에서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세탁기의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삼성 세탁기 WW9000의 출고가는 239만9000원이며, 디지털 프라자 강남본점과 유명 백화점 등 20여개의 프리미엄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4-06-01 11:34: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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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8 신규 광고 '허구연'편 온에어

LG유플러스는 'LTE8 무한대 요금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야구해설가 허구연 해설위원을 모델로 섭외한 새로운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LG유플러스의 신규 광고는 데이터 요금 폭탄을 걱정하는 많은 고객이 LTE8 무한대 요금제를 통해 데이터 기본 제공량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허구연 해설위원이 야구 해설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한국, 미국, 일본 야구 경기를 모바일 IPTV 'U+HDTV'를 이용해서 보는 LG유플러스 고객임을 알고 광고 모델로 섭외했다. 이번 '허구연' 편은 야구 해설가로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나타내도록 아침부터 저녁까지 야구 관련 기록과 중계를 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허구연 위원의 모습을 영상에 표현했다. 특히 허구연 해설위원은 이번 광고 촬영을 마친 후 광고 모델료 전액을 전북 익산시에 새로 건립하는 리틀 야구장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LTE8 무한대 요금제'는 망내외 음성 및 문자는 물론 데이터와 부가 서비스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로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약 3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담아내기 위해 친숙한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을 모델로 섭외했다"고 말했다.

2014-06-01 11:23:5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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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디스플레이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3-201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국문·영문·중문 3개 국어 버전으로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아시아 퍼시픽 부문에 지난해 처음 편입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거둔 다양한 성과들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관리 ▲중국에서의 사회적 책임 부분으로 구분해 정리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분에서 환경과 임직원을 모두 고려한 안전한 산업 현장 구축 활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고생산책임자(CPO) 직속의 임원급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구성, 신규 장비에 대한 안전인증 획득과 공정안전관리제도(PSM) 이행 등의 노력을 통해 산업재해율을 전년 대비 62.5% 감소시켰다. 또 환경 차원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 및 보관, 운송 등 모든 제조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유해물질 관리 체계를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여러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외주 식각업체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하는 등 협력사에 대한 화학물질 관리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사회공헌 활동, 시장 선도형 인재 육성, 즐거운 직장 만들기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사례와 함께 노동자 인권 존중, 작업장 안전 관리, 환경 보호 노력 등 중국 법인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회 책임 활동과 성과도 상세히 소개했다. 중국 부분은 중국에서의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처음 추가됐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부터 임원급으로 이뤄진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운영해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기업 경영의 최고의사결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가 세상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6-01 11:23:4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