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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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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 노트3' 지원금 대폭 인상…'공짜폰'으로 구입 방법은?

KT가 새해를 맞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의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KT는 1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5만원에서 88만원(순완전무한99 기준)으로 63만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고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금을 올려 무료 구매가 가능해졌다. 특히 고객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순완전무한51 요금제를 선택하면 갤럭시 노트3의 할부원금이 36만원으로, 단말 구입 시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슈퍼카드를 발급받으면 무료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3의 지원금 대폭 인상은 단말기 출시 15개월이 지나 가능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따르면 출시된 지 15개월 이상 단말기에 대해서는 보조금 상한 범위 예외로 적용된다. 이에 지난해 9월 25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 노트3에 대한 지원금 대폭 상향이 가능해진 것이다. 앞서 KT는 지난달 31일부터 갤럭시 알파의 출고가를 기존보다 25만3000원 내린 49만5000원으로 인하했다. 이번 갤럭시 노트3 지원금 상향과 함께 KT의 연말연시 프로모션 시즌3의 성격이다. 김영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KT는 연말연시 프로모션 시즌 1, 2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데 이어 인기가 많은 갤럭시 노트3의 지원금을 전격적으로 높이고 갤럭시 알파의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20일과 27일, 크리스마스 프로모션과 '갤럭시노트 엣지'를 포함한 12개 모델에 최고 8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올레 빅세일(Olleh Big Sale)'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2015-01-01 10:48: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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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양휘부 케이블협회장 "케이블TV 20년, 더 큰 세상으로!"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1일 "케이블TV는 지역밀착형의 시청자와 소통하는 TV로, 더 큰 세상으로의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우리나라에 케이블TV가 도입된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케이블TV에 보내준 시청자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케이블TV 업계 목표로 ▲스마트케이블로 '소통하는 TV시대'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 ▲디지털전환 100% 달성 ▲공정경쟁 기반 유료방송 선순환 ▲합리적인 방송콘텐츠 거래환경 조성 등을 내세웠다. 우선 시청자 참여 양방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기반 공동체 형성의 중심에서 커뮤니티를 더욱 가꾸고 윤택하게 하는 동네 밀착형 방송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또 2014년 케이블TV가 세계 최초로 UHD 방송을 시작한데 이어 2015년에는 UHD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며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관 산업이 성장하고, 국민들이 초고화질 방송을 만끽할 수 있는 차세대 방송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디지털전환 사업 역시 케이블TV 업계의 최대 목표 중 하나다. 양 회장은 "여전히 700만이 넘는 아날로그케이블TV 가입자들은 고화질(HD) 방송을 볼 수 없는 환경"이라며 "케이블TV는 2015년 도시지역 100%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고 201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해 정보격차 없는 '전 국민 디지털방송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료방송 플랫폼간 공정경쟁으로 콘텐츠와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콘텐츠 가치를 떨어뜨리는 통신 결합상품의 '방송 끼워 팔기' 관행을 지양하면서 방송관련 통합법 제정도 합리적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양 회장은 지상파 재송신 대가 산정제도 개선, 유료방송 출혈경쟁 방지, 방송콘텐츠 저작권 신탁단체 결성 등의 노력으로 합리적인 콘텐츠 거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2015-01-01 09:42: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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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핫플레이스', 2015년 전국 해돋이 맛집 30곳 공개

2015년 을미년을 맞아 많은 이들이 해돋이를 통해 올 한해 동안의 다짐을 계획하고 있다. 첫 해와 함께 즐기는 2015년 새해의 첫 식사, 아무곳에서나 먹을 수 있을까. 국내 대표 맛집 서비스인 식신 핫플레이스 사용자들이 추천한 새해 해돋이 명소와 맛집을 참고해보자. 위치기반 SNS 씨온이 운영하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 핫플레이스'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해돋이 명소와 추천 맛집을 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식신 핫플레이스 이용자들이 직접 남긴 맛집 리뷰를 분석해 만들어졌으며, 전국 30곳의 인기있는 해돋이 명소와 인근 추천 맛집을 엄선했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울산 간절곶의 '떡바우횟집'을 방문하면 가을·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양장구(성게)비빔밥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가 있다. 경북 경주의 부채꼴 주상절리에서는 섬세한 조각품 같은 주상절리의 절경과 함께 '양남자연산횟집'의 시원한 물회를 맛볼 수 있다. 또 남해 보리암 인근의 '금산다닐목식당'에서는 새해를 맞아 떡국을 준비한다. 가까운 서울에서도 다채로운 해돋이축제와 함께 여러 맛집이 새해 첫 식사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아차산의 국시집 '다야', 응봉산 팔각정 인근의 '건강칼국수', 서초구 우면산 소망탑 인근의 '우면산 꽁보리밥집' 등에서 힘찬 출발을 위해 해돋이를 보러온 관광객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서울 및 서울 근교의 명소부터 전통이 있는 각 지역별 유명 해돋이명소의 맛집을 식신 핫플레이스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주소, 찾아가는 길, 운영시간뿐 아니라 식당의 사진과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서 더욱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이번 식신 핫플레이스 사용자들이 추천한 전국 해돋이 명소와 맛집을 통해 각자 새해의 첫 하루를 뜻 깊고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식신 핫플레이스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 핫플레이스는 웹사이트,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 할 수 있다.

2015-01-01 00:16:0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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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야의 타종식·해맞이 축제 등 신년 맞이 프로그램 마련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방송 권역별로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축제를 진행하고 특집 방송, 주문형비디오(VOD) 이벤트 등 새해맞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티브로드 대구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2014 제야의 타종식'을 약 3만여명의 대구시민들이 집결한 가운데 180분 실황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 정동하 초청공연과 중학생, 대학생, 신진예술가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연, 2015년 대구에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 영상 등에 이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달구벌 대종각 타종행사가 티브로드 대구방송과 대경방송, TCN대구방송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1월 1일 오전 7시에는 대구시 남구청, 서구청과 함께 지역시민들을 초청해 대구시 남구 신천둔치와 대구 서구 와룡산 상리봉에서 각각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일출과 함께 2015년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만세삼창과 축하공연, 한 해의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 등을 가진다. 티브로드 중부방송에서도 31일 오후 9시30분부터 1월 1일 새벽 1시까지 구본영 천안시장 등 시관계자들과 1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동남구청 광장에서 '천안시민의 종 타종식 및 제야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행사는 1월 5일 오후 11시에 천안시, 아산시, 세종시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1월 1일 남산공원 팔각정에서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2015년 남산 해맞이 행사장을 찾아간다.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으로 도전과 열정,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토크콘서트 '지혜의 기부 3부작'도 1월 1일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각 지역별(서울권역 오후 12시30분~오후 2시)로 방송한다. '지혜의 기부 3부작'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개그맨 출신 CEO 이승환, 국제구호재단 W-재단 이사장 이욱 등이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지혜 나눔의 강연을 담고 있다. 또 올 한 해 동안 방영된 지역 고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미니 다큐멘터리 '지역이 미래다'를 새롭게 엮어 1월 3일과 4일 오후 6~7시 총 4편의 신년특집방송으로 편성했다. '신년특집 지역이 미래다'에서는 전북 안덕마을과 부산 감천문화마을 등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우수 사례들을 재구성해 지역공동체들이 2015년에 준비해야 할 일들을 찾아본다. 한편 티브로드는 타 케이블TV와 홈초이스 공동으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이벤트'와 '디즈니와 함께하는 겨울나기 이벤트', '마블 히어로 패키지 이벤트', 'MBC 겨울방학 이벤트', '러브 로지 이벤트' 등 시청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VOD 이벤트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이벤트 중인 VOD를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기가트브라기오킹, 타요, 또봇 등 장난감, 디즈니 겨울용품 스페셜 에디션, 마블 히어로 USB, 무한도전 기프트박스, VOD 무료쿠폰 등을 선물한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기 상황과 끊이지 않는 인재사고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며 "을미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함으로써 소통과 희망을 나누고 모든 이들이 뜻 깊은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12-31 14:17: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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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새해 맞이 '메가박스 할인 이벤트' 실시

새해를 맞아 곰TV가 멀티플렉스와 안방극장을 결합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미디어 곰TV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예매권과 곰TV 이용권을 결합해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연인·가족과 함께 영화관과 안방극장에서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2인 커플 패키지'와 '4인 패밀리 패키지'로 구성됐다. 정상가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2인 커플 패키지'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2매)과 곰TV에서 영화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할 수 있는 곰캐시(2000원)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6000원이다. '4인 패밀리 패키지'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4매)와 곰캐시(4000원)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만2000원이다. 메가박스 예매권은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평일·주말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메가박스는 영화 '상의원', '기술자들', '숲속으로', '호빗' 등을 상영하고 있으며, 곰TV에서 곰캐시(4000원)로 즐길 수 있는 최신 인기 VOD로는 영화 '명량',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타짜-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이 있다. 김정은 곰TV 플랫폼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영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영화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2-31 14:12:4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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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윤상직 산업부 장관 "2015년은 우리 경제 혁신하는데 중요한 한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15년은 우리 경제를 혁신하는데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전세계가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기업인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투자에 적극 나서달라"며 "FTA 네트워크로 우리 경제 영토가 넓어진 만큼 '세계가 내 시장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장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2015년은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돼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미국 양적완화 종료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우리 주력산업의 상황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우리 경제가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올 한해 정부와 민간이 손을 맞잡고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많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무엇보다 G20 회원국 중 최고의 전략으로 평가받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업부도 우리 산업과 기업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2015년 ▲글로벌 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 ▲우리 산업의 기초체질 개선 노력 ▲안전하고 신뢰받는 에너지 정책 추진 등 목표를 밝혔다.

2014-12-31 14:04: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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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양희 미래부 장관 "2015년은 국가경제 혁신과 재도약 위한 골든타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국가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 바로 2015년"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은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을 재가동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창조하고 앞서가는 선도형 전략,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한 때"라며 "미래부가 창조와 혁신의 선봉에 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우리 경제가 세계경제의 회복세 가운데 다소 나아질 전망도 있지만 여전히 더딘 내수 회복, 중국 등 신흥국의 추격으로 경제여건이 밝지만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이 추진해온 경제체질 개선의 성과가 판가름 나는 중요한 시기가 2015년"이라며 "미래부는 우리 경제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경제 체질 개선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최 장관은 2015년 목표로 ▲창조경제의 성과 창출 ▲연구개발(R&D)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재도약 추진 ▲창조경제와 과학기술·ICT의 지평을 세계로 확대 등을 내세웠다. 우선 최 장관은 "17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조기 완료하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모델에 따라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창조기업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농업, 금융, 제조업 등 기존 산업과 과학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규제와 낡은 관행이 있다면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소프트웨어·과학교육 강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모든 연구자가 자기 분야에서 제대로 된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대학·연구소 등 현장에서부터 창의와 혁신의 신바람이 불도록 하겠다"며 "기초연구를 비롯해 미래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는 늘리되 핵심기술의 개발이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도록 해 산업계와의 거리도 좁혀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밖에 중국 등 거대 시장에서 세계 일류 기업들과 겨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콘텐츠 기업들을 육성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방송·통신·인터넷·우편 등 누구나 이용하는 ICT 서비스는 국민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 장관은 "우리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지 거점을 확충하고 주요 권역별로 해외 진출 전략을 마련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중남미·아프리카 등 무궁무진한 기회의 대륙과 전략적인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4-12-31 11:35:4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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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연말연시 맞아 '우리동네 가수왕' 특집편 방영

KT스카이라이프가 연말연시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을 특집 방송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31일 오후 3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4 우리동네 가수왕 특집편'을 스카이가이드 채널(스카이라이프 채널 20번, 100번)에 일주일간 순환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편은 참가자들의 대회 출연 전후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4막 구성)으로 담았다. 개그맨 백재현과 트로트 가수 서인아가 청주와 광주, 대구, 창원 등 전국을 누비며 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전한다. 1막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는 남다른 사연을 가진 두 가정을 소개한다. 만삭의 몸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했던 청주편 김미영 참가자,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에 몸을 실은 창원편 이석용 참가자의 가정을 방문해 대회 출연 전후의 생생한 뒷얘기를 전한다. 2막 '멘토와의 만남'에서는 가수와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젊은 참가자 두 명(광주편 유환 참가자 , 청주편 곽혜인 참가자)이 현역 가수 정동하를 만나 조언을 듣고 목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다뤘다. 3막 '아줌마는 용감하다'와 4막 '개성 반란'에서는 연예인 못지 않은 끼로 무대를 장악했던 주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 택시 운전사에서 갈비집 주인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의 독특한 일상생활을 각각 소개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우리동네 가수왕은 서울에서 창원의 안민고개까지 전국을 누비는 가족 단위의 축제 프로그램"라며 "보통 사람들의 훈훈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 이웃 교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국을 하나의 가족처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31 09:59:24 이재영 기자
[인사]우정사업본부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과장급 전보 ▲국제사업과장 임성민 ▲우정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이우진 ▲우정사업정보센터 보험정보과장 정일환 ▲재정기획담당관 이영훈 ▲우편집배과장 조정근 ▲새주소우편팀장 김병환 ▲예금증권운용팀장 이진영 ▲보험위험관리팀장 김상우 ▲예금정보과장 정원주 ▲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송관호 ▲서울강남우체국장 김재목 ▲서울성북우체국장 임호영 ▲서울강동우체국장 정상준 ▲서울동작우체국장 김재평 ▲서울노원우체국장 주정균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주동율 ▲의정부우체국장 이상만 ▲수원우체국장 정순덕 ▲성남우체국장 이재찬 ▲부천우체국장 변근섭 ▲고양일산우체국장 손준호 ▲시흥우체국장 고용석 ▲용인우체국장 조용민 ▲남양주우체국장 강영철 ▲이천우체국장 박규학 ▲안성우체국장 조대찬 ▲구리우체국장 송영식 ▲부천우편집중국장 이계양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강연중 ▲부산사하우체국장 이건호 ▲북부산우체국장 이영오 ▲부산진우체국장 최정영 ▲남울산우체국장 성환일 ▲진주우체국장 이혜림 ▲진해우체국장 장영동 ▲김해우체국장 하병준 ▲양산우체국장 차진용 ▲거제우체국장 김용우 ▲충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백경노 ▲대전우체국장 이완직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백형국 ▲광주광산우체국장 우홍철 ▲순천우체국장 임성환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정철현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손충환 ▲북대구우체국장 김진우 ▲대구달서우체국장 최무열 ▲대구우편집중국장 박노직 ▲포항우체국장 윤선혁 ▲강원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홍순희 ▲춘천우체국장 김평석

2014-12-31 09:58:2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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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결산]통신-잇따른 악재…속도 경쟁 지속

올 한 해 통신업계는 다사다난했다. 올해 1월 황창규 회장으로 수장이 교체된 KT는 취임 한 달 만에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지난 3월 KT 홈페이지 해킹 사건으로 인해 98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황창규 회장은 해당 사건이 발생하자 다음날 직접 나서 대국민사과에 나섰다. 통신업계의 악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3월 20일 오후 6시께 통신장애를 일으켜 6시간 가량 음성 통화 및 데이터 송수신에 불편을 겪었다. 당시 하성민 전 SK텔레콤 사장은 발빠른 사과와 함께 피해보상에 나섰다. 올 한 해 통신업계의 최대 이슈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었다. 지난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단통법은 이용자간 차별을 없애고, 장기적으로 출고가 인하 등을 통한 가계통신비 절감으로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법 시행 초반 출고가 인하 소식은 잠잠했고, 이통사의 지원금 역시 예상보다 적게 지급됐다. 결국 시장은 얼어붙었고, 휴대전화 유통점(대리점·판매점)은 잇따라 문을 닫는 사태도 벌어졌다. 이 때문에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는 법 개정 및 폐지 운동까지 벌어졌다. 실제 단통법 시행 이후에도 '아이폰6 대란' 등이 발생하면서 이용자 차별은 여전했고, 페이백을 비롯한 새로운 형태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모습도 벌어졌다. 하지만 이후 삼성전자·LG전자 단말의 출고가 인하, 이통3사의 지원금 확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금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여전희 이통사에서도 단통법의 일부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법에는 기기변경과 신규·번호이동 가입자간 동일한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이통사는 신규·번호이동 가입자와 기기변경 가입자간 고객 유치에 소요되는 비용이 다른데 단통법의 이 같은 내용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지적한다. 통신업계의 속도전도 이어졌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 시대를 열었던 이동통신3사는 올해 7월 1일 최대 225Mbps 속도의 광대역 LTE-A 시대를 개막했다. 광대역 LTE-A를 이용하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다운 받는데 28초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원활하게 볼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 SK텔레콤과 KT는 29일부터 소비자평가단을 대상으로 '3밴드 LTE-A' 서비스를 시작했다. 3밴드 LTE-A는 최대 300Mbps 속도로 기존 LTE보다 4배 빠르다. 이번 소비자평가단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1월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2014-12-31 09:31:52 메트로신문 기자